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집단별 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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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자음 지각 훈련 연구 (Perceptual training on Korean obstruents for Vietnamese learners)

  • 황효성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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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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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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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베트남인 성인 학습자들이 학습 단계별로 한국어 어두 초성 장애음을 어떻게 지각하는지 밝히고, 지각 훈련을 통해 오류가 교정될 수 있는지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베트남인 초급, 중급, 고급 학습자 105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초성 장애음에 대한 지각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 자료는 원어민 음성으로 녹음한 자연 자극으로 한국어의 최소대립쌍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제작하였다. 실험 집단에 속한 학습자들은 약 2주간에 걸쳐 20-40분의 자기주도적 지각 훈련을 5회 수행했고, 통제 집단에 속한 학습자들은 사전 테스트와 사후 테스트에만 참여하였다. 실험 결과 훈련 전에 잘 구분되지 않았던 음들에 대한 지각이 많이 개선되었고, 초급뿐만 아니라 고급 집단의 학습자들도 끝까지 교정이 잘 되지 않았던 음에 대한 효과를 보았다. 이 연구에서는 대규모의 지각 훈련을 통해 베트남인 학습자들이 한국어의 서로 다른 음을 구별하는 적절한 음향 단서를 학습하는 데 지각 훈련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치료도우미견을 활용한 동물매개치료가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nimal-assisted Therapy Using Therapy Dogs on Children's Self-Esteem and Peer Relationship)

  • 강원국;김옥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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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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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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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치료도우미견을 활용한 동물매개치료가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또래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I 시에 위치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중 학교 사회복지사와 담임선생님의 추천을 받은 아동 20명이며, 실험집단 10명과 통제집단 10명을 선정하였다. 프로그램은 2019년 10월 1부터 12월 17일까지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주 1회, 50분, 총 12회기를 실시하였다. 효과 검증을 위해 SPSS 20.0을 활용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게 사전과 사후에 자아존중감, 또래관계 평정척도 측정을 실시하고 분석 하였다. 그 결과 첫째, 실험집단의 자아존중감 전체(Z=-2.75, p<.05), 가정에서의 자아존중감(Z=-2.02, p<.05), 학업적 자아존중감(Z=-2.06, p<.05)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실험집단의 또래관계 전체(Z=-3.83, p<.05), 하위 영역별로 주도성(Z=-2.68, p<.05), 협동공감(Z=-2.81, p<.05)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치료도우미견을 활용한 동물매개치료가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또래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노각나무 6개 천연집단(天然集團)의 엽형질(葉形質) 변이(變異) (The Variation of Leaf Characterics in 6 Natural Populations of Stewartia koreana Nakai)

  • 김영중;김기철;이병실;이갑연;조경진;강진택;김태동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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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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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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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노각나무의 천연분포지의 집단간 변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조사지의 집단별 엽형질 형태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엽병장과 거치수를 제의한 엽장, 엽폭, 엽면적, 엽맥수에서 금산 집단이 타 집단보다 비교적 적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각 형질중 엽병장과 엽면적을 제외한 형질의 변이 계수는 11.6~17.4%로 비교적 변이의 폭이 적은 반면, 엽병장과 엽면적은 집단간 변이계수가 각각 34.9%, 28.4%로 그 변이가 심하였으며, 이들 형질의 집단내 변이계수도 엽병장이 29.5~42%, 엽면적은 27.7~40.7%의 범위로 변이폭이 크게 나타났다. 또한, 12개 엽특성간 단순상관 분석결과, 엽폭과 엽면적이 상관관계가 가장 높고(r=0.975) 다음이 엽장${\times}$엽면적, 엽장${\times}$엽폭이 각각 상관계수 0.971과 0.969로 매우 높았으며, 엽저각과 엽형지수간에는 높은 부의상관(r=-0.843)을 나타내어 엽저각이 커질수록 엽형지수는 작아지는 관계를 나타냈다. 양적 질적 측정치의 유이성(similarity)에 대한 척도로서 선발집단의 엽특성을 대상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거리수준 0.4에서 제 1군은 조계산, 가야산 집단, 제2군은 백운산집단, 제 3군은 운문산, 무등산집단 그리고 제 4군은 금산집단으로 4개의 군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거리수준 0.6에서 2군으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제 1군은 금산집단, 제 2군은 무등산, 운문산, 백운산, 가야산, 조계산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특히, 금산 집단은 엽장, 엽족, 엽면적 그리고 엽맥수의 엽형질 특성에 있어서 나머지 5개의 집단과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추출된 12개 주성분 중에서 고유값(eigenvalue)이 1.0이상으로 의미를 갖는 주성분은 5가지 나타났으며, 전체분산에 대한 상위 2개 주성분의 설명력은 52.7%로 엽장, 엽폭의 엽형질이 기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개 주성분을 모두 포함할 경우의 설명력은 91.3%였다.

난청 고령자의 우울정도, 인지기능, 의사소통능력 및 정량뇌파 분석 연구 (A Study on Analysis of Depression, Cognition, Communication, and Quantitative Electroencephalogram in Hearing Impaired Elderly)

  • 김형재;원희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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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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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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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난청 고령자의 우울정도, 인지기능, 의사소통능력 및 정량뇌파를 분석하고, 관련성을 규명할 목적으로 시도하였다. Y 시 소재의 S 청능재활 센터를 내원한 60세 이상의 난청 고령자 중 모집공고문을 통해 남성 37명, 여성 26명이 2020년 6월 20일부터 2020년 9월 3일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대상자의 전반적인 특성, 우울정도, 인지기능을 평가하였다. 의사소통능력의 척도인 단어인지도는 한국표준 단음절어를 사용하여 진단용 청력검사기로 평가하였다. 정량뇌파는 전전두엽 Fp1과 Fp2에 건식 전극을 사용하여 2채널 뇌파 측정기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 프로그램으로 인구 사회학적 특성 파악을 위한 빈도분석, 변수간 Pearson's correlation분석, 3분할 집단 간 One-way ANOVA분석을 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의사소통능력은 전전두엽 좌우 대칭성(**p<.01)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우뇌 정신적 산만 및 스트레스(*p<.05)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우울정도와 인지기능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다. 의사소통능력에 따른 3분할 집단별 차이 검정에서도 전전두엽 좌우 대칭성(**p<.01)이 우울정도와 인지능력보다 높은 수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정량뇌파에서 측정된 전전두엽 좌우 대칭성이 난청 고령자의 의사소통능력의 강력한 생체적 지표 가능성을 시사 하였다.

돼지의 Leptin receptor 유전자내 초위성체 다형성에 따른 개체별 성장곡선 특성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 Growth Curve by Porcine LEPR-derived Microsatellite Polymorphisms)

  • 조용민;최봉환;김태헌;이지웅;정일정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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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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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5-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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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재래돼지와 랜드레이스 품종을 기초축으로 조성한 F2 집단의 일령별 체중 자료를 이용하여 비선형 회귀에 의해 추정한 개체별 성장곡선 모수 및 성장 특성치에 대한 LEPR 관련 초위성체 표지인자의 다형성에 따른 효과를 추정함으로써 Leptine 수준에 따른 성장 형질의 특성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된 F2 집단에 대해 개체별 성숙체중(A)과 성숙률(k)의 평균은 각각 179.69${\pm}$4.40kg 및 0.3103${\pm}$0.0043으로 추정되었으며, 성장 특성에 대한 성의 효과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며 (p〉.05), 성숙체중(A) 및 최대 증체 속도($\partial$W$_{t1}$/$\partial$t)는 분만 그룹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5). 조사된 모든 성장특성에 대해 LEPR 표지인자의 다형성 효과는 유의적으로 나타났으며(p〈.05), AA 유전자형을 가지는 개체는 만숙성이며, 반면 유전자형이 DD인 경우, 조사된 유전자형들 가운데 초기 성장이 빠른 조숙성의 성장 특성으로 가지지만, 성장률의 증가추세가 일찍 감소하며, 성숙체중의 최대치는 낮을 것을 추정되었다. 따라서 조사된 LEPR 관련 표지인자 유전자형의 다형성에 따른 성장 특성의 해석 및 예측이 가능하며, 그 범위는 생애 전반에 걸쳐 적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허리엉치 안정화운동이 만성허리통증환자의 허리통증장애지수와 보행속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umbosacral Stabilization Exercise on Oswestry Disability Index and Gait Velocity of Patients with Chronic Low Back Pain)

  • 강정일;정대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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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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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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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허리엉치 안정화 운동프로그램이 만성 허리통증환자의 허리통증장애와 보행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만성 허리통증환자 34명을 대상으로 실험군 18명과 대조군 16명을 무작위 추출 하였다. 실험 전 오스웨스트리-허리통증장애지수(Oswestry disability index) 검사와 보행속도 분석을 한 후, 실험군은 허리엉치 안정화 운동과 함께 물리치료의 전통적 중재 기법을 시행하고 대조군은 전통적 중재 기법만을 주 4회, 하루 30분, 4주간 시행하여 사후검사를 한 후, 집단별 실험 전과 실험 후의 허리통증장애지수와 보행속도를 비교하였다. 허리통증장애지수는 실험군과 대조군의 집단 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1)(p>.05), 보행속도는 실험군 집단 내와 집단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p>.05).

확장된 노래나누기를 중심으로 한 음악치료 활동이 알코올중독자의 스트레스 변화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Music Therapy Activity on the Stress Change of Alcoholics with Extended Song Sharing)

  • 최경윤;김선식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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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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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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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알코올 중독자의 스트레스 대처를 개선하기 위한 확장된 노래나누기(Extended Song Sharing: ESS) 중재 효과를 평가한 융합연구이다. 본 연구는 전라북도 소재 2개 병원에서 입원 중인 64명의 알코올 중독자를 편의표출하여 실험집단 (33명) 및 통제집단 (31명)으로 구분하였다. 실험군은 주 2회(45분) 6주 동안 ESS 활동을 진행하여 중재 전후, 스트레스 대처 방식 척도The Ways of Coping Checklist: WCC)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중재 후 실험집단의 WCC 점수는 7.3% 증가 했으나(p=0.000), 통제집단은 거의 변화(1.5% 증가, p=0.019)가 없었다. WCC 유형별 효과는 실험집단에서 소망적사고 대처 13.67%(p=0.00)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 알코올 중독자의 자기인식을 통한 내면의 강점을 구축하고 활동과 연결하여 문제에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스트레스에 민감한 알코올 중독자 중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일반화가능도 이론을 이용한 집단논리적사고력검사(GALT)의 신뢰도 분석 (An Analysis of the Reliability of Group Assessment of Logical Thinking (GALT) using Generalizability Theory)

  • 류춘렬;이용근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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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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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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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집단논리적사고력검사의 이용 목적에 따라 일반화가능도이론을 적용하여 문항과 피험자만을 고려한 단일국면의 오차원, 그리고 문항과 피험자, 그리고 영역을 고려한 다국면의 오차원을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는 지방 소재 초 중 고등학생 총 1016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21문항의 GALT 완본을 40분 동안 실시하고, 이 중 축소본에 해당하는 12문항을 별도로 추출하여 일반화가능도이론을 이용한 신뢰도 분석에 이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을 위해 일반화가능도이론을 적용하여 $p{\times}i$설계와 $p{\times}(i:h)$설계로 나누어 G 연구와 D 연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완본과 축소본을 $p{\times}I$설계로 D 연구를 수행한 결과 완본의 경우 21문항을 평가했을 때 0.87로 적정 수준의 일반화가능도 계수인 0.80을 상회하였으며, 13문항에서도 적정 수준의 일반화가능도 계수에 도달하였다. 축소본의 경우 12문항을 평가했을 때 0.77로 적정 수준의 일반화가능도 계수에 미치지 못하였으며, 최소 15문항 이상에서 신뢰도가 적정 수준에 도달하였다. 둘째, 축소본을 $p{\times}(I:H)$설계로 D 연구를 수행한 결과 6영역에 대해 영역별로 2문항씩 구성될 경우 0.71로 적정 수준의 일반화가능도계수인 0.80 보다 낮게 측정되었으며, 최소 영역별 5문항 이상에서 신뢰도가 적정 수준에 도달하였다.

다양한 강도의 자전거운동이 비만중년여성의 신체구성, 혈중지질 및 지방대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Body Composition, Blood Lipid & Lipid Metabolism on Bicycle Exercise of Various Intensities in Obesity Middle Aged Women)

  • 김대성;안정훈;어경태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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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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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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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다양한 강도의 자전거 운동이 비만 중년 여성의 신체구성, 혈중지질 및 지방대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35~55세의 비만중년여성 17명을 대상으로 저강도 그룹 5명, 중강도 그룹 6명, 고강도 그룹 6명으로 무선 배정하여 주 3회(월, 수, 금) 1일 20~50분의 다양한 강도별 자전거운동이 신체구성과 혈중지질, 지방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비교·분석한 결과, 신체구성의 변화에서는 그룹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나지 않았으며, 혈중지질의 변화에서 글루코스의 그룹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지방대사의 변화에서 그룹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또한 시기, 시기×집단의 상호작용 효과에서도 모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하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각도에서 관련 전공 분야의 연구와 개선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뇌졸중 환자의 조음기관 기능에 PNF를 이용한 프로그램이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Program by PNF on the Articulator Function of Stroke Patients)

  • 박유린;권도하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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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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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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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PNF)를 이용한 중재프로그램이 조음기관의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뇌졸중 환자 중에 PNF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군 4명, 조음기관 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한 대조군 4명, 어떠한 중재도 하지 않은 통제군 4명을 대상으로 주 3회 30분~50분씩 총 24회기 동안 실시하였다. 각 집단별로 사전, 사후 최대발성시간(MPT), 교대운동속도(AMR), 연속운동속도(SMR)을 평가하여 비교하였다. 결과를 살펴보면, 실험군은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대조군은 AMR의 /터/, /아/, /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통제군은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PNF를 이용한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조음기관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이며, 특히 혀의 기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