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증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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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참여활동이 고령자 인지기능 손상 정도에 미치는 영향: 도시와 농촌 간 차이 분석 (The Effect of Social Participation on Cognitive Impairment Degree among Korean Older Adults: Comparative Study between Urban and Rural Area)

  • 강주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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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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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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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 고령자와 농촌 고령자의 사회참여활동 유형이 인지기능 손상 정도(정상, 경증 인지기능저하, 중증 치매 의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목적을 위해 6차(2016년)와 7차(2018년) 고령화 연구패널 조사 데이터 중 55세 이상 고령자 5,668명의 자료를 사용하여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는 어떤 유형이든지 사회참여활동 하는 것이 인지기능 장애 위험을 줄여준다는 것은 도시와 농촌 둘 다 일관되게 유의하였으나, 도움이 되는 사회참여활동 유형이 도시와 농촌 간 차이가 있었다. 즉, 도시와 농촌에 사는지에 따라 정상군에서 인지기능저하 또는 치매 의심이 될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사회참여 활동 유형과 인지기능저하에서 치매 의심이 될 위험을 낮추는 데 유의한 유형이 달랐다. 따라서 인지기능 장애를 예방하고 치매 중증도를 완화하는 데 사회참여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돼야 하며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고려한 정책과 개입이 요구됨을 함의한다.

시설에 있는 치매노인의 주요문제특성에 대한 기초 연구 (A Study on Important Problem Features of Hospitalized Senile Dementia Patients)

  • 김현준;이행운;유지혜;최미현;엄진섭;이정환;탁계래;정순철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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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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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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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노인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주요문제특성의 추출이다. 시설에 입소해 있는 치매노인 110명과 정상노인 30명을 대상으로 기본특성 조사, 인지기능 선별검사(Korean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K-MMSE), 문제특성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이용하여 치매노인의 주요문제특성을 추출하고,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이용하여 성별과 치매 중증도에 따른 문제특성의 빈도차이를 검증하였다. 요인분석결과 총 20개의 주요문제특성이 추출되었다. 문제특성의 빈도는 성별에 따라 폭력적 언어 및 작화, 수집행동, 반복행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치매 중증도에 따라서는 성적 이상행동과 시청력 장애를 제외한 모든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치매노인 보호를 위한 유비쿼터스 기술의 활용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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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치매노인의 치매안심센터 이용만족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with Mild Dementia using the Dementia Care Center)

  • 김인옥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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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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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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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S시 25개 자치구에 소재하는 치매안심센터 서비스에 대해 치매노인의 이용만족도를 조사함으로써 새로운 정책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절차는 2019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217명의 치매노인에게 설문지를 통한 자가기입식 설문조사이다. 이용만족도 도구는 일직선 양끝에 부정-긍정표현을 표시한 도표평점척도이다. 연구결과, 이용만족도는 기관 신뢰가 불신보다(t=9.74, p<.001), 치매진단은 인지장애가 치매보다(t=0.13, p=.034), 우울은 경증이 중증에 비해(t=2.31, p=.022) 유의하게 높았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한 만족도 비(比)는 성별, 연령, 교육, 걷기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새로 도입된 치매안심센터의 만족도 개선을 위해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츠하이머형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인지기능 및 행동심리증상과 내측두엽 위축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Cognitive function,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and Temporal Lobe Atrophy in Patients with Alzheimer's Disease and Mild Cognitive Impairment)

  • 정재윤;이강준;김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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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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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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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내측두엽 위축 정도의 차이에 따른 중증도, 신경인지기능 및 행동심리증상을 비교하는 것이다. 방 법 본 연구는 단면 연구로서, 알츠하이머형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11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내측두엽 위축은 표준화된 시각 기반 척도(Scheltens scales)에 의해 평가되었으며, 대상군은 두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중증도는 임상치매평가척도(Clinical dementia rating, CDR)와 전반적 퇴화 척도(Global deterioration scale, GDS)로 평가되었으며 신경인지기능은 한국어판 간이 블레스드 검사(The Korean version of the short blessed test, SBT-K), 한국형 CERAD (The Korean version of the 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 CERAD-K), 행동심리증상은 한국형 신경정신행동검사(The Korean version of the Neuropsychiatric Inventory, K-NPI)로 평가되었다. 내측두엽 위축의 정도에 따른 중증도와 신경인지기능 및 행동심리증상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독립표본 t-test를 시행하였다. 결 과 내측두엽 위축의 중증도가 높은 군은 낮은 군에 비하여 CDR, SBT-K, 그리고 CERAD-K의 하부항목 중 네가지 항목에서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다(p<0.05). 결 론 내측두엽 위축과 중증도 및 신경인지기능 사이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나 행동심리증상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내측두엽 위축의 평가는 인지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잠재적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행동심리증상과 뇌구조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 평가지표 개발 방안 (Development of Quality Indicators for Public Convalescent Hospitals)

  • 서지우;손민성;최만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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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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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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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1990년대 후반부터 공립요양병원이 설립되었고, 2018년 기준, 79개소로 전체 요양병원의 5.1%를 차지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치매 국가책임제를 발표하면서 공립요양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하여 중증치매환자에 대한 전문치료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2018년에 치매관리법을 개정하여 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2020년부터 본 평가가 시작되었다. 본 연구는 2020년도 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를 시행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공립요양병원을 치매환자의 전문치료기관 및 회복기 재활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관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정립하였으며, 양질의 진료서비스, 공공성, 책무성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행태를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개발하였다. 또한 개발된 평가지표가 적용가능한지 검증하기 위해 공립요양병원 79개소 중 2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평가를 시행하였다. 본 평가의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및 피드백이 진행되고 지속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전체 요양병원의 기준(standard)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 노인들의 치매 실태 및 치매노인들의 생활 습관적 특성 (Living and Behavioral Differentials of the Elderly's Dementia in Daegu)

  • 김한곤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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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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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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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치매실태를 알아보고 치매노인들의 인구학적 특성 및 생활 습관적 특성을 알아보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모집단의 약 0.6%에 해당하는 1,120 명을 표본으로 추출하여 한국형 간이정신상태 검사를 포함한 면담표를 이용하여 2004년 7월 1일부터 2004년 8월 31일까지 수행되었다. 면담에 응하지 않거나 분석 자료로 활용할 수 없는 232 사례를 제외한 898 사례가 최종분석에 이용되었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형 간이정신상태 검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8.9%가 치매에 이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들 가운데 52.5%는 경증, 35.0%는 중등증, 12.5%는 중증이었다. 치매노인들의 인구학적 및 생활 습관적 특성을 경험적으로 규명하기 위하여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학력이 높은 사람, 취미생활로서 어느 한 유형보다는 정신적 및 육체적 활동 둘 다 하는 응답자, 지나치지 않는 음식섭취, 규칙적 운동을 하는 사람, 그리고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상태 등이 치매이환의 대수승산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연령은 치매이환의 대수승산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결혼지위, 거주형태, 주생활지역, 직업, 흡연 및 음주 등의 변수는 본 연구결과 노인치매 이환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 및 관련 분야의 장래 연구에 필요한 제언을 하였으며 노인들의 치매이환을 감소시키기 몇 가지 정책적 대안들을 논의하였다.

시설 거주 치매노인의 활동 참여, 정서, 문제행동에 관한 연구 (Participation in Activities, Emotions, and Problem Behaviors of Elderly with Dementia Residing in Nursing Homes)

  • 고인순;강희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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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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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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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시설에 거주하는 치매노인의 활동 참여, 정서, 문제행동을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관찰조사연구이며, 치매노인 81명을 대상으로 활동참여 여부와 정서, 문제행동을 각 대상자 당 20분 간격으로 1일 12회 4시간 관찰 측정하여 총 7일간 6,804회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들의 인지기능은 중증이 90.1%이었다. 정서는 7점 만점 중 4.0점이었다. 활동 참여는 주로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등의 목적 없는 활동을 대부분 하고 있었으며, 사회적 활동을 할 때 대상자의 정서는 가장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문제행동은 반복적인 행동과 소음발생 행동의 빈도가 가장 높았고, 시간대별 문제행동 유형의 발생빈도는 다소 달랐다. 대상자의 인지기능과 정서, 문제행동의 상관관계는 유의하였다. 따라서 시설 거주 치매노인의 활동참여를 높이고, 긍정적인 정서를 보이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시간대별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문제행동을 낮추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

중증 치매환자복 형태에 따른 근육 부하 및 피로도 평가 (Evaluation of Muscle Load and Fatigue According to the Shape of Severe Dementia Patients' Clothing)

  • 박광애;양정은;정하영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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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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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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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btain information necessary for the development of patient clothes that can reduce physical fatigue of caregivers by quantitatively measuring the muscle load and fatigue. The patient clothes used in this study can be broken down into three types: A type (back center zipper open suit), B type (top-to bottom separated patient clothes), and C type (front zipper open suit). The EMG measurement sites are as follows: hand muscle (brachioradialis), upper arm (biceps, triceps), shoulder (anterior deltoid, medial deltoid, posterior deltoid, upper trapezius), and waist (erector spinae); additionally, the EMG signals were measured. Through this experiment, muscle load, muscle energy consumption, and muscle fatigue generation tendency were analyzed. The results of the study revealed that the C type patient clothes required the most strength in the muscles of the shoulders, upper arms, hands, and back when being put on and taken off compared to other patient clothes. The A type clothes required a relatively large force in opening the zipper. In terms of muscle energy consumption, B type generally called for more strength when it came to the zip-up and putarmsup motions. With regard to the cover the body and put legs/hips up motions, C type used the highest amount of muscle energy, whereas A type used relatively little energy. In terms of the occurrence of muscle fatigue during the putting on and taking off of the patient's clothing,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area and degree of muscle fatigue in the A, B, and C types, and there was also a tendency for muscle fatigue to occur when performing repetitive movements.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 분석: 국외 요양시설에 입소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체계적 문헌고찰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 of Patients With Dementia: A Systematic Review of Literature Focusing on the Subjects Admitted to an Overseas Long-term Care Facility)

  • 김선일;정민예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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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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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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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는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외 연구를 중심으로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을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2000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국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CINAHL, MEDLINE complete를 통하여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 용어로는 'dementia or Alzheimer's', 'quality of life', 'long-term care', 'care home', 'nursing home', 'care institution', 'residential care', 'small scale setting'을 사용하였다. 최초 검색된 논문은 1706편이었으나 선정 및 배제기준을 거쳐 10편의 연구가 선정되었다. 결과: 횡단적 연구 8편을 분석하여 신체적 기능상태, 일상생활활동(ADL) 수행능력, 인지 등의 요인들은 삶의 질과 긍정적 상관관계를, 우울증 및 불안, 치매의 중증도(severity), 신경 정신병적 증상 및 약물 사용 여부 등의 요인들은 삶의 질과 부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요소로 작용함을 확인했다. 또한, 2편의 종단적 연구를 통해 삶의 질의 변화와 그에 미치는 요인들이 환자가 있는 시설 규모 및 형태보다는 개인적 기능상태 및 사회적 환경 요인들에 의해 변화됨을 확인했다. 결론: 본 연구는 국외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삶의 질 결정요인을 분석한 10편의 논문을 정리하고,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분석하였다. 개인의 다양한 특성과 사회적 환경과 같은 요소들이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함을 확인했다. 본 연구를 통해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 이를 활용해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중재 방법이 장기요양시설에서 개발 및 이용되어야 할 것이다.

중증 치매환자복 개발 및 사용성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Customized Clothing for Patients with Severe Dementia)

  • 박광애;양정은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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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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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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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clothing customized for dealing with patients with severe dementia. Based on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es, The research patient clothing was designed to reduce the physical fatigue experienced by caregivers when dressing and undressing patients by changing the position and shape of the split in the patient's clothing. This study used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methods to measure the extent to which these modifications improved the ease of dressing and undressing the research patient. The research patient clothing was developed by moving the rear-center zipper to the side and changing the zipper from being half-open to fully open. Muscle energy consumption and fatigue generation were analyzed using EMG signals at the following sites: brachioradialis, biceps, triceps, anterior deltoid, medial deltoid, posterior deltoid, upper trapezius and erector spinae. Results indicated that the modified research patient clothing required less muscle energy and the occurrence of muscle fatigue decreased overall compared to traditional patient clothing. This was supported by the qualitative subjective evaluation, which revealed that dressing and undressing was easier with the modified clothing. In conclusion, repositioning of the back zipper to the side and the fully open slit shape significantly reduced caregiver fatigue when dressing and undressing pati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