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역보건의료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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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적 노화의 관점에서 본 장기요양시설의 돌봄 유형 분석 (Analysis of Care Types in Long-term Care Facilities from the View of Active Ageing)

  • 김현정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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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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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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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활동적 노화의 관점을 적용하여 장기요양시설에서의 돌봄 유형에 관한 다양한 인식유형을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Q방법론을 적용하였다. WHO의 활동적 노화를 위한 건강, 안전, 참여 세 영역에서 장기요양시설의 돌봄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면접조사에는 장기요양시설 거주 노인, 거주 노인의 성인자녀, 지역사회 거주 노인, 서비스 제공자, 장기요양 전문가 등 35명이 참여하였다. 451개의 Q모집단 중 63개의 Q표본을 추출하였으며, 최종 자료분석에는 43개의 P표본 자료가 활용되었다. QUANL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한 결과, 3개의 요인구조(4개 유형)가 적합하며 이는 전체 변량의 30.15%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장기요양시설의 돌봄은 보호 중심 돌봄(1유형), 참여 중심 돌봄(2유형), 의료연계 중심 돌봄(3유형), 인간 중심 돌봄(4유형)으로 유형화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요양시설에서 돌봄의 질적 변화를 위한 제도적,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농어촌지역 건강마을 건강위원의 역할 (The Role of Health Committee for Health Management of Rural Residents in the COVID-19 Epidemic)

  • 김윤영;김건엽;홍남수;강수진;김은휘;김종연;박민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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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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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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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코로나19 유행에서 건강마을 위원들을 대상으로 주요 건강문제, 건강리더의 역할, 필요한 사업, 비대면 사업 추진을 위한 디지털 환경을 조사하여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농어촌 주민 대상 건강마을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2020년 11월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 건강마을의 건강위원 총 585명을 전화면접조사 하였다. 주민들이 인식하는 건강문제는 코로나19 감염우려(48.5%), 우울(32.5%), 의료서비스 이용 어려움(9.4%), 운동 부족(7.7%)의 순이었다. 코로나 상황에서 건강위원회의 역할은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격려하였다가 91.3%로 가장 많았다. 필요한 건강마을 사업으로 건강물품 제공, 정신건강사업 요구도가 높았다. 가정 내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가 있다는 17.9%, 인터넷 정보의 접근과 이용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쉽게 도움 받을 사람이 마을 내 있다는 42.2%였다. 주민 공공시설에 동영상 시청은 36.9%, 인터넷 사용 가능은 22.2%였다. 코로나 방역과 치료로 농어촌 주민들에 대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않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선 마을 내 건강리더를 통한 건강관리와 방역이 필요하며, 비대면 환경에서 주민 참여형 건강마을 사업을 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인프라 구축이 요구된다.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충남형 닥터 UAM 개발 전략 (Strategy of Chungnam-type Doctor UAM for Transfering Emergency Patient in Island area)

  • 송두열;김태홍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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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21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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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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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충청남도 도서지역에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의료시설은 보건진료소 14개, 건강생활지원센터 1개, 병원선 1척이 전부이며, 이러한 시설과 장비로는 중증외상, 뇌혈관·심혈관 질환 등의 응급환자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 가장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 수단은 단국대학교병원(천안시 소재)에 배치된 닥터헬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배치된 닥터헬기는 1대 뿐이고, 야간에는 운항을 할 수 없으며, 충청남도 전 지역을 담당하므로 다수 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한 이송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4차 산업의 한 분야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산업과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충남형 닥터UAM 개발'의 필요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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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시설의 지역 간 격차에 따른 19세 이상 인구의 우울증상 (Depressive Symptoms of the Population Aged 19 and Over due to Regional Gaps in Sports Facilities)

  • 심형섭;김봄결;김도희;김태현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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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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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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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ackground: Depression is a common disease around the world. Many studies are showing that mental health can be improved through physical activity, and daily regular exercise can reduce the negative effects of depression or depressive symptoms. In order to promote individual physical activity, a physical activity-friendly environment must precede. Therefore, this study attempted to confirm whether the number of sports facilities for all affects individual depression. Methods: Among the respondents to the 2018 Community Health Survey, data from 181,086 people excluding missing value were used. Descriptive and chi-square tests were performed to understandi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 level variables. A multilevel logistic regression was conducted to confirm the effect of individual and regional level variables on depressive symptoms. Results: As a result of confirming the effect of individual characteristics on depressive symptoms, it was confirmed that both socioeconomic and health behavior factors had an effect. Similar results were shown in a model that considered regional level variables, and in the case of the number of sports facilities per population, people who belongs to smaller areas were more likely to have depressive symptoms (odds ratio, 0.98; 95% confidence interval, 0.97-0.99). Conclusion: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confirmed that both individual level and regional level variable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depressive symptoms. This suggests that not only individual level approaches but also regional level approaches are needed to improve individual depressive symptoms In particular, it may be possible to consider to increase the number of sports facilities in areas where the prevalence of depressive symptoms is high and the number of sports facilities is insufficient.

개발도상국 모자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국제보건사업: 베트남 KOICA CTS 사례를 중심으로 (International Health Project for Improving the Level of Mother and Child Health in Developing Countries: Focusing on KOICA CTS Cases in Vietnam)

  • 정유찬;신재완
    • 적정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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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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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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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는 전세계 최초로 무선 초음파 진단기를 개발하였다. 임산부의 원활한 출산을 위해 WHO에서는 4번의 사전 진찰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초음파 진단기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개발도상국의 소득수준과 의료시설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자체개발한 무선 초음파 진단기를 이용해 KOICA의 CTS 프로그램을 베트남에서 진행하였다. 우리는 베트남 흥화현 내 보건소 및 병원에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인 Sonon300C를 보급하였고, 사업성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진단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고 아웃리치(Outreach)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해당 지역의 초음파 진단기 보급률은 100%를 달성하였고, 교육 수료인원 비율은 59%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얻었다.

하숙 정보 시스템 구축:신촌지역을 중심으로 (Development of Loading Information System in Shin-Chon Region)

  • 이숙임;성효현;강애띠
    • Spatial Informat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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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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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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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신촌 일대의 하숙 및 자취시설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기초로 하숙ㆍ자취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하숙이나 자취를 선택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거리 거주학생들이나 지방주민 혹은 외국인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하숙ㆍ자취 정보를 제공하려 한다. 이외에도 대학이 지역사회 내에 있는 하숙집이나 자취집에 대한 정보를 정보시스템 속에 체계화 시켜 누구나 정보 접근을 가능하게 함으로서 홍보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본 연구는 기초조사단계와 시스템 구축단계로 크게 2부문으로 나누어 수행되었다. 기초조사단계는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현재 하숙 및 자취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물리적, 심리적 상황에 대한 조사를 통해 학생지도의 자료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시스템 구축단계에서는 기초조사에서 얻어진 수요자가 요구하는 하숙 및 지역정보인 하숙집의 통학거리, 비용, 구성원, 시설정보 주인정보 및 건물사진의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로 하여 하숙 및 자취집의 위치 정보와 함께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를 활용한 하숙 및 자취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본 시스템은 수요자 요구에 맞는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공급자들끼리 개방된 선의의 경쟁으로 서비스가 개선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대학과 지역 사회의 협조 체제 속에서 대학이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및 지역 주민의 정보화를 유도하여 앞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은 학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보건교육 후 자궁암과 관련된 건강지식의 정도는 사업군이 3.6점으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자궁암검진 실천동기는 ‘건강상의 이유로 스스로 결정’이 가장 많았으며 사업군에서 건강소식지가 동기인 경우는 11.7%였다. 건강소식지가 자궁암검진 실천에 영향을 준 경우는 60.6%였으며, 자궁암검진에 관한 보건교육을 받고 검진을 밟지 않은 사람들 중 미래의 검진실행의지에 건강소식지가 영향을 미친 경우는 48.7%였다. 보건교육을 받은 후 유방암 자가검진 실천율은 사업군에서 53.9%로 받기 전의 27.3%보다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의 경우는 별 차이가 없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가장 높았고 사업군에서 검진율의 증가분은 30대가 가장 컸다. 교육수준별로는 사업군은 고졸이, 대조군은 전문대졸이 가장 높았고 사업군에서 검진율의 증가분은 고졸에서 가장 컸다. 보건교육 후 유방암과 관련된 건강지식의 정도는 사업군이 3.7점으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유방암 자가검진법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동기는 ‘일반 대중매체의 영향’이 가장 많았으며 건강소식지가 동기인 경우도 20.4%였다. 사업군에서 건강소식지가 유방암 자가검진법 실천에 영향을 미친 경우가 79.6%였으며 유방암 자가검진법에 관한 보건교육을 받고 실천하지 않은 사람들 중 미래의 실천의지에 건강소식지가 영향을 미친 경우는 43.6%였다. 이상의 소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쇄매체를 통한 보건교육은 인쇄물만으로도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유방암 자가검진법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자궁암검진에 관해서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의 하부구조를 정비하여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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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 정신보건제도의 방향과 전망

  • 백도명
    • 대한예방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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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예방의학회 2002년도 제10회 춘계 심포지움 연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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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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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 사회에서 일정 정도 이상의 사회와 가정에서의 기능상의 부적응을 초래하는 정신적 문제는 경제활동인구에 있어 가장 흔한 보건의료상의 문제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정신보건제도 마련에 있어 가장 극심한 부적응을 보이는 정신적 장애를 지닌 환자를 위주로 수용시설과 지역사회에서의 재활과 관리에 그 초점을 두어 왔다. 즉 직업스트레스와 같은 일시적인 사회심리적 갈등으로 인한 신체증상의 호소나 알을 및 약물중독으로 인한 사고의 발생으로부터 일생동안 관리되어야 하는 지능저하나 학습장애와 같은 만성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이는 사업장과 지역사회에서의 정신적 문제들 중 그 일부만이 제도적으로 관리되어 왔다. 실제 그 동안 직장 내 정신보건문제에 대한 행정적 관심은 일부 장애인의 취업 문제를 제외하고는 없었다고 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 사회의 산업구조와 경제사회적 조건의 변화에 따른 노동내용과 조건상 유연화의 증대가 많은 직장에서 노동강화로 이어진다는 점, 그리고 가족 및 교류집단을 비롯한 전통적인 사회적 지지구조가 와해되고 있다는 점과 정신적 문제로 인한 기능상 부적응의 척도가 한편으로 사회적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계속 그 영역이 넓어지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등에서 직장 내 정신보건 문제는 앞으로 더욱 그 비중이 커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는 현재의 시점에서 제도적 접근에 대한 검토 또한 시작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기업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정신보건관리의 현황을 단편적으로 파악해 보았을 때, 단지 일부 기업에서 취업시 내지는 부서 배치시 성격검사를 비롯하여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업윤리확보 차원에서 비정규적으로 사기앙양을 주목적으로 하는 집단적인 교육이나 단체훈련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정신심리적 문제를 개인적 차원에서 그리고 또한 조직적 차원에서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리하고 있는 사례는 아직 없다. 앞으로 직장 내 정신보건문제에 대하여 제도적인 접근을 하기 위하여서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조건들이 구비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첫 번째로 문제점 그 자체의 내용과 그 규모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예측이 가능하여야 한다. 즉 제도 전체의 운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제가 함께 있어야 제도가 실제적인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최소한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다. 두 번째로 문제점의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개입내용 및 개입지점의 확보가 가능하여야 한다. 특히 직장 내에서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며, 이는 시범사업과 시장을 통한 소비자, 즉 사업주들의 자발적인 선택을 통하여 검토되고 걸려져야만 한다. 마지막으로 제도 운영의 대상, 특히 정신보건문제를 안고 있는 노동자들의 자발적인 동의가 확보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정신적 문제가 안고 있는 편견과 그로 인한 차별이 가져다주는 문제를 함께 고려하면서 제도가 운영되어야 하며, 이에 있어 제도 운영상 노동자들의 주체적인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상 고려되는 직장 내 정신보건문제에 대한 제도적 접근을 담기 위하여서는 프로그램 개발이나 전문가 집단의 양성과 같은 단순한 기술적 접근과 이들의 인허가 및 사업화에 따른 적용기준 및 의무의 설정과 같은 제도적 접근에 그쳐서는 그 실효성을 담보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정신보건문제에 대한 노사의 공감대를 이루어 내는 것이며, 사회 전반적인 인식의 확산과 더불어 바람직한 관리모습에 대한 사회적 가치관을 도출해 내는 것이 제도적인 접근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 기반 조건이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 있어 정신보건문제를 바라보는 기존의 가치관이 부정적이고 고착화된 모습만을 강조하였으나, 이제는 점차 긍정적이 사회활동에 수반되는 역동적인 모습으로서 비추어지는 것이 많아진다는 측면에서 그 전망을 밝게 하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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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학부모의 고혈압 관련 지식에 관한 조사 (Survey of Knowledge on Hypertension among the Parent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 김진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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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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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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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전북지역의 김제시의 2개 초등학교 4-6학년 학부모 434명을 대상으로 2003년 11월 20일부터 2003년 11월 30일까지 10일간 자기 기입식 방법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혈압 관련 지식의 정답률은 77.4%-94.5%로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이중 고혈압에 대한 혈압수치의 정답률이 77.4%로서 제일 낮았다. 그러나 비만인 사람이 고혈압에 더 걸리기 쉽다는 응답의 정답률이 94.5%로서 높은 지식을 나타냈다. 둘째, 혈압측정을 실천했는지를 분석한 결과 아버지 측정율이 53.7%인 반면 어머니의 측정율은 54.8%로서 높지 않게 나타났다. 셋째, 측정한 학부모들의 자기혈압을 알고 있는지 분석한 결과 알고 있다는 인지율이 아버지는 84.1%, 어머니는 91.1%로서 비교적 잘 알고 있었으며 이들이 작성한 자기 혈압 수치를 혈압 분류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 아버지들의 고혈압 전단계(120-139mmHg/80-89mmHg) 비율이 12.2% 및 고혈압(140/90mmHg)이 28.6%로 나타났다, 반면 어미니들의 고혈압 전 단계 비율이 7.7% 및 18.2%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기초로 다음과 같은 결론 및 제안을 하고자 한다. 첫째, 고혈압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하여 지역 사회 대상 접근 방법이 기존의 보건의료기관에서 내소자를 중심으로 개인 대상 접근 방법보다 더 중요함을 시사하므로 적극적인 홍보가 실시되어야 한다. 둘째, 지역주민이 갖고 있는 고혈압관련지식 수준은 비교적 높은데 이러한 지식을 생활하면서 실천 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지역사회 고혈압 예방 및 관리에서 학교라는 지역 사회시설과 감수성이 높고 교육효과가 크다고 증명된 초등학생들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초등학교에 고혈압 예방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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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과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에 관한 조사연구 (The Survey of Dental Hygiene Student's Consciousness about the Disabled)

  • 곽정숙;김윤정;우승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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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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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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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장애인 구강관리를 담당할 치위생과 학생들의 교육 방향성을 제시하고, 장애인에 대한 건전한 인식도를 높이고자, 전남지역에 소재한 3개 대학 치위생과 학생 5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장애인에 대한 태도 및 장애인 구강관리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결과 친구나 가족 중에 장애인이 있는 경우나, 장애시설에서 봉사활동 또는 구강보건활동 경험이 있는 경우는 장애인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특히 장애인 구강보건활동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장애인 구강보건에 더욱 긍정적인 태도를 내타내었다. 이에 장애인 접촉의 기회를 늘려 장애인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장애인 구강관리에 더욱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으며, 뿐만 아니라 장애인 환자 진료 시 가장 문제점이 되는 의사소통의 어려움, 장애인 치료에 대한 경험부족, 장애인 치료에 대한 지식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87.5%가 교육이 필요하다 하였고 교육의 형태는 이론과 실습의 병행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국가에서도 장애인 구강보건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하여 장애인 구강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 진료에 소요되는 많은 시간과 노력에 보상할 수 있는 의료보험제도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일 도시근교 농가구원의 보건지소 이용양상 (The Utilization Pattern of a Rural Health Subcenter among Suburban Farmhouse Members)

  • 손석준;권순석;김상용;변주남;남해성;손명호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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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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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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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보건지소에 대한 도시근교 농가구원의 인식도 및 이용률, 이용양상과 이에 관련된 요인을 조사하여 향후 도시근교 보건지소 활성화 및 개선방안에 참고자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포괄적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이용의 적정 유지를 위한 기본자료로 삼고자 696명을 면접 설문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지난 1년간 보건지소를 이용한 지역주민은 전체대상의 25.0%이었으며 지역주민의 연간 평균 방문횟수는 0.22회였다. 2. 보건지소 이용자의 이용시 질병은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의 질환 30.6%, 호흡계질환 14.1%, 소화기계질환 13.9% 순이었다. 3. 보건지소 이용동기는 가까운 거리 49.6%, 경한 증상 18.9%, 낮은 치료비 18.1% 순이었으며 반면에 보건지소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전문의의 부재 20.2%, 치료의 미비 19.2%, 시설 및 장비의 14.7% 순이었다. 4. 보건지소 이용자의 이용시 불충분한 점으로는 치료내용의 제한 40.7%, 신뢰감 부족 22.5%, 교통불편 13.4% 순이었다. 5. 다변량 분석결과 보건지소 이용과 관련된 요인으로는 교육수준이 유의한 변수였다. 6. 주민이 인지한 보건지소에서 향후 시행하여야 할 중점업무는 노인질환관리, 예방보건서비스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는 도시근교 보건지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향후 보건정책개발을 위한 기본자료로서 가치가 높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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