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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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여대생을 위한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프로그램 개선방안 연구 (A Study on the Improvement Method of Career Development Center Program for Female Students of Engineering College)

  • 김지심;문남미;김경아;김혜선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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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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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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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공과대학 여대생의 진로 및 취업 준비 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프로그램의 개선안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10개의 4년제 대학교에서 167명의 공과대학 여대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대표적 연구결과로 첫째, 목표를 설정한 여대생은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나타났다. 진로효능감은 평균 수준이었으며, 전공흥미도는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공과 관련된 분야로 진출하기 희망하는 정도는 평균 수준을 보였다. 두 번째로 취업을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이자 부족한 능력으로는 전공활용능력을 꼽았다. 세 번째, 진로 및 취업을 위한 학교의 지원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2.81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면접준비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맞춤형 직장 체험 프로그램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라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의 프로그램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이공계 대학생의 직업교육에서 숙달목적지향성과 시간관리능력이 직업탐색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astery Goal Orientation and Time Management Ability on Job Search Self-Efficacy in the Vocational Education of Engineering College Students)

  • 정애경;김지심;김정화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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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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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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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직업교육에서 이공계 대학생이 가지는 숙달목적지향과 시간관리가 직업탐색효능감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 지역 이공계 남녀 대학생 52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직업탐색효능감, 숙달목적지향, 시간관리를 검사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첫째, 숙달목적지향성은 직업역량효능감과 진로목표선택효능감을 모두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시간관리능력은 진로목표선택효능감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이공계 전문대학생의 성별 및 거주지역에 따른 숙달목적지향성, 시간관리능력, 직업역량효능감과 진로목표선택효능감의 집단 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이공계 전문대학생의 숙달목적지향성의 평균은 높은 편이나, 시간관리능력의 평균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과대학 신입생의 학습전략 활용을 위한 학습양식 분석 (An Analysis of Learning Styles for Implementing Learning Strategies of First-year Engineering Students)

  • 최금진;김지심;신동은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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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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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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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공과대학생을 위한 교수학습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공과대학 신입생의 학습양식과 학습전략 수준을 검토하고, 학습양식에 따른 학습전략 활용 정도를 분석하였다. 서울에 소재한 K대학교와 H대학교의 1학년생 273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감각형, 시각형, 숙고형, 순차형이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학습전략은 3.28점(SD=0.38)으로서 평균 수준이었으며, 상대적으로 초인지 영역의 수준이 가장 높고, 내적관리 영역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습양식에 따른 학습전략 수준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정보처리 차원에서 학습전략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적극적 학습자의 학습전략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전략에서는 인지 영역과 내적/외적관리 영역에서 학습양식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공과대학의 교수전략 및 학습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공과대학생의 학습양식에 따른 의사소통 불안인식 분석 연구 (An analysis of Self-perceived Communication Apprehension by Learning Styles of Engineering Students)

  • 김지심;최금진;이종연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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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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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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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공과대학생의 학습양식 유형을 분석하고, 학습양식에 따른 의사소통 불안 수준의 차이를 검증하는 것이다. K대학교에 재학 중인 공과대학 1학년생 405명을 대상으로 학습양식을 분석한 결과, 감각적 학습자는 61%, 시각적 학습자는 73.1%, 숙고하는 학습자는 80%, 총체적 학습자는 66.7%로서 우세한 비율을 차지하는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학습양식의 차이에서는 정보처리 차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숙고하는 학습양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양식에 따른 의사소통 불안 수준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정보지각과 정보처리 차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감각적 학습자가 직관적 학습자보다, 숙고하는 학습자가 적극적 학습자보다 더 높은 수준의 의사소통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의사소통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학습자의 학습양식을 고려하여 의사소통 불안 수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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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여대생의 진로지도를 위한 교수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 (Development of Professor's Guidance for Female Students of Engineering College)

  • 김지심;박미순;김경아;문남미;이정원;최유주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컴퓨터 및 통신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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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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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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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공과대학 여대생들의 진로를 지도하는 학과 교수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진로지도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였다. 현황을 파악하고 가이드라인을 도출하기 위하여 7명의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구성된 전문가그룹을 대상으로 초점집단인터뷰(FGI: 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하였다. 분석한 결과, 공과대학 여대생들에게는 효능감 향상, 전공역량 강화, 실무역량 증진, 기초역량 함양, 구체적인 취업정보 안내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석결과는 가이드라인의 5대 설계요소로 활용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학년별 지도 항목과 5대 요소를 체크하고 피드백하는 데에 쉽게 활용될 수 있는 활용양식도 제안하였다. 2회의 전문가회의를 거쳐 가이드라인과 활용양식의 타당도를 검증하고 수정 보완하였다. 마지막으로 가이드라인이 잘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제언하였다.

한비자(韓非子) 술치론(術治論)의 입론사유(立論思惟) 분석(分析) (An analysis of the argument-thought in Hanfeizi's Shuzhi-theory)

  • 김예호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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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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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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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최상의 철학적 가치가 제반 범주에 관철되는 선진(先秦) 철학에 나타난 체계상의 특징을 고찰하는 가운데, 한비자의 법치(法治)와 술치(術治)의 결합 관계를 간과하거나 술치론 비판의 연장선상에서 한비자의 법치론을 오독하는 연구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이를 위해 인식론, 윤리론, 군사론 범주에서 비롯한 한비자 술치론의 입론사유를 분석하면서, 그 요지가 사건의 실제적 정황과 사물의 실질을 파악하여 상벌의 객관적 근거를 확보하는 것임을 논증한다. 한비자 술치론의 입론 근거는 다음의 세 가지이다. 첫째, 사물의 실질을 파악하고 사물의 자연적 본성에 부합한 직책과 직무를 부여하는 인식론 사유, 둘째, 정형화된 예법에 얽매이지 않고 법과 조화하며 이기적 본성을 자유롭게 발현시키는 윤리론 사유, 셋째, 사건과 사물의 실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궤사(詭詐)'의 군사론 사유이다. 이상의 세 가지 내용은 한비자의 술치론이 상벌의 객관적 근거 확보와 법의 공정한 시행을 위한 것임을 보여준다.

인(仁)의 실현은 왜 사욕(私欲)의 제거가 되었나? (Why did Daoxuejia(道學家) interpret realizing Ren(仁) as "the state of private desire removed"?)

  • 임명희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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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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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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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송대 도학가들이 "논어(論語)"에 나온 "극기복례(克己復禮)"의 "극기(克己)"를 "사욕의 제거"로 풀이한 이유는 무엇일까에 관한 문제를 다룬다. 주지하듯, "극기복례(克己復禮)"는 공자가 "인(仁)"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제시한 구절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 문제가 "인(仁)"에 관한 송대 도학가들의 해석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송대 도학가들의 "인(仁)" 개념 풀이를 살펴보았다. 송대 도학가들은 "인(仁)"을 "천리(天理)"로 풀이하였으며, 천리의 내용을 "만물을 생성하는 마음(天地生物之心)"으로 보았다. 주희는 주역의 "생생(生生)" 및 도가의 "허(虛)", "유(柔)" 등의 개념을 연결하여, 이정(二程) 및 그 후학들이 새롭게 제기한 인(仁)의 해석과 극기복례(克己復禮)의 해석에 철학적 설명을 제공하였다. 주희가 도가를 맹렬히 비판한 것은 사실이나, 도가의 사상에서 전혀 취할 바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사욕의 제거(去私欲)"에 관한 주희 및 송대 도학가들의 입장 역시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대순사상의 생명관과 인생관 (Views on Life and Humanity in Daesoon Thought)

  • 최치봉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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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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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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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에서는 세계만물과 생명 그리고 인간에 대해 단계적으로 언급함과 동시에 리·기·신에 대한 개념을 통해 대순사상에서의 생명관과 인생관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이에 기존에 연구된 대순사상의 생명관, 죽음관, 인생관을 대순사상의 원전과 검토하여 기존 연구의 한계점을 살펴보는 한편, 성리학의 본체론 및 발생론과 비교하여 대순사상에서의 특질을 밝히고자 한다. 전개에 있어 II장에서는 만물과 생명의 본원으로서 대순, 태극의 주재로서 상제, 만물의 구성을 논하였고, III장에서는 생명의 발생과 신과의 관계, 생명을 구성하는 생리와 생기, 생명의 목적을 언급하였으며, IV장에서는 생명의 한 범주인 인간과 이러한 인간이 삼계에서 가지는 존재론적 위상과 인생의 목적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생명에 관한 논의에 앞서, 태극과 상제를 대순의 개념으로 아울러 상정하고 이를 생명의 근원인 본체가 됨을 언급하였다. 개개 생물은 리·기·신을 통해 그 구조를 설명하였다. 또한 생리와 생기를 통해 그 생명의 속성과, 상제지심인 인을 구현하는 것으로 생명의 목적을 말하였다. 특히, 본 논문에서 기존의 생명에 대한 담론과 가장 차이나는 부분은 기존에 신을 생명 그 자체로 여겨 생명유무의 범주로 귀속시킨 것에 반하여, 기능과 작용적 측면의 본체로서 신을 상정하여, 존재를 그 존재로서 지속시키는 작용의 본체로 보았다는 점이다. 이러한 논의는 대순사상이 비록 성리학의 본체론과 발생론에 있어 유사성이 있지만, 신의 개념에 있어서 태극을 주재하는 인격적 상제를 상정하고 개개사물에 있어 리를 구현하는 신명들의 존재를 부각시킨다는 점에서 사상적 독창성을 언급한 것이다. 인간도 생물과 마찬가지로 생리와 생기를 갖추어 태어나며, 인간안의 내재신은 기를 주관하는 주체로서 작용한다. 인간은 세계를 구성하는 삼계의 한축을 담당하며 세계에 있어 중요한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한 대순사상에서 인간의 존귀성이 잘 드러나는 것은 하늘과 땅에 이어서 인간에 신이 봉해진다는 '신봉어인(神封於人)'의 개념이다. 이는 진멸지경의 인간을 천지가 요구하는 인간으로 고쳐 쓰기 위함으로, 궁극적으로 신인조화를 통해 신봉어인의 시대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인간에 있어 이러한 가능성은 마음에 신대를 가지고 있음으로 가능한 것이다. 수도에 있어 인간과 외재신과의 소통과 조화(調化)는 인간의 체질과 성격의 변화를 유도함이라고 볼 수 있지만 종국에는 그 인간의 기국에 알맞은 신명을 봉하기 위함이다. 상제의 명과 선령신의 공 그리고 천지의 기를 통해 인간은 태어났다. 인존시대와 천운구인시대를 맞이한 현 시대의 인간은 천지에 쓰임에 기여하기 위함을 인생의 목적으로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인간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은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자신의 성리를 온전히 실현하는 것이다. 자신의 성리를 실현함은 사회적으로 볼 때 남에게 덕을 베푸는 것으로 이는 상제의 천명인 생생지리를 구현함이다. 나와 타물, 나와 타인 그리고 인간과 신명사이의 상생은 해원상생과 보은상생으로 완성되며, 이렇게 자신의 본성을 지극히 하여 온전히 드러낼 때 심령에 통하게 되고, 인존의 경지에 오르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장개빈(張介賓)의 육십사괘(六十四卦) 방원도(方圓圖)에 대한 천발(闡發);장개빈(張介賓)의 육십사괘(六十四卦) 방원도(方圓圖)에 대한 천발(闡發)

  • 윤창열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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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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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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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통과대복의육십사괘차서도(通過對伏義六十四卦次序圖), 방도(方圖), 원도적연구(圓圖的硏究), 이급장개빈대육십사괘방원도중소천발적의역학내용적연구(以及張介賓對六十四卦方圓圖中所闡發的醫易學內容的硏究), 득출여하결론(得出如下結論): 1. 육십사괘적생성원리중(六十四卦的生成原理中), 존재소강절적일분위이법설화번사전적일정팔회설(存在邵康節的一分爲二法設和繁辭傳的一貞八悔說), 이사지횡향배열적도(而使之橫向排列的圖), 칭위복의육십사괘차서원(대횡도)(稱爲伏義六十四卦次序圓(大橫圖)). 종차원(從此圓), 가청초지효육십사괘적생성근원(可淸楚知曉六十四卦的生成根源). 2. 복의육십사괘원도(伏義六十四卦圓圖), 파대횡도분위료양부분(把大橫圖分爲了兩部分), 즉전삼십이괘종좌상방향하진행료배치(卽前三十二卦從左上方向下進行了配置), 이후삼십이괘종우상방향하원형진행료배치(而後三十二卦從右上方向下圓形進行了配置). 차원이자오묘유위중심청초지현시출료양시(자)(此圓以子午卯酉爲中心淸楚地顯示出了陽始(子)), 양진(묘)(陽辰(卯)), 양극(오)(陽極(午)). 음시(오)(陰始(午)), 음진(유)(陰辰(酉)), 음극(자)등적상(陰極(子)等的象), 체현료천도순환적도리(體現了天道循環的道理). 3. 복의육십사괘방원(伏義六十四卦方圓), 야유래어대횡도(也由來於大橫圖), 역체현료지도원리급선천법상적자연지묘(亦體現了地道原理及先天法象的自然之妙). 4. 복의육십사괘방위원시근거천지지리(伏義六十四卦方位圓是根據天地之理), 재복의육십사괘원도내배치료복의육십사괘방원(在伏義六十四卦圓圖內配置了伏義六十四卦方圓). 저시유주자수차배치적(這是由朱子首次配置的). 원도이원형진행료배치(圓圖以圓形進行了配置), 중공상태체현료천지순환적질서(中空狀態體現了天之循環的秩序), 이방도이방형진행료배치(而方圖以方形進行了配置), 중간충실체현료지지존재적상태(中間充實體現了地之存在的狀態), 기작용균시어중심부(基作用均始於中心部). 방원도중포함착일개월적변화(方圓圖中包含着一個月的變化), 일년적운행(一年的運行), 129,600년지우주일년적변화(年之宇宙一年的變化), 천지적종시(天地的終始), 인물적생사(人物的生死), 고금세변적원리등(古今世變的原理等). 5. 장개빈확립료용역학원리해석의학적의역학(張介貧確立了用易學原理解釋醫學的醫易學), 파육십사괘방원여인체진행결합작료천발(把六十四卦方圓與人體進行結合作了闡發). 기일(基一), 기인위육십사괘원도적중심시태극(基認爲六十四卦圓圖的中心是太極), 차부상당어인체지심, 이건남곤북화리동감서(而乾南坤北和離東坎西), 분별대응어상수하복화좌우이목(分別對應於上首下腹和左右耳目). 기이(基二), 원도이사등분적사상(圓圖以四等分的四象), 파인생분위료사분(把人生分爲了四分), 병분별진행료배속(幷分別進行了配屬). 저설명료파육십사괘여 "소문·상고천진론" 중이팔수위변적장부원리(這設明了把六十四卦與『素問·上古天眞論』中以八수爲變的丈夫原理), 소진행적배속관계(所進行的配屬關係). 기삼(基三), 기인위재원도중(基認爲在圓圖中), 여동양시생적복괘(천근)여음시생적구괘(월굴), 相互交替進行循環一樣, 인적생장쇠로적도리화일일중오매적도리시일양적(人的生長衰老的道理和一日中寤寐的道理是一樣的). 기사(基四), 기재원도중(基在圓圖中), 이천양재남화천부족서북(以天陽在南和天不足西北), 래설명료건재남화곤재북적도리(來說明了乾在南和坤在北的道理), 병재방토중이지강재북화지불만동남(幷在方土中以地剛在北和地不滿東南), 래설명료건재서북화건재동남적도리, 이육십사괘적원리여의학밀접결합, 대지진행료설명(對之進行了說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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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화상의 '무심(無心)'에 관한 서지적 연구 (A Bibliographical Research on 'Musim' Presented by Baegun Hwasang)

  • 김성수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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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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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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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백운화상이 제시한 '무심(無心)'에 관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무심(無心)'을 우리말로 번역할 때에는 (1) '마음씀이 없음', (2) '마음이라 할 것도 없음', (3) '마음 없음' 등으로, 해당 게송(偈頌) 등의 문맥에 따라 옮기는 것이 합리적이다. 둘째, 백운화상의 무심(無心)은 '평상시의 일없는 마음(평상무사저심(平常無事底心): 평상심(平常心))'이며 '내려놓음(방하착(放下着))'이면서 동시에 '깨달음의 성품(진여지성(眞如之性))'을 의미한다. 이러한 무심(無心)은 달마조사의 '사람의 마음을 곧장 가리켜 자신의 성품을 꿰뚫어 보아 깨달음을 얻음(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 및 석가모니의 '내려놓음(방하착(放下着))' 게송에 계합(契合)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 무심(無心)은 '구하거나 집착하는 마음씀이 없음'이며 "평상시의 일없는 마음으로, 일상생활에서 몸과 마음을 놓아버리고(방하착(放下着)) 다만 '마음씀이 없음(무심(無心))'이기만 하면, 저절로 깨달을 것이다"라고 경험적 깨달음을 제시하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셋째, 백운화상의 무심(無心)을 "직지"에 수록된 '과거7불' 및 '서천 6조사' 등의 게송 내용과 비교분석한 결과, 석가모니의 '방하착' 및 서천조사 등의 '즉비(卽非)의 중도적 관점' 등의 사상을 견지(堅持)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무심(無心)'을 특히 강조한 백운화상의 '무심선'은 달마선종이나 육조혜능의 선법(禪法) 및 임제종 조사선(祖師禪)의 본질을 가장 명확하게 계승하여 밝힌 선법임을 파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