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진로결정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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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진로장벽이 역기능적 진로사고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Career-barrier of the disabled upon dysfunctional Career-thought)

  • 김건희;윤종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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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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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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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취업준비 과정에서 장애인이 경험하게 되는 진로장벽을 파악하고, 이러한 진로장벽이 역기능적 진로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직업훈련중인 장애인 180명을 조사한 결과 첫째, 장애인이 지각하는 진로장벽은 직업정보의 부족, 낮은 사회적지지, 자기명확성 부족, 낮은 자기효능감, 중요한 타인과의 갈등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인의 연령변인은 자기명확성 부족과 직업정보 부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학력 특성에 따라 직업정보 부족에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장애 유형 중에서는 정신장애가 사회적 지지에 높은 유의미성이 검증되었으나, 성별 차이와, 취업 경험은 모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역기능적 구직의사결정 혼란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자기명확성 부족, 중요한 타인과의 갈등 그리고 낮은 자기효능감이었으며, 장애인의 수행불안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진로장벽은 낮은 자기효능감과 중요한 타인과의 갈등으로 나타났다.

DISC 행동유형에 따른 미용전공 대학생들의 교육인식, 만족도 및 직업선호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SC Behavior Types on Education Recognition, Satisfaction and Job Preference of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Beauty)

  • 김현미;유선희;리순화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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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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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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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DISC행동유형을 통해 미용 전공 대학생들의 미용교육 전공인식과 만족도, 직업 선호도에 대하여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DISC행동유형을 통한 개인별 성향을 고려하여 맞춤형 진로 및 미용교육 자료로써 활용하고자 하였다. 2017년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남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미용교육 대학생을 대상으로 최종 설문지 225부를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D, I, S, C 순으로 확인되었고, 전공인식과 직업 선호도는 유형별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미용 교육 대학생들의 전공인식과 만족도, 직업 선호도를 파악하여, 미용 교육 후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자료로써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고등학생들의 이공계 진로동기 형성과정 연구: 근거이론적 접근 (A Study of academic high school students' STEM career motivation formation: An approach based on the Grounded Theory)

  • 정영희;신세인;이준기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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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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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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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인문계고등학생의 이공계 진로동기를 진단하고 상태를 알기 위해 진로동기 형성과정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근거이론 접근을 사용하여 인문계고등학생의 입장에서 진로동기 형성과정을 밝힘으로써 맥락에 적합한 실체이론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공계 교과 담당교사에게 이공계 직업을 결정하고 직업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려고 노력한 경험이 있는 학생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하여 인문계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 21명, 여학생 21명 총 42명을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개방코딩 과정에서 319개의 개념과 56개의 하위범주, 19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인문계고등학생의 이공계 진로동기 형성과정은 '이공계관련 직업을 생각하게 된 계기'라는 인과적 조건과 '학교 안팎의 이공계관련 교육과 경험'이라는 맥락적 조건의 영향을 받아 '자기이해와 이공계 직업이해'이라는 중심현상에 대해 '사회적 지지와 장애물'의 중재적 조건의 영향을 받으면서 '이공계 직업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의 전략을 사용하여 '이공계 진로에 대한 만족감'의 결과로 나타났다. 과정분석, 핵심범주, 유형분석을 통하여 진로동기 관련 요인을 추출하였으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우리 나라 상황에 맞는 진로동기이론과 학교 안팎의 진로교육의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실질적인 이공계 진로교육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등학생의 가족건강성과 진로성숙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mily Strength and the Career Maturity of High School Students)

  • 양남희;홍은실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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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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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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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건강성과 진로성숙도의 일반적인 경향과 배경변인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고, 가족건강성에 따른 진로성숙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 소재 인문계와 실업계 고등학교의 1, 2, 3학년을 대상으로 2010년 11월 3일-11월 2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000부를 배부하여 부실자료를 제외한 858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건강성은 아홉 가지 가족건강성 하위영역 중 가족에 대한 존중이 3.59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감사와 애정정서, 가족 간 문제해결능력, 가족 경제적 안정, 역할의 충실도, 유대의식, 긍정적 의사소통과 가치관목표공유의 순이었고, 사회와의 유대의식은 2.90으로 가장 낮았다. 총 가족건강성은 3.36으로 중간 정도를 나타내었다. 둘째, 진로성숙도의 하위영역 중 관여성이 3.40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성향성, 독립성, 타협성의 순이었으며, 결정성이 2,75로 가장 낮았다. 총 진로성숙도 점수는 3.05이었다. 셋째, 배경변인에 따른 가족건강성은 여학생이, 인문계고교 학생이, 부모와 본인 종교가 있을 경우, 부모의 학력이 대체로 높은 경우, 부모의 결혼유형은 초혼인 경우, 경제수준이 상인 경우, 부모결혼기간은 길수록, 부모와 동거하는 경우, 친조부모와 외조부와는 비동거시, 부모의 직업이 전문직인 경우 가족건강성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배경변인에 따른 진로성숙도는 어머니나 본인의 종교가 없거나 불교인 학생이, 부모의 학력이 대졸인 경우, 부모의 결혼유형이 초혼이거나 재혼인 경우, 경제수준이 중간 이상인 경우, 부모결혼기간은 11년-30년 사이인 경우, 부모와 동거하는 학생이, 친조모와 외조부와 동거하지 않는 학생이, 부모의 직업이 전문직인 경우 진로성숙도가 높았다. 다섯째, 가족건강성에 따른 진로성숙도가 하위영역에서는 다소 상반된 결과를 보였지만 가족건강성은 총 진로성숙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어서 가족건강성이 높을수록 진로성숙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관여성과 성향성에서 그 효과는 더욱 명백하였다. 반면 조사대상 학생의 평균점수가 중간점수 미만이었던 결정성과 타협성은 가족건강성이 낮은 학생에게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독립성은 가족건강성이 높은 학생이 가장 낮았고 가족건강성이 중간인 학생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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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청소년의 비행과 진로성숙도와의 관계 -전문계 고교를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Delinquency of School Adolescents and Career Maturity - Focusing on vocational high schools -)

  • 이쌍준;강혜영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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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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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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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학교청소년의 비행과 진로성숙도와의 관계를 파악하여 진로성숙도를 높이는 활동이 청소년비행에 대한 보호요소가 되는지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문제는 첫째, 학교청소년의 비행 정도는 어떠한가? 둘째, 학교청소년의 비행과 진로성숙도와의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셋째, 학교청소년의 비행경험 여부에 따른 진로성숙도 차이는 어떠한가? 이다. 연구의 결과 첫째, 학교청소년의 55.8%는 지난 1년간 비행측정 문항에서 묻고 있는 14가지 비행행위 중 1가지 이상의 비행을 저지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학생의 비행 정도가 여학생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교청소년의 비행과 진로성숙도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비행과 진로성숙도 하위요인 중 목적성 간에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독립성/결정성과는 유의미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비행유형별로는 지위비행 II(가출, 무단결석)는 진로성숙도 전체와 부적인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진로성숙도 하위요인 중 목적성/확신성 요인과 부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셋째, 비행경험이 있는 집단과 비행경험이 없는 집단 간 진로성숙도 차이는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진로성숙도 하위요인 중 목적성 수준은 비행을 경험하지 않은 집단이 비행을 경험한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비행유형별로는 지위비행 II(가출, 무단결석)를 저지른 경험이 없는 집단이 비행을 저지른 경험이 있는 집단보다 진로성숙도가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진로성숙도 하위요인 중 목적성과 확신성 수준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해 진로성숙도 목적성 요인이 청소년 비행에 대한 보호요소가 될 수 있음을 시사 하였다. 또한 진로성숙도를 높이는 활동이 가출, 무단결석을 감소 시킬 수 있음을 시사 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학교청소년의 비행예방에 대한 진로상담적 접근 및 개업전략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간호대학생의 진로결정유형과 유형별 특성 (Career decision profiles and characteristics of nursing students)

  • 정영미;정연이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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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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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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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career decision profiles for nursing students and analyze their career barriers, preparation behaviors, decision-making self efficacy, and adaptability according to the career decision profiles. Methods: This cross-sectional study used content analysis. A total of 219 nursing students enrolled in two private Korean universitie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data were collected in person and via email between December 8 and 31, 2020. Results: The decidedness and comfort result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Four clusters were identified: undecided-uncomfortable, decided-uncomfortable, decided-comfortable, and undecided-comfortable. Most participants were found to be decided-uncomfortable, followed by decided-comfortable, undecided-uncomfortable, and undecided-comfortable. The self efficacy scores were higher for the decision-comfortable profile than for the undecided-uncomfortable and decided-uncomfortable profiles. The mean adaptability scores were higher for the decision-comfortable profile than for the undecided-comfortable profile. Career barriers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preparation behavior, decision-making self efficacy, and adaptability, while preparative behavior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decision-making self efficacy and adaptability. Decision-making self efficac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adaptability. The mean career barriers, preparation behaviors, decision-making self efficacy, and adaptability scores differed significantly across profiles. The mean career barrier score was higher for the undecided-uncomfortable than for the decided-comfortable profile; preparation behaviors exhibit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Conclusion: Tailored career coaching and counseling programs based on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areas of interest are needed for freshmen and senior nursing students to reduce career barriers and to improve preparation behaviors, decision-making self efficacy, and adaptability.

애착불안, 애착회피와 진로미결정수준과의 관계: 사회비교경향성, 자기비난, 부정적 평가두려움의 다중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of Anxious Attachment, Avoidant Attachment and Career Indecision: The Multiple Mediation Effects of Social Comparison, Self-Criticism, and Fear of Negative Evaluation)

  • 손영미;박정열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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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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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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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애착불안과 애착회피가 사회비교경향성, 자기비난, 부정적 평가두려움을 매개하여 진로미결정수준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영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4학년 재학 이상의 취업경험이 없는 20대 미취업자 4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애착불안이 높을수록 부정적 평가를 두려워하며, 사회비교를 하는 경향성이 있고, 자기비난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착회피가 높을수록 부정적 평가를 두려워하며, 자기비난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사회비교의 경향성은 낮았다. 둘째, 애착불안과 애착회피는 진로미결정수준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애착불안, 애착회피, 진로미결정수준과의 관계에서 사회비교경향성, 자기비난, 부정적 평가두려움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애착유형에 따라 진로미결정수준으로 이어지는 매개효과의 양상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애착불안은 자기비난과 사회비교경향성을 부분매개하여 진로미결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애착회피는 자기비난과 사회비교경향성을 완전매개하여 진로미결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한국의 태풍재해의 공간분포와 발생요인 (Spatial Distribution and Causative Factors of Typhoon Disasters in Korea)

  • 이은걸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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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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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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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반도에 내습하는 태풍의 발생빈도와 강도는 큰 편은 아니나 우리는 거의 해마다 태풍으로 인한 재해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태풍에 의한 경제적 손실은 1960년대 이후 경제개발과 도시화로 인한 인구과밀지역에서 크게 나타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태풍재해의 대책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태풍재해를 유발하는 기상적 요인과 더불어 경제.사회적 조건이 재해의 규모 및 강도에 미치는 기여도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밝히고자 하였다. 한반도에 큰 피해를 남기는 태풍의 진로는 서해를 따라 북진하다가 반도부를 거쳐 동쪽으로 빠져나가는 E경로로서 한반도의 동쪽을 통과하는 진로를 취할 때 보다 더 큰 영향을 끼친다. 재해지역의 공간분포는 대체로 남해안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태풍재해는 일반적으로 태풍중심에서부터 피해지역가지의 최단거리, 강수량, 최대풍속 등의 기상적 요긴과 피해지역의 토지이용 및 그 지역의 산업구조를 포함하는 사회.경제적 요인 그리고 재해대책수준 및 태풍예보기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태풍의 피해의 정도가 결정됨을 태풍재해의 공간분포와 발생요인의 분석결과 알 수 있었다. 침수로 인한 피해는 경남과 전남의 농촌지역에서 넓게 나타나고, 경제적 손실은 대규모의 도시와 공업이 발달된 경남해안지역에 집중되고 있다. 태풍재해의 규모를 저감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기상예보기술의 향상을 도모해야 함은 물론 홍수예방시설의 확충과 더불어 GIS 기법을 활용한 방재정보시스템에 기초하는 도시종합방재대책을 수립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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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과 학생의 성인애착유형이 우울, 자아존중감, 공감능력과 진로결정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ntal hygiene student's adult attachment type on depression, self-esteem, empathy and career decision)

  • 양진영
    •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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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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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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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importance of healthy attachment formation by examining the effects of dental hygiene students' adult attachment patterns on depression, self-esteem, empathy, and career choice, and to present basic data for career guidance that considers individual characteristics. Students enrolled in the dental hygiene department at a university in Daejeon were the subjects of this study, and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14 to October 14, 2020 through self-reported questionnaires. Frequency analysis, ANOVA,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As a result of classifying adult attachment styles into three types, out of a total of 158 people, 62 (39.2%) had the avoidant attachment style, 56 (35.4%) had the secure attachment style, and 40 (25.3%) had the anxious-ambivalent attachment style appear. Self-esteem according to attachment type (F=26.224, p<0.0001), empathy (F=3.944, p<0.05), depression (F=12.702, p<0.0001), career indecisiveness (F=4.367, p<0.05). Based on the results of identifying the sub-factors that affect the dental hygiene and adult attachment styles of students with depression, self-esteem, empathy and career choice, this study intends to use them as reference materials for career decision taking into account individual characteristics.

대학생의 선호직업유형이 확증편향과 취업불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referred Job Type of University Students on the Confirmation Bias and Job Anxiety)

  • 노선희;김기승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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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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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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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선호직업유형이 진로결정과정에서 확증편향과 취업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양적연구이다. 본 연구 설문조사는 서울과 수도권에 소재한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7. 7. 10~8. 8까지 5주 동안 5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이 중 유효한 482명을 연구대상으로 데이터 코딩(data coding)과 데이터 크리닝(data cleaning)을 거쳐, SPSS 18.0 통계와 AMOS 18.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확증편향에 대한 선호직업유형 중 사업형은 정(+)적 직접영향력(${\beta}=.374$), 자유형은 정(+)적 직접영향력(${\beta}=.326$), 직장형은 부(-)적 직접 영향력(${\beta}=-.274$)을 보였다. 취업불안은 직장형만 더 가중되며, 확증편향은 사업형과 자유형이 노력이나 성취동기에서 원인을 찾는 반면, 직장형은 사회적 환경 및 구조적 문제로 인식한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결국, 확증편향과 취업불안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개인별 선호 직업유형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대학생들의 선호직업유형이 취업준비과정에서 갖는 확증편향과 불안감을 이해하고 취업불안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이 검증되었으며, 진로지도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