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청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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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대졸자의 취업 및 임금수준 결정요인 분석 (An Analysis of the Determinants of Employment and Wage of New College Graduates)

  • 채구묵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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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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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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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중앙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 자료(2003-2005)를 이용하여 신규대졸자의 취업 및 임금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해 본 후, 신규대졸자 실업완화 및 임금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해보았다. 분석결과, 첫째 취업여부 결정요인의 경우 학교소재지에서 경기 인천지역, 학교성적이 좋을수록, 취득자격증의 전공 및 취업관련 정도가 높을수록 취업가능성을 높이도록, 학교군에서 비수도권 사립대는 취업가능성을 낮추도록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취업형태 분석결과 (1) 정규직 결정요인의 경우 학교소재지에서 경기 인천지역, 학교성적이 좋을수록, 취득자격증의 전공 및 취업관련 정도가 높을수록, 의약간호보건계열 사범계열은 취업가능성을 높이도록, 학교군에서 비수도권 사립대, 수도권 전문대, 비수도권 전문대는 취업가능성을 낮추도록 영향을 미치며, (2) 비정규직 결정요인의 경우 학력에서 전문대, 학교군에서 수도권 전문대, 비수도권 전문대는 취업가능성을 높이도록, 비수도권 사립대는 취업가능성을 낮추도록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임금수준 결정요인의 경우 남자가, 연령이 많을수록, 의약간호보건계열, 사범계열은 임금수준을 높이도록, 비정규직, 학교소재에서 경기 인천지역, 전라지역은 임금수준을 낮추도록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대졸자 실업완화 및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시사점으로는, 첫째 대학교육을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개선해야 하고, 둘째 노동시장에서 성차별을 완화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어야 되어야 하며, 셋째 자격증이 실질적으로 업무수행능력 및 생산성 향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선해야 하고, 넷째 산업의 지방분산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정책이 이루어져야 하며, 다섯째 신규대졸자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체계적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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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복지정책과 출산율 (Family Welfare Policies and Fertility Rate)

  • 채구묵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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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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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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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논문은 OECD 주요 선진국의 출산율 및 가족복지정책의 변화와 특성을 검토해 보고, 가족복지 유형별 출산율을 비교 분석해 본 후, 한국의 가족복지정책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사점을 탐색해 보았다. OECD 주요 선진국의 출산율은 1970년대에 인구대체수준 이하로 떨어졌으며, 그 이후에도 완만하게 출산율이 감소했으나, 1990년대에는 출산율이 낮아지는 국가들과 높아지는 국가들로 나누어진다. 이러한 출산율 변화 차이는 1970년대 이후 각국이 채택 추진한 가족복지정책과 상당한 관계를 갖고 있음을 암시해 주고 있다. 주요 선진국들은 1970년대 이후 출산율 감소에 관심을 갖고 인구관련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 위해 범정부차원의 인구관련기관을 설립했으며, 가족복지 지원수준을 높여왔다. 그러나 각국의 가족복지 지원수준과 지원형태(노동중심 또는 양육중심)는 해당국가의 정치적 이념, 문화 역사적 배경, 경제환경 등에 따라 다르게 발전되어 왔다. OECD 주요 국가들의 가족복지정책을 유사한 특성을 가진 국가군으로 유형화하여 유형별 출산율을 비교해 본 결과, 가족복지 지원수준이 높을수록, 양육중심에 비해 노동중심 지원수준 비중이 높을수록 출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형별 출산율 변화를 비교해 본 결과에서도 가족복지 지원수준이 높을수록, 양육중심에 비해 노동중심 지원수준 비중이 높을수록 출산율이 증가하거나 출산율 감소가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선진국의 출산율과 가족복지정책 분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시사점으로는, 첫째 출산율 및 인구관련 문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종합적인 대안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범정부차원의 인구관련기관을 설립할 필요가 있으며, 둘째 가족수당 신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의 기간 연장 및 육아휴직급여의 상향조정, 공보육시설 확대 등 가족지원체계를 확대해야 하고, 셋째 양육중심(가족수당 등) 지원수준 보다 노동중심(아동보육시설, 출산휴가 등) 지원수준에 비중을 많이 둘 필요가 있고, 넷째 사회구성원, 특히 청년층에게 자녀를 기르는 것이 어렵지 않으며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희망을 갖도록 하는 사회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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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준비성이 창업초기기업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창업준비기간의 조절효과 중심 (An Empirical Study on Influence of Venture Preparation on Business Performance of Initial Venture Foundation: Focused on The Effect of Controlling The Period of Venture Preparation)

  • 오재우;이동형;강진규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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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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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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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우리나라는 창업과 관련된 육성정책이 다른 정책에 비해 우선시 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국내 창업연구는 극히 부족하며 제한적인 실정이다. 연구 내용도 창업자의 개인적인 역량이나 기업가정신에 관한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연구결과도 명확히 검증되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 연구주제와 다르게 창업자의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창업 준비 수준의 변수를 중심으로 창업 준비성과 경영성과 사이의 관계에 정부지원 정책의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첫째, 창업 준비성과 재무적성과 사이의 관계, 둘째, 창업 준비성과 비재무적성과 사이의 관계, 셋째, 창업 준비성과 경영성과 사이의 창업 준비 기간의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창업지원 정책제언을 통해 창업실패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자 한다. 연구를 위해 창업진흥원의 실태조사 자료 중 업력이 5년 미만의 창업초기 기업 400개를 선정하였으며 통계프로그램 SPSS 18.0을 이용하여 통계처리를 하였다. 자료의 특성 정리를 위해 빈도분석, 기술통계를 시행하였고 가설 검증을 위하여 창업 준비성을 측정하는 하위요인으로는 창업교육시간, 창업수혜금액, 배태조직경력을 독립변수로 경영성과를 측정하는 하위요인으로는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성과를 종속변수로 사용하였다, 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창업 준비기간을 조절변수로 선정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독립변수인 창업수혜금액은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창업교육시간과 배태조직경력이 비재무적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창업교육시간은 정(+)의 영향을 배태조직경력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재무적 성과에는 유의하지 않은 것을 검증하였다. 또한 창업 준비기간의 상호작용은 창업수혜금액과 비재무적성과 사이에서만 정(+)의 영향이 있고, 창업교육시간, 배태조직경력과 비재무적성과와 재무적 성과 사이에 상호작용은 유의하지 않은 것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해 취업난 해소를 위한 창업정책 입안자들에게는 창업초기기업의 경영성과 향상을 위한 지원방안을 창업 준비성 수준에 따라 맞춤형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창업지원사업의 실효성을 위해서는 정책의 수립과 운용에 있어 양적인 증가보다는 개별 지원 사업들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를 점검하고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 및 청년 예비 CEO들에게는 창업이 우선인지 아니면 창업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우선인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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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마스 행위소 모델을 통해 본 기업의 CSR스토리텔링 전략-현대자동차 CSR홈페이지를 중심으로 (Strategy of CSR Storytelling with the application of Greimas Actantial Model -focusing on Hyundai Motor Company's CSR website)

  • 홍숙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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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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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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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현대자동차의 CSR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을 분석하여 CSR스토리 전략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CSR홈페이지의 설계에 있어 양방향성, 이용편이성, 최신성, 정보성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양방향 대화 기능은 미흡하였으며 기업의 활동에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거나 고객과 함께 스토리텔링하는 경우가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료의 업데이트가 잘 되지 않고 있어 최신성의 기준을 따르지 못하고 있었으나 공유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정보의 확산을 위한 기능은 확보하고 있었다. 그레마스 행위소 모델을 이용하여 내용을 분석한 결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뉴스에서 기업은 진정성, 일관성, 유연성의 전략을 보여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SR스토리텔링에서 기업은 가급적 조력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활동의 주체로 임직원, 시민단체, 청년을 비롯한 새로운 인물을 내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기업은 새로운 가치에 대해 전략적 스토리텔링을 수립하여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야 한다.

온라인 창업교육이 글로벌 창업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 연구 (The Effect of Online Entrepreneurship Education on the Global Start-up Entrepreneurship)

  • 최주철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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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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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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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와 동북아 주변 국가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중국 일본 등의 외환정책 변화로 불확실성이 증가됨에 따라 국내 대기업주동의 성장 동력이 심각한 한계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창조 경제' 실현을 위하여 글로벌 통상을 주도해 나갈 창조 인재 양성과 통상관련 창업에 대한 사회적 교육에 대한 욕구가 증대 되고 있다. 그러나 창조융합 기반의 제도적 창업 지원 체계 및 창업 교육을 통해 배양된 창의성, 도전정신 등을 다양한 통상영역에 능동적으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에는 시간적 공간적인 제약이 따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창업교육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창업 교육이 창업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온라인 교육 환경이 창업 교육프로그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창업교육 에서 프로그램과 온라인 교육 환경은 기업가정신에 긍적적인 영향을 발견할 수 있었다. 따라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창업 교육을 강화하여 글로벌 청년 창업 인재를 육성한다면 통상 강국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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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교육이 대학생들의 기업가적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on Entrepreneurial Leadership of University Students)

  • 양준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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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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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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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창업기업가는 혁신제품의 개발과 동시에 팀을 조직하고 창업한 후 그 창업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측면에서 기업가정신을 리더십의 한 부분으로 보아야 한다는 '기업가적 리더십' 논의가 해외학자들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기업가정신 및 창업요인과 관련된 연구들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오고 있지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가정신교육과 기업가적 리더십 관계에 대한 연구는 충분치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는 국내 3개 대학 224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기업가정신교육이 기업가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탐색적 연구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 결과 기업가정신교육은 대학생들의 기업가적 리더십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기업가정신교육은 대학생들의 진취성, 혁신성 그리고 위험감수성과 모두 유의한 정(+)의 관계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기업가정신교육이 미래 창업기업가육성이라는 차원에서 청년대학생들의 기업가적 기본 소양인 기업가리더십을 함양시킨다는 측면에서 더욱 강화되어 나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결론으로 본 연구의 이론적 기여점과 교육당국 및 정책입안자들을 위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해 두었다.

대학생의 졸업연기 유형과 취업성과 : 취업목적 휴학의 효과를 중심으로 (College Students' Delayed Graduation and Employment Achievement : Focusing on the Effects of Employment-Oriented Delay on the Employment Outcomes)

  • 변진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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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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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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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대졸자의 취업성과에 있어 취업준비 목적의 자발적 졸업연기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위 연구 목적을 위해, 본 연구는 한국고용정보원의 '2015년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2014GOMS)' 자료를 활용하여 취업준비 목적의 자발적 졸업연기가 정규학기 졸업과 비교해 취업여부와 첫 일자리 임금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다중회귀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취업준비 목적의 자발적 졸업연기는 정규학기 졸업에 비해 취업확률에 유의미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취업준비 목적의 자발적 졸업연기는 정규학기 졸업에 비해 첫 일자리의 임금수준이 높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논의하고자 한다. 첫째, 기업은 투명한 채용기준을 제시하여 대학생들이 필요한 역량계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돕고, 대학은 학생들이 재학 중 단기 일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하여야 하며, 정부는 이중노동시장 구조를 완화하고 불평등을 해소하여 청년층의 첫 일자리 선택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잠재성장모형의 무조건적 모델 추정을 위한 데이터 기반 방법론 (A Data Based Methodology for Estimating the Unconditional Model of the Latent Growth Modeling)

  • 조영빈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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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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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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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대표적인 종단자료 분석방법인 잠재성장모형(Latent Growth Modeling)은 무조건적 모델과 조건적 모델로 구분되는데, 이중 무조건적 모델은 초기값과 기울기를 추정하여 적합도가 높은 모델을 추정해야 한다. 그렇지만 기존 잠재성장모형에는 종단자료의 형태가 단순선형함수 등 특정 함수가 아닐 경우 기울기를 추정하는 체계적인 방법론이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뮤조건적 모델의 기울기를 추정하는데 연관규칙(Association Rule Mining)의 순차패턴(Sequential Pattern)을 사용하였다. 데이터는 한국고용정보원의 2001년~2006년에 조사한 청년 패널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제안한 방법론은 기존 단순선형함수를 가정할 때와 비교하여 적합도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기울기 추정 과정을 시각화할 수 있는 부수적인 장점이 있었다.

근로연령대 수급자의 탈빈곤 : 노동시장통합 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 (What Hinders the Transition from Benefits Recipiency to Labor Market in the Korean Social Assistance Program? : In the case of working-age recipients)

  • 장지연;이현주;전병유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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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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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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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공공부조제도에서 근로연령대 빈곤인구의 빈곤 탈출과 노동시장에 통합을 촉지 또는 저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데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복지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한국의 근로연령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들의 기간 의존성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는 수급기간이 길어짐에 따라서 복지의존성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장기 수급의존층의 경우 수급 탈출에 취약한 조건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점을 확인하였다. 특히 수급자들이 빈곤으로부터 탈출해서 노동시장으로 이행하는 데 장애로 작용하는 요인들을 분석한 결과, 인적자본이나 사회적 자본과 같은 특성보다는 청년피부양가구구성원의 존재 여부나 직업알선서비스 참여 여부가 빈곤탈출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급으로부터의 탈출이 교육-의료 서비스가 수급여부와 연계되어 있다는 수급제도의 특성이나 적극적 노동시장프로그램의 성격과 같은 제도-정책의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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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간호사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통합적 연구 (A integrated study on the current status and improvement direction of physician assistant)

  • 문혜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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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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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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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PA(전담간호사)의 업무 실태를 파악하여 PA제도에 대한 정책 수립의 방향 및 근거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체계적 문헌 고찰적 방법론을 통해 'PA(전담간호사, 의사보조인력)' 검색어로 KISS, 국회도서관, NDSL, RISS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국내에 출판된 논문을 검색하였고 국내 주요 일간지 11개와 의료계 전문지인 청년의사신문 등 총 12개 신문에 보도된 전담간호사 관련 주요 사건 관련 기사 15편 등 총 23편을 분석하는 연구 방법론적 융복합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8편의 논문 분석 결과, PA의 업무와 관련된 소진, 직무스트레스 및 불명확한 업무범위 및 규정 부재는 직무 만족도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15편의 보도기사를 통해 관련 기관들의 긍정적, 부정적 의견 대립 속에 전문의료인으로서의 자격과 업무에 대한 법제화 및 교육제도 확립이 시급함을 파악하였다. 향후 PA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한국 실정에 적합한 제도적 장치를 확보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