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산업안전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이 Zohar(1980)의 안전분위기에 대한 연구를 계기로 조직특성으로서 안전분위기가 구성원들의 안전에 대한 태도와 지식에 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 안전사고를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적 배경을 기반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강원 영서지역의 건설업에 종사하는 292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한 결과 첫째로 경영층몰입, 안전교육, 예방활동은 안전참여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육체적 부담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로 안전분위기의 구성요소 중 경영층몰입, 예방활동, 안전규정과 안전참여행동의 관계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경영층 몰입이 안전참여행동은 미치는 영향력은 고연령층에서 더욱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경향은 예방활동과 안전규정에 있어서도 같은 성향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영층몰입, 예방활동, 안전규정은 저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고연령층에서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도시의 문화 속성은 도시의 말전수전을 대표할 수 있다.한 도시에 풍부한 창의 및 대표적인 공공 예술과 대중들이 참여하는 상대적으로 광범한 예술의 분위기가 있는지, 그리고 적당한 비율의 예술의 분위기로 가득 찬 문화의 교류 및 심미 및 휴가를 보내고 오락을 즐기는 공공공간이 있는지는 이미 한 도시의 문화품질의 높고 낮음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되었다. 이 연구는 사례 연구를 통해서 공공예술품의 예술 특성은 도시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증명한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과학수업에서 AR 콘텐츠 활용이 학습 활동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AR 콘텐츠 적용집단과 전통적 집단과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이를 위해 학습 활동의 하위요소로 학습집중도, 학습활동 소요변인, 학습참여의 능동성, 수업분위기의 네 영역에서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학습집중도는 AR과 전통적 집단간에 의미있는 차이가 발생하지 않은 반면 학습참여의 능동성은 행동적인 능동성 요소에 있어서 AR 적용 집단이 높았고 언어적 능동성은 집단 간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학습활동 소요변인 측면에서는 AR 집단이 전통적 집단보다 학습자의 다양한 학습활동을 촉진하였다. 수업분위기 측면에서는 AR 콘텐츠 활용수업이 전통적 수업에 비해 수업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AR 콘텐츠를 과학과 수업에 적용하면 교수 학습과정에서 학습자의 행동을 능동적으로 촉진하고, 다양한 학습활동을 촉진하며 수업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조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수업 문화 분석을 위한 분석틀과 도구 개발을 위한 첫 단계로서, 초등학생들의 개방형 서술 응답 분석을 통하여 과학수업을 바라보는 초등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이에 기반으로 하여 과학수업 문화를 질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분석틀을 제안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서울 및 경기 소재 6개 학교의 초등학생 4학년과 6학년 총 571명이 작성한 응답을 3가지 방법으로 분석하여 분석틀의 6가지 범주(주요하게 드러나는 요인, 공동체의 권력구조, 과학 수업에서 중시하는 영역, 관심대상, 수업의 분위기, 참여형태)를 도출하였다. 각 범주에 따른 세부 분석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수업에서 주요하게 드러나는 요인은 실험, 재미, 교사, 그리고 공동체로 나타났다. 둘째, 과학교실 공동체의 권력구조는 학급 친구, 교사, 개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셋째, 학생들이 과학수업에서 중시하는 영역은 인지적, 정의적, 행동적 영역으로 살펴볼 수 있다. 넷째, 과학교실 공동체에서 관심을 가지는 대상은 교사의 가르침, 실험, 지식과 의견의 이해, 지식과 의견의 공유로 나타났다. 다섯째, 과학수업 분위기의 형태는 장난치고 시끄러운 분위기와 재미있고 즐거운 분위기로 나타났다. 여섯째, 학생들의 참여 형태는 모든 구성원의 참여, 자율적인 참여, 협동적인 참여 형태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과학수업의 모습과 그 특징에 바탕을 두어 과학수업 문화를 분석하는 질적인 분석틀을 제안할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겠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과학수업의 문화적인 측면에서 나타난 시사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외식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지역경제의 활성화전략으로 외식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대부분의 외식이벤트 주체자는 참여고객의 만족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대외 홍보와 언론노출이 용이한 일회성 이벤트와 광고에 치중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문제의식과 필요성을 가지고 탐색적인 차원에서 외식이벤트 주최자의 중요 점과 진행후의 성취도, 외식이벤트 참여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며 참여 후에 느끼는 만족도를 IPA분석 통해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참여자와 진행 주최자의 양측 면에서 중요도와 만족도를 심도 있게 논외하고 외식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참여자와 주최자간의 차이를 밝히고자 함이며, 외식이벤트 주최자와 참여자간의 연구에서 제시된 자료를 토대로 외식이벤트에 대한 학문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함에 있다. 이에 따른 연구방법으로는 서문지 작성으로 조사 시기는 2008년 5월 9일에서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이루어졌고 총 200매의 설문지가 배포되었으며 회수된 설문지는 176매로 88% 회수율을 보였으며 이중 불성실하거나 누락된 항목이 많은 설문지를 제외하고 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171부(85.5%)가 SPSS프로그램을 통하여 빈도분석(Frequency)과 기술 분석 (Descriptive Statistics), 대응표본 T-test(paired Samples)등을 실시하였고 중요도와 성취도의 IPA 그래프를 작성하기 위하여 IPA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외식이벤트 주최자는 새로움, 예약서비스, 가격, 조명, 고객수준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나타났고 외식이벤트 참가자는 소스 맛 주최측서비스 수준, 주차 서비스, 예약 서비스, 고객수준은 유지되어야 한다고 나타났으며 불만족을 느끼는 것은 참가자는 '천연 조미료사용', '음식 맛', '세련된 분위기로 나타났으며 배경음악, 공간청결, 환송서비스, 주방장명성, 세련된 분위기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주최자는 참여고객들이 불만족을 갖는 '천연 조미료사용' '음식 맛', '세련된 분위기를 보강하는데 노력을 하여야하며 보완 수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배경음악', '색다른 음식'은 참가자가 관심을 두지 않는 부분으로 나타났고 서비스과잉은 계산서비스, 환송 서비스로 나타났으므로 이에 따른 수정보완이 필요 시 된다.
유머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이고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기법으로 소개된다. 그러나 유머의 모호한 성격과 사용법은 장소와 시간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특히 재택근무와 온라인 업무가 많아진 기업 상황에서 의도하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업 구성원의 공간 개념에 대한 유머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며, 총 62명의 참여자에 대한 질적 연구를 인터뷰와 참여적 관찰을 통해 진행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유머를 업무와 관련이 없는 일탈적인 행동으로 인식했으며, 일부 사용되는 유머는 무례하고 부적절하다는 인식 또한 존재했다. 그러나 유머라는 일탈적 행위를 실행함으로써 업무의 시작 혹은 종료를 신호하는 의식으로도 사용했다. 참여자들의 유머는 다른 구성원들과 함께 사용함으로써 분위기 및 상황적 인식을 변화하는데 도움을 제공하며, 특히 유머를 통해 만들어지는 즐거운 기분이나 분위기가 기업 구성원의 관계를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업무와 개인적인 활동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따라서, 유머는 사용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업무적인 공간과 개인적인 공간의 인식 변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변화하는 업무 공간과 관련된 이슈들을 이해하고 관리 방법을 찾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알코올 문제의 현황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음주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사회문화적 행위로서의 음주행동의 특징을 파악하고 음주로 인한 위해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음주행동은 한 사람이 속한 사회의 문화와 관습이 허용하는 범위에 따라 그 사회가 공유하는 음주에 대한 태도나 가치의 영향을 받아 학습을 통해 습득하게 된다. 음주는 사망률, 이환율, 유산율, 범죄율 등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생명손실은 엄청난 것이다. 매스미디어를 통한 음주교육은 다른법적 제재와 병행될 때 효과적이다. 음주연령이나 세금부과 등을 통해 음주행위를 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음주교육의 주기능은 법령과 처벌에 대한 두려움(perceived fear)를 높이는 것이다. 음주행위에 관용적인 사회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것이 법령이나 처벌보다 더 효과적이다. 과도한 음주행위에 대한 비판적인 사회적 분위기와 같은 비공식적인 사회적인 제재가 음주문제의 예방에 더욱 중요하다. 청소년의 음주행위는 부모와 동료집단과의 관계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부모와 동료집단의 참여하에 객관적인 태도를 통해 자율적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음주교육에 대해 지식과 경험을 갖춘 교사가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며 소그룹 활동을 통해 음주문제에 대한 이해와 바람직한 태도를 습득하게 하고 동료집단의 압력을 거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교사는 편견이 없는 객관적인 태도를 갖추어야 하고 최종적 결정은 지식에 근거하여 청소년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음주는 가정불화, 좌절감, 실업, 이혼 둥의 부정적 감정과 연관되어 있으며 깊은 인간관계를 통한 상담이 효과적이다. 단주친목과 같은 자발적인 민간단체는 알코올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모여 친목하는 가운데 도움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이다. 이러한 단체의 활용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 병원에서의 음주교육은 노조의 참여하에 전문적인 의료인들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 이전에 알코올중독에서 회복된 사람을 동료교육가(peer educator)로 활용하는 것도 효율적인 교육방법중의 하나이다. 의과대학의 교과과정에 음주교육에 대한 내용을 더욱 확대하여야 한다. 음주교육은 음주라는 행위의 저변에 깔린 문화적 심리적 요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계획되고 실시되어야 한다. 음주교육은 지역사회 전체의 참여를 통해 부모, 학생, 정부, 민간단체, 매스미디어의 공동참여를 통한 다각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최근에는 학계와 실무계에서 임파워먼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많은 조직들은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경쟁우위 확보 등을 위해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임파워먼트와 관련한 대다수 연구들은 임파워먼트에 대한 구성원들의 심리적 경험과 업무관련 성과와 연계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조직환경 내지는 상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조직상황 특성, 심리적 임파워먼트 및 구성원 태도간의 관계를 검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표본은 강원지역 기업들에서 근무하는 525명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 정보접근성, LMX 및 참여적 분위기와 같은 조직상황 특성요인은 구성원의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조직몰입, 혁신행동과 같은 구성원의 태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끝으로 본 연구결과에 따른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Cockpit 내에서도 다른 사회영역과 마찬가지로 "기장", "부기장"이라는 직함 및 직급에 의한 상하관계의 권력거리가 형성된다. 권력거리가 높은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다른 사회영역과 마찬가지로 Cockpit 내에서도 권력거리가 높게 나타남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사회적 심리거리를 느끼는 부기장은 기장에게 운항안전에 관한 조언을 하는 데 있어서 상대적으로 위축되며, 또한 그러한 분위기도 형성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승무원 간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는 Cockpit 환경에서 상호 간의 적극적인 Communication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조언이 위축되고 크고 작은 운항안전 event, 심지어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식 사고와 문화적 의식을 지니고 있는 조종사들은 문화적 마찰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그들의 문화가 잘 스며든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항을 위해서는 간단히 말해 그들의 문화와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즉, 권력거리가 낮추는 연습이 필요 하다. 따라서 교육훈련도 거기에 맞추는 권력거리를 낮은 방식의 교육훈련이 효과적일 수 있다. 권력거리가 낮은 문화권의 교육의 중심은 교관과 학생간의 낮은 권력거리가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훈련의 중심을 학생중심으로 맞추어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며, 교육자인 교관은 "Facilitator"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필요성이 있다. 결과적으로는 학생과 교관과의 낮은 권력거리를 체험, 연습하게 되며, 실제 라인에서도 이러한 관계가 기장 부기장으로 이어지는 상하관계에 있어서도 주도적으로 참여, 조언할 수 있는 밑바탕을 제공해주어야 한다.
◆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 추진력 부여와 투자지원 ◆ 지식경영 추진을 위한 충분한 자원확보 ▶ 충분한 인력 및 예산 확보 ◆ 팀장 및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 TFTeam + XXXX팀+XXX팀 ▶"XXXX가 주체"라는 의식 필요 ◆ 지식 공유 및 활용에 우호적인 조직 분위기 조성 ;KM활성화 방안(Change managing program) ▶ 홍보 및 교육확대 ▶ 신바람 나는 평가와 보상 ◆ 시스템이 아니라 지식중심으로(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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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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