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집단 따돌림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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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통제성과 사회적 지지가 초기 청소년의 집단 따돌림 피해 및 가해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lf-Control and Social Support on Bullying Victimization and Perpetration among Early Adolescents)

  • 백지은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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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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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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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effects of self-control and social support (e.g., parents, peer, teachers) on bullying victimization and perpetration among early adolescents. 377 youths (11-14 years of age) from elementary and middle schools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data from these subjects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18.0. The results of this study may be summarized as follows. There were differences by gender on bullying victimization and perpetration. Among boys, the factors influencing bullying victimization were social support from close friends and self-control. Among girls, the factors influencing bullying victimization were social support from parents and self-control. The factor influencing bullying perpetration was self-control for both boys and girls.

학령기 집단따돌림 피해 및 가해아동의 인격성향에 관한 연구 - 한국아동인성검사를 이용하여 - (A STUDY ON THE PERSONALITY TRAIT OF BULLYING & VICTIMIZED SCHOOL CHILDRENS)

  • 진혜경;김종원;최윤정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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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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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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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최근 학교 아동들 사이에 집단따돌림현상이 문제화되고 있다. 학급에서 여러명의 학생이 특정 학생을 놓고 집중적으로 괴롭히고 따돌리는 현상은 비단 따돌림을 당하는 아동뿐만 아니라, 따돌림을 하는 아동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따돌림의 원인은 다양하며 그중 따돌리거나 따돌림을 당하는 아동의 인격적 측면도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집단 따돌림의 피해군, 가해군, 피해 및 가해군과 무경험군 사이에 인격성향의 차이점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1999년 3월부터 1999년 8월까지 서울에 소재한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아동 215명(남자 115명, 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아동과 아동의 보호자에게 집단따돌림의 여부에 관한 설문지를 배부하여 조사하였으며 아동의 보호자에게 한국아동인성검사(Korean Personality Inventory for Children, 1997)를 실시하여 아동에 관한 자료들을 조사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version 통계 처리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각 집단간 차이는 ANOVA, post hoc scheffe test, Student’s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피해군, 가해군, 피해 및 가해군과 무경험군은 각각 11명(5.1%), 56명(26.0%), 11명(5.1%), 137명(63. 7%)이었다. 2) 따돌림피해의 빈도에 있어 1회 15명(7.0%), 2회 4명(1.9%), 3회이상 3명(1.4%)이었다. 또한 따돌림 가해빈도는 1회 40명(18.6%), 2회 17명(7.9%), 3회이상 10명(4.7%)이었다. 3) 집단따돌림의 피해군, 가해군, 피해 및 가해군과 무경험군에 있어 한국아동인성검사상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무경험군에 비하여 피해군은 자아탄력성(p=.00)척도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과잉행동(p=.00), 정신증척도(p<.01)는 유의하게 높았다. (2) 무경험군에 비하여 피해 및 가해군은 자아탄력성척도(p=.00)가 유의하게 낮았고, 신체화(p=.00). 과잉행동척도(p=.00)는 유의하게 높았다. (3) 가해군에 비하여 피해군은 사회관계(p=.00), 정신증(p<.01), 자폐증척도(p=.00)가 유의하게 높았다. (4) 가해군은 무경험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으로 보아 피해아동은 상황에 따른 적응력이 떨어져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며, 대인관계를 잘 갖지 못하고 행동이 부산하거나 충동적인 면이 있어 또래관계에서 소외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 의사소통의 어려움 및 사회기술이 떨어지고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인격성향을 보이며, 이러한 특성은 피해전의 특성일수도 있으나, 피해로 인해 생긴 문제일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피해 및 가해아동도 피해아동처럼 적응력이 떨어져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행동이 부산하거나 충동적인 면이 있으나 사회적 관계를 맺는 기술의 문제나 정신증적인 특성, 자폐증적인 특성을 보이지 않고, 자신이 피해후 갖게된 분노감, 우울, 불안 등을 신체화시키고, 그러한 느낌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친구를 가해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피해아동보다 피해후 발생하는 사회적 위축이나 적응상의 문제가 더 적을 것이다. 또한 가해 아동은 인격성향에 있어서 특이소견이 없었던 바 사회문화적, 교육적 측면에서의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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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왕따와 예방프로그램 (Korean Wang-ta: Characteristics and Prevention Program)

  • 곽금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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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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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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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세계적인 학교 폭력의 주요 현상인 집단따돌림에 대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이미 1970년대부터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와 비교해 한국의 왕따 연구는 그 역사가 비교적 짧은 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외국의 불링(bullying)과는 달리 고유한 특성을 지니는 한국의 왕따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국의 왕따가 가지는 현상적 특성으로 집단성, 한 번 피해자가 되면 지속적인 괴롭힘에 노출되는 지속성, 가해자의 범위가 일반학생으로 확대되는 일반성이라 할 수 있다. 외부 환경적 특성으로 한국의 교육환경, 부정적인 가정환경, 집단주의 문화가 있다. 또한 왕따 현상에는 그 참여 역할이 중요한데 크게 세 가지의 구조 틀을 가진다. 즉 가해자, 피해자, 가해-피해자 중심의 구조, 가해자와 피해자를 제외한 중간집단(가해지지자, 방관자, 방어자)에 초점을 맞춘 구조, 마지막으로 가해자, 가해조력자, 가해강화자, 방어자, 피해자, 방관자의 참여역할 구조를 통해 각각의 역할에 따른 심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설명하였다. 이러한 왕따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 학급을 대상으로 한 방관자 중심의 예방 프로그램과 그 효과에 관해 간략히 설명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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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따돌림 유형에 따른 협동 및 공감기술과 학교생활적응의 차이 (Difference of Collaboration·Empathy Skill and Adaptation of School Life according to School Bullying Types)

  • 박완성;정구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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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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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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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집단따돌림 유형에 따른 협동 및 공감기술과 학교생활적응도 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수도권에 소재한 중 고등학교에서 213명의 청소년(중: 106명, 고: 1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집단따돌림 유형을 분류하기 위해 2단계 군집분석을 사용하였고, 집단에 따른 예측변수의 설명은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집단따돌림 가해 및 피해경험은 협동 및 공감기술과 부적 상관이 있었으며, 학교생활적응도와도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집단따돌림 가해군과 피해군은 협동기술의 부족과 관련되며, 가 피해군은 공감기술의 부족과 관계가 있었다. 셋째, 학교생활적응도에 협동과 공감기술은 유의한 예측변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청소년들의 협동과 공감기술은 집단따돌림의 가해 및 피해경험을 줄이고,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사회적 기술 훈련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체육수업 참여 학생들의 교우관계 소외자와 방관자 행동 특성 및 인식 탐색 (Behavior and perception characteristics on the isolated students and the bystanders in physical education)

  • 정주혁;유정인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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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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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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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체육수업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우관계 소외자와 방관자의 특성 및 인식을 파악하는데 있다. 구체적으로 또래 괴롭힘 참여자 역할행동을 분석을 통하여 집단 특성과 그 차이를 알아보고, 개방형 설문 분석을 통해 체육수업에서 소외자를 돕지 않는 방관자의 인식과 이와 관련한 소외자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A 대도시 소재 공립중학교(남여혼성)의 360명을 대상으로 체육수업에서 또래 괴롭힘 참여자 역할질문지(PQR)와 개방형 문항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교차분석, 귀납적 범주 분석을 수행하였다. 첫째, 또래 괴롭힘 참여역할에 대한 교차분석 결과, 피해방어자(70.2%)역할이 가장 높았게 나타났으며 방관자(12.3%), 소외자(7.4%), 가해자(5.5%), 가해동조자(4.6%) 역할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성별 및 학년에 따른 또래 괴롭힘 참여역할의 공통점은 모두 '피해방어자' 역할, '방관자' 역할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체육수업에서 방관자적 태도를 취하는 학생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개방형 문항에 대한 학생들의 진술문을 토대로 귀납적 내용분석을 수행한 결과 체육수업 중 따돌림이나 소외 상황을 포함하여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급 내 동료를 도와주지 않는 이유를 ①부적절한 교우관계(32.8%), ②도덕적·정서적 공감 결여(28.1%), ③운동능력부족(15.6%), ④심리적 부담(12.5%), ⑤부적절한 수업태도(10.9%)의 순으로 범주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