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직장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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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의 인권침해 및 불이익 영향요인 연구: 인천광역시 사회복지사 사례 분석

  • 권현진;이용갑
    • 사회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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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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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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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인천광역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274명을 대상으로 2015년 5월 및 7월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중 사회복지사들이 겪은 인권침해와 불이익 경험 여부 및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이 연구는 인권침해는 상사나 동료 및 클라이언트의 폭언, 폭력, 성희롱의 경험으로, 불이익은 임금과 수당, 복리후생, 기관운영에서의 차별로 구분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이 연구는 사회복지사가 여성일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기혼자일수록, 고용형태가 비정규직일수록, 근로시간은 길수록 인권침해와 불이익을 경험하게 되는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대학원 이상의 학력 소지 사회복지사의 경우 불이익 경험 보다 인권침해 경험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이 연구는 사회복지사들은 인권침해 경험에도 불구하고 직장 내에서 이를 문제로 제기한 경우는 10.3%에 불과한 것도 확인하였다. 전국 및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사회복지사의 근로환경과 인권침해에 관한 조사연구가 있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광역지자체차원에서 이를 분석한 이 연구는 사회복지사의 인권침해와 불이익의 예방과 피해구제를 위한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하였다.

기혼여성의 고용형태에 따른 가정내 성평등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Gender Equality in the Family by Type of Employment of Married Woman)

  • 권승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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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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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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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기혼여성의 고용형태(정규직, 비정규직, 전업주부)에 따라 가사업무 수행주체, 가정내 다양한 사안에 관한 의사결정권 행사주체, 및 자금관리와 운용권 보유주체에 있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고찰함으로써 고용형태에 따른 가정내 성평등 기여도를 살펴보았다. 또한 기존의 이론을 기초로, 어떠한 요인들이 한국 가정의 성평등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인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혼여성의 정규직 근로만이 가정내 여성역할 변화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쳐 가정내 성평등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임시직과 일용직을 포함한 비정규직 기혼여성 근로자는 비록 종일제 근무를 하고 있더라도 전업주부와 마찬가지로 가정내에서 성평등을 누리지 못함에 따라 직장과 가정에서 요구하는 이중의 역할에 있어 정규직 근로자보다 더 큰 갈등을 겪게 된다. 한편 여러 변수들 가운데 부인의 학력과 남편임금 대비 임금수준이 가사분담 수준, 가계자금운용의 책임과 권한 및 자금외적인 영역의 의사결정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자원가설"을 지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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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성 결혼이주자의 결혼 전.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The Cognition of Vietnamese Woman Marriage Migrants on the Economic Condition Change Before and After Marriage)

  • 박순호;빙 팜;카미야 히로우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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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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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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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의 국제결혼의 가장 중요한 동기로는 경제적으로 보다 여유로운 삶의 추구를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들 결혼이주자들의 결혼 전후의 경제적 상황을 비교분석한 경험적 연구는 전무하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 연구는 한국의 베트남 여성 결혼이주자를 사례로 결혼 전후의 경제상황의 변화에 대한 인식을 그들의 사회 경제적 특성과 관련하여 분석하였다. 한국의 베트남 여성 결혼이주자의 결혼동기 역시 경제적인 이유인 경우가 약 80%정도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이들 가구의 경제적 수준은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 이를 반영하듯 이들의 절반 정도는 결혼 전후 경제적 상황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결혼 후 경제적 상황이 나아졌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그렇지 않다는 비율보다는 4배 이상 높았다. 이러한 결혼 전후의 경제상황의 변화에 대한 인식과 그들의 사회 경제적 특성과의 관계에서는 본인과 남편의 교육수준, 한국어 능력, 직장 유무, 남편의 소득 수준 그리고 가계관리 여부, 한국에서의 거주기간과는 정(正)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러나 베트남에서의 직업 유무 및 베트남으로의 송금 여부와는 상관관계가 별로 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베트남 여성 결혼이주자의 대부분은 현재 본인의 가족뿐만 아니라 베트남 가족의 경제적 여건을 제고하기 위한 취업에 대한 의욕이 매우 높았다. 따라서 이들의 취업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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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 교육향상과 직장참여 - 학교교육과 직장생활의 성별차별 (Improvement of women's Education in Korea and their Employment)

  • 전희정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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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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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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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Before the modern education was introduced in Korea men had the opportunity to be educated. Women's education was limited to a small number of girls belonging to ruling class. It was the men who got a job to earn the money for the family. The customary law prohibited women from being employed. They were to stay at home engaged in household affairs. This phenomenon has undergone a change when modern education was adopted which gave women the equal opportunity in education. The modernization of the country required a lot of educated and skilled labour. Since 1945 when Korea was liberated from the Japanese colonial administration the modernization programme has been worked out in every field such as industry, education, culture and politics, etc. The traditional grand family was transformed to nuclear family. The migration took place from country to town. With the adoption of compulsory education in the primary school the schoolgirls are increased in great number. The number of girls has been increased every year in Middle Schools, High schools and Universities. Even if boys still outnumber girls in all education institutions, the rate of increase of girl students are higher than that of boy students. Accordingly women are given more opportunity than ever for the employment vis-a-vis men. The number of employed women has been increasing greatly in recent years inproportion to the acceleration of industrialization. The type of their job is also various and colorful ranging from factory worker to doctor and lawyer. There are some problems to be solved with respect to the improvement of women's education. The improved women's education should be reviewed light of the fact that inequality still exists between men and women in occupation and wages, and that women is required of good education contributable to the better Kore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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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족정책의 현황과 젠더적 성격 (German Family Policy in Gender Perspective)

  • 이진숙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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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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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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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독일 가족정책의 젠더적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가족정책의 실천영역을 가족의 임금노동과 양육노동의 지원으로 제한하고 현금, 시간, 보육인프라로 구분하여 분석해 보았다. 그리고 정책의 결과로 나타나는 출산율과 여성취업률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독일은 가족과 아동에 대한 사회복지지출비용 중 현금급여의 비중이 유럽 내의 국가들 중 상위집단에 속하면서도 아동수당의 보수적 지향성과 부모시간 기간의 양육수당의 적절성 측면에서 임금대체의 수준이 낮아 성분업의 유지가능성이 여전히 완화되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0-2세 아동에 대한 공보육 지원의 수준이 낮아 노동자의 가족과 직장의 양립에 있어 양 영역의 순차적 양립은 가능하나 동시적인 병행이 불가능한 성분업적 특질이 형성되고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는 소득수준과 연동하여 현금급여체계를 재구성하고, 노동시장모델 또한 개인노동자모델로 전환하여 근로자로서의 부모의 양육욕구를 젠더적 관점에서 담아낼 수 있는 시간정책과 보육인프라정책의 강화가 요구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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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주위 방사선 근접치료시 MIRD 팬텀을 이용한 주변장기의 피폭환경평가 (Assessment of Dose Distribution using the MIRD Phantom at Uterine Cervix and Surrounding Organs in High Doserate Brachytheraphy)

  • 이윤종;노영창;이재기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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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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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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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Manchester system 타입의 장착기중 상, 하부에 차폐체가 장착되어 있는 Henschke 장착기를 이용하여 자궁암 근접치료시 자궁 및 주변장기의 선량분포를 평가하기 위하여 치료계획수립에 사용되는 실용프로그램 결과와 몬테칼로 모의계산 결과를 비교하였다. 또한 자궁 및 주변 정상조직이 받은 선량을 계산하기 위해 ORNL(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에서 수립한 여성의 MIRD (Medical Internal Radiation Dose)형 모의피폭체를 이용 하여 주변장기가 받는 선량을 MCNP로 계산하였다. 몬테칼로 모사에는 MCNP 4B코드를 사용하였으며, 실용계산프로그램에는 GAMMADOT를 이용하였다 MCNP계산에는 $^{192}Ir$ 선원과 장착기의 기하학적 모양을 정밀하게 모사하여 계산 오차를 줄이도록 하였으며, 치료계획용 실용계산프로그램의 계산 조건과 동일하게 치료선원의 강내 체류시간과 체류위치를 적용하여 선량을 계산하였다. 주요 선량 비교 평가점은 Manchester system에서 사용되는 4곳과 ICRU 38에서 Manchester system을 보완하기 위해 제시한 방광표면 및 직장이였다. 실용계산 결과는 MCNP모의계산의 결과와 비교했을 때 대부분 위치에서 상대오차 4% 이내의 결과를 보였고, 난형체의 차폐체 장착효과로 인한 방광과 직장에서의 선량감쇠효과는 각각 19%, 20%였다.

사이버대학생의 진로장벽 지각 -배경변인별 차이를 중심으로- (Perception on Career Barriers among Cyber University Students: Focusing o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 이지혜;곽윤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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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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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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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서울소재 사이버대학교에 재학 중인 성인학습자들이 지각하는 진로장벽의 개인 배경변인별 차이를 분석하여 학습자의 진로발달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 소재 한 사이버대학에 재학 중인 20세 이상 성인학습자로 온라인 설문에 응답한 총 937명의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배경변인별 분석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20대가 30~50대보다, 비직장인이 직장인보다, 미혼이 기혼보다 진로장벽을 더 높게 지각하고 있었다. 하위영역 별로는 '미래불안', '흥미부족', '직업정보부족', '대인관계어려움' 영역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지각 수준을 보였다. 연령별 분석에서 5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지각한 영역은 '중요한 타인과의 갈등'이 유일했다. 학년에 따른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성인학습자의 배경변인에 따른 진로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진로발달 프로그램과 상담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농촌지역 영유아의 모유수유 관련 요인 (Brestfeeding Rate and Its Related Factors In Rural area)

  • 김현지;김건엽;황보정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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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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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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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농촌지역의 모유수유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2012년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보건소 및 보건지소와 어린이집을 다니는 60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둔 어머니 1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영역별 분석은 평균과 표준편차, 다중회귀분석으로 통계적 진술하였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모유수유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으로는 어머니의 직장유무, 산전 모유수유 교육 여부, 생후 1개월에 완전모유수유 유무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완전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분만 전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통한 교육의 실시, 직장 여성에게는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사용 등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는 지역사회 환경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성별(性別)이 직업과 시장노동 장소의 선택 및 소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미국의 직장근무자와 재택근무자의 비교를 중심으로 (A study the effect of sex on choice of occupation and work location and on earnings : Comparison of on-site workers with home-based workers in the U.S.)

  • 김효정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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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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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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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미국의 직장근무자와 재택근무자의 비교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소득차이를 살펴보고 이를 설명하는 요소들에 대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설정된 가설은 다음과 같다.: (1) 성별은 직업과 시장노동의 장소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유의한 요소이다. (2) 직업 및 시장노동의 장소가 결정된 후에도 성별은 시간당 소득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이다. 연구자료로는 Census of Population and Housing, 1990 [United States]: Public Use Microdata Sample: 1/10,000 Sample이 이용되었으며, 16세 이상, 65세 이하의 응답자로 일주일에 적어도 한 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를 중심으로 하여 7,272명이 연구 대상으로 고려되었다. 직업 및 시장노동의 장소에 대한 선택에서 성별의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판별분석이 행해졌으며, 분석 결과 교육수준, 연령, 인종, 남녀의 수, 주택구조와 함께 성별이 유의한 요소임이 밝혀졌다. 직업과 시장노동의 장소가 결정된 후 성별이 시간당 소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전체표본과 6개의 직업범주에 따라 회귀분석이 실시되었다. 전체표본을 대상으로 한 회귀분석의 결과, 시간당 소득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성별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6개의 직업범주에 따라 시간당 소득을 추정한 결과, 성별은 모든 직업범주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택근무자가 되는 것은 시간당 소득을 규정하는데 있어서 유의한 변수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특정 직업 내에서 시장노동의 장소보다는 성별이 재택근무자에 있어서 소득의 차이를 설명하는데 중요한 요소임을 암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는 직업 및 시장노동의 장소에 대한 결정이나 소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들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고, 또한 재택근무자의 표본수가 너무 적었기 때문에 일부 변수들은 직업의 선택이나 소득을 예측하기 위한 요소들로 포함될 수 없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이를 보완해야 할 것이며, 최근 들어 우리 나라에서도 재택근무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으나 아직 개념정의나 그 중요성과 가치, 그리고 실태 파악과 같은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행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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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계층의 이동에 관한 연구 (Analysis on the Movement of the Creative Class)

  • 주미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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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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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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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창조계층은 전문 지식 및 기술을 가지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직업군을 뜻하며, 지역의 경제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이에 지역정부에는 도시의 경제 성장을 위해 창조계층을 유입하기 위한 각종 정책 및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으나 실제 창조계층이 이동과 관련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17차 노동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창조계층의 이동특성과 이주동기를 분석하여 함의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창조계층은 비창조계층에 비하여 이동성이 높았다. 둘째, 창조계층 이동자는 여성보다 남성이, 20대와 30대의 젊은층이, 미혼보다는 기혼자, 전세 등 자가가 아니며,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동자가 많았다. 셋째, 창조계층과 비창조계층이 이주 동기에는 차이가 존재하였다. 창조계층의 이주 동기는 주거 요인과 직장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비창조계층에 비하여 직장 요인이 더 중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인간관계, 편의시설 등의 변수는 창조계층의 이동에 중요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