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원비율

검색결과 708건 처리시간 0.025초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식품안정성에 따른 식생활 및 건강 특성 : 제6기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분석 (Dietary and health characteristics of the young-old and the old-old by food security status: analysis of data from the 6th (2013 ~ 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배아정;윤지현;윤소윤;아사노가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2권1호
    • /
    • pp.104-117
    • /
    • 2019
  • 본 연구에서는 제6기 (2013 ~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전기노인 (65 ~ 74세)과 후기노인 (75세 이상)의 식생활 및 건강 특성을 식품안정성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체 노인의 식품불안정성 비율은 10.6%였고,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에서는 각각 10.0%, 11.6%로 나타났다.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에서 공통적으로 식품불안정군에서 식품안정군에 비해 에너지, 지방으로부터의 에너지섭취비율, 리보플라빈, 니아신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고, 탄수화물로부터의 에너지섭취비율은 식품불안정군에서 식품안정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전기노인에서는 분석한 모든 영양소 (단백질,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 C, 칼슘, 인, 철)에 대하여 식품불안정군에서 식품안정군보다 부족하게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반면 후기 노인에서는 단백질, 리보플라빈, 니아신, 인을 부족하게 섭취하는 비율이 식품불안정군에서 식품안정군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 비타민 A, 티아민, 비타민 C, 칼슘, 철에서는 식품안정성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식품불안정군뿐 아니라 식품안정군에서도 영양소 섭취 부족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에서 공통적으로 식품불안정군에서 식품안정군보다 고기 생선 달걀 콩류와 과일류의 섭취 횟수가 유의적으로 낮았고, 전기노인에서는 곡류와 채소류, 후기노인에서는 유지 당류의 섭취 횟수에서도 식품안정성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모두 식품불안정군에서 식품안정군에 비해 식사를 거르는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전기노인에서 아침, 점심, 저녁을, 후기노인에서는 아침과 저녁을 혼자서 식사하는 비율이 식품불안정군에서 식품안정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건강 특성에 대해서는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에서 공통적으로 식품불안정군에서 식품안정군에 비해 주관적 건강 상태가 '매우 나쁘다' 또는 '나쁘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또한 전기노인에서는 저작불편함을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이 식품불안정군에서 식품안정군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후기노인에서는 식품안정성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두 연령집단에서 식품안정성에 따른 식생활 및 건강 특성은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차이는 전기노인에서 후기노인보다 뚜렷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노인 대상 식품 및 영양지원 프로그램 설계 시 노인을 연령별로 세분화하고 식품안정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 양상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

중학생의 가당음료 섭취량 변화 추이와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영양상태 평가: 2007~2015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Yearly Trend of Sugar-Sweetened Beverage(SSB) Intake and Nutritional Status by SSB Intake Level in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Using the 2007~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선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33권1호
    • /
    • pp.63-79
    • /
    • 2021
  • 본 연구는 2007~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중학생(만 12~14세, 남녀 2,543명)의 가당음료 섭취량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영양상태를 파악하여 청소년을 위한 식생활교육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연도별 음료 섭취량의 변화 추이, 전체 기간을 통합하여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 영양소 섭취 적정도 및 영양불량의 차이를 다중회귀분석이나 𝛘2-test로 검증하였다. 가공 과정에 당류를 넣는 탄산음료(콜라, 사이다, 기타 탄산음료 포함), 스포츠음료, 카페인음료(커피, 에너지음료, 홍차, 코코아류)를 합하여 가당음료로 분류하였다. 24시간 회상법으로 1일간 실시한 1일 가당음료(sugar-sweetened beverage, SSB) 섭취량에 따라 대상자를 가당음료 1군(SSB 1, 가당음료 섭취량 0 g/d), 가당음료 2군(SSB 2, 0 g/d < 가당음료 섭취량 < 50 백분위수), 가당음료 3군(SSB 3, 가당음료 섭취량 ≥ 50 백분위수)으로 3구분하였다. 연구 결과, 1일 가당음료 섭취량은 남자 76.1±6.2 g/d, 여자 59.5±4.7 g/d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많았다. 1일 가당음료 섭취량 분포는 섭취자만 대상으로 했을 때 남녀에서 10 백분위수가 7.3~9.0 g/d, 99 백분위수가 1,052~1,078 g/d으로 나타나 차이가 컸다. 음료 종류별 섭취량은 남녀 모두 탄산음료 섭취량이 가장 많았다. 연도에 따라서 남자(p=0.0004)와 여자(p=0.0038)의 가당음료 섭취량이 증가하는 추세이었다. 2007년 대비 2015년의 가당음료 섭취량 증가폭은 남자는 2.5배, 여자는 1.5배 증가하여 가당음료 섭취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었다.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라 남녀에서 가당음료 3군으로 갈수록 에너지, 철 섭취량의 섭취기준에 의한 비율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칼슘, 비타민 C 섭취량의 섭취기준에 대한 비율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그리고 가당음료 1군~가당음료 3군에서 1일 칼슘 섭취량의 권장섭취량에 대한 비율은 남자 47.7~54.8%, 여자 50.5~56.4%로 매우 낮았으며, 1일 나트륨 섭취량은 충분섭취량에 대해 남자 276.9~295.5%, 여자 231.0~257.1% 수준으로 과다하였고 나머지 영양소는 섭취기준에 근접하거나 이상으로 섭취하고 있어 양호하였다. 영양섭취부족자 비율은 남녀에서 모두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며, 가당음료 1군~가당음료 3군에서 남녀 전체에 대해 10% 정도이었다. 에너지/지방과잉섭취자 비율은 남자(p=0.0091)와 여자(p<0.0001)에서 모두 가당음료 3군으로 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라 남녀에서 나트륨 목표섭취량 이상 섭취자 비율은 차이가 없었으나 78.8~93.1%로 매우 높았다. 칼슘부족섭취자 비율은 남녀에서 86.8~94.9%로 높았다. 이상에서 2007~2015의 9년치 국민건강영양조사로 분석했을 때 만 12~14세 중학생 남녀에서 가당음료 섭취량이 연도별로 증가하는 추세이었으며, 가당음료 섭취 수준이 높을수록 에너지, 철 섭취량의 섭취기준에 의한 비율이 증가하였고 칼슘, 비타민 C 섭취량의 섭취기준에 대한 비율이 감소하였고 에너지/지방과잉섭취자 비율이 높아졌다. 그리고 전체 대상자에서 칼슘 섭취가 매우 부족하였으며 나트륨 섭취가 과다하였다. 따라서 중학생의 영양상태 향상을 위해 가당음료 섭취를 줄이고 수분은 순수한 물로 마시도록 하며 칼슘 섭취를 위해 우유 마시기를 생활화하고 덜 짜게 먹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실천과 식생활교육 및 제도적 지원이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일부 산업장에서의 건강증진 활동 실태 (Frequency of Workplace Health Promotion Activites)

  • 조동란;전경자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 /
    • 제3권호
    • /
    • pp.71-85
    • /
    • 1993
  • 본 연구는 일부 산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제반 활동의 내용과 수준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방법은 산업안전교육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등을 임의로 선정하여 648개 산업장에 관하여 설문조사하였다. 자료분석은 산업장 특성별 빈도와 백분율, 각 활동의 업종 및 규모별 실시율, 평균활동수 등을 산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관련된 써클활동이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산업장은 전체의 66.2%를 차지하였고,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운수창고업이 높았으며 규모가 클수록 지원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금연, 스트레스관리, 영양지도, 여성건강관리를 위한 각종 활동에 대한 지원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내용에 있어서는 주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장소 및 시설을 마련해주는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둘째, 작업장내에서는 금연을 하도록 하는 정책을 갖고 있는 산업장이 전체의 24.9%였고, 회사 전체에서 금연한도록 하는 경우는 48.3%를 차지하였다. 업종별로는 작업 장내 금연의 경우 제조업, 광업/건설업, 금융보험/서어비스업에서 비교적 높았고, 회사 전체 금연의 경우는 제조업과 운수창고업에서 높았다. 세째, 산업장 내에 근로자를 위하여 운동시설 및 기구를 마련해 두고 있는 산업장은 전체의 98.6%였고, 운동 시설의 평균 수는 $2.96({\pm}1.85)$개였다. 규모에 따라, 업종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p=.0000). 회사가 지원하는 운동모임의 수는 전체 평균 $3.60({\pm}2.09)$개였으며, 규모와 업종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p=.0000) 네째, 근로자를 위하여 식사를 제공하는 산업장은 점심식사의 경우 85.8%였고, 저녁식사 37.1%였으며 아침식사, 간식, 야식을 제공하는 산업장의 비율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산업장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책과 관련된 제언을 할 수 있었다.

  • PDF

자활사업이 참여자의 자립의지 및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울산광역시 자활참여자 중심으로- (The effect of Self-sufficiency Project on Participants' Self-reliance and Satisfaction -Focusing on Self-sufficiency Participants in Ulsan Metropolitan City-)

  • 박주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1권9호
    • /
    • pp.580-594
    • /
    • 2021
  • 본 논문의 목적은 울산광역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이 참여자들의 자립의지, 참여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울산광역시 5개 구·군 자활참여자들에게 설문지를 2020년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조사하여 최종 233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첫째, 정부나 지자체,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지원 정도 조사 결과, 긍정적 답변(보통 포함) 비율이 71.7%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둘째, 향후 지원받고 싶은 서비스에 대한 응답으로 생계비 지원, 보건 의료비 지원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성별 차이 분석 결과 자녀 교육비 지원과 주택자금 지원은 유의미한 차이로 확인되었다. 참여자의 심리적 자립의지 요인 중 근로의욕이 가장 많은 변화 요인으로, 자신감, 자아 통제력 순으로 조사되었다. 참여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불만족스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급여, 근무시간 등 9가지 만족도 항목 중 일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영재교육 교원의 선발·확충·지원에 관한 과제 탐색 (Exploring Selection, Expansion, and Support of Teachers in Gifted Education)

  • 장경혜;박창언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9권2호
    • /
    • pp.281-290
    • /
    • 2019
  • 이 연구는 영재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영재교육 담당 교원의 선발·확충·지원에 대한 현황과 그 과제를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기서 다룬 주요 문제는, 초등은 신임 강사 지원 비율이 낮고 담당 교원이 노령화되고 있으며, 중등의 경우 영재강사 모집 인원에 비해 지원율과 확보율이 저조한 실정이다. 영재 교육 담당 교사들은 일반 학교에서의 수업과 업무는 기본이고, 여러 영재교육 업무로 상당한 체력의 고갈과 시간의 부족에 시달리며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따른 논의 결과 영재교육 담당 교사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지니고 열정적으로 영재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수업 시수 경감이나 강사료 조정, 자체적 연구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현직 교사 외에도 전문성을 갖춘 강사 초빙, 금요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수업 등을 고려하여 실질적인 개선과 보완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전문성 신장을 위해 영재교육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하고, 일반 교육과 영재교육의 상호 작용을 통해 영재교육의 긍정적 인식과 결과까지 가져온다면 우리 교육의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치과 건강보험에 관한 인식 조사 (A Study on Awareness of the Dental Health Insurance Coverage)

  • 한지형;김윤신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8권2호
    • /
    • pp.65-71
    • /
    • 2008
  • 본 연구는 건강보험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여 치과 건강보험제도의 운영과 개선방안에 도움이 되고자 2006년 8월부터 10월까지 행정기관 및 임상전문가 568명과 의료기관에 내원한 의료소비자 10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1. 전문가 집단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에서 여성이 84.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연령은 20대, 30대, 40대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소비자 집단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은 여성이 50.2%, 남성이 49.8%로 비슷한 분포를 나타냈으며, 연령은 20대, 30대,40대 순으로 나타났다. 2. 치과 건강보험의 재정확보에 관한 의견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급여확대를 위한 재정수준에서는 전문가, 의료소비자 모두 '보험급여 재정수준을 늘여서 추가적으로 급여항목을 확대하되 우선순위도 재조정하자'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재원조달방법으로는 전문가의 경우 '정부 예산 지원비율 확대'와 '사회보장제도 마련',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순으로 나타났으며, 의료소비자의 경우 '정부의 예산 지원비율 확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소득수준에 따른 격차 확대' 순으로 나타났다. 3. 치과 건강보험에 대한 전반적인 견해에서 전문가는 비급여를 포함한 본인부담 비용의 적절성(2.47), 급여적용 항목수의 적절성(2.29) 순이었으며, 의료소비자의 경우 전체 건강보험 예산 중 치과 건강보험의 급여비율의 적절성(2.26), 급여적용 항목수의 적절성(2.16) 순을 기록하였다. 우선순위 설정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에서는 각각 3.75, 2.93을 나타냈다. 4. 치과 건강보험에 관한 인식도에 있어서 전문가와 의료소비자 모두 비슷한 의견을 보였으며, 특히 치과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있었다. 만족도에 있어서는 두 집단 모두 만족도가 모든항목에서 3점 이하로 불만족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보험적용 항목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 PDF

시계열 데이터베이스에서 인덱스 보간법을 기반으로 정규화 변환을 지원하는 서브시퀀스 매칭 알고리즘 (An Index Interpolation-based Subsequence Matching Algorithm supporting Normalization Transform in Time-Series Databases)

  • 노웅기;김상욱;황규영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데이타베이스
    • /
    • 제28권2호
    • /
    • pp.217-232
    • /
    • 2001
  • 본 논문에서는 시계열 데이터베이스에서 정규화 변환을 지원하는 서브시퀀스 매칭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정규화 변환을 시계열 데이터 간의 절대적인 유클리드 거리에 관계 없이, 구성하는 값들의 상대적인 변화 추이가 유사한 패턴을 갖는 시계열 데이터를 검색하는 데에 유용하다. 기존의 서브시퀀스 매칭 알고리즘을 확장 없이 정규화 변환 서브시퀀스 매칭에 단순히 응용할 경우, 질의 결과로 반환되어야 할 서부시퀀스를 모두 찾아내지 못하는 착오 기각이 발생한다. 또한, 정규화 변환을 지원하는 기존의 전체 매칭 알고리즘의 경우, 모든 가능한 질의 시퀀스 길이 각각에 대하여 하나씩의 인덱스를 생성하여야 하므로, 저장 공간 및 데이터 시퀀스 삽입/삭제의 부담이 매우 심각하다. 본 논문에서는 인덱스 보간법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인덱스 보간법은 인덱스가 요구되는 모든 경우 중에서 적당한 간격의 일부에 대해서만 생성된 인덱스를 이용하며, 인덱스가 필요한 모든 경우에 대한 탐색을 수행하는 기법이다. 제안된 알고리즘은 몇 개의 질의 시퀀스 길이에 대해서만 각각 인덱스를 생성한 후, 이를 이용하여 모든 가능한 길이의 질의 시퀀스에 대해서 탐색을 수행한다. 이때, 착오 기각이 발생하지 않음을 증명한다. 제안된 알고리즘은 질의 시에 주어진 질의 시퀀스의 길이에 따라 생성되어 있는 인덱스 중에서 가장 적절한 것을 선택하여 탐색을 수행한다. 이때, 생성되어 있는 인덱스의 개수가 많을수록 탐색 성능이 향상된다. 필요에 따라 인덱스의 개수를 변화함으로써 탐색 성능과 저장 공간 간의 비율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질의 시퀀스의 길이 256 ~ 512중 다섯 개의 길이에 대해 인덱스를 생성하여 실험한 결과, 탐색 결과 선택률이 $10^{-2}$일 때 제안된 알고리즘의 탐색 성능이 순차 검색에 비하여 평균 2.40배, 선택률이 $10^{-5}$일 때 평균 14.6배 개선되었다. 제안된 알고리즘의 탐색 성능은 탐색 결과 선택률이 작아질수록 더욱 향상되므로, 실제 데이터베이스 응용에서의 효용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 PDF

K-MOOC 학습자의 학습행태 분석 및 서비스 방향성 연구 (The Learning Behavior of K-MOOC Learners and K-MOOC Service Recommendations)

  • 안준후;이지연
    • 정보관리학회지
    • /
    • 제37권3호
    • /
    • pp.221-252
    • /
    • 2020
  • MOOC 서비스의 플랫폼을 이어받아 국내에서 2015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orea-Massive Open Online Course, K-MOOC)는 지난해까지 서비스의 양적인 성장에 주력하여 강좌 수와 수강자 수의 확보에 집중하였던 반면, 2020년부터는 새로운 강좌 커리큘럼과 묶음강좌의 개발, 서비스 제공기관의 확대를 통한 폭넓은 주제 분야의 강좌 제공 등 서비스의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설문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K-MOOC 서비스의 방향성을 교수자와 강좌 관리자, 서비스 플랫폼 개발자의 측면에서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강좌를 제공하는 교수자는 다양한 주제분야의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강좌개발 전략을 구상하여야 한다. 둘째, 강좌를 제공하는 교수자와 K-MOOC 학습을 지원하는 관리자는 전공학습지원 수강동기를 가진 학습자들이 강좌 내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셋째, K-MOOC 플랫폼 개발자는 좀 더 학습자의 학습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현재의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

수업컨설팅 지원을 위한 수업언어 분석 프로그램 설계 및 개발 (Design and Development of the Verbal Interaction Analysis Program for Supporting Teaching Consultation)

  • 백제은;김경현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 /
    • 제18권1호
    • /
    • pp.1-12
    • /
    • 2015
  • 본 연구는 수업컨설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수업언어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사용자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수업언어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수업언어 분석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사용자가 분석 도구의 틀을 원하는 바대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수업언어 분석이 가능하다. 둘째, 횟수나 시간비율과 같은 양적 분석의 결과뿐만 아니라 수업언어 전사와 같은 질적 분석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셋째, 사용자가 분석 단위 시간, 동영상 플레이어 환경, 입력 및 결과 파일 형태와 같은 프로그램 환경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별 맞춤형 분석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수업컨설팅 절차에 따른 활동 결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수업컨설팅이 보다 전문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것이라 기대한다.

한방 설진을 위한 컴퓨터 지원 진단 소프트웨어 구현 (Implementation of Computerized Assistant Diagnosis Software for Tongue Diagnosis in the Oriental Medicine)

  • 이우범
    • 전자공학회논문지
    • /
    • 제51권6호
    • /
    • pp.175-182
    • /
    • 2014
  • 한방에서 설진은 초기 병증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객관적인 진단 지표의 개발은 중요한 연구 분야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이전의 대부분의 설진 시스템은 한의사의 간섭을 배제한 자동 진단을 위한 전문가 시스템으로서 진료를 위한 객관화된 진단 지표의 생성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한방 설진에 있어서 한의사의 진료 행위에 의해서 최적화된 설진을 위한 진단 지표를 계산하는 컴퓨터 지원 진단 소프트웨어를 제안한다.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반자동 방식으로 설질 추출을 위해서는 한의사의 매뉴얼 방식을 이용하고, 설태 영역을 자동 분할하여 비설태와 설태의 색상, WTCI 등에 대한 수치적 진단 지표를 한의사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설태 비율을 이용하여 소태, 박태, 후태의 분류 확률 추정 값과 진료 편의를 위한 전자의무기록 차트 기능도 제공한다. 구현된 컴퓨터 지원 진단 소프트웨어의 유효성 평가를 위해서는 60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혀 영상을 구축하고, 설진 소프트웨어를 실험한 결과 피실험자의 95%가 소프트웨어 사용-유효성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