• 제목/요약/키워드: 체질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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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푸드가 간호사의 스트레스 감소와 NK세포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nstitutional Food on Nurse's NK Cell Activity and Stress Reduction)

  • 박선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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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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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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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체질푸드가 간호사의 자연치유력증진에 있어서 스트레스 감소와 NK세포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밝히고자 하였으며, 이를 통해 체질푸드가 인간의 건강 예방과 치유에 효과적인지를 고찰하였다. 연구는 경기도 한 종합병원에서 현재 1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간호사 22명을 대상으로 30일 동안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측정을 위해 유비오맥파측정기(uBioClip v70)를 사용하였고 NK세포 활성도에 대해서는 혈액검사를 통해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처리는 통계분석 프로그램인 SPSS 21을 통해 대응표본 t검증으로 진행하였으며, 황제내경과 장상학에 근거한 체질분류 후 참여자의 체질에 알맞은 체질 푸드를 제공하여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체질푸드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한 정(+)의 효과를 나타내었고, NK세포 활성도에 대해서 체질푸드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 요소인 스트레스에 대해 체질푸드를 통한 자연치유력 강화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줌으로써 질병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둘째,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면역세포 활성도는 매우 중요한데, 체질푸드를 통한 NK세포 활성도를 높여줌으로써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푸드테라피가 다차원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ood Therapy on Multi-dimensional Health)

  • 장석종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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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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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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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푸드테라피가 다차원적 건강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현대인들의 식생활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이상의 성인이었다. 총 230부의 설문 중, 최종적으로 220부의 설문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다차원적 건강은 주관적 건강(리커트 5점 척도), 기능적 건강(EQ-5D), 의학적 건강(이환의 합)으로 측정하였고, 푸드테라피는 황제내경의 원리에 입각하여 개개인의 체질을 고려하였다. 푸드테라피는 경험 여부(있음/없음), 복용 종류(종류의 합), 복용 기간(개월)으로 측정하였다. 회수된 설문은 독립표본 t검정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의학적 건강상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복용종류와 복용기간이었다. 둘째, 기능적 건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없었다. 셋째, 주관적 건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없었다. 결국 푸드테라피는 의학적 건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분석결과 현대인들의 건강수준에 푸드테라피가 유의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유아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위험한 먹거리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연구 (The Study on Effects of "the Unsafe Food Program" designed For Improving Children's Eating Habits)

  • 서선숙;이주리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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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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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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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유아들의 식습관과 식품 선호도에 관한 최근의 실태와 문제점을 살펴보고 각종 조미료와 식품첨가물이 함유된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 불량식품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길들여진 유아들의 식습관을 개선시켜 주고자 실시한 "위험한 먹거리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연구 대상은 연구자가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 만5세 유아들로, 2달 동안 매일 "위험한 먹거리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먹거리와 건강에 관한 부모의 인식과 유아의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 조사, 유아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먹고 있는 음식에 대한 관심 유도 프로그램, 운동프로그램, 건강식품과 불량식품에 대한 충분한 정보 제공,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가 인체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본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신체 변화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프로그램 실시 전에는 아동의 체내 중금속(독성미네랄) 상태를 측정하기 위한 SH제약의 모발검사와 프로그램 실시 전후로 유아의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 BMI, 체지방률 등을 측정하기 위한 일산 보건소의 건강 검진 진단(INBODY)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위험한 먹거리 프로그램' 과정에 참여했던 부모의 의식이 바뀌면서 안전하지 않은 음식들이 식단에서 배제되었다, 둘째, 유아 스스로 자료를 찾고 토론하며 식품을 분석.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먹는 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게 되어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 같은 안전하지 않은 식품에 대한 자제력 향상으로 이어졌다. 셋째, 운동프로그램을 병행하면서 유아들의 체질이 개선되는 결과를 측정할 수 있었다. 넷째, 유아들의 먹거리 습관을 개선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은 야채, 잡곡밥, 과일 등을 골고루 먹는 균형 잡힌 식습관이 형성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위험한 먹거리 프로그램"이 유아의 식습관을 개선시키는 데 효과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아 비만의 위험 요소에 관한 연구 (Risk Factors of Childhood Obesity)

  • 임원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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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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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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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체질량 지수로 알아보는 비만의 가족력, 출생시 체중, 모유 또는 분유 수유, 어린이의 식사습관 및 생활 습관, 부모의 학력 부모의 식이제한 태도 등의 변수들과 아동의 비만과의 상관관계를 검토하여 보았다. 1) 전체 대상 아동 110명중 20.1%인 23명이 OBI가 20%이상인 비만아였다. 두 군에서 평균체중과 OBI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고(p<0.01), 남아에서 유의하게 비만이 많았으며(p<0.05), 출생시 체중이나 수유의 종류 및 출생 순위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식사 및 생활 습관을 비교해 보면, 비만아에서 음식 먹는 속도가 빠른 경우가 유의하게 많았다(p<0.01) 먹고 싶은 충동을 견디기 어렵다는 경우, 불규칙한 식사,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 푸드를 좋아한다는 답변, 간식을 많이 한다, 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는 답변 등은 두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텔레비젼 시청이나 전자오락을 좋아한다는 답변도 두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3) 비만군에서 아버지의 연령 (p<0.05) 및 교육수준(p<0.05)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부모의 BMI는 두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비만아동의 어머니에서 인지적 제한 요소인 factor 1과 탈억제 요소인 factor 2가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공복감 요소인 factor 3은 두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어머니의 교육수준과 TFEQ의 factor 1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0.39, p<0.05), factor 1(r=0.38, p<0.05)과 factor 2의 점수가 높을수록 아동의 비만도는 증가하였다(r=0.34, p<0.05). 5) 만 5세 아동의 비만은 부모의 체질량 지수와 같은 유전적 요인보다는 아동 자신의 식사 습관이나 어머니의 식이제한 태도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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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인지 왜곡 청소년의 스트레스, 슬픔과 절망감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Influencing Stress, Sadness and Despair of Body Image Distortion Adolescents)

  • 권명진;김선애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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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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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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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신체를 왜곡되게 인지하고 있는 청소년의 성별에 따른 정서 관련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제 15차(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차 분석한 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제 15차(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전체 대상자 중 정상체질량 지수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체형을 살이 찐 편이라고 인지한 13-18세 청소년 9,635명으로 남자 3,640명과 여자 5,995명이었다. 주요 분석방법은 신체인지왜곡을 가진 청소년의 성별에 따른 정서와 일반적, 신체적 및 심리적 요인간의 관계는 복합표본통계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는 패스트푸드를 많이 섭취할수록 남녀 모두 스트레스와 슬픔과 절망감이 높았으며 대부분 유의하였다(p<.05). 또한 신체활동을 안하는 경우 남녀 모두 스트레스를 더 받았으며 슬픔과 절망감은 신체활동을 안하는 경우 더 적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본 연구결과는 신체인지 왜곡 청소년을 위한 중재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부산지역의 외식실태조사 2. 연령과 성별에 따른 음식점과 음식의 선호도 (A Survey on the Actual Condition for Dining-out in Pusan 2. The Preference of Restaurant and Food According to Age Groups and Sex Distinction)

  • 김두진;임효진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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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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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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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부산지역의 외식실태 중 음식점과 음식의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교 식품영양과 재학생의 친지 중에서 부산시내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가진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남녀 564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은 성별과 연령별로 구분하였으며, 연령은 의식수준과 시대적 동질성 등을 감안하여 대학생 이하의 응답자는 학교별로 구분하고 성인들은 10살 단위로 구분하여 조사한 다음 생활환경과 소득수준에 따라 초등생, 중학생 및 고교생을 묶어서 학생층으로, 대학생과 20대를 묶어서 청년층으로, 30대 이상의 장년층을 묶어서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학생층과 청년층을 묶어서 젊은이로 하였다. 설문내용은 음식점을 선호하거나 싫어하는 이유와 일반인이 자주 먹는 메뉴 중 69종을 선택하여 먹어보지 않은 음식, 좋아하는 음식 및 싫어하는 음식의 종류와 그에 대한 이유 등을 알아봤으며, 각 설문에 대한 선택은 문항에 따라 2~3개씩 선택하게 하여 응답자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1. 음식점을 좋아하는 주요한 요인은 "맛이 있어서", "분위기가 좋아서", "가격이 싸서" 순이였고 싫어하는 이유는 "맛이 없어서", "비위생적이어서", "종업원이 불친절해서" 순이었다. 2. 응답자의 30%가 먹어보지 않은 메뉴의 종류는 남자가 6종인데 비해 여자는 9종이었으며, 초등학생 15종, 중학생과 고교생이 13종(이상 학생층), 대학생이 6종, 20대가 4종(이상 청년층), 30대가 2종, 그리고 40대와 50대 이상(이상 장년층)이 3종으로 여자와 나이가 어릴수록 그 종류가 많았다. 3. 부산시민이 좋아하는 메뉴는 전체적으로 "생선회", "피자", "불고기" 순이었으며, 남자와 장년층은 전통음식을 여자와 젊은이(학생층과 청년층)는 패스트푸드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전체적으로 싫어하는 메뉴는 "보신탕", "곱창전골", "꼬리곰탕" 순이었으며, 남자와 장년층은 패스트푸드를 여자와 젊은이들은 보신식품을 더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음식을 선호하는 주요한 이유는 "맛이 있어서", "그냥 좋아서", "영양이 풍부해서" 순이었으며, 남자와 장년층은 "영양이 풍부해서", 여자와 젊은이들에게서는 "외래음식이어서" 비율이 높았다. 6. 음식을 싫어하는 주요한 이유는 "맛이 없어서", "혐오식품이어서", "체질상 거부하여서", 순이었으며, 남자와 장년층은 "외래음식이어서", 여자와 젊은층은 "혐오식품이어서" 비율이 높았다. 이상과 같은 음식점과 음식에 대한 선호도는 연령과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율이 높았다. 6. 음식을 싫어하는 주요한 이유는 "맛이 없어서", "혐오식품이어서", "체질상 거부하여서", 순이었으며, 남자와 장년층은 "외래음식이어서", 여자와 젊은층은 "혐오식품이어서" 비율이 높았다. 이상과 같은 음식점과 음식에 대한 선호도는 연령과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같은 음식점과 음식에 대한 선호도는 연령과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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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중학생의 성별 및 비만판정에 따른 식행동 비교 연구 (A Comparison of Dietary Behaviors According to Gender and Obesity Statu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Jeonju)

  • 성선화;유옥경;손희숙;차연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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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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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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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청소년기의 식습관은 현재의 영양섭취와 미래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전주시내 중학생 450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식행동을 조사하여 성별에 따른 차이 연구와 비만여부에 따른 차이를 연구하였다. 비만판정은 체질량 지수, 신장별 체중, 비만도의 3가지 비만판정 방법 중 2가지를 만족하는 학생을 비만으로 하였으며 설문지를 이용하여 식행동과 식품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분포는 남학생은 56.7%(255명), 여학생은 43.3%(195명) 이었으며 비만${\cdot}$비비 만별로는 비만은 33.6%(151명), 비비만은 66.4% (299 명 ) 이였다. 또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비만율이 높게 나타났다 (p<0.05). 나이는 13세, 14세가 가장 많았으며 부모의 학력은 고졸이 가장 많았고, 아버지 직업은 공무원 및 회사원이, 어머니 직업은 전업주부가 가장 많았다. 학 생들이 자각하는 경제적 수준은 중류층으로 인식하는 경우 가 가장 많았고 자신의 체격에 대해서는 비비만학생의 경우는 66.6% 가 '적당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비만학생의 경우는 62.0% 가 '뚱뚱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하루 중 세끼 모두 식사하는 경우는 64.2%였으며, 아침 결식은 27.3%, 점심 결식은 1.1%, 저녁 결식은 7.4% 임을 알 수 있었다. 식사 시간의 규칙성은 성별로는 남학생 (58.8%) 이 여학생 (55.9%)에 비해 규칙적이었으며, 비만${\cdot}$비비만별로는 비비만학생 (62.2%)이 비만학생 (48.0%) 에 비해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p<0.05). 식사에 걸리는 시간은 전체 59.4% 가 10${\sim}$20 분이었고,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식사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p<0.05). 식사량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고 비만학생이 비비만학생보다 식사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좋아하는 맛은 매운맛, 단맛, 신맛, 짠맛, 쓴맛 순이었고 비만 학생이 비비만학생에 비해 짠맛과 매운맛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다났다(p<0.05). 싫어하는 음식은 남녀학생 모두 특정 채소(부추, 호박)를 싫어하는 경향이 많았고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식사할 때 가라는 음식이 많은 것으로 나다났다(p<0.01). 한 달 동안의 외식횟수는 2${\sim}$4회(33.6%) 가 가장 많았고, 비비만학생이 비만학생보다 외식 횟수가 많았으며 가족과 외식할 때 주로 먹는 음식은 한식, 양식, 중국음식 순으로 나다났다. 친구와 외식할 때 주로 먹는 음식은 패스트푸드가 79.6%로 가장 많았다 간식의 횟수는 대부분(86.3%) 하루에 1회 이상이었고 비비만학생이 비만학생보다 간식 횟수가 더 많았으며 (p<0.01), 간식을 먹는 주된 이유 는 배가 고파서였고 간식을 먹는 시간은 방과 후 저녁시간이 가장 많았다. 간식으로 주로 먹는 음식은 과자류, 라면류, 과일, 우유 및 유제품 순으로 나다났다. 성별에 따른 일주일간 식품 섭취는 남학생의 경우에 라면(p<0.05), 우유 (p<0.01), 탄산음료(p<0.05)가, 여학생의 경우는 초콜릿${\cdot}$사탕(p<0.05)의 섭취빈도가 높았으며 비만${\cdot}$비비만별 일주일간의 식품 섭취는 비비만학생이 비만학생에 비해 라면(p<0.05), 햄버거${\cdot}$피자(p<0.05), 초콜릿${\cdot}$사탕 (p<0.01)의 섭취빈도가 높았다. 또 남자 비비만학생이 햄버거${\cdot}$피자, 라면의 섭취빈도가 높았으며(p<0.05), 여자 비비만학생은 초콜릿${\cdot}$사탕의 섭취 빈도가 높았다 (p<0.01). 이상과 같이 식사의 규칙성, 싫어하는 음식, 간식, 식품섭취 빈도 등에서 남녀별, 비만${\cdot}$비비만별 차이가존재하며 특히 몇 가지 식습관과식 행동은 지도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첫째, 아침 결식은 청소년기의 신체적 성장${\cdot}$발달과 수학능력 등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치므로 적극적인 지도와 보완책이 필요하며 둘째, 친구들과 외식할 때 패스트푸드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소년들의 외식유형에 대한 관심과, 편향된 영양소와 지나친 칼로리의 패스트푸드를 지양하는 영양교육이 필요하며 셋째, 비만학생들의 식사량 제한이나 특정식품 제한은 성장기의 영양결핍이나 성장지연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올바른 체중관리 프로그램의 교육 및 보급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이를 위한 청소년기의 바른 식생활 습관 적절한 영양섭취를 위한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요구되며 학교와 가정,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다.

식품영양학 전공 및 비전공 여대생의 식습관 및 건강관심도에 관한 비교 연구 - 삼육대학교를 중심으로 - (Comparative Study of Dietary Habits, Mini Dietary Assessment Scores, and Health Interest between Female Students in the Department of Food and Nutrition and Other Departments, Sahmyook University)

  • 신경옥;정근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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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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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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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삼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대생(식품영양학 전공 여대생 79명과 비전공 여대생 77명) 총 156명을 대상으로 식품영양학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식습관, 식생활 평가, 음주와 흡연 등의 기호식품 섭취 및 건강 관심도에 관한 사항 등을 비교하기 위하여 2009년 9월부터 2009년 12월 사이에 실시하였다. 1. 전체 여대생들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61.56${\pm}$4.42 cm, 51.98${\pm}$5.07 kg이었으며, 체질량지수는 19.92${\pm}$1.86 kg/$m^2$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식품영양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신장, 체중 및 체질량지수 평균값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식품영양학 전공자는 비전공자에 비해 김치 이외의 채소를 식사 때마다 먹는 비율(39.2%)과 튀김이나 기름에 볶는 요리를 주 2회 이상 먹는 비율(38.0%)이 높았으며, 과일이나 과일 주스를 매일 먹는 비율(29.1%)과 삼겹살 갈비 등 지방이 많은 육류를 주 2회 이상 먹는 비율(15.2%)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3. 하루에 1회 정도 간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간식의 섭취에 있어서 식품영양전공자의 경우 우유 및 유제품(37.1%), 과일(40.0%), 패스트푸드 및 튀김류(25.7%)의 섭취가 비전공자에 비해 높게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4. 식품영양 전공자의 영양소 섭취 상태는 비타민 C와 비타민 E의 섭취량이 높았으며, 비전공자의 경우 비타민 $B_1$과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이 높게 조사되었다(p<0.05). 5. 식품영양 전공자는 7.6%만이 건강에 관심이 있다고 답하였으며, 건강을 유지하기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규칙적인 운동 35.5%, 규칙적인 식사 및 영양 보충 32.9%로 답하였다. 식품영양 전공자는 27.8%, 비전공자는 31.2%가 운동을 한다고 답하였으며, 운동은 일주일에 1~2회 하는 것(43.5%)으로 조사되었고, 1회 운동 시 소요되는 시간은 전체 조사 대상자의 45.7%가 30분~1시간 정도라고 답하였다. 6. 식품영양 전공자의 경우 24.1%, 비전공자의 경우 29.9%가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었으며, 복용하고 있는 영양제의 종류로는 비타민제제가 69.1%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다. 7. 본 연구에서는 여대생들이 흡연보다는 음주를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 응한 여대생의 87.8%는 음주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음주를 하지 않는 여대생은 12.2%에 불과하였다. 특히 비전공자의 92.2%는 음주를 한다고 답하였다. 일반적으로 식품영양 전공 여대생들이 영양적 지식을 바탕으로 식품의 선택과 영양소 섭취량이 비전공 여대생에 비해 더 양호할 것으로 생각되나, 본 연구에서의 식품영양 전공 여대생들의 식생활 평가는 비전공자 여대생에 비해 아주 우수한 편은 아니었으며, 영양소 섭취 상태에서 식품영양 전공자들은 항산화물질인 비타민 C와 비타민 E의 섭취량이 높은 반면에, 비전공자들은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이 높게 조사되었다. 따라서 식품영양 전공 여대생의 경우,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 응용하여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의 유도가 필요하며, 식생활 개선을 위한 계기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비전공자의 경우 주입식의 지식보다는 경험을 통한 영양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며, 다양한 도구들은 이용한 식품영양에 관한 교양 수업의 방법이 도입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대중매체의 정확한 정보의 전달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양교육 형태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삼육대학교 여대생의 전공에 따른 식습관, 영양소섭취상태 및 건강습관에 관한 비교 (Study on the Dietary Habit, Nutrient Intake, and Health Status According to Their Majors Among College Women in Sahmyook University)

  • 정근희;신경옥;정태환;최경순;전우민;정동근;이동섭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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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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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6-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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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삼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20~24세의 여대생 253명을 대상으로 전공에 따라 일반(인문계 및 이공계) 전공자(77명), 식품영양학 전공자(103명) 및 체육학 전공자(73명)로 분류하여 이들의 식습관, 영양소섭취상태, 건강습관 및 신체계측 조사를 통하여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전체 여대생들이 한 달 동안 쓰는 용돈으로는 20~30만원이 가장 많았다. 여대생들의 평균 신장은 162.3${\pm}$4.7 cm, 평균 체중은 52.2${\pm}$5.1 kg이었으며, 평균 체질량지수는 19.8${\pm}$1.8 kg/$m^2$로 조사되었다. 전체 여대생들의 평소 식사시간의 규칙성을 보면, 17.8%만이 규칙적이라고 답한 반면에, 29.3%는 평소의 식사시간이 불규칙적이라고 답하였다. 여대생들의 30.0%가 아침식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조사대상자의 13.1%는 아침식사를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여대생들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아침시간이 바빠서>라고 답한 응답자가 55.6%를 차지하였다. 전체 여대생 중 과식을 하지 않는 여대생은 17.0%였고, 과식을 자주하는 여대생은 14.6%로 조사되었으며, 과식을 하는 이유로는 60.0%가 <좋아하는 음식이 많아서>라고 답하였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외식을 자주하는 비율은 43.0%나 되었고, 외식을 할 때 선호하는 음식의 종류로는 세 군 모두 한국음식이 55.2%로 가장 높았다. 전체 여대생의 91.2%는 편식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편식을 하는 이유로는 65.6%가 <그냥 아무이유 없이>라고 답하였다. 간식을 전혀 하지 않는 여대생은 12.0%로 조사되었으며, 본 연구에서 간식을 1~2회 한다는 여대생은 76.9%로 조사되었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영양소의 섭취 실태는 엽산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를 과잉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대생의 48.8%가 운동을 한다고 답하였으며, 일주일 동안의 운동 횟수는 일주일에 1~2번 하는 경우(40.2%)가 가장 많았다. 영양제 복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조사대상자의 25.4%가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복용하는 영양제의 종류로는 세 군 모두 비타민 제제를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일반(인문계 및 이공계) 전공자의 53.2%는 한 달 동안 쓰는 용돈으로는 20~30만 원이라고 답하였다. 일반(인문계 및 이공계) 전공자의 22.1 %는 평소에 식사시간이 규칙적이라고 답하였으며, 28.6%는 매일 아침식사를 한다고 답하였다. 일반(인문계 및 이공계) 전공자의 경우 특히 다른 두 군에 비해 과식, 외식 및 편식을 하지 않는 비율이 높게 조사되었다. 간식의 경우 일반(인문계 및 이공계) 전공자의 경우 과일을 섭취(26.1%)하는 비율은 낮았으며, 영양소 섭취 중 나트륨의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품영양학 전공자의 16.5%는 평소에 식사 시간이 규칙적이라고 답하였으며, 아침식사를 매일 한다고 답한 비율도 30.1%였다. 식품영양학 전공자는 간식으로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섭취하는 영양소로는 vitamin C와 vitamin E의 섭취량이 높게 조사되었다. 또한 복용하는 영양제 중 비타민 제제(70.8%)를 다른 두 군에 비해 가장 많이 섭취하는 조사되었다. 체육전공자는 방과 후에 각종 운동시설에서 시간제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다른 두 군에 비해 용돈으로 사용되는 비용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신체계측 결과 체육전공자는 전체 여대생의 평균 신장에 비해 2.0 cm 더 크게 조사되었다. 체육전공자는 식사시간이 불규칙적이었으나, 31.5%는 매일 아침식사를 한다고 답하여 다른 군에 비해 아침을 잘 챙겨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과식과 편식을 하지 않는 비율이 높은 편이었으며, 간식 섭취에 있어서 체육전공자는 패스트푸드 및 튀김류의 섭취가 낮은 편이었으나,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는 높은 편이었다. 영양소 섭취 실태를 보면, 열량, 지방, vitamin A, $B_1$, $B_2$, $B_6$, 나이아신, 철, 인 및 콜레스테롤의 섭취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체육을 전공하는 여대생은 94.5%가 운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다른 두 군에 비해 운동량이 많았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에서도 여전히 전체 여대생들의 식생활 문제점으로는 이미 선행연구에서 제시 했다시피 식사시간의 불규칙성, 아침 식사의 결식, 과식과 편식하는 습관,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 위주의 간식 섭취 및 영양소의 불균형적인 섭취가 문제시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영양교육의 실시가 시급하며, 식품영양학 수업자체가 이론적인 지식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식생활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이상의 모든 결과를 종합하여 판단할 때,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여대생들이 다른 군에 비해 식습관과 영양상태 및 건강습관이 우수하다고 볼 수는 없었다. 즉,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여대생의 경우 전공시간에 배운 여러 가지 영양교육 및 영양지식 등을 실생활과 접목시켜 활용하는데 있어서 부족한 점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오히려 체육을 전공하는 여대생들은 영양소를 과잉 섭취하였지만, 그만큼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반(인문계 및 이공계) 및 체육학 전공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되며, 학교 내에 식품영양학 수업의 개설을 통해 누구나 식품영양학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좀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남자 중.고생의 흡연과 음주습관이 영양소 섭취 및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moking and Drinking Habits on the Nutrient Intakes and Health of Middle and High School Boy Students)

  • 신경옥;안창훈;황효정;최경순;정근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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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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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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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남자 중 고생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 현황을 조사하여 흡연 유무에 따라 비흡연군 (199명), 흡연군(11명), 흡연 음주군(52명)으로 분류하였으며, 설문을 통해 흡연과 음주습관, 식생활 관련사항 및 영양섭취상태 등을 조사하여 흡연과 음주습관이 식생활 습관, 영양소 섭취상태 및 건강상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였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신장 및 체중은 각각 $173.5{\pm}6.8\;kg$, $64.83{\pm}11.8\;cm$로 신장은 한국인 체위 기준치에 비해 1.5 cm 이상 더 컸으며, 체중은 1.0 kg 정도 높게 조사되었고, 전체 조사대상자의 체질량지수의 평균값은 $21.4{\pm}3.7\;kg/m^2$정도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89% 이상이 건강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43.5%의 청소년이 자신만의 건강유지 비결로 규칙적인 운동을 가장 많이 손꼽았다. 또한 66.0%의 청소년이 실제로 운동을 하고 있었으며, 일주일에 평균 3번 정도한다고 답한 전체 응답자는 37.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1회 운동 시 평균 운동시간은 30분${\sim}$1시간 정도가 가장 많은 비율(46.3%)을 차지하였다. 흡연자 63명 중 음주를 하는 학생이 52명 82.5%이었으며, 11명 17.5%만은 흡연만 하여 본 연구결과에서 보면, 흡연을 하는 경우 음주를 동시에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55.6%의 남자 중 고생은 중학교 때 흡연을 시작하였으며, 흡연 동기는 38.1%가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고 답하였다. 특히 배고플 때 흡연욕구를 강하게 느꼈으며, 흡연 장소로는 화장실이라고 답하였다. 흡연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사이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하루 흡연량은 하루에 $5{\sim}10$개피를 핀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많이 차지하였다. 금연을 하기 위해 시도했던 방법으로는 그냥 참은 경우가 69.0%였으며, 금연에 실패한 이유로는 의지부족이 44.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금연의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조사대상자의 87.1%가 금연을 하고 싶다고 답하였으나, 금연 프로그램을 실시하면 참여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단지 56.7%만이 참여하길 원하였다. 흡연 음주군에서 음주 시작 시기는 50.0%가 고등학교 때 시작하였으며, 사교적 필요성에 의해서 음주를 시작하였다고 답하였다. 음주는 주로 지정된 장소에서 하였으며, 조사대상자의 반 이상의 남자 중 고생이 한 번에 마시는 술의 양은 소주 한 병이하라고 답하였다. 음주의 욕구를 강하게 느낄 때는 친구가 술을 먹을 때라고 답하였으며, 금주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단지 40.4%만이 금주를 하겠다고 답하였다. 34.4%의 아동이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아침식사를 전혀 하지 않는 결식률도 16.4%나 되었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이유로는 47.0%가 '아침시간이 바빠 시간이 없어서'라고 답하였으며, 건강상의 문제를 고려해 볼 때 결식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사료된다. 과식을 하는 이유로는 전체 조사대상자의 52.5%가 좋아하는 음식이 많아서 과식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흡연 음주군에서 과식을 자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간식의 경우 하루에 $1{\sim}2$회 한다는 전체 청소년의 비율이 72.6%를 차지하였으며, 간식으로 섭취하는 식품으로는 비흡연군에서는 빵류 및 감자 40.2%, 패스트푸드 및 튀김식품을 30.7%로 많이 섭취하고 있었으며(p<0.05), 흡연군에서는 탄산음료 및 빙과류를 간식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36.4%나 되었고, 흡연 음주군에서는 과일류(38.5%)와 패스트푸드 및 튀김식품(26.9%)을 간식으로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자 중 고생이 주식으로 섭취하는 탄수화물 식품의 섭취비율 중 비흡연군에서는 다른 군에 비해 잡곡과 현미를 각각 45.7%와 36.2%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흡연 음주군에서는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비율이 9.6%로 매우 낮았으며(p<0.05), 50.0%가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생활 평가에서는 흡연군에서 삼겹살, 갈비 등 지방이 많은 육류를 주 2회 이상 먹는 비율이 높았으며,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탄산음료를 주 2회 이상 간식으로 자주 먹는 비율도 54.3%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전체적인 영양소 섭취상태는 $15{\sim}19$세 청소년의 영양섭취기준에 제시한 기준치에 비해 현저히 높았으며, 열량 섭취의 경우 비흡연군에 비해 흡연군과 음주 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특히 흡연 음주군에서는 다른 군에 비해 인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0.05), 콜레스테롤(p<0.05)과 소디움(p<0.05) 섭취량은 흡연군에서 가장 높았다. 본 연구결과 청소년들이 흡연과 음주를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친구나 학교 선 후배 등 또래 집단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충동적인 호기심에 의해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였다. 또한 흡연을 하는 경우 음주를 동시에 하는 남자 중 고생이 82%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 실태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 할 수 있으며, 식생활 습관도 음주 흡연군에서는 과일 섭취가 낮은 반면 고열량 식품 선호 및 과식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흡연군에서는 육류 및 가공식품등의 섭취가 높았다. 따라서 선행연구(6)에서도 지적했듯이 친구들의 흡연과 음주의 권유를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는 대처방법을 습득시키거나 흡연과 음주의 욕구를 느낄 때의 실질적인 대처 수단 및 금연을 하는 구체적인 방법 등의 현실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흡연과 음주로 인해 발생되는 편식이나 과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아 청소년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균형적인 영양섭취가 중요하며, 영양적인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도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청소년 시기에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에 유익하고,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감각을 습득시키는 것도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