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각된 장애

검색결과 278건 처리시간 0.022초

학령기용 음소지각검사 표준화를 위한 기초연구: 청각장애아동을 대상으로 (A preliminary study on standardization of phoneme perception test for school-aged children : Focused on hearing impaired children)

  • 신은영;조수진;이효인
    • 한국음향학회지
    • /
    • 제41권1호
    • /
    • pp.99-107
    • /
    • 2022
  • 본 연구는 학령기용 음소지각검사(Phoneme Perception Test for School-Aged Children, PPT-S)를 활용하여 보청기와 인공와우를 착용하고 있는 청각장애아동의 자음지각능력과 오류를 분석하고, 청각장애아동에 대한 검사 목록의 적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청각장애아동들은 초성에 비해 종성을 지각하는 데 어려움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어와 보기어의 조음방법과 조음위치가 유사한 PPT-S의 어려운형을 쉬운형보다 더 어렵게 느꼈다. 초성은 기식음에 대한 오답률이 더 높았고, 종성의 경우 'ㄷ'와 'ㅁ'에 대한 오답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검사자의 성별에 따른 정답률에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는 청각장애아동 대상 음소지각검사의 표준화와 청능재활 전·의 중재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장애대학생의 지각된 낙인과 우울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지지의 조절효과 검증 (Effects of Perceived Stigma and Depression of College Student with Disabilities on Adaptation of Campus Life : Verification of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s)

  • 정원철;김진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5권8호
    • /
    • pp.345-355
    • /
    • 2015
  • 본 연구는 장애대학생의 지각된 낙인과 우울이 대학생활을 방해한다는 가설을 전제로 사회적지지가 조절효과를 가지는지를 실증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를 위해 부산 경남 일부지역의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대학생 108명(남학생 61명, 여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인구사회학적 변인중에서 성별과 학년은 장애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였고, 장애대학생의 지각된 낙인과 우울은 장애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임이 드러났다. 특히 우울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사회적지지 또한 장애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지각된 낙인과 우울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본 연구는 장애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력 향상을 위해서는 여러 접근들 못지않게 장애대학생을 둘러싼 사회적지지에 대한 관심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취업 정신장애인의 근로시간 형태별 지각된 낙인감, 심리적 역량강화, 직무만족에 대한 잠재평균분석 (Latent Means Analysis of Perceived Stigma, Psychological Empowerment, Job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Working Hours among the Employed People with Mental Illness)

  • 이유리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6권1호
    • /
    • pp.431-438
    • /
    • 2018
  • 본 연구는 잠재평균분석을 통해 취업정신장애인의 근로시간 형태에 따른 지각된 낙인감, 심리적 역량강화, 직무만족의 차이를 알아보며, 지각된 낙인감과 직무만족 간의 구조적 관계에서 심리적 역량강화가 갖는 매개효과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취업한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낙인감, 심리적 역량강화, 직무만족 척도를 이용하여 설문조사 하였고,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낙인감과 직무만족 사이 그리고 심리적 역량강화와 직무만족 사이에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둘째, 심리적 역량강화는 낙인감과 직무만족의 영향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잠재평균분석 결과, 전일제 근로 정신장애인이 지각된 낙인감 수준이 더 높고, 직무만족 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시간제 근로 정신장애의 심리적 역량강화 수준이 전일제 근로 정신장애인보다 더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취업정신장애인의 근로시간 형태를 고려한 직무만족 향상, 낙인감 감소, 심리적 역량강화 방안들을 제안하였다.

전산화 인지프로그램(코트라스)이 지적장애 아동의 시지각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Computer-Based Cognitive Rehabilitation Program on Visual Perception and ADL in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ility)

  • 김소영;이근민
    • 재활복지공학회논문지
    • /
    • 제9권2호
    • /
    • pp.105-113
    • /
    • 2015
  • 본 연구는 시지각 장애와 일상생활 기능에 어려움이 있는 지적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용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시지각과 일상생활 기능에 임상적인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공통된 특성이 있는 지적장애 아동 3명에게 아동용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총 20회 실시하였다. 시지각 기능의 중재 전과 후를 비교하기 위해 K-DTVP-2를 사용하였고, 일상생활 기능의 중재 전과 후를 비교하기 위해 WeeFIM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지적장애 아동에게 아동용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 아동의 시지각 기능 특히 비운동성 시지각 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또한 일상생활 활동이 향상되었다. 이 연구로부터 얻은 결과들은 지적장애가 있는 아동 중 특히 시지각 기능에 결여를 보이는 아동에게 아동용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인지능력의 하위부분인 시지각 기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기대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일상생활 활동에 향상을 보임을 기대할 수 있다.

  • PDF

정신장애 특성과 입원과정의 경험들이 지각된 강요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mental health characteristics and admission experiences on perceived coercion)

  • 서미경;김승현;이민규;최용성;김성현;이문수;이헌정;권영준;김봉조
    • 한국심리학회지ㆍ건강
    • /
    • 제16권1호
    • /
    • pp.1-14
    • /
    • 2011
  • 정신건강에서 강제적인 치료는 오랫동안 철학적 임상적 논쟁이 되고 있다. 이념과 실제가 서로 모순된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중요한 문제가 남아있다. 이 연구는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의 지각된 강요에 초점을 두고 정신장애특성(정신병적 증상, 심리사회적 기능, 통찰, 치료필요성의 인식)과 입원과정에서 경험(법적상태, 강요조치, 절차적 정당성)이 지각된 강요를 어떻게 예측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참여자는 302명의 입원환자이며, 195명(64.6%)이 남자이고 106명(35.1%)은 여자였다. 참여자들은 MAES, BPRS, GAF, 통찰, 법적상태, 강요조치, 치료필요성의 인식 등을 측정하는 질문지에 응답하였다. 회귀분석결과, 정신장애 특성 가운데 통찰과 치료필요성의 인식이 지각된 강요의 중요한 예측변인이었고, 또한 입원할 때 경험하는 특징인 절차정당성, 강요조치 그리고 법적상태가 모두 지각된 강요를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본 연구 결과가 지각된 강요를 감소시키기 위한 실제적인 개입방법의 측면에서 지니는 함의와 본 연구의 제한점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국립법무병원 간호사의 정신건강 회복에 대한 태도와 지각된 회복의 의미, 장애요인 및 촉진 요인 (Attitude Toward Mental Health Recovery, Meaning, Barriers and Facilitating Factors Among Nurses of National Forensic Psychiatric Hospital)

  • 강문희;곽동현
    • 산업융합연구
    • /
    • 제20권12호
    • /
    • pp.97-106
    • /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립법무병원 간호사의 정신건강 회복에 대한 태도와 지각된 회복의 의미, 장애요인 및 촉진 요인을 파악하는 것으로 서술적 연구 설계가 사용되었다. 대상자는 C 지역 국립법무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00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6.0 WI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t-test, ANOVA, scheffe-test로 분석하였으며 대상자가 서술한 응답은 내용분석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정신건강 회복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이었으며(3.90±0.41), 정신 전문간호사 자격증 취득 여부(t=-2.06, p= 042), 중독정신간호사(t=-2.36, p= 020) 자격증 취득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간호사의 지각된 회복의 의미는 증상이 완화된 상태(42.0%), 장애요인은 가족의 무관심과 편견(31.0%), 촉진 요인은 약물복용, 정신 재활 교육 및 치료적 면담(33.0%)이었다. 국립법무병원 간호사의 정신건강 회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며 정신장애 범죄자의 회복을 위해 가족 지원 체계와 치료 환경 구축을 위한 조직적 노력이 필요하다.

관절염 환자의 통증 및 운동 장애성 지각과 관련 요인 (Pain, perceived exercise barriers, and related factors in arthritis patients)

  • 안은정;이태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3권10호
    • /
    • pp.4588-4597
    • /
    • 2012
  • 본 연구는 관절염 환자의 통증 및 운동 장애성 지각과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대전광역시 C대학병원에 관절염으로 내원하는 환자 중 설문에 동의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군 89명과 골관절염 환자군 51명, 총 140명을 대상으로 2011년 2월부터 9월까지 자가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모든 환자군의 운동 장애성 지각 정도는 교육수준과 가구총소득(월)이 낮을수록 높았다. 류마티스 환자군의 통증 정도는 주관적 건강 상태가 나쁠수록, 운동 장애성 지각 정도는 관절염 외 다른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와 주관적 건강 상태가 나쁠수록 높았다. 골관절염 환자군의 통증 정도는 관절염 유병기간이 길수록, 주관적 건강 상태가 나쁠수록 높았다. 모든 환자군의 운동 장애성 지각 정도는 운동단계가 계획 전 단계로 갈수록 높게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든 환자군의 통증에 가장 영향력이 큰 변수는 주관적 건강 상태에서 '매우 나쁨'이었다. 다변량 회귀분석에서 운동 장애성 지각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류마티스 환자에서 운동단계, 교육수준이 있었고, 골관절염 환자는 운동단계, 가구총소득(월)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관절염 환자의 통증 및 운동 장애성 지각 정도는 교육수준, 가구총소득(월), 주관적 건강상태, 운동단계 등 여러 변수들과 관련성이 있었으며, 앞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이런 변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노인의 신체활동 수준별 신체활동 예측요인 (Predictive Factors on Level of Physical Activity in the Community Dwelling Elderly)

  • 서영미;강말순;전미양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7권6호
    • /
    • pp.151-160
    • /
    • 2016
  • 본 논문은 노인의 신체활동 수준별 신체활동 예측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노인의 신체활동 수준별 신체활동 증진 전략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164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노인의 신체활동 수준별 예측요인은 다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종속변수의 기준범주는 '비활동군'으로 정하였으며,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는 '최소활동군'과 '건강증진활동군'으로 구분하여 예측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신체활동 수준에 따라 성별, 배우자, 교육, 직업, 만성질환 이환 유무, 체질량지수, 주관적 건강상태, 지각된 장애성, 사회적 지지가 차이가 있었다. '최소활동군'의 신체활동 예측 요인은 지각된 장애성과 체질량지수로, '건강증진활동군'의 신체활동 예측요인은 주관적 건강상태, 지각된 장애성, 체질량지수, 만성질환 이환 유무로 파악되었다. 이는, 주관적 건강상태의 증가는 '건강증진활동군'에 포함되는 방향으로, 지각된 장애성과 체질량지수의 증가, 그리고 만성질환의 이환은 '비활동군'에 포함되는 방향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근거로 노인의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신체활동 수준별 신체활동 예측요인을 근거로 하는 신체활동 증진 전략을 개발할 것을 제안한다.

전정감각, 고유감각 중심의 감각통합중재가 발달장애 아동의 공간 지각력과 시-운동 협응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Vestibular-Proprioceptive Based Sensory Integration Intervention on Spatial Relations and Visual-Motor Coordination in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 강셋별;김수경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21권2호
    • /
    • pp.24-34
    • /
    • 2023
  • 목적 : 본 연구를 통하여 발달장애 아동에게 적용한 전정감각, 고유감각 중심의 감각통합 중재가 공간 지각력, 시-운동 협응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발달 장애 아동 만 5~6세 아동 3명을 대상으로 개별실험연구방법(single subject research design)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다. 매주 3회기씩 6주간 30분씩 총 18회기를 진행하였다. 기초선 3회기와 재기초선 3회기는 중재 없이 공간 지각력과 시-운동 협응을 평가하였고 중재기 12회기는 전정감각, 고유감각 위주 감각통합 중재를 실시하였다. 중재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매회기 측정으로는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CoTras-C)을 이용하였으며, 공간지각력 평가를 위한 퍼즐하기, 시-운동 평가를 위한 미로 찾기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사전, 및 사후 평가는 카우프만 아동용 지능 검사(Kaufman Assessment Battery for Children; K-ABC II)와 한국판 시지각 발달 검사(Korean-Developmental Test of Visual Perception-2: K-DTVP-2)의 하위평가를 이용하였다. 결과 : 발달장애 아동에게 전정감각, 고유감각 중심의 감각통합중재를 적용하기 전보다 후에 공간지각력과 시-운동 협응력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세 아동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 전정, 고유감각 중심의 감각통합 치료가 발달장애 아동의 공간지각력과 시-운동 협응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자음 지각 훈련 연구 (Perceptual training on Korean obstruents for Vietnamese learners)

  • 황효성
    • 말소리와 음성과학
    • /
    • 제15권4호
    • /
    • pp.17-26
    • /
    • 2023
  • 이 연구는 베트남인 성인 학습자들이 학습 단계별로 한국어 어두 초성 장애음을 어떻게 지각하는지 밝히고, 지각 훈련을 통해 오류가 교정될 수 있는지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베트남인 초급, 중급, 고급 학습자 105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초성 장애음에 대한 지각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 자료는 원어민 음성으로 녹음한 자연 자극으로 한국어의 최소대립쌍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제작하였다. 실험 집단에 속한 학습자들은 약 2주간에 걸쳐 20-40분의 자기주도적 지각 훈련을 5회 수행했고, 통제 집단에 속한 학습자들은 사전 테스트와 사후 테스트에만 참여하였다. 실험 결과 훈련 전에 잘 구분되지 않았던 음들에 대한 지각이 많이 개선되었고, 초급뿐만 아니라 고급 집단의 학습자들도 끝까지 교정이 잘 되지 않았던 음에 대한 효과를 보았다. 이 연구에서는 대규모의 지각 훈련을 통해 베트남인 학습자들이 한국어의 서로 다른 음을 구별하는 적절한 음향 단서를 학습하는 데 지각 훈련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