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증응급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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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충남형 닥터 UAM 개발 전략 (Strategy of Chungnam-type Doctor UAM for Transfering Emergency Patient in Island area)

  • 송두열;김태홍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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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21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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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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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충청남도 도서지역에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의료시설은 보건진료소 14개, 건강생활지원센터 1개, 병원선 1척이 전부이며, 이러한 시설과 장비로는 중증외상, 뇌혈관·심혈관 질환 등의 응급환자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 가장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 수단은 단국대학교병원(천안시 소재)에 배치된 닥터헬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배치된 닥터헬기는 1대 뿐이고, 야간에는 운항을 할 수 없으며, 충청남도 전 지역을 담당하므로 다수 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한 이송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4차 산업의 한 분야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산업과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충남형 닥터UAM 개발'의 필요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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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활동방해죄의 의미와 구성요건 개선에 관한 검토 -119구급활동 방해를 중심으로- (A Review on the Improvement of the Meaning and Composition Requirements of Interference with Fire Protection Activities - Focusing on Interference with 119 EMS Activities -)

  • 홍영표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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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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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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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현대 사회는 뜻밖의 사고와 위험 상황으로 불안정한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예를 들어 분당 다리 붕괴사고와 이태원 압사사고 등이 그 예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급성심정지나 뇌졸중과 같은 중대한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조치와 전문 의료 기관으로의 원활한 이송이 필요한 경우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위험 요소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 119구급대는 응급 의료 시스템 중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중대한 외상 환자나 중증 질환 환자의 응급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손상을 최소화하고, 응급의료 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그 목표이다. 이와 관련된 핵심 활동이 구급활동인 것이다. 특히, 119구급시스템은 응급 환자의 병원 이송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이나, 구급대원들은 업무수행 중 구급활동 방해 사례에 여전히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방해 사례는 경찰의 협조 노력에도 불구하고 줄어들지 않고 있고, 구급활동은 공무집행 방해죄와 유사한 특성을 지니며, 응급의료 시스템 내에서 근무하는 응급의료 종사자에 대한 폭행 및 장비 파손과 같은 사례와도 유사한 형태를 보인다. 따라서 119구급시스템을 포함한 응급 의료 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해 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소방기본법"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을 중심으로 구급활동 방해죄의 조건을 정립하고 개선하는 것이다.

대구지역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급성 콩팥손상 환자의 진단을 위한 호중구 젤라티나제 관련 리포칼린 키트의 유용성 (Usefulness of the Neutrophil Gelatinase-Associated Lipocalin (NGAL) Kit for Acute Kidney Injury Patients at the Emergency Medical Center in Daegu)

  • 이승진;박상욱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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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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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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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급성 심 질환 환자는 트로포닌(troponin)과 같은 생물학적 표지자(biomarker)가 등장하면서 진단과 치료에 많은 개선이 있었다. 콩팥 질환에서는 많은 치료약제 개발이 꾸준하게 진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망률이나 이환률은 별로 개선되지 않았다. 급성 콩팥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응급의료센터에서 측정한 NGAL의 측정치는 NGAL이 증가할수록 Creatinine이 유의하게 증가 하였다. 그러나, AST, ALT, BUN, Na, K, Cl 과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NAGL kit와 ELISA의 민감도는 ${\geq}300$ (92.2%), ${\geq}200$ (95.6%), ${\geq}100$ (99.6%), 특이도는 ${\geq}300$ (95.1%), ${\geq}200$ (97.3%), ${\geq}100$ (99.4%)로 조사되었으며 양성예측도는 ${\geq}300$ (93.3%), ${\geq}200$ (93.4%), ${\geq}100$ (99.2%), 음성예측도는 ${\geq}300$ (96.7%), ${\geq}200$ (97.7%), ${\geq}100$ (98.1%)로 조사되었으며, 급성 콩팥 손상의 정도를 평가하는 검사로써 조기 진단 및 예후를 예측함에 있어서 환자의 치료의 결정에 유용하게 이용 될 수 있다. 향후 응급의료센터에서 콩팥 질환 환자의 중증도를 평가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며, 예후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NGAL kit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증 폐동맥협착증의 외과적 치료 -1례 보고- (Surgical Management of Critical Pulmonary Stenosis -A case report-)

  • 정태열;반동규;김혁;김영학;정원상;강정호;지행옥;이철범;김남수;서정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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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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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3-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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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정상심실중격의 폐동맥협착은 흔한 선천성 심장질환이지만 신생아기에 심한 증세를 보이는 위기적 폐동맥 협착은 드물며 예후도 대단히 나쁘다. 경피적 풍선 판막성형술의 발달과 함께 폐동맥협착의 외과적 치료는 더욱 줄어드는 추세이다. 본 증례는 정상심실중격의 위기적 폐동맥협착증으로 진단받은 생후 2일된 남자 신생아로 심한 청색증과 저산소증을 보여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환아는 산소공급 및 Prostaglandin E$_1$을 투여 후 동맥혈 산소 분압이 19 mmHg에서 54mmHg로 증가하였다. 경피적 풍선 판막성형술을 시도하였으나 유도도관(Guide wire)이 판막의 개구부를 통과하지 못하였고 시술도중 심낭내로 조영제가 고이는 소견을 보여 우심실 천공이 의심되었으므로 응급으로 정상체온의 체외순환하에서 폐동맥 절개후 폐동맥 판막절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의 수술경과는 양호하였고 현재 수술 6개월째 외래 추적관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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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자살기도자의 임상적 변화 분석 (Clinical Analysis of the Suicidal Attempters to Change Who Visited Emergency Medical Center)

  • 최정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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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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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28-8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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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과거와 현재의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자살기도자들의 임상적 특징을 비교하여, 향후 환자 발생시 임상적인 중증도 예측과 자살예방 연구의 토대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저자는 1998년 1월부터 12월과 2013년 8월부터 2015년 7월에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자살기도자들의 임상적 특징의 변화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발생률에서는 1998년도에는 남성(1.1:1)이 더 많았으나 2013-2015년도에는 여성(1.3:1)이 더 많았고, 1998년도에는 20대, 30대, 60대 이상에서 많았던 반면에 2013-2015년도에는 30-50대에 많았다. 자살 시도 방법에서 가장 많았던 것은 중독이었다(90.8%;1998, 72.7%;2013-2015). 자살기도로 인한 사망률은 1998년에 16.9%(남성 23.1%, 여성 10.0%)에서 2013-2015년에는 13.8%(남성 18.1%, 여성 10.5%)로 감소하였다. 전체 자살기도자(총 516명) 중 재발한 환자는 37명이었으며, 자살기도자 중 48.3%는 정신건강의학과에 협진을 의뢰하였으나, 재발한 환자 전수에서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었고, 정신질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자살률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 발생하는 모든 자살기도자는 정신건강의학과와의 협진과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겠다.

경주지역 뇌졸중 환자들의 장애정도와 관련요인 (Factors Related to the Disability of Stroke Patients in Gyeongju, Korea)

  • 강민수;조민우;임현술;김상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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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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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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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뇌졸중으로 장애진단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조사와 뇌졸중 발생 및 장애정도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여 뇌졸중 예방과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뇌졸중 환자에서 중증장애발생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의료기관 도착시간이 3시간 이내 보다 6시간 초과 12시간 이내로 지연되는 경우 1.81배 증가하였고 뇌졸중 관련 만성질환이 없는 경우보다 만성질환이 2개 이상 있는 경우 0.57배 감소하였다. 뇌졸중에 대한 교육유무는 중증장애에 영향이 없었지만, 뇌졸중 발생 전 뇌졸중 관련 교육 유경험자 비율이 3.2%로 적었다. 향후 뇌졸중으로 인한 개인적,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발병 후 급성기에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뇌졸중환자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함께 지역사회 뇌졸중환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도착 전 지연시간을 줄이기 위한 보건교육 등의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3개월 미만의 영아에서 중증 감염의 예측 인자 (Predictive factors for severe infection among febrile infants younger than three months of age)

  • 조은영;송화;김애숙;이선주;이동석;김두권;최성민;이관;박병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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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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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8-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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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생후 3개월 미만의 발열이 있는 환아에서는 뚜렷한 임상증상이 없어 세균감염을 감별하기가 어려워 거의 대부분 입원하여 항생제 치료를 하면서 패혈증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를 받게 된다. 그래서 저자들은 3개월 미만의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영아들 중, 국소 증상이나 징후가 없는 환아들을 대상으로 하여 내원 당시의 다양한 임상 양상과 외래 및 응급실에서 응급 검사 항목들을 이용하여, 입원 이후 세균 감염으로 밝혀지거나 불량한 임상 경과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예측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6년 2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액와 체온 $38^{\circ}C$ 이상의 발열을 주소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입원한 3개월 미만의 영아 16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 환아의 입원 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명백한 세균 감염이나 심한 감염 질환으로의 진단 여부에 따라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분류하였고, 각 환아의 내원 당시 임상 증상, 병력, 진찰 소견, 응급 검사 결과와 입원 후의 임상 경과 및 검사 결과, 주 진단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진단 기준에 따라 대상 환아 167명 중 고위험군 77명, 저위험군 90명으로 분류되었고, 남아가 고위험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사 소견으로는 적혈구 침강 속도, C 반응단백의 정량 검사가 두 군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다변량 분석 결과 남아인 경우 2.9배, 적혈구 침강 속도는 11 mm/시간 이상에서 3.5배 더 유의하게 나타났다. 결 론 : 3개월 미만의 발열을 주소로 내원하는 환자에게 세균감염이 있는 특징적인 임상증상과 응급 검사를 찾지 못하였으나, 세균감염이 남아에서 특히 많았으며, 적혈구 침강속도가 응급 검사로 가능한 의료 기관에서는 중증 세균 감염을 예측하는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관상동맥 우회술에서의 대동맥내 풍선 펌프의 역할 (The Role of Intra-Aortic Balloon Pump in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 박성식;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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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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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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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관상동맥 우회술에서 대동맥내 풍선 펌프 이용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 적응증도 보다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다. 저자들은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하였던 환자중 대동맥내 풍선 펌프를 적용하였던 환자들에 대 해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그 적응증, 사망율, 이환율, 수술후 심근 경색 빈도 및 연도별 적용 추세 등에 대하여 후향적 임상 분석을 하였다. 1981년 11월부터 1995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관상동맥 우회술을시행한 총 322명의 환자중 수술전, 후에 대동맥내 풍선 펌프를 적용하였던 경우는 50례 (15.5%)였다. 수술당시의 나이는 평균 57.2 세 (39∼75세)였으며 남 :여 비율은 33 : 17이 었다. 수술전 진단은 불안정 형 협심증 33례 (66%), 안정형 협 심증 7례 (14%), 심근경색후 협심증 8례 (16%)였으며, 다른 2례는 각각 경퍼적 관상동맥 성형술 실패와 급성 심근경색후 응급수술이 필요했던 경우였다. 대동맥내 풍선 펌프의 적응증은,수술전 적용은좌 주 관상동맥 질환이 13례 (26%),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중증 협심증을 보이는 class W angina가 13례 (26%), 심근 경색후 협심증이 6례 (12%)였다. 또한 수술전 좌심실 박출 계수가 3 % 미만이 었던 중증의 좌심실 기능부전 환자에게 적용한 경우가 3례(6%),경퍼적 관상동맥 성형술 실패후 응급 수술시행전 대동맥내 풍선 펌프를 시행한 경우가 1례, 급성 심근경색후 응급 수술까지 보조요법으로 시행한 경우가 1례 있었다. 수술후 적용은 심폐기 이탈이 어려웠던 12례(24%),수술후 저 심박출 증후군 환자에게 적용한 경우가 1례 있었다. 대동맥내 풍선 펌프는모두서혜부 대퇴동맥을 통하여 삽입하였으며, 그중 45례 (90%)는 경피적 삽입을 하였다. 수술후 대동맥내 풍선 펌프의 적용 기간은 평균 22.3시간(0.5∼ 168시 간)이었으며 대부분의 환자(44/50)에서 수술후 48시간 이내에 제거 가능하였다. 수술 사망율은 3례(6. 1%)였고 합병증은 혈전으로 인한 좌측하지 절단이 1례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수술전 고 위험군 환자나심폐기 이탈이 어려웠던 환자들에 대하여 광 범 위한 대동맥내 풍선 펌프 적용으로 최소의 위험도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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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보건의료의 현황과 법 제도적 개선방안 (Improvement Devices on the Law and Institution and Current Situation of Health and Medical Treatment for the Aged)

  • 노재철;고준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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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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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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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전체 인구의료비 가운데 고령인구에 지출되는 의료비의 비중은 증가하여, 건강보험 의료급여 등의 재정을 압박하는 경향은 갈수록 심화될 전망이다.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의료비용 부담이 증가함으로서 사회적 문제로 발전됨에 따라 노인보건의료의 현황을 분석하고, 현행 관련법제도를 살펴보고 문제점을 도출하고자 하였으며, 외국의 노인보건실태와 동향을 토대로 시사점을 도출하여 우리나라에의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현행 노인보건의료보장의 관련법 체계의 문제점, 현행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의 문제점을 도출하였고, 법적 개선방안으로서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장기 요양보험료 재정의 건전성 확보문제, 노인복지와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연계와 상호보완 기능을 강화, 치료요양에 대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노인복지법의 중복성 문제, 등급판정체계의 개선, 재가서비스 지원강화 등 노인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노인장기요양법제의 개선과제를 제기하는 등 노인의료서비스의 지원확대 방안을 제시하였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중증응급 의료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적정 응급의료자원의 확보뿐만 아니라, 그 효율적 운영체계의 마련도 필요하다. 아울러 급증하고 있는 노인의료비에 대응하기 위해서 "노인의 의료확보에 관한 법률"을 제정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일개 특수 요양병원 환자들의 특성 및 사망 위험요인 (Characteristics and Death Risk Factors of Patients in Long-Term Care Hospital Connected to Special Hospital)

  • 박운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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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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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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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일 공공기관 S보훈병원과 상호 연계된 협진체제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는 V요양병원 환자들의 특성 및 사망위험요인을 파악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V요양병원에서 2017년 1년 동안 850명의 퇴원 환자를 대상으로 2020년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3개월 동안 추적조사를 하였다. 조사분석 결과 V요양병원 입원환자는 최저 37세에서 최고 100세로 평균연령은 79.2세, 70세 이상이 86.4%로서 타 선행연구보다 연령 비중이 높았다. 국가유공자가 75.4%로서 유가족이나 일반인 환자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주진단명은 치매 질환이 22.2%로 가장 많았으며, 심혈관질환, 마비증후군 순이였다. 평균재원일수는 160일이였으며, 재원일수 180일 이상이 46.4%로서 일반 요양병원의 37%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사망률이 여성보다 높고, 국가유공자는 사망이 생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위험요인은 연령과 재원일수 이었다. S보훈병원으로 전원이 높은 것은 응급센터/재활센터/심혈관센터 등의 진료 이용이 신속하고, 다양한 회복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V요양병원 중증 만성질환자들에게 S보훈병원으로의 전원은 진료이용이 신속하고 다양한 회복치료의 효과가 높으므로 협진체계를 확대 운영하여 요양병원 만성질환자들에게 건강 회복을 통한 행복한 삶의 질을 높여야 할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