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청소년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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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발달의 신경생화학적 기초 (NEUROCHEMICAL BASIS OF CEREBRAL DEVELOPMENT)

  • 김붕년;조수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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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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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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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과거 10년간 신경생화학계의 정상발달에 대한 자료가 많이 축적되고 있으며, 새로운 이론 및 가설이 제창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의 배경에는 과거의 연구 방법론 보다 좀더 신뢰도와 타당도, 예민도와 특이도가 높아진 생화학적 방법론의 발달이 있다. 최근에는 분자생물학적인 방법론에 기반을 둔 연구가 획기적으로 늘고 있는 양상이어서, 좀 더 정교한 자료의 획득이 가능해 지고 있다. 소아정신장애, 특히 생물학적인 기반을 가진 장애들은 아마도 이들 신경생화학계의 개체발생상의 문제가 그 장애의 병태생리의 기저에 깔려 있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개체발달에 대한 연구를 통해 얻어지는 결과들이 앞으로 그 질환의 본체에 접근에 가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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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청소년의 자기 통제력에 부모-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이 영향을 미치는가?

  • 김진화;변상해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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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3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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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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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인간은 출생부터 필연적으로 부모와 관계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게 된다. 자녀가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모와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통해 다양한 관계를 경험하면서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본인의 가치관 정립과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기초가 된다. 부모-자녀 간 원활하지 못한 의사소통이 자녀에게 정신건강 문제와 이탈, 비행과 범죄로 연결된다는 것을 많은 연구 사례가 볼 수가 있다. 이러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서 부모와 자녀 간의 원활한 개방적 의사소통이 자녀의 성장과 대인관계 형성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원활하지 못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면은 발전과 성장에 많은 문제를 가지고 청소년기를 보내고,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하지 못 할 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기 청소년의 성장 과정에서 자기 통제력 향상에 부모와 자녀의 개방적 의사소통이 원활할 때 중기 청소년의 발달과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기 통제력에 대해 부모-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의 매개 역할을 하는지를 검증하는 데 있다. 부모-자녀 간 메시지 전달이 감정교류 및 정보전달 등을 모두 포함하는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기 청소년의 부모-자녀 간 원활한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기 통제력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본 연구를 검증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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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학교 학생들의 신경기능 성숙, 과학적 사고 발달 그리고 개념 변화에서 밝혀진 비선형적 발달의 정체와 급등 현상 (A Plateau and Spurt Pattern of Neurological Maturation, Scientific Reasoning Development and Conceptual Change in Korean Secondary School Students)

  • 권용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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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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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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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신경생물학적 연구들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두뇌 발달은 선형적이며 규칙적으로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정체(plateaus)와 급등(spurts)을 거치면서 비선형적이고 불규칙적인 발달과정을 거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신경 생물학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청소년들의 전두엽연합령 기능의 발달이 정체와 급등의 시기를 거치는 비선형적 발달을 보이며, 이는 다시 과학적 사고의 발달과 이론적 과학개념의 습득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테스트하였다. 이 가설을 테스트하기 위하여 13세에서 16세 연령대에 있는 206명의 중등학교 학생들에게 4가지 전두엽연합령 기능 검사, 과학적 추론 검사, 그리고 수업을 통한 분자의 운동에너지 개념의 획득능력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14세 학생들의 전두엽연합령 기능, 과학적 추론 능력, 그리고 수업후의 개념변화에서 일련의 정체 시기를 보여주었다. 반대로 15세와 16세에서는 다시 증가하는 시기를 보여주었다. 더 나아가, 본 연구에서는 13세에서 16세의 중등학생들이 순환학습을 통한 체계적인 교수-학습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학생들만 효과적으로 이론적 과학개념을 습득하였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이론적 과학개념의 효율적인 교수 학습에 관해서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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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적극적 여가활동 시간가용성과 투자시간 관계 연구 (Relationship between time availability and time invested in leisure activities in adolescents)

  • 유비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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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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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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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에 있어 정기적이고 적극적인 여가활동이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널리 알려진 것이다. 그러나 우리사회 전반이 경험하고 있는 부족한 여가의 양과 이를 필두로 야기되는 다양한 여가제약 속에서, 그러한 활동의 영위 혹은 확대는 쉽게 확신하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적극적 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여가활동의 자유로운 수행을 의미하는 시간가용성의 적용을 가늠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공공시설인 청소년 수련시설 이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개인적 차원의 시간가용성과 시설이 가진 구조적 차원의 시간가용성이 해당 여가활동에 대한 개인들의 투자시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탐색하였다. 연구결과, 개인적 차원의 시간가용성은 물론, 여가활동이 발현되는 구조적 차원의 시간가용성이 높을수록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투자시간의 양 역시 많았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원활한 여가활동 지원에 관한 정책적 실천적 함의 등을 논의하였다.

소아 ${\cdot}$ 청소년 우울장애의 생물학적 연구 (BIOLOGICAL STUDIES IN CHILD AND ADOLESCENT DEPRESSION)

  • 조수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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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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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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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성인기 우울증의 생물학적인 연구는 2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소아 또는 청소년기 우울증에 있어서의 생물학적인 연구는 아직 초보 단계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연구된 바에 의하면, 결론을 내리기는 시기 상조이나, 소아 또는 청소년기의 우울증에 있어서도 생물학적인 이상소견이 원인의 일부로 작용할 가능성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생물학적 소견은 연령이나 사춘기의 변화가 소아 또는 청년기의 우울증의 생물학적인 이상 소견과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성인기내에서도 나이에 따라서 생물학적인 이상 소견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성인의 연령도 구분하여야 할 필요성이 강조된다. 따라서 성인기에서의 연구가 소아 또는 청소년기의 생물학적인 소견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소아 또는 청소년기의 생물학적인 소견을 해석할 때에는 반드시 성장, 발달, 연령 및 사춘기의 변화를 고려하여야 한다. 이러한 소견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정상 아동에 있어서의 신경전달물질계 및 수용체의 개체발생적인 과정이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발달학적인 측면에서의 신경생물학적인 연구, 이와 행동상의 특징과의 상호관계가 규명되어야 하며, 이에는 동물실험 모델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왜냐 하면, 윤리적인 문제로 아동들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많은 제한점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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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연계 서비스를 위한 사회복지실천 전략 개발 - 청소년기 경비행행동의 차별적 발달궤적에 대한 잠재계층성장분석 - (Development of Social Work Strategies for School-linked services - Based on Latent Class Growth Analysis of Delinquent Behaviors in adolescence -)

  • 이상균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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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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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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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청소년의 비행예방을 위한 사회복지실천전략 개발을 목적으로 종단자료를 통한 청소년 비행행동의 잠재집단유형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비행행동의 차별적 발달궤적을 갖는 잠재집단유형의 확인은 이들 집단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실천전략의 수립을 가능케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패널조사의 1-4차년도 종단자료를 이용하여 비행행동의 수준과 변화율이 상이한 잠재집단이 존재할 것으로 가정하는 잠재계층 성장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비행행동의 수준과 변화율이 상이한 4개의 잠재집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행행동의 경험수준이 적고 변화율이 거의 없는 규범집단, 측정기간 내내 높은 비행행동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비행지속집단, 측정초기에는 높은 비행행동수준을 보이다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비행감소집단, 낮은 비행행동 수준에서 점차 비행경험이 증가하는 비행증가집단 등 4개의 잠재계층집단을 발견하였다. 잠재계층집단에 대해 청소년 비행행동의 보호 및 위험요인이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해 다항로지스틱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모의 지도감독, 자기통제력, 비행친구와의 교류, 부정적 낙인 등이 잠재계층집단의 분류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측정시점인 중학교 2학년시기에서 부모의 지도감독을 많이 받고, 자기통제력이 높으며, 비행친구와의 교류가 적고, 부정적 낙인이 적을수록 비행행동을 경험하지 않는 규범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다. 가족구조결손, 빈곤가족, 남자청소년의 인구학적 특성과 비행친구와의 교류증가는 비행증가집단과 비행지속집단에 속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단자료를 통해 청소년기 비행행동의 이질적인 성장궤적을 갖는 잠재계층집단을 확인한 연구결과에 기반하여 청소년의 비행행동 예방 및 개입을 위한 사회복지 실천전략을 제시하였다.

주양육자의 양육태도가 가정외보호 청소년의 학교적응 발달궤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arenting Attitudes on the Developmental Trajectories in School Adjustment of Adolescents in Out-of-Home Care)

  • 안은미;강현아;노충래;우석진;전종설;정익중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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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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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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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외보호 청소년의 학교적응 발달궤적을 추적하고 그에 대한 예측요인으로 주양육자의 양육태도의 영향을 검증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주양육자의 양육태도가 가정외보호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성차가 존재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국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지원센터를 군집표집한 종단자료 중 중학교 1학년~3학년까지 341명의 3차년도 자료를 활용한 잠재성장모형과 다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가정외보호 청소년의 학교적응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주양육자의 긍정적 양육태도는 학교적응의 초기치와 변화율에, 부정적 양육태도는 학교적응의 초기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양육자의 긍정적 양육태도에 따라 남학생과 여학생의 학교적응 초기값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외보호 청소년의 학교적응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자아존중감, 부모관계, 친구관계가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lf-Esteem, Relationships with Parents and Peer Relationships on Adolescents' Internet Addiction)

  • 한미영;이형실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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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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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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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성별에 따른 인터넷 중독의 차이를 살펴보고 자아존중감, 부모와의 관계 친구관계가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서울 시내의 중학교 2학년 학생 439명으로부터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인터넷 중독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남자 청소년이 여자 청소년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의 인터넷 중독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남자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은 원만하지 못한 친구관계와 낮은 자아존중감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청소년의 경우에는 부모와의 관계와 친구관계가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청소년 개인의 긍정적 발달을 위한 가정과 교육의 기초 자료로 이용되고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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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휴대폰 중독에 대한 성별 시간관 차이와 자기효능감과의 관계 분석 (Analysis of Gender Difference in Time Perspectives and Relationship with Self-Efficacy about Mobile Phone Addiction of Adolescent)

  • 현정석;박찬정;하환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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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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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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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정보기술의 발달과 함께 휴대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휴대폰 중독의 역기능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휴대폰 중독은 아직 정신적으로 발달단계에 있는 청소년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기 쉽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휴대폰 중독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성별과 시간관의 차이, 시간관과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1차로 1,224명의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별 학교급별 시간관과 휴대폰 중독의 차이 분석을 실시하고 기존 연구와의 차이점을 기술하였다. 2차로 269명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간관과 자기효능감이 휴대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자기효능감이 매개변수 역할을 함을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휴대폰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적 제언을 하였다.

발달장애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공예교육활동을 중심으로- (A Qualitative Study on the Culture and Art Education Experiences of Adolesc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 With a focus on craft education activities -)

  • 이민혜;허인열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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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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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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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의 목적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장애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있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중 공예교육활동으로 구성하였으며 다학문간 융합교육을 지향하였다. 본 연구의 실행을 위해 고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교육회기 이후 한 달간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도출되었다. 첫째 일반학급에서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학문의 즐거움과 유쾌함, 흥미를 보였다. 둘째, 수업참여의 긴장감이 완화되며 교육활동을 통해 편안함을 느끼며, 공예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셋째, 사회 정서적 영역에서는 협동 활동을 통한 함께 있음, 공존의 느낌을 받았으며, 친구와 교사로부터 지지와 도움의 경험을 하게 되었다. 넷째, 교육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함께 만들어낸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하며 친밀한 관계의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