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각한 심각성

검색결과 59건 처리시간 0.03초

건강신념모델을 이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의 개인정보보호행위에 관한 연구 (Study on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Behavior in Social Network Service Using Health Belief Model)

  • 신세미;김성준;권두순
    • 정보보호학회논문지
    • /
    • 제26권6호
    • /
    • pp.1619-1637
    • /
    • 2016
  • 스마트폰의 보급과 모바일 네트워크 발달로 인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로의 관심 분야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의 장을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과 휴대의 용이성의 특징을 가진 스마트폰 보급과 맞물려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이용자들의 SNS영향요인들에 대해 파악하고 이들 요인이 자기효능감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통해 개인정보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인과관계를 실증 연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헬스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개인의 질병을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행동을 예측하는 건강신념모델(HBM : Health Belief Model) 이론의 주요 변수들을 적용한 연구모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모형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SNS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충남 소재의 N대학과 지방소재 K대학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총 186부의 표본을 수집하였으며, 요인들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경로분석결과, 첫째, SNS상에서의 개인정보보호 행위의 주요 영향요인인 건강신념 모델의 모든 변인들 중 지각된 개연성,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장애는 자기효능감과 부적인 관계를 보였고, 지각된 개연성, 지각된 이익, 지각된 장애는 프라이버시보호에 부적인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각된 심각성은 프라이버시보호와 정적인 관계를 보였고, 지각된 이익과 자기효능감 역시 정적인 관계를 보였다. 둘째, 매개변수인 자기효능감은 프라이버시보호와 정적인 관계를 보였지만 개인정보보호행위와는 부적인 관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프라이버시보호는 개인정보보호행위와 정적인 관계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기존의 개인정보 위협 기술을 활용한 개인정보보호 연구와는 달리 예방에 대한 특성을 반영한 이론적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SNS상에서의 개인정보보호행위를 예측할 수 있는 설명을 제시할 수 있는 이론적 실무적 기반이 될 것이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표준주의지침 수행도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the Compliance of Standard Precautions in Long Term care Hospital nurses)

  • 장미옥;이진희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38권3호
    • /
    • pp.813-823
    • /
    • 2021
  • 본 연구는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표준주의지침 수행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분석결과 표준주의지침 인식 8.50, 건강신념 3.76점(하위영역- 지각된 민감성 4.03점, 지각된 심각성 4.04점, 지각된 유익성 3.91점, 지각된 장애성 3.54점, 행동계기 2.92점), 표준주의지침 수행도 37.90점이었다. 표준주의지침 수행도는 표준주의지침 인식(r=0.419, p<.001), 건강신념(r=0.443, p<.001), 건강신념 하위영역인 지각된 민감성(r=0.169, p=.044), 지각된 유익성(r=0.207, p=.013), 지각된 장애성(r=0.486, p<.001), 행동계기(r=0.204, p=.014)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표준주의지침 수행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지각된 장애성(β=0.373, p<.001), 행동계기(β=0.271, p<.001), 표준주의지침 인식(β=0.245, p=.004) 이었고 설명력은 32.5%이었다.

여대생의 인터넷 생식건강정보 탐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Factors Affecting Female College Students' Reproductive Health Information Seeking Behaviors on the Internet)

  • 윤현수;오상희;이영미
    • 정보관리학회지
    • /
    • 제41권1호
    • /
    • pp.389-409
    • /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여대생들의 생식건강정보 탐색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그 관계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건강신념모델(HBM)과 계획된행동이론(TPB)을 기반으로 지각된 민감성,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이익, 지각된 장애,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감정적 평가를 주요 요인으로 정의하고 연구를 설계하였다.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을 통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여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여대생들은 지각된 민감성, 지각된 이익, 주관적 규범이 높을수록, 반면에 지각된 장애는 낮을수록, 인터넷을 통해 생식건강정보를 탐색할 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대생들의 인터넷 생식건강 탐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여대생들의 성경험 유무, 생식기계 질환 경험 유무, 건강관심도 등에 따른 그룹 간의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본 연구결과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도서관이나 보건기관 등이 온라인 건강정보 문해교육이나 관련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있어 여대생들의 생식건강 인식 정도를 파악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창업실패관련 개인평가와 사업실패로 인한 손실경험이 재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김하경;김종택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7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63-69
    • /
    • 2017
  • 2015년 기업생멸 행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최근 5년 동안('2010~2014년) 연평균 창업은 77만개, 폐업은 69만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한해에만 개인사업자로 106만8313명이 창업을 하고 73만9420명이 폐업을 했다. 이는 하루 평균 3000명이 창업을 하고 2000명이 문을 닫는 셈이다. 실패를 경험한 기업인들은 여러 가지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고 연구 보고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사업실패를 경험한 기업인들에 대한 케어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지난 2010년부터 정부가 실패기업인들에 대한 재기지원사업에 나서고는 있으나 재창업지원제도의 효과성에 대해서는 보장하기 어려운 상태다. 일각에서는 재창업지원이 양적인면에서는 활성화됐으나 질적으로는 아직 미흡하다고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착안하여 본 연구는 사업실패를 경험한 기업인들이 겪게되는 심리적 특성과 재기를 하고자 할 때 방해요소로 작용하는 감정요인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따라서 선행연구를 통해 사업실패를 경험한 기업인들의 감정메카니즘을 규명한 모델(건강신념 모델:Health Belief Model)을 적용한 창업실패관련 개인평가와 사업실패경험(재무적 손실, 비재무적 손실)이 재창업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자 한다. 감정요인인 창업실패관련 개인평가는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취약성, 지각된 장애로 구성했다. 또 창업실패관련 개인평가와 재창업의도 사이, 사업실패경험과 재창업의도 사이에 재창업지원정책, 창업자기효능감이 각각 조절작용을 하는지 유의미한 관계성을 알아보고자한다. 연구 대상은 정부 재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산업진흥원, 재도전지원센터등 기관의 재창업지원을 받은 기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이들이 재창업지원서비스를 받기 전과 후에 대한 측정을 통해 실증분석을 하려고 한다.이 연구가 설정한 가설이 맞을 경우, 시사점으로는 정부의 재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한 검증이 될 것이다. 또 창업실패관련 감정메카니즘 규명으로 사업실패 기업인들의 재기를 도울 수 있는 재창업지원정책의 고도화가 가능해 질 것으로 판단된다.

  • PDF

건강신념모형에 기반한 효과적인 식품안전 정보제공 방안 연구 (A Study on Effective Food Safety Communication Based on Health Belief Model)

  • 최성희;함태식;이태연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33권4호
    • /
    • pp.259-265
    • /
    • 2018
  • 가정에서 가족의 식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은 식품안전과 관련된 정보에 매우 민감하여 주부들에게 어떤 정보를 제공했을 때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연구는 건강신념모형에서 건강행동을 촉진한다고 알려진 지각된 위협, 행동평가, 자기효능감 같은 요인들이 주부들의 실제 식품안전 인식과 행동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191명의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건강신념모형의 주요변수인 지각된 이익과 지각된 장애, 자기효능감, 지각된 심각성과 지각된 개연성 그리고 식품안전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건강지향성과 지식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설문지가 사용되었다. 일반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그리고 대도시에 살수록 식품안전에 대한 위협을 더 많이 느끼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더 높았다. 또한 연구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안전한 식품에 대한 지식이 더 많을수록 그리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상대적 이익이나 자기효능감도 높으며 그에 따라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한편 건강신념모형에 근거한 식품안전 행동에 대한 개념모형을 구조방정식분석으로 검증한 결과 적합한 모형 적합도를 보였으며 구매행동에 지각된 위협보다 지식수준과 상대적 이익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주부가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방송이나 신문 같은 공적 경로를 적극 활용하는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의 지속적인 제공으로 지식수준을 높여주고 위해성 정보보다는 예방이 가능한 정보 제공으로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려는 노력이 실제로 가정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홍보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COVID-19 위험지각이 철도서비스 고객경험에 미치는영향 (The Effect of COVID-19 Perceived Risk on Railway Customer Experience)

  • 김지영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8권5호
    • /
    • pp.369-375
    • /
    • 2022
  • 이른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철도서비스 경영 역시 유례없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고속철도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감염병이 철도서비스 고객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였다. 연구결과, 철도운영기관이 제공하는 방역관련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높은 수준으로 지각할수록 고객만족도와 충성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객 별로 코로나19에 대해 위험하게 생각하는 수준에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고객의 코로나19 위험지각의 조절역할도 실증하였다. 그 결과, 코로나19에 대한 고객의 위험지각이 적정한 수준일 때에는 서비스 기관의 방역관련 서비스 속성이 고객만족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고객의 위험지각수준이 상당히 높은 경우에는 그 영향력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감염병에 대한 위험이 완벽히 소멸되는 것만이 서비스 산업의 완벽한 회복을 가져다줄 것이다. 그럼에도 감염병 유행기간에는 서비스 운영기관이 방역활동을 철저히 하고, 고객에게 이에 대해 충실히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주요한 서비스 속성이 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간호대학생의 팬데믹에 대한 윤리인식과 표준주의 건강신념이 표준주의 수행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thical Awareness about Pandemic and Health Beliefs of Standard Precaution on the Performance Standard Precaution of Nursing Students)

  • 최동원
    • 산업융합연구
    • /
    • 제21권1호
    • /
    • pp.137-145
    • /
    • 2023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팬데믹에 대한 윤리인식과 표준주의 건강신념 요인을 조사하고, 이들이 표준주의 수행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3개의 대학에 재학 중인 163명이었고,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SPSS 25.0의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및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표준주의 수행도는 윤리인식(r=.17, p=.033), 지각된 민감성(r=.33, p<.001), 지각된 심각성(r=.24, p=.003) 및 지각된 유익성(r=.35,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지각된 장애성(r=-.31, p<.001)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표준주의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회귀모형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F=8.09, p<.001), 지각된 유익성(β=.20, p=.014)과 지각된 장애성(β=-.20, p=.008)이 표준주의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18.1%이었다. 본 연구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표준주의 수행도를 높이기 위해 윤리인식과 함께 표준주의 건강신념 요인 중 유익성 및 장애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감염관리 교육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

고의성 판단에 확증편향이 미치는 영향: 범죄의 전형성 및 심각성의 역할 (The Effect of confirmation bias on Intentionality Judgment: The Role of Crime Typicality and Seriousness)

  • 최승혁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6권3호
    • /
    • pp.329-349
    • /
    • 2020
  • 본 연구는 형사사법판단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판단 오류를 발생시키는 확증편향이 고의성 판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사건 가해자 및 피해자의 도덕적 특성을 다르게 조합한 중상해 사건과 사망 사건에서 확증편향이 고의성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기제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참가자들은 사건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나쁜 사람들이 연루된 사건을 더 전형적인 범죄사건이라고 지각했고, 이러한 전형적인 범죄사건의 가해자에게 더 높은 고의성을 부여하였다. 특히, 확증편향이 높은 사람들은 더욱 범죄사건에 대한 고정관념과 일관된 방향으로 사건 가해자의 고의성을 높게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심각한 범죄사건에서는 이러한 확증편향의 조절효과가 사라지고 범죄의 전형성 효과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함께 고의성 판단을 왜곡시키는 편향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가 개인 및 공중에 대한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보호동기이론을 중심으로 (Explo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News Usage on Influenza A(H1N1) and Media Users' Behavioral Intention toward Personal and Public Health Protection: Focusing on Protection Motivation Theory)

  • 김여라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51권
    • /
    • pp.5-25
    • /
    • 2010
  • 본 연구는 신종플루 관련 뉴스 이용 정도가 개인 및 공중에 대한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보호동기이론(protection motivation theory)을 통해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를 독립변인으로, 심리적 보호동기요인(신종플루에 대한 인지된 심각성, 취약성, 대처효능감, 자기효능감)을 매개변인으로 그리고 개인과 공중에 대한 건강보호 행위의도를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대학생 4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각 구성요인 간의 인과관계를 연구모형으로 설정하고 구조방정식모델(SEM)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첫째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 연구모형에서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는 신종플루 관련 보호동기 요인들에 유의미한 인과관계를 나타냈으나 '대처효능감'은 제외되었다. 또한 세 가지 보호동기 요인(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취약성, 자기효능감)들은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 둘째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 연구모형에서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는 '대처효능감'을 제외한 모든 보호동기 요인에 유의미한 관계를 나타냈으며 보호동기 요인들 중에 '인지된 취약성'과 '대처효능감'만이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 두 연구모형의 공통점으로는 신종플루 뉴스이용 정도가 개인 또는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질병에 대한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있어서 건강보호 대상(자신 혹은 타인)이 누구인가에 따라 심리적 보호동기들은 다르게 작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PDF

공무원시험 준비 수험생들의 건강증진행위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 Factors of Health Promotion Behavior of Examinees Preparing for The Civil-Service Examination)

  • 김윤수;이유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5호
    • /
    • pp.275-284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공무원시험 준비 수험생의 건강증진행위 정도와 건강신념, 자기효능감을 파악하고 건강증진행위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들을 파악하고자 함이다. 학원이 밀집된 노량진 주변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 209명을 대상으로 2017년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SPSS ver. 23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와 oneway ANOVA, correlation과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하였다. 건강증진행위 실천정도는 평균 $2.37{\pm}0.45$점, 건강신념은 평균 $3.13{\pm}0.45$점, 자기효능감은 평균 $3.55{\pm}0.74$점으로 나타났다. 건강증진행위는 건강신념의 하부요인인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유익성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r=.60, p<.001; r=.55, p<.001), 지각된 장애성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32, p<.001). 건강증진행위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지각하는 건강상태와 건강신념의 하위요인 중 지각된 장애성이였고, 이들이 건강증진행위의 25.1%를 설명하였다(F=13.58, p<.001). 공무원시험 준비 수험생은 장기간 학업을 지속하고 심한 취업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양질의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을 실천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건강증진행위를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