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집단적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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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갈등유발집단과 비갈등집단의 개념 형성 정도 및 지속 효과 (A Comparison of Scientific Concepts Acquisition between Cognitive Conflict and Non-Conflict Groups in Korean Elementary Schools)

  • 박춘길;권난주;권재술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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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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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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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학습 초기에 과학적 개념과 상충되는 오개념을 이용하여 인지 갈등을 일으킴으로써 개념 변화를 꾀하는 갈등유발집단과 과학적 개념과 어느정도 일치하는 부분과학개념을 이용하여 과학적 개념과 연결시켜줌으로써 개념 변화를 꾀하는 비갈등집단의 개념 형성 정도 및 지속효과를 비교하였다. 초등학교 5 6 학년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열전도, 열평형, 작용 반작용, 자유낙하, 무게보존 등에 관한 기초적인 5가지 개념을 이용하였다. 갈등유발집단에게는 오개념을 가지고 답하리라 예상되는 문항을 제시하였으며, 비갈등집단에게는 과학적개념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부분과학개념을 가지고 답하리라 예상되는 문항을 제시하였다. 그 다음, 시범 실험을 실시하여 갈등유발집단은 오개념을 드러내어 갈등이 일어나게 하였으며, 비갈등집단은 부분과학개념을 이끌어내어 갈등이 일어나지 않고 과학적 개념과 연결시킬 수 있게 하였다. 두 집단 모두 설명식의 간단한 처치를 동일하게 실시하였으며 처치 직후와 일주후, 한달후에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개념의 형성 정도 및 지속 효과를 비교하였다. 기초적인 5가지 개념에 대해 갈등과 비갈등의 효과를 비교해 본 결과 열평형 개념과 작용 반작용 개념에서 갈등유발집단에 더 효과적인 결과를 얻었다. 그리고 학업성적을 통한 상위 수준과 하위 수준의 학생들을 비교하였을 때 상위 수준의 학생들은 열전도와 열평형 개념에서 갈등을 일으킨 다음 갈등을 해소해 주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었으며, 하위 수준의 학생들은 갈등의 방법이나 비갈등의 방법이나 개념의 형성 정도나 지속 효과면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초등학생들에게서는 두 방법간에 뚜렷한 경향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개념과 학습자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학습할 개념의 특성, 학생의 선개념 상태, 학습에서의 성공 경험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여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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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빈민층 민족집단간의 갈등: 남미계 이민집단의 등장을 중심으로 (Ethnic Conflicts of the Have-nots: Emergent Hispanic Ethnicity)

  • 권상철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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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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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2-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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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최근 들어 미국의 대도시 지역은 새로운 이민집단이 계속적으로 증가하여 기존의 소수 집단인 흑인과 더불면 소수집단이 몇몇 대규모 도시에서는 백인보다 수적으로 우월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일반적으로 이들 다수를 형성하게 된 소수 인종. 민족 집단들이 미국 사회에서 백인에 비하여 낮은 사회. 경제적인 지위를 공유하기에 협력자의 관계를 통하여 상승을 꾀할 것이라 기대된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소수 집단간의 관계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집단간의 경계를 뚜렷이 하며 융화보다는 대립적인 갈등 관계를 보이고 있다. 본 논문은 기존의 민족집단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백인과 흑인, 즉 다수 대 소수집단의 관계에만 지나치게 집중되어 그다지 연구되지 않은 주제인 흑인과 남미집단간의 갈등을 남미인의 민족성 등장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았다. 우선 민족집단의 구분을 신체적 특성을 강조하는 선천적이고 고정적인 구분과, 효과적으로 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결집하는 상황적인 구분으로 구별지어 살펴보고, 남미인의 민족성 등장을 지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집단정체성이 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등장한 것으로 보았다. 남미집단의 민족성 등장의 배경으로 민족집단의 경계를 규정하는 정부의 역할-1970년도 인구조사에 새로이 등장한 남미출신 범주와 인종차별수정계획에의 포함-과 내부적인 결속력을 강화하려는 조직의 등장-1960년대 후반이후의 이민을 통한 남미계의 급속한 성장과 더분 조직들의 등장-을 서로 영향을 미치며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으로 고려하고, 이러한 성향이 최근의 침체된 경제상황과 복지혜택의 축소 상황아래에서 더욱 심화된다고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남미집단의 정체성 등장에 대하여 흑인집단은 자신들이 역사적으로 경험하여온 차별에 대한 보상으로 획득한 인종차별수정계획의 보호대상으로 인정되어 무임승차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반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에서 소수민족집단간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보았다. 흑인과 남미인간의 갈등은 새로운 소수집단간의 현실로 심화되어, 기존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던 집단간의 경계를 뚜렷이 하는 새로운 현상으로 일컬어진다. 증가일로에 있는 이들 간의 긴장과 갈등은 남미인들이 민족성을 고양하며 기존의 소수집단인 흑인과 경쟁하며 새로운 집단간의 전선을 형성하는 양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들 소수집단간 갈등은 도시지역별 각 집단의 인구규모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나타날 최소요구치 그리고 지역경제상황에 따라 그 빈도와 강도가 다양하게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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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갈등과 관련된 소매점 판매원의 특성에 관한 실증적 연구

  • 이선수
    • 마케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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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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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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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판매원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윤리적 갈등과 관련을 지니고 있는 개인적 특성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판매원의 개인적 특성에 따른 윤리적 갈등정도를 백화점과 쇼핑센터에서 판매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판매원 332명을 대상으로 하여 실증적으로 고찰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윤리적 의사결정상황에서 판매원들이 경험하는 윤리적 갈등정도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근무경력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윤리적 의사결정 상황에서 남성이 여성에 비하여 윤리적 갈등을 보다 많이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졸이상의 학력을 지닌 판매원이 그렇지 않은 판매원에 비해 윤리적 갈등정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연령에 따른 윤리적 갈등정도에 있어서는 21세 미만과 26세${\sim}$31세 미만의 집단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주었으며, 근무경력에 있어서는 1년 미만의 판매원 집단과 1년${\sim}$5년 미만, 그리고 1년 미만과 5년 이상${\sim}$10년 미만의 판매원 집단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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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갈등 해소 지연이 중학생의 과학 개념변화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the Delayed Resolution of Cognitive Conflict on Middle School Students' Conceptual Change in Science)

  • 최한용;김지나;최혁준;권재술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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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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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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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인지갈등전략을 사용한 중학생들의 작용과 반작용에 관한 수업에서 인지갈등 해소 지연에 따른 학생들의 개념변화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인지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동안 학습자는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인지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정신 과정과 육체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리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연구는 별로 이루어진 바가 없었다. 이 연구에서는 인지갈등을 유발한 후 어느 정도의 시간이 경과한 다음 인지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개념변화에 효과적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대상을 즉시해소 집단, 2일지연해소 집단, 7일지연해소 집단으로 나누었다. 세 집단에 대해서 작용과 반작용에 관한 문항으로 사전개념검사와 해소직전개념검사, 사후개념검사, 지연개념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지연해소 집단의 학생들이 인지갈등 해소를 지연하는 기간 동안 인지갈등 해소를 위해 어떠한 활동을 하였는지 알아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즉시해소 집단이 지연해소 집단보다 개념변화 정도가 유의미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즉시해소 집단이 2일지연해소 집단과 7일지연해소 집단보다 사전개념검사에서 오개념을 가졌던 학생들이 지연개념검사에서 과학적 개념으로 더 많이 바뀌었다. 둘째, 지연해소 집단의 학생들은 인지갈등 해소를 위해 동료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셋째, 지연해소 집단 내에서 인지갈등 해소를 위해 시간을 소모한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개념변화가 유의미하게 큰 것으로 냐타났다. 위의 연구결과를 볼 때, 인지갈등전략을 사용한 중학생의 과학수업에서 인지갈등 해소를 지연시키는 것보다 불일치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즉시 해소기키려고 하는 것이 개념변화에 더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해운기업 선박조직과 육상부서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갈등의 인식차와 조직유효성에 관한 연구 (The Perception Gap of Communication and Conflict between Ship Organization and Ship Management Team and Organization Effectiveness in Shipping Company)

  • 신용존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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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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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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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선박조직은 육상과 일정기간 격리된 상황에서 육상조직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므로, 해상-육상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그런데 해운기업의 육상조직과 선박조직 사이에는 육상조직의 일방적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점과 부정적 결과들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는 선박조직과 육상의 선박관리 부서 간에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과 갈등의 문제를 선박조직과 육상부서 양쪽 집단을 대상으로 진단하고 분석하여 객관적이며 종합적으로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해운기업의 선박조직과 육상 선박관리 부서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따르는 부정적 영향으로서 집단 간 갈등에 주목하여 커뮤니케이션과 집단 간 갈등의 수준과 갭을 측정하여 이들의 관계를 규명하고, 집단 간 갈등이 선박조직의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선박조직과 육상부서의 상대집단과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정도는 상대집단과의 집단 간 갈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며, 상대집단에 대한 집단 갈등은 선박조직의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양쪽 집단의 커뮤니케이션과 집단 간 갈등의 갭 분석에서 있어서는 커뮤니케이션이 모두 활성화되어 인식 차이가 적은 그룹에서 집단 간 갈등의 인식 수준이 낮았으며, 집단 간 갈등의 인식차이가 낮은 그룹의 선박조직 조직몰입도와 직무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해운기업의 선박조직과 육상의 선박관리부서는 양쪽 모두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대집단과의 갈등을 줄이고 선박조직 구성원의 조직몰입도와 직무만족도를 제고하여야 할 것이다.

선박조직의 의사소통과 갈등이 집단응집성 및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Communication and Conflict on Group Cohesiveness and Organization Effectiveness in Ship Organization)

  • 이종석;김태형;신용존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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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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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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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선박조직의 의사소통에 있어서의 부정적 영향으로서의 집단 갈등에 주목하여 의사소통과 갈등의 관계를 규명해 보고 집단 갈등이 집단 구성원의 태도와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선박조직과 육상조직 사이의 의사소통이 집단간 갈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의사소통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수록 육상조직과의 갈등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박조직구성원 사이의 의사소통이 선박조직의 집단 내 갈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선박구성원 사이에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면 선내 구성원간의 갈등은 감소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선박조직과 육상조직간의 집단간 갈등과 선박조직내 구성원간의 갈등은 선박조직의 집단응집성과 조직몰입 및 직무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집단응집성은 조직몰입 및 직무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등해결 집단상담이 아동의 갈등해결전략과 친구관계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onflict Resolution Group Counseling on Conflict Resolution Strategy and Friendship Quality of Children)

  • 송주연;은혁기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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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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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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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갈등해결 집단상담이 아동의 갈등해결전략과 친구관계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는데 있었다.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학생 36명으로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18명 씩 무선 배치하였다. 실험설계는 사전-사후 검사 통제집단 설계를 사용하였다. 연구처치는 선행연구를 참고로 재구성한 갈등해결 집단상담을 주 2회 50분간 11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측정도구는 하지원(2005)의 갈등해결전략 척도와 이은해와 고윤주(1999)의 친구관계의 질 척도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양적자료가 갖는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해 각 회기별 집단참여일지와 집단상담 종료 후 평 가문항의 내용을 질적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갈등해결 집단상담은 아동의 갈등해결전략 중 절충 및 협력전략과 양보전략을 향상, 지배전략을 감소시키는데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갈등해결 집단상담은 아동의 친구관계의 긍정적 기능을 향상과 친구관계의 부정적 측면을 감소 그리고 친구관계에 대한 만족감을 향상시키는데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갈등해결 집단상담은 아동의 갈등해결전략의 변화뿐만 아니라 아동의 친구관계의 질 또한 변화시킬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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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지각한 부부갈등이 중학생의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 남녀간 다중집단구조방정식 모델 분석 (The Effect of Middle School Students' Perception of Interparental Conflict on Middle School Students' Aggression : Multiple Group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of Male and Female Students)

  • 김진희;조옥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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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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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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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이 지각한 부부갈등이 중학생의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성별로 나누어 살펴보고, 부부갈등이 남자와 여자 중학생의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른가를 검증하는 것이다.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440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여 다중집단구조방정식 모델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부부간의 갈등은 여자 중학생 집단이 남자 중학생 집단보다 높게 지각하였고, 중학생이 인식한 부부간 갈등이 중학생의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은 남녀 집단 모두에서 유의하였다. 그리고 중학생이 지각한 부부갈등이 중학생의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은 남자 집단과 여자 집단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어 남자 집단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모들은 자녀양육에서 부부갈등이 자녀에게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인식하고, 부부간 갈등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를 위해 사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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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부부갈등과 청소년의 공격성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dolescent's Perception of Marital Conflict and the Adolescent's Offensive Character)

  • 이혜수;정옥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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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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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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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자녀가 지각한 부부갈등과 청소년의 공격성에 관계에 관해서 조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서울에 소재 한 5개교의 중학교 2학년 남, 녀 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녀가 지각한 부부갈등척도는 Grych와 그의 동료들(1992)이 개발한 CPIC(The Children's Perception of Interparental Conflict Scale)를 류승희(2000)가 사용한 것을 채택하였다. 청소년의 공격성 척도는 Buss 와 Durkee(1957)가 제작한 BDHI(Buss-Durkee Hostility Inventory)를 신지원(1997)이 사용한 것을 채택하였다. 자료 분석은 t-teat. one-way ANOVA. Scheffe 검증을 하였고. Pearson의 적률 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모든 유의도는 a=.05에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관련 변인 중 가정의 경제상태. 부모의 주량에 따라 자녀의 부부갈등 지각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가정의 경제상태가 낮은 집단이 부부갈등 빈도, 강도. 해결. 대처효율성. 전체 부부갈등 지각이 높게 나타났으며. 아버지의 주량이 많은 집단이 빈도, 전체 부부갈등 지각이. 어머니의 주량이 많은 집단이 해결. 내용. 삼각관계, 전체 부부갈등 지각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관련 변인 중 가정의 경제상태에 따라 청소년의 공격성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가정의 경제 상태가 좋지 않은 집단이 간접적 공격성과 흥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녀가 지각한 부부갈등과 청소년의 공격성은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즉, 자녀가 지각한 전체적인 부부 갈등은 청소년의 흥분성, 전체 공격성, 간접적 공격성 순으로 높은 상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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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복수담임의 갈등수준에 따른 갈등관리방법과 직무만족도 (The Study on Conflict Management Methods and Job Satisfaction of Conflict Level in Team Teaching Nursery Teachers)

  • 이진희;김현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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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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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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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아반 복수담임의 갈등정도를 알아보고 갈등수준에 따른 갈등관리방법과 직무만족도의 차이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영아반 복수담임 2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도구는 김송은(2013)이 구성한 갈등측정 척도, 김재숙(2016)이 구성한 갈등관리방법 척도, 조성연 등(2011)이 제작한 한국형 보육교사 직무만족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하여 SPSS WIN18.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연구문제에 따라 빈도와 백분율, 일원변량분석, Scheffe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영아반 복수담임의 갈등수준에 따른 갈등관리방법은 '통합'과 '회피'의 유형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갈등이 낮은 '저' 집단이 '통합'의 방법을 갈등이 높은 '고'집단이 '회피'의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영아반 복수담임의 갈등수준에 따른 직무만족도는 '원장의 운영 방법 및 태도', '사회적 인식 및 처우', '보육환경과 복지', '보육업무', '동료교사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전체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여 갈등이 낮은 '저'집단이 '중'집단이나 '고'집단보다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여 보다 효율적인 영아반 복수담임 운영에 대하여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