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청소년 활동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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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생활습관과 흡연경험의 연관성: 흡연경험자와 비경험자의 비교 중심으로 (Association between adolescents lifestyle habits and smoking experience: Focusing on comparison between experienced and non-experienced smokers)

  • 강세리;이경희;조상옥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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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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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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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본 연구는 청소년의 생활습관과 흡연경험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제17차(2021년) 자료를 활용한 2차 자료 분석으로 설계하였다. 연구대상은 796개 학교 54,848명의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연구변수는 일반적특성, 흡연유무와 생활습관인 식습관, 신체활동습관, 수면습관, 스트레스인지정도를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 흡연유무에 따른 일반적특성과 생활습관의 차이는 빈도분석과 Pearson Chis-square 검정을 실시하였다. 생활습관이 흡연경험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8을 이용하였고 p<0.05인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판단하였다. 결과: 일반적 특성에서 흡연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흡연경험이 없는 그룹보다 남학생이 더 많았다(67.4% : 50.1%)(p<0.001). 흡연경험 유무에 따른 생활습관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흡연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아침식사를 0일 하는 경우(27.7%), 과일섭취를 0번하는 경우(17.8%), 패스트푸드를 매일 3번이상 먹는 경우(0.9%)가 더 많았다(p<.001). 흡연경험 유무에 따른 신체활동습관은 흡연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60분 이상 숨이 찬 정도의 신체활동을 주 7회 하는 경우(8.4%), 고강도 신체활동을 주 5일 이상 하는 경우가(18.7%)가 더 많았다(p<.001). 수면을 통해 피로회복 정도는 흡연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전혀 충분하지 않다(21.6%)와 평상시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아주 심한 경우(17.2%)가 흡연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더 많았다(p<.001). 생활습관과 흡연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아침식사를 0일 하는 경우가 매일 하는 경우 보다 흡연가능성이 증가하였으며(OR=1.759, p<.001), 과일섭취를 0번 섭취하는 경우가 매일 3번 이상 섭취하는 경우보다 흡연경험 가능성이 증가하였다(OR=1.921, p<.001). 패스트푸드 섭취를 0번 하는 경우는 매일 3번 이상하는 경우보다 흡연경험 가능성이 감소하였다(OR=0.206, p<.001). 수면으로 피로회복정도가 충분한 경우는 충분하지 않는 경우보다 흡연경험 가능성이 감소하였으며(OR=0.458, p<.001),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느끼는 경우는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 경우보다 흡연경험 가능성이 증가하였다(OR=1.260, p<.05). 결론: 청소년의 생활습관은 흡연경험과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흡연 예방을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시 흡연행위 뿐만아니라 생활습관을 고려하여 다각적인 측면으로 교육 및 지도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가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청소년의 흡연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국 청소년의 건강행태 및 정신건강과 흡연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s between Health Behaviors, Mental Health and Smoking among Korean Adolescents)

  • 송혜영;두은영;최수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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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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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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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5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 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한 2차 분석연구로, 청소년의 건강행태 및 정신건강 특성과 흡연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흡연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른 흡연은 성별, 학년, 학교유형, 학업성적, 평균용돈, 경제적 상태, 아버지 학력, 어머니 학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01), 건강행태 특성에 따른 흡연은 평생 음주 경험, 가족흡연 여부, 친구흡연 여부, 신체활동 여부, 주관적 건강상태, BMI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정신건강 특성에 따른 흡연은 스트레스 인지 여부, 주관적 수면 충족, 우울감 경험, 자살생각, 주관적 행복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따라서 향후 흡연 관련 요인을 반영한 청소년의 효과적인 흡연 예방교육과 금연지도 프로그램의 개발 및 올바른 건강행태와 정신건강 증진을 흡연예방이나 금연교육과 통합하여 제공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청소년 품행장애의 6개월 단기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II - 우울 및 불안척도와 주의력결핍 과잉활동 척도를 중심으로 - (FACTORS AFFECTING 6 MONTHS' SHORT-TERM PROGNOSIS OF CONDUCT DISORDER IN THE ADOLESCENTS II -RELATION TO DEPRESSION/ANXIETY AND ADHD INVENTORY-)

  • 방양원;채정호;진태원;이정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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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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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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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품행장애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찾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품행장애의 진단하에 6개월 이상 입원치료를 받은 후 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퇴원 후 6개월 동안에 품행장애의 진단기준에 다시 부합되는지 여부에 따라 예후가 양호한 군 37명과 예후가 불량한 군 36명을 선발하였으며 입원기간동안 완료된 우울 및 불안 척도 및 주의력결핍 과잉활동의 척도를 통해 두 군의 비교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들은 다음과 같다. 1) 퇴원 후 6개월간 추적한 품행장애 환자중에서 예후가 좋지 않은 군이 좋은 군보다 우울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2) 특성불안의 정도,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의 정도는 예후가 좋지 않는 군에서 높았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3) 6개월 단기예후만을 추적하였으므로 향후 장기적인 추적 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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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여가활동 특성과 여가장애에 따른 여가만족도 차이 (The Leisure Activity Pattern and Effects of Leisure Constraints on Leisure Satisfaction of Adolescents)

  • 이은희;민현선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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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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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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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purpose of this study us to determine the adolescents' leisure activity pattern, leisure constraints and leisure satisfaction and to identify the relevant variables. The subjects were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The data was collected by using the questionnaire and the final 741 cases were analyzed by SPSS Win 10.0 program.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1. The adolescents' leisure activity hours were 2.27hours/day(weekday), 4.20hours/day(Saturday) and 5.35hours/day(Sunday). On weekdays, female students spent more time for leisure activity than male students. The most frequent activities were watching TV and playing computer. 2. The adolescents' leisure constraints were social-economic, psychological and situational. The degree of the adolescents' situational constraint was the highest. 3. The adolescents' leisure satisfactions were leisure use, leisure condition and leisure meaning. The adolescents' degree of leisure meaning satisfaction was relatively high. 4. The major related variable influencing the leisure satisfaction were psychological constraint, situational constraint and gender.

청소년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과 관련 요인 -2013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활용 (Prevalence of allergic diseases and its related factors in Korean adolescents-Using data from the 2013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 한지영;박현숙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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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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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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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과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3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72,435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천식, 알레르기비염 및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은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일반적 및 건강 관련 특성과 천식, 알레르기비염 및 아토피피부염과의 관련성은 카이제곱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관련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청소년의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의 유병률은 9.3%, 30.6%, 23.4%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청소년의 천식은 성별, 연령, 경제적 상태, 비만도, 스트레스, 수면 충족도, 가정 내 간접흡연, 약물 사용, 다른 알레르기 질환, 신체활동과 관련성이 있었다. 알레르기비염은 연령, 경제적 상태, 거주지역, 거주형태, 비만도, 스트레스, 수면 충족도, 흡연 경험, 가정내 간접흡연, 음주 경험, 다른 알레르기 질환, 신체활동과 관련성이 있었다. 또한 아토피피부염은 성별, 연령, 경제적 상태, 거주지역, 비만도, 스트레스, 다른 알레르기 질환, 신체 활동과 관련성이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주의력 결핍 과잉활동장애의 행동 특성 - 과잉활동성 유무에 따른 임상적 특성의 비교 - (BEHAVIORAL CHARACTERISTICS IN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COMPARISONS OF ATTENTION DEFICIT DISORDER WITH AND WITHOUT HYPERACTIVITY -)

  • 송동호;정유숙;이홍식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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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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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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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저자들은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ADHD) 환자에서 과잉활동증을 동반한 집단과 과잉활동증을 동반하지 않은 집단간에 행동 및 정서적 특성을 비교하고, 각 증상척도들 간의 임상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ADHD 환자 36명을 Werry-Weiss-Peters Activity Rating Scale(WWPARS) 평가기준(20점)에 따라 Attention Deficit Disorder with Hyperactivity(ADD+H) 집단 19명과 Attention Deficit Disorder without Hyperactivity(ADD-H) 집단 17명으로 분류하여 Conners Rating Scale(CRS), Home Situations Questionnaire(HSQ), School Situations Questionnair(SSQ), Child Behavior Check-list(CBCL) 등을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두 집단간에 인구학적 특성은 차이가 없었다. 2) ADD+H 집단의 CRS 행동증상척도는 점수는 ADD-H 집단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 HSQ와 SSQ를 통하여 가정과 학교에서의 행동문제 상황을 비교한 결과, ADD+H 집단의 행동문제 상황의 유형이나 개수 및 증상의 심도가 ADD-H 집단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3) 각 집단의 CBCL 8개 소척도 점수를 비교하였을 때, ADD+H 집단의 비행척도와 공격성 척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4) ADHD의 행동증상과 CBCL의 행동정서척도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CRS, WWWPARS의 행동증상척도와 CBCL의 공격성척도, 비행척도, 정서불안정척도 간에는 유의한 양성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특히 공격성척도와 과잉활동증 간에는 매우 유의한 상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로 미루어 ADHD는 과잉활동증의 유무에 따라 그 임상적 특징이 차이가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ADHD의 여러 임상적 유형과 약물치료효과 간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 및 ADHD 환자에서 행동 특성과 인지기능이 통합된 연구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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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병동에 입원한 비행 청소년의 특성에 관한 연구 (CHARACTERISTICS OF UNRULY & DELINQUENT ADOLESCENTS ADMITTED TO A PSYCHIATRIC INPATIENT UNIT)

  • 이영식;김원정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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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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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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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비행청소년의 사회심리적 특성을 파악하고 비행을 직접적으로 유발시키는 요소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청소년 병동에 입원한 환자 중 정신증 진단을 제외한 210명을 비행의 정도에 따라 경찰체포후 훈방된군(60명), 재판 판결을 받은군(35명), 이러한 사실이 없는 정서적으로 혼란된 비교군(105명)으로 나누어 인지-학습, 감정상태, 자살사고, 성격특성, 가족구조, 생활사건 영역에 관한 표준화된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공유진단을 파악하고자 이중 무작위로 60명은 구조화된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비행청소년은 비교군에 비해 1) 입양, 성생활의 문란, 가출, 정신과 입원력이 높았으며, 2) 언어성 지능지수 및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3) 성격구조상 충동적이고 사회순응도가 낮으며, 강압적이며, 4) 가족단위의 여가활동이 적고, 낮은 종교 도덕관을 가진 가족의 특성을 보였으며, 5) 부정적 생활 경험이 많았고, 6) 품행자애, 반항장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율이 높았다. 우울, 불안, 자살사고는 3군중 훈방된군에서 가장 낮게 나왔다. 따라서 비행청소년을 다룰 때 비행에 관여하는 인지학습측면, 충동적인 성격구조, 가족구조, 부정적 생활경험, 파탄적 행동장애 측면에 관한 보다 집중적인 대처방안이 강구되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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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감각처리특성에 따른 여가활동과 자기효능감 (Leisure Activities and Self-efficacy according to Sensory Processing Feature of University Students)

  • 이춘엽;박영주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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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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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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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대학생의 감각처리특성에 따른 여가활동과 자기효능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8년 3월부터 동년 6월까지 설문조사방법을 실시하였다. 전라지역과 경상지역의 대학생 235명을 대상으로 감각처리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청소년/성인 감각프로파일(Adolescent/Adult Sensory Profile)을 사용하였고, 여가활동을 알아보기 위해 여가활동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자기효능감을 알아보기 위해 자기효능감척도(Self-Efficacy Scale)를 사용하였다. 대학생의 여가활동 빈도를 파악하고, 감각처리특성에 따른 여가활동 빈도와 자기효능감, 감각찾기 유형의 특성에 따른 여가활동을 알아보았다. 결과 : 대학생의 감각처리특성에 따른 여가활동 빈도 및 자기효능감을 보면, 여가활동 빈도는 감각찾기 유형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자기효능감은 모든 감각처리유형의 특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감각찾기 유형의 특성에 따른 여가활동은 헬스, TV시청, 쇼핑, 인터넷 검색과 웹서핑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5, p<.01). 결론 : 대학생의 감각찾기 유형에서 특성에 따라 여가활동과 자기효능감은 차이를 나타내었다. 대학생의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그들의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감각처리특성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중재적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중학교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을 활용한 소비자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Development and Effect of Consumer Education Program for the Middle School Creative Extra Curricular Activities)

  • 김정희;김향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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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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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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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청소년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중학생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였다. 연구 절차로는 먼저 학습자의 요구도를 조사 분석한 후, 청소년소비자의 특성, 용돈관리와 투자법, 신용관리법, 소비자정보, 다양한 구매방법, 청약철회, 소비자 피해 해결방법과 절차,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약을 학습내용으로 선정하였다. 그 내용을 중심으로 하여 17차시의 교수-학습 과정 안을 개발하고 이에 따른 학습지라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제작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을 중학교 3학년생 15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재량활동시간에 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교육실시 전과 후의 지식 및 태도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교육실시 후 본 프로그램의 교육방법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조사 분석하였다.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첫째, 교구학습지도안, 학습지 및 다양한 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창의적 재량활동시간에 적용함으로써 소비자교육을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강의, 경험담 발표, 역할극, 모둠별 조사활동, 인터넷활용, 실물활용, 토의활동, 퀴즈 등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유발과 학습활동의 흥미도를 높이고 소비자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셋째, 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시범적으로 교수-학습을 실시하고 소비자교육 지식 및 태도 영역의 사전 사후 평가에서 지식 및 태도에 큰 변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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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성경험 유무에 따른 건강행태 차이에 대한 융복합 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Difference of Health Behaviors depending on wether Sexual Experiences of Adolescents)

  • 이한나;조해련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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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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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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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청소년의 성경험 유무에 따른 건강행태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융복합 연구이다. 본 연구는 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한 이차 분석 연구로, 총 61,86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성경험이 있는 청소년에서 남학생, 고등학생, 남학교, 낮은 학업성적, 부모와 따로 거주, 높거나 낮은 경제 상태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행태에 있어서는 성경험이 있는 청소년이 신체활동을 더 많이 하고 스트레스, 슬픔·절망감 경험,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 음주, 흡연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경험이 있는 청소년 중에서 피임을 하지 않는 청소년은 48.9%로 나타났고, 주로 콘돔을 이용하였다. 청소년의 성 건강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 도출된 요인을 고려하여 중재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