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역생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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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학교급식의 만족도 분석 (An Analysis on the Satisfaction with the Quality of School Foodservice in Chungbuk Province)

  • 이영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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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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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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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dentify the students’ perception and to evaluate the satisfaction with the quality of school foodservice in Chungbuk Province. A questionnaire survey of 900 students was conducted and 370 completed questionnaires were available for the purpose of the statistical evaluation. Statistical analyses were performed on the data utilizing the SAS V8.2 program. Importance, performance and satisfaction scale were composed of 5-Likert scales.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The degree of importance and performance on twenty three attributes and the degree of satisfaction with four dimensions and overall satisfaction were measured according to type of school, location of school, place for eating, type of foodservice system and type of foodservice operation. The importance score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performance score at all quality attributes except for the food appearance. The performance score of ‘waiting time’ and ‘atmosphere’ was less than 3 point out of 5 scale. The average satisfaction score for the quality dimensions of food, sanitation and service was 3.35, 3.19 and 3.10 point out of 5 scale, respectively. The satisfaction score for dimension of environment was 2.93 point out of 5 scale. The score for overall satisfaction was 3.27 point out of 5 scale. The satisfaction score for elementary school foodservice management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middle and high school foodservices. The satisfaction score for commissary foodservice operation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conventional foodservice operations. Using survey results as a base, the dieticians of school foodservice are required to meet the needs of the students and increase students’ satisfaction.

노인의 경제상태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A Study on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conomic Status and Happiness among the Elderly)

  • 윤명숙;이묘숙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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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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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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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의 경제 상태와 행복의 관계에 대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연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국 4대 광역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641명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변인, 경제상태, 자아존중감, 행복을 직접 면접 방식으로 측정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은 t-test, ANOVA, 구조방정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른 행복의 차이 분석에서 학력이 높고, 배우자가 있고, 결혼관계에 만족하고, 직업, 종교가 있는 경우, 부채가 적은 경우, 만성질환이 없는 경우,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경우,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노인들의 행복수준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존중감은 노인의 경제 상태와 행복간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노인의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아지고, 높아진 자아존중감은 노인의 행복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노인행복감 증진을 위한 방안 및 향후 연구에서 고려할 점들을 논의하였다.

소규모 학교공간혁신 효과성 분석 (Analysis of Effects of Small School Space Innovation)

  • 권순철;이용환
    • 교육녹색환경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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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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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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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학교의 소규모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지역 및 학교 소멸에 대한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규모학교에서 미래교육 대응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미래에는 유연한 교육과정, 디지털·인공지능 기반의 교실 수업 개선 등과 같은 교육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 창의성 및 인성 함양, 학업성취도 향상, 협력적 소통 역량 강화와 교사들의 교수학습 방법의 변화 등의 교육적 효과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공간혁신 등 학교시설을 미래지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소규모 학교에서 미래형 교육체제가 무엇인지를 살펴보았고 학교공간 변화와 학교교육 상관관계, 스마트 환경 등 공간혁신의 교육적 효과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소규모학교 공간혁신사업의 바람직한 추진 방향을 제시하였다.

중·장년층의 디지털리터러시와 삶의 만족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gital Literacy and Life Satisfaction of Middle-Aged and Older People)

  • 이현아;장우권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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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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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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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공공도서관을 이용한 중·장년층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이 중·장년층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이 연구를 위해 G 지역에 거주하는 40~64세의 중·장년층 19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통계 패키지 SPSS 27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분석 방법은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t-test와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 사후 검증으로 Duncan 방법, 회귀분석 등을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첫째,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이 중·장년층 삶의 만족도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이 향상될수록 중·장년층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둘째, 전체 조사 대상자의 성별, 학력, 직장 여부, 월 평균 수입에 따른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은 내가 하는 일(학업이나 업무 활동 등)에 영향을 미쳤고, 최종학력에 따른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은 삶의 만족도에서 여가 및 문화생활에 영향을 미쳤다.

물리적 보행환경이 보행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진해시를 사례지역으로 - (The Effect of Physical Pedestrian Environment on Walking Satisfaction - Focusing on the Case of Jinhae City -)

  • 변지혜;박경훈;최상록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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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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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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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앉아서 일하거나 여가시간을 보내는 생활습관(sedentary lifestyle)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사람들의 체활동시간이 상당량 감소하였다. 이로 인해 비만 및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써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걷기활동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람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그리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걷기 중심의 활동친화적 도시를 조성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사람들의 걷기활동을 유도함으로써 감소되고 있는 현대인들의 신체활동량을 증진시키고자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진해시민들을 대상으로 걷기활동의 참여 및 정도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끼치는 물리적 보행환경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러한 물리적 환경요인들이 보행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모형을 제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총 18개의 물리적 보행환경 지표를 선정하였고, 지표별 만족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횡단시설지표가 가장 높았고, 건물외관지표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요인분석은 1차, 2차로 진행되었으며, 1차에서는 18개 물리적 보행환경 지표에 대한 요인분석의 적절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2개의 지표가 제거되었고 나머지 16개의 지표가 2차 분석에 의해 4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다. 각 요인의 공통성에 근거하여 4개의 요인을 각각 보도의 기능성, 차량의 영향, 쾌적성, 안전성으로 명명하였다. 다음으로 각 요인의 요인점수를 독립변수로, 보행만족도를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4개의 독립변수 모두 보행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요인별 기여도는 '보도의 기능', '쾌적성', '차량의 영향', '안전성'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보도의 기능'과 '쾌적성'의 영향이 다른 두 요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걷기 중심의 활동친화적 도시를 창출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중년여성의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이 노화불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ocial Support, Self-Efficacy on Aging Anxiety of the Middle-Aged Women)

  • 박정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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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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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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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중년여성들의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이 노화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노화불안의 감소를 위한 교육과 중재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B광역시에 거주하는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2018년 5월 10일부터 동년 5월 28일까지 수집하였다. 총 대상자는 210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program 으로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노화불안은 연령, 교육수준, 가구월평균소득, 결혼생활만족도, 여가시간 활용종류, 친구수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노화불안과 사회적지지, 노화불안과 자기효능감 간에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 결과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효능감, 결혼생활 만족도, 사회적지지로 나타났다. 이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효능감이었고, 전체 설명력은 42.7%로 나타났다.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사회활동 참여와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가족이나 지역사회내의 다양한 관계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다. 또한 노화에 대한 올바른 적응과 긍정적인 인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과 중재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두 바퀴 인생을 사는 사람들: 여가활동을 통해 관련 직업으로 이직한 MTB 참여자의 삶 (people who live with two wheels: MTB's life who changed their jobs through their leisure)

  • 함형석;원영신;임성철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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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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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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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MTB(mountain bike)를 여가로서 즐기다가 MTB관련 업종으로 직업을 전환한 참여자들의 삶을 그들의 하위 문화적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서울, 경기 및 인천지역에 거주하며 MTB 동호회 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관련 직업으로 직업을 전환하여 살아가고 있는 성인 8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자료수집방법으로는 참여관찰, 심층면담, 필드노트 및 연구자의 반성일지 등을 사용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질적 연구방법 중 문화기술지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직업전환의 배경과 이유로는 직업전환 전의 삶에 대한 회의감, 진지한 여가(serious leisure), 레이버테인먼트(labortainment)경험, 자발적 이직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업전환 후의 삶의 변화는 여가와 일이 일치하는 삶, 웨저(weisure)생활, 긍정적 마인드와 적극성 등이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MTB를 여가로서 접해온 연구 참여자들은 MTB의 투어리즘, 장비의 생활 밀접성 등의 매력이 원동력이 되어 관련 직업으로의 전환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러한 직업전환은 개인적으로는 참여자들의 삶의 질과 만족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졌고, 사회적으로는 MTB 투어가이드, MTB 전문 조립업 등의 새로운 직업을 창조해냄으로서 여가와 여가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도심지 내 명승 주변지역 거주민의 의식 연구 - 명승 제35호 성락원(城樂園) 주변 역사문화환경 보전지역을 중심으로 - (A Study on Inhabitants Consciousness of Urban Residential Area Scenic Sites - Focused on Historical and Cultural Environment Conservation Area of Seongragwon(Scenic Sites no.35) Area -)

  • 연웅;이원호;이세미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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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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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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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도심지에 위치한 명승과 그 주변지역을 보존하기 위해 성북동에 위치한 성락원 주변 필지의 면적을 분류한 후, 주변 거주민을 대상으로 명승 지정구역에 대한 의식조사, 만족도를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해당구역의 지적조사, 문헌조사, 현장조사, 설문조사를 각각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에서 회수된 설문지는 문화재 인지도에 대한 빈도분석, 문화재 주변 만족도에 대한 신뢰도 분석, 필지 면적 별 만족도 분석, 전체만족도 관계에 대한 회귀분석, 필지 면적 별 차이검증을 위한 One-way ANOVA를 각각 실시하였다. 전체적인 문화재 인지도 분석 결과, 거주지 가까이에 위치한 서울선잠단지, 성락원, 만해한용운심우장, 상허이태준가옥, 서울한양도성 순으로 알고 있었으며 문화재에 대한 방문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 방문목적은 휴식과 산책이 가장 많았으며 문화재 보존관리의 수준은 보통 수준으로 응답하였고 문화재로 인한 불편도 크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 보존을 위한 규제강도에 대한 인식은 보통수준이었고 문화재가 성북동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긍정적 반응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화재 자체가 마을 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문화재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고 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문화재 주변 공간에 대한 전체만족도는 필지의 규모가 클수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성북동 거주민 대부분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소규모 필지($150m^2$ 미만) 거주자는 야간보행시 안전성, 재산 가치 상승, 사유재산권행사, 주변 환경과의 조화, 건축물 외관 상태, 문화 예술 정신 등 비물리적 고유성에 대해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대규모 필지에 비해 소규모 필지의 주거환경의 질이 낮고, 성북동 일대의 재개발로 인한 타지역 주민의 유입, 자유롭지 못한 사유재산권 행사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 시설물(가로등, 안내판 등)의 조화에 대해서 대체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도심지 내 명승 주변지역의 관리전략 수립 시, 문화재 안내판 시설 확충과 문화재 교육프로그램 도입 등 마을 문화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여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 고유성을 유지하는 것이 요구된다.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삶의 만족도, 대학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 몰입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s of Flow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Satisfaction with life, University life Satisfaction)

  • 백유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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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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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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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성격5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격 5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자기효능감의 관계는 어떠한지 분석하였다. 둘째, 성격 5요인 가운데 그 자체가 대학생의 정신건강을 의미하는 변인으로, 임상적 의미가 매우 높은 신경증과 성실성을 선정하여 신경증 및 성실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이러한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충청지역 D대학 1학년 462명을 대상으로 성격 5요인 척도,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 자기효능감 척도를 실시하였다. 첫째, 상관 분석 결과 신경증과 자기효능감은 부적 상관을 나타내고, 성실성은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그리고 성격5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살펴보면 성실성은 스트레스 대처방식 가운데 회피중심과 부적상관을 보였고, 신경증은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 사회적지지, 문제해결중심과 부적상관을 보였다. 둘째,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해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자기효능감은 신경증 요인과 회피중심 간에 관계에서만 부분 매개효과가 있음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를 예측하기 위해 성격5요인이 유용한 심리적 구인이라는 점과 특히 대학생의 정신건강의 예언변수인 신경증 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가운데 회피성향을 갖고 있는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자기효능감에 대한 교육적 중재의 필요성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시부모와 외국인 며느리가 지각하는 관계의 질과 의사소통의 일치정도에 근거한 관계유형 (Relationship Patterns between Parents-in-law and Foreign Daughters-in-law based on the Perceived Agreement of Quality of Relationship and Communication)

  • 정순둘;박현주;오보람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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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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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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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시부모와 외국인 며느리가 서로에 대해 지각하는 '관계'의 차이, 유형, 특성 등을 파악해 보고, 서로의 관계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 전라도 지역에 거주하는 며느리와 시부모 138쌍이다. 연구결과 다문화 가정의 시부모는 외국인 며느리에 비해 관계를 더 좋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부모와 외국인 며느리 쌍의 지각된 일치도에 근거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4개의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각 관계유형(군집)별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시부모와 며느리의 주요 특성을 이용하여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한 결과, 시부모의 높은 문화적 유능감이 서로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데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부모와 관계가 좋은 며느리는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부모가 며느리와의 관계를 좋게 지각하는 경우 시부모의 생활만족도가 높았으며, 시부모와의 관계를 좋게 지각하는 경우 며느리의 결혼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함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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