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질병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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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avirus 및 Adenovirus에 의한 급성 장염에 관한 비교 연구 (Distribution of Rotavirus and Adenovirus Type 40 and 41 in Chungju Area form 1998 to 1999)

  • 권재봉;심재건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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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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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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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Rotavirus와 adenovirus는 영유아에서 급성장염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데 한국에서 adenovirus에 관한 연구 논문이 적어 저자들은 최근에 발생한 adenovirus와 rotavirus 장염의 분포를 조사하여 향후 질병 예방 및 발생 정보에 도움을 얻고자 연구 분석하였다. 방 법 : 1998년 3월에서 1999년 6월까지 대상으로 건국의대 부속병원에 급성 위장관염으로 입원 또는 통원 치료를 한 1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 과 : 전체 환아 143명중 rotavirus 양성은 53명으로 37%의 양성률을 보였으며 1999년 1월에서 3월 사이의 초봄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2세 이하에서 가장 많이 발생함을 보였고 2~4세 사이에서도 16%의 양성률을 보였으며 9월에 전체 24례중 6례로 가장 많이 검출되었고 2개월에서 2세 사이에 많은 발생을 보였다. Adenovirus와 rotavirus에 동시 검출된 경우는 7명(5%)이였다. 결 론 : Rotavirus 장염은 1월부터 3월에 가장 많은 발생 빈도를 보여서 겨울 및 초봄에 유행시기를 보였으며 adenovirus는 9월에 가장 많이 검출 되었다. Rotavirus와 adenovirus의 발생의 중간 나이 분포는 각각 1세 4개월, 1세 3개월의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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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t-Butyl Hydroperoxide로 산화 스트레스가 유도된 HepG2 세포에서 말채나무 열수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ies of Hot Water Extract from Cornus walteri Wanger against Oxidative Stress Induced by tert-Butyl Hydroperoxide in HepG2 Cells)

  • 연성호;함현미;성지혜;김영화;남궁슬기;정헌상;이준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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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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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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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말채나무 열수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알아보기 위해 HepG2 세포에 TBHP로 산화 스트레스를 유도한 뒤 말채나무 열수추출물의 세포 보호효과, ROS 생성억제, 지질과산화 억제 및 GSH 생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말채나무 열수추출물은 HepG2 세포에 TBHP로 산화 스트레스를 유도한 뒤 나타나는 세포독성에 대해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세포 보호효과를 보였으며, ROS 생성과 과산화물에 대한 지표로서 측정한 MDA도 말채나무 열수추출물에 의해 효과적으로 억제되었다(P<0.05). 또한 항산화 성분으로 생체 내에서 산화 및 환원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항산화 효소인 GSH-Px, GST에 전자공여체로 작용하는 GSH의 생성촉진 효능에서도 말채나무 열수추출물은 산화 스트레스로 감소된 GSH의 생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촉진시켰다(P<0.05). 산화 스트레스에 의해 활성이 증가된 항산화 효소(CAT, SOD, GSH-Px, GR)도 말채나무 열수추출물의 처리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보아 말채나무 열수 추출물은 인체 내에서 질병과 노화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인 활성산소에 대해 강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냄에 따라 보다 다양한 형태의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연산 자주새우(Crangon affinis)에서 흰반점바이러스(WSSV)의 neutralization을 위한 인위감염(experimental infection) (Experimental Infection for the Neutralization of White Spot Syndrome Virus (WSSV) in Wild Captured Sand Shrimp, Crangon affinis)

  • 공수정;김영진;최미란;김성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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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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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4-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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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흰반점바이러스(WSSV)는 새우양식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병 원인체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인위적인 실험모델로서 WSSV에 대한 자주새우(Crangon affinis)의 감수성을 확인하고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WSSV가 희석된 수조 내에서 침지법으로 감염된 새우는 감염 후 7일째에 100% 누적폐사율을 보여 자주새우가 WSSV에 대해 매우 높은 감수성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재조합단백질인 rVP466에 대한 항혈청의 중화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항혈청과 반응시킨 바이러스액($1{\times}10^4$ 배로 희석된 WSSV)을 이용하여 침지법으로 자주새우에 대해 공격실험(challenge test)을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WSSV로 challenge한 감염대조구(positive control)의 새우들은 감염 후 5일째에 100% 폐사하였으며, WSSV와 rVP466 항혈청을 1:0.01, 1:0.1, 1:1로 혼합한 액으로 challenge한 새우들은 감염 후 14일째에 각각 100%, 68.8%, 68.8%의 누적폐사율을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연안서식종인 자주새우가 양식장으로부터 배출된 WSSV에 의해 자연상태에서 감염 될 수 있는 가능성과 함께 항혈청에 대한 중화효과를 나타냄으로써 겨울철 저수온기에 WSSV 감염을 위한 대체 실험생물로서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LPS로 유도된 염증 상태 내에서 MAPKs 세포신호 전달체계를 저해하는 올방개의 항염증 효과 (Eleocharis kuroguwai Ohwi Ameliorates LPS-mediated Inflammation by Suppressing MAPKs Signaling)

  • 김강훈;배은영;임현구;김미희;오태석;이승웅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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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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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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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벼 농사에서 마릅으로 불리는 올방개는 문제의 잡초 종류 중 하나로서 제초 작용의 대상이다. 하지만, 올방개는 임상적으로 황달, 해열 및 통경을 위한 전통 의학에 쓰여왔다. 올방개는 오랫동안 임상적으로 사용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분자생물학 기반의 생물학적 효과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때문에, 본 연구진은 LPS로 유도된 대식세포 내에서 올방개 추출물 처리에 의한 NO 생산량을 스크리닝 함으로써 항염증 효과를 조사했다. 가장 효과적인 항염증 fraction을 찾기 위해, 본 연구진은 HP20 column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5 종류의 EtOH sub-fraction을 동정하였다; 20%, 40%, 60%, 80%, 및 100% EtOH. 동정한 sub-fraction 중에서, 60%와 80% 성분에서 가장 유의성 있는 NO 생산의 저해를 나타냈으며, 세포독성 효과도 나타내지 않는 결과를 나타냈다. 추가적으로 80% sub-fraction은 유의성 있는 iNOS 저해와 전염증성 매개체의 mRNA; IL-6, TNF-α, 그리고 IL-1β를 저해하였으며, 이 결과는 MAPKs 세포신호전달과 관련 있는 JNK 및 ERK 단백질의 인산화 저해가 원인임을 밝혔다. 본 연구진의 결과는 올방개 추출물 80% sub-fraction EtOH가 항염증 활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성분 임을 밝혔으며, 이는 MAPKs 세포신호전달의 과 발현에 의한 염증성 질병의 치료제 후보 성분 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응급의료센터 환자의 내원 정보 및 실태 분석 (Analysis of Arrival Information and Status of the Patients in Emergency Department)

  • 이삼범;도병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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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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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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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8년 4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는 환자 464명을 대상으로 응급 환자 조사 대장을 작성하여 환자의 일반적인 정보 내용과 현황에 대하여 전향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 기간중 내원 환자수는 일 평균 66.3명이었으며, 대기 환자수는 평균 17.3명으로 당일 총진료 환자수는 83.6명이었다. 2. 내원 방법은 걸어서 내원한 환자가 57.3%로 가장 많았고, 교통편은 자가용이 58.0%, 구급차가 26.3%였으며, 발생 장소는 거주지가 85.3%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대구 지역이 81.5%였다. 타 병원을 경유하여 내원한 환자는 2.6%, 직접 내원한 환자는 97.4%였다. 3. 내원 원인 분류상 질환이 74.6%로 가장 많았고, 사고 환자가 71명(15.3%)이었으며 이중 교통 사고가 49명(10.6%)을 차지하였다. 4. 진료를 의뢰한 임상과는 내과가 26.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소아과 16.8%, 정형외과 8.6%, 신경과 8.2%, 신경외과 7.8% 순으로 많았으며 응급의학과를 포함한 기타 과는 8.2%를 차지하였다. 5. 진료 결과 입원이 38.4%, 퇴원이 61.0%, 도착시 사망 환차가 0.6%였으며 타 병원으로의 전원은 1례도 없었다. 결론적으로 3차 의료기관의 응급의료센터에서의 진료는 질병 환자 중심의 진료와 당일 진료후 퇴원가능한 경한 환자 중심의 "fast tracking"을 이용한 신속한 진료 및 외상 환자 및 중환자 중심의 진료 등의 다원적인 진료 형태가 요구되며 이러한 진료형태의 개발과 확립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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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분절 급상승 심근경색 환자들의 단기 재발 사망 예측 (Short-term Mortality Prediction of Recurrence Patients with ST-segment 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 임광현;류광선;박수호;손호선;류근호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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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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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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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현대 사회는 서구화된 식생활 패턴과 흡연, 비만 등의 원인으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급성심근경색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해외 선진국에서는 임상생리학적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 자국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급성심근경색의 발병 및 질병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를 찾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인에 적합한 급성심근경색 예후 진단 예측 시스템이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KAMIR(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 데이터베이스에서 제공 받은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예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ST분절 급상승 심근경색 재발 환자들의 단기 사망률 예측모델을 찾고자 한다. 실험을 통해 로지스틱 회귀 분석에 의해 추출된 속성 집합을 적용하였을 때 기존의 원시 데이터 보다 높은 정확도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인공신경망의 경우 다른 분류기법들보다 높은 성능을 보였다. 이를 통해 ST 분절 급상승 심근경색 재발 환자들의 단기 사망률을 예측함으로써 향후 고위험군 환자들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초두구와 빈량 추출물의 자유라디칼 소거 활성 효과와 특성에 관한 연구 (Free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nd characterization of the extrcts from Alpinia katsumadai and Areca catechu)

  • 강순옥;이건국;최정도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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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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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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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자유라디칼은 반응성이 커서 세포의 구성 물질인 단백질, 지질, 당, DNA등과 반응하여 세포 및 조직을 손상시킴으로서 노화를 가져온다. 이러한 자유라디칼들은 자외선, 일반 대사, 스트레스, 질병, 흡연 등에 의해 생성되고 특히, 활성 산소 종인 hydroxyl radical, superoxide radical, lipid peroxide radical등은 피부 노화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방 식물로부터 유해한 활성 산소종을 소거하는 활성을 가진 물질을 기 위해 1차 스크리닝 하였고, 이중 육두구, 관중, 초두구, 빈랑, 금은화, 포공영, 우롱차, 황금, 녹차 추출물이 효과가 높게 나타났으며, 그중 초두구와 빈랑 90% 메탄올 추출물에서 가장 우수한 소거 활성을 나타냄으로써 이 추출물에 대하여 자유라디칼 소거 활성에 대하여 여러 가지 생물학적 활성을 조사하였다. 초두구와 빈랑추출물에 대한 hydroxyl radical, superoxide radical, lipid peroxide radical을 소거하는 활성을 핵산, 클로로포름, 에틸아세테이트, 물층으로 분획하여 조사한 결과 에틸아세테이트층에서 가장 우수한 활성을 보였다.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에 대한 lipid peroxide radical 소거에 있어서 빈랑 추출물이 $IC_{50}$/ 값 50 $\mu\textrm{g}$/ml, 초두구 추출물은 $IC_{50}$/ 값 59 $\mu\textrm{g}$/ml로서 기준물질로 사용되는 vitamic C (120 $\mu\textrm{g}$/ml)나 butylated hydroxyl toluene (80 $\mu\textrm{g}$/ml) 보다 더 우수한 소거 효과를 보여주었고, hydroxyl radical을 소거하는 능력은 25 $\mu\textrm{g}$/ml와 150 $\mu\textrm{g}$/ml로 hydroxyl radical의 소거 능이 좋은 vitamin C (180 $\mu\textrm{g}$/ml) 보다 뛰어난 소거 활성을 나타내었다. Superoxide radical을 소거하는 효과는 초두구 추출물의 $IC_{50}$/ 값 10 $\mu\textrm{g}$/ml, 빈랑 추출물이 15 $\mu\textrm{g}$/ml을 나타냈고, 이는 기준 물질인 vitamin C (35 $\mu\textrm{g}$/ml)보다 좋은 소거 활성을 보여주었으며, gallic acid 9 $\mu\textrm{g}$/ml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사람 섬유아세포를 배양하여 hydroxyl radical과 superoxide radical를 발생시킨 후 초두구와 빈랑 추출물의 세포 보호 효과를 실험한 결과 25 $\mu\textrm{g}$/ml의 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각각 85% 이상의 우수한 세포 보호 효과를 나타내었다. 초두구로부터는 자유라디칼 소거 활성이 있는 물질을 분리하기 위하여 분획한 후 가장 높은 소거 활성을 보인 에틸아세테이트 층에 대하여 silica column chromatography, preparative TLC를 수행하였다. 초두구로부터 분리된 물질은 HPLC를 이용한 분리에서 phenol성 물질인 gallic acid와 동일한 retention time을 보여줌으로써 초두구로부터 분리된 물질은 gallic acid와 유사한 phenol성 물질이거나 그의 유도체일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초두구와 빈랑 추출물은 피부 노화의 주요인이 되고 있는 lipid radical, hydroxyl radical, superoxide radical을 소거하는 활성이 뛰어나 자유라디칼에 의하여 발생되는 피부노화를 방지할수 있는 물질로서의 효과가 기대된다.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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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Hospice and Palliative Care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신진영;박혜윤;이정권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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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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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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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비가역적, 점진적 기도 폐쇄가 특징인 주요 사망 원인중의 하나이다. 말기 폐쇄성 폐질환 환자는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기능적 문제로 인해 호스피스 완화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완화의료의 목적은 증상 조절, 운동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이며, 아울러 급성 악화 빈도를 줄이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양한 진행 과정 때문에 말기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 호흡곤란 정도, 폐기능, 혈액학적 임상 지표를 이용하여 대상자를 선정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적용시점을 논의해야 한다. 질환의 특성상 진단 후 초기에는 완치 목적의 치료가 중심이 되어 완화의료가 이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적용되다가, 완치 목적의 치료를 위해 입 퇴원을 반복하거나 치료의 반응이 낮고 나쁜 예후가 예상될 때 완화의료 비중이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호흡재활을 적용하고, 환자의 의사결정을 존중하여 증상 악화 이전에 미리 대책을 마련하고 앞으로의 치료 목표를 논의하기 위한 완화의료 팀을 구성하고, 국내 현실에 맞는 진료 연계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도가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차 의료 및 암환자 대상의 완화의료 전문 팀과의 협업이 중요하며, 우선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미성어 양식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에서 분리한 Vibrio icthyoenteri의 표현형 및 유전형적 특성 (Phenotypic and genetic characteristics of Vibrio ichthyoenteri isolated from the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of culturing size)

  • 박수일;이화;김수미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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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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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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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2년에서 2004년에 걸쳐, 우리 나라의 넙치 양식장에서 질병의 증상이 보이는 중간 육성 단계의 넙치를 대상으로 다수의 Vibrio속 세균을 분리 동정하였으며 그 중에서 V. ichthyoenteri균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V. ichthyoenteri는 넙치의 자어기 장관백탁증의 원인균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미성어의 병어로부터 분리되었다는 점에서 여러 크기의 넙치 및 종묘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미성어 넙치에서 분리된 균주그룹과 장관백탁증에 걸린 넙치 자어에서 분리한 V. ichthyoenteri 참조 균주 두 그룹간의 생화학적 및 생리학적 성상, 유전학적 특성을 비교 분석함으로서 분리 균주를 V. ichthyoenteri로 동정하고, 이들의 어병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실험 결과 시험 균주와 참조 균주간의 생화학적 특성과 생리학적 성상이 거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본 연구에서 분리 균주와 참조 균주의 16S-23S rRNA intergenic space (IGS) region을 cloning하여 염기 서열을 분석한결과 3개의 참조 균주와 19개의 분리 균주들은 V. ichthyoenteri 참조 균주와 99.1 ~ 100% 동일하였으며 V. ichthyoenteri는 3개 이상의 PCR products를 보였다. 이들 각각에 대한 tRNA type을 분석한 결과, no-tRNA, tRNAGlu(TTC) type 그리고 tRNAIle(GAT)와 tRNAAla(TGC) 를 coding하는 3 가지 tRNA type을 밝혔다.

항암 치료를 받은 아동의 치아 발육 장애 (DEVELOPMENTAL DENTAL COMPLICATIONS AFTER ANTICANCER THERAPY IN CHILDREN)

  • 김민정;이형숙;김신;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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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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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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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소아기의 악성 종양은 질병으로 인한 소아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 항암 화학 요법과 방사선 요법의 단독 사용 혹은 이들의 병용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 방법은 다양한 구강 내 합병증을 동반한다. 성인과 달리 소아 환자는 항암치료 시기에 일부 영구치가 활발한 발육단계에 있으므로 발육중인 치아에 치과적 합병증이 예상된다. 치과적 합병증의 정도는 화학약물의 종류, 용량 및 방사선 조사 빈도와 치료 당시 환자의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본 증례들에서는 특정 영구치의 발육단계에 있는 만 1-4세경에 종양의 치료를 위해 항암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받은 어린이 3명을 대상으로 치료 내용과 치아 발육 상황을 검토해 보았다. 이환된 치아의 수나 그 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각각의 환자에서 영구치 치배의 선천 결손, 왜소치, 치근 저형성 등 발육장애 관련 소견이 관찰되었다. 항암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는 소아에 있어서 항암치료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구강 합병증 이외에 발육시기 동안 치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공간 문제를 포함하여 향후 발생 할 수 있는 다앙한 문제점 예방을 위한 장기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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