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 산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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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리비, Amusium japonicum japonicum (GMELIN)의 연령과 성장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Age and Growth fo Sun and Moon Scallop, Amusium japonicum japonicum (GMELIN))

  • 손팔원;하동수;노섬;장대수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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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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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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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해가리비의 패각에 나타난 윤문을 이용한 연령과 성장 및 생태에 관한 몇 가지 특징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서귀포를 중심으로한 제주도 남부해성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해가리비의 산난기는 수온이 $17\~20^{\circ}C$되는 10월에서 12월로 나타났고, 2회 이상 다회산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분포수온은 $14\~23^{\circ}C$ 범위이고, 주 서식장소는 사이질인 수심 $30\~40$ m였다. 패각에 나타난 윤문형성 시기는 산란기와 일치되고 있었다. 해가리비의 각고성장은 비교적 빠른 것으로 나타났고, 1연패의 경우 각고 6.28 cm, 2연패의 경우는 9.07 cm로 나타났으며, 이론적인 최대 각고는 13.3 cm 였다. 체중의 증가는 1세때 18.8 g, 2세 60 g, 3세의 경우는 102.4 g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최대체중은 198.8 g인 것으로 나타나, 금후 자연채묘에 의하여 양식을 시도하였을 때, 충분한 산업적 가치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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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만(漢水灣) 망둑어과(Family Gobiidae) 어류(魚類)의 계절(季節)에 따른 종조성(種組成) 변화(變化)와 우점종(優點種)의 생태(生態) (Species Composition and Biology of Major Species of Gobiid Fish in Cheonsu Bay of the Yellow Sea, Korea)

  • 임양재;이태원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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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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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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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84년 9월에서 1986년 8월 사이 천수만의 천해역에서는 지인망으로, 수심이 깊은 곳에서는 otter trawl로 망뚝어류를 채집하여 계절에 따른 종 조성 변화를 분석하고, 주 어종의 연령 및 체장조성을 이용하여 그 생태를 추정하였다. 조사기간동안 총 14종의 망둑어류가 출현하였으며, 수심이 깊은 곳보다 천해역에서 망둑어류의 밀도가 높았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 가운데 망둑어류는 펄질과 모래질 쇄파대에서 각각 39%와 66%를 차지하였다. 망둑어류는 배지느러미가 흡반모양으로 변형되었고, 새조골도 발달하여 다른 어류가 서식하기 어려운 파도작용에 의하여 해수의 유동이 크고 혼탁도가 높은 쇄파대에 적응하여 이 환경의 이점을 이용하며 우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얼룩망둑 (Chaenogobius mororanus)은 쇄파대, 특히 펄질쇄파대를 우점하였으며, 산란기인 봄철에 성어가 대량 출현하였고 여름에서 가을 사이 유어가 채집되었다. 날개망둑 (Favonigobius gymnauchen)은 모래질 및 펄질 천해역에 연중 출현하였고, 모래질 쇄파대에서 상대적으로 우점도가 높았다. 풀망둑 (Acanthogobius basta)의 유어는 여름에서 가을 사이 천해역을 보육장으로 이용하고 성장하면서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쉬쉬망둑 (Chaturichthys stigmatias)은 천해역에서는 거의 채집되지 않았고 otter trawl에 만 채집되어 수심이 깊은 곳에서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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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베도라치 Dictyosoma burgeri의 생식주기 (Reproductive Cycle of Ribbed Gunnel Dictyosoma burgeri)

  • 진영석;한재일;박창범;이치훈;김병호;백혜자;김형배;이영돈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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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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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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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제주연안에 서식하는 그물베도라치 Dictyosoma burgeri의 생식주기를 조사하기위해 2001년 11월부터 2003년 2월까지 월별 채집하였다. 그물베도라치의 난소는 낭상형이었고, 정소는 lobule type이었다. 암컷의 GSI는 11월에 증가하기 시작하여 12~2월에 높은 값을 유지하였고, 수컷의 GSI는 비록 2월에 감소하였지만 암컷의 변화와 유사하였다. 그물베도라치의 생식주기는 암컷의 경우, 성장기(10~11월), 성숙기(11~2월), 산란기(1~2월), 퇴행 및 회복기 (3~9월)이었고, 수컷은 분열증식기 (8~11월), 성장기 (11~1월), 성숙 및 방정기 (11~2월), 퇴행 및 회복기(1~9월)이었다. 그물베도라치가 산란에 참가할 수 있는 생물학적 최소형은 15.0 cm 이상으로 조사되었고, 포란수는 약 2,146~6,475 범위로 조사되었다. 전장과 포란수의 관계식은 $F=0.4057TL^{3.1425}$ ($R^2=0.7621$), 체중과 포란수의 관계식은 $F=149.88BW^{0.9579}$ ($R^2=0.7982$)로 산출되었다. 그물베도라치의 포란수는 전장과 체중이 증가할수록 포란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생식소의 조직학적 관찰 결과, 그물베도라치의 주 산란시기는 저수온($13{\pm}0.3^{\circ}C$) 시기인 1~2월로 추정된다.

중량천의 어류상과 어류군집 구조의 장기 변동 (Long-term Changes of the Fish Fauna and Community Structure in the Jungrang Creek, Seoul, Korea)

  • 김교붕;길혜경;유병태;김민영;배경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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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통권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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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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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서울을 지나는 한강 하류수계의 중랑천 어류상과 어류 군집의 현황 및 변동을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조사하였다. 출현하는 어류의 총 종수는 6과 14종이었으며, 총 개체수는 108,366개체였다. 중랑천은 1980년대와 1990년까지는 수질의 악화와 하천변 환경 훼손으로 물고기가 서식하지 못했으나 1990년대 초반 이후 유역 수질개선정책으로 수질이 다소 회복됨에 따라 오염 내성종인 잉어 및 붕어 등이 처음으로 출현하였다. 그후 1996년 6종, 1998년 9종, 2000년 11종으로 어류의 다양성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였다. 어류의 개체수현존량은 1996년 164개체, 1998년 146개체, 2000년108,094개체로 3998년 이전에는 계절별로 변동이 적었으나 2000년도의 봄철과 이른 여름철의 산란기에는 중랑하수처리장 방류수가 유입되는 지점의 하류수역과 수중보에 의해 형성된 정체수역에서 105,225개체와 2,754개체가 조사되었다. 특히, 한강 하류에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는 잉어 및 붕어가 산란기에 중랑천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많은 개체수가 조사되었다. 2000년 4월 21일과 6월 11에는 중랑천 하수처리장 방류구 하류지점과 수중보내의 정체구역에서 용존산소가 고갈되어 많은 물고기가 수면으로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중랑천의 주요 우점종은 붕어와 잉어이며, 우점도지수는 0.79${\sim}$l.00으로 매우 높았다. 종다양도지수와 종풍부도지수는 0${\sim}$과 0${\sim}$1.41로 매우 낮았으며, 중류지역에서 이들 지수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까지 중랑천의 어류상은 매우 빈약하며, 군집구조도 단순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리산국립공원 화양천의 어류군집 특성 및 멸종위기종 가는돌고기 Pseudopungtungia tenuicorpa와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의 서식양상 (Fish Community Characteristics and Habitat Aspects of Endangered Species Pseudopungtungia tenuicorpa and Acheilognathus signifer in the Hwayangcheon Stream, Hangang River of Songnisan National Park, Korea)

  • 고명훈;한미숙;명라연;윤형진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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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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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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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속리산국립공원 화양천의 어류군집과 멸종위기종 가는돌고기 Pseudopungtungia tenuicorpa와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의 서식현황을 밝히기 위해 2018년 4월부터 10월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11개 지점에서 족대와 투망을 사용하여 채집한 어류는 8과 29종이었다. 우점종은 참갈겨니 Zacco koreanus (38.81%), 아우점종은 버들치 Rhynchocypris oxycephalus (16.64%), 그 다음으로 피라미 Z. platypus (14.28%)와 돌고기 Pungtungia herzi (6.92%), 참마자 Hemibarbus longirostris (4.52%), 모래무지 Pseudogobio esocinus (3.51%), 묵납자루(2.31%), 가는돌고기(1.90%) 등의 순으로 우세하였다. 한국고유종은 18종(62.1%)이 출현하였고,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II급의 묵납자루와 가는돌고기, 돌상어 Gobiobotia brevibarba 3종이 채집되었다.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대체적으로 우점도는 낮아지고 종수와 개체수, 다양도, 풍부도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하천건강성은 좋음(St. 1~8) 또는 매우좋음(St. 9~11)으로 평가되었다. 군집구조는 상류(St. 1~2, 4~5)와 중·상류(St. 3, 6), 중류(St. 7~9), 하류(St. 10~11)로 구분되었다. 화양천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가는돌고기는 주로 하류부(St. 10~11)의 암반과 큰돌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었고, 산란기인 4월을 기준으로 전장 44~61 mm는 만 1년생, 전장 66~81 mm는 만 2년생, 전장 88~99 mm는 만 3년생, 전장 104~107 mm는 만 4년생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멸종위기종 묵납자루는 중·하류(St. 7~11)의 유속이 느리고 하상이 큰돌과 돌, 모래이며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에 서식하였으며, 연령은 산란기인 4월을 기준으로 전장 30~43 mm는 만 1년생, 전장 48~58 mm는 만 2년생, 전장 62~77 mm는 만 3년생, 전장 84~100 mm는 만 4년생 이상으로 추정되었으며, 성비는 암컷 47개체, 수컷 42개체가 채집되어 1 : 0.89였다.

위성 데이터에 의한 선박 탐지: RADARSAT의 대기보정과 기하보정 (Ship Detection by Satellite Data: Radiometric and Geometric Calibrations of RADARS AT Data)

  • 양찬수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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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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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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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RADARSAT 위성은 레이더센서를 가지고 있어 전천후 및 주야불문이라는 두 가지 주요 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박탐지를 포함하는 해상감시 분야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합성개구레이더의 이미징 시에 대기의 영향은 무시될 수 없으며, 또한 다양한 형태로 기하 변형이 발생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레벨 1의 georeferenced SGX 데이터를 사용해서 RADARSAT의 합성개구레이더에 대한 대기/기하 보정을 실시하였다. 동일 이미지 내에서도, near range와 far range 세션의 비교를 위해서도 이와 같은 보정이 필요하다. 대기 보정은 후방산란에 대한 국소 조사부분과 입사각의 효과를 보정하여 수행되었으며, DN값은 beta nought와 sigma nought로 변환시켰다. 마지막으로 위성자세정보에서 추정되는 4점의 위치정보를 이용하여 자동 기하보정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실제 좌표 값과 비교하였다. 오차는 위도방향으로 300m, 경도방향으로 260m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것은 추가로 지상기준점을 통해 보정될 수 있으며, 외해의 경우에는 적용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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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 Triple Crystal Diffraction Spectrometer의 제작과 그 응용 (X-Ray Triple Crystal Diffraction Spectrometer and Its Applications)

  • 박영한;염효영;윤형근;민석기;박용주
    • 한국결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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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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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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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고분해도의 X-선 산란을 위해 두 실험 방법이 개발됐다. 그 방법들은 (1) 2-결정 회절 스펙트로메터 (DCD)설치와 (2) 3-결정 회절 스펙트로메터 (TCD) 설치였다. Si(511)-시료(hkl)의 DCD배열로 Si(333), Si(004), GaAs(004)의 rocking curve를 그렸다. 또한 단일체 단색 평행기와 $K_{\alpha1}$ 선택기를 포함하는 Si(111)-Si(111)-Si(511)-sample(hkl)의 TCD배열로 Si(333), Si(004) 그리고 GaAs(004)의 rocking curve를 그렸다. DCD와 TCD에 의한 rocking curve의 FWHM의 차이가 논의됐다. DCD에 의한 $In_{0.037}Ga_{0.0963}As/GaAs$의 (004) 및 (115) 반사 토포그라프가 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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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ricolu seoulensis (Trematoda: Diplostomidae) 피낭유충의 in vitro, in vivo 및 닭 장뇨막 상에서의 생존 및 발육 성장 비교 (Comparative growth and development of the metacercariae of Fibricola seorszensis (Trematoda: Diplostomidae) in vitro, in vivo and on the chick chorioallantois)

  • 서병설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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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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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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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Fibricola seoulensis의 피낭유충을 in vitro 및 닭 장뇨막(chorioallantoic membrane)에서 배양하고 그 발육 및 성장을 흰쥐 및 갓난 병아리에서의 정상 성숙 과정과 비교하였다. 성숙 과정을 충체 염색 전체 표본과 절편 표본에서 현미경적으로 관찰하고 편의상 다음 여섯 시기로 구분하였다. 제 1시기 : 세포 증식, 제2시기 : 체형의 구성, 제 3시기 . 생식원기의 분리, 제 4시기 : 기된 형성기, 제 5시기 : 생식 분열기, 제 6시기 : 산란기 1. Hank's 및 Tyrode액에 $4^{\circ}C$에 보존한 피낭유충은 아무런 발육없이 200여일 이상 생존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2. 흰쥐 및 병아리 숙주 내(in vive)에서의 성숙 과정을 실험 감염 후 6시간에서 9일 사이에 회수한 충체의 발육 시기를 결정함으로써 경시적으로 관찰한 바 정상 숙주인 흰쥐에서 감염 후 6시간에서 tribocytic organ 내 선 세포의 수 증가가 인정되 었고(제 1시기), 24시 간에서 생식 활기의 증대와 전후 양부의 충체 형성이 시작되 었으 며(제 2시기), 48~72시간에서 생식 원기 세포 군의 분리가 인식되었다(제 3시기). 감염 후 3~4일째에서는 뚜 렷한 전후 층체의 구분과 난소 및 고환의 은과이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제 4시기), 4~5일째 충체에서는 자웅 생식기 및 난형성이 출현되었고(제 5시기), 5~8일째 충체에서는 산란을 인정할 수 있었다(제 6시기). 부화 12일째 된 병아리 실험 감염에서는 충체를 회수할 수 없었으나 112일 된 갓난 병아리에서는 제 5 내지 제 6시기로 인정되는 성숙된 충체를 회수하였다. 갓난 병아리에사의 피낭유충 실험 감염 후 성숙 과정은 정상 숙 주 내에서와 거의 유사하였다. 3. In vitro 내에서의 F. seoulensis 피낭유충은 완전한 성숙 과정을 관찰할 수 없었으나 생식 원기 세포 군의 분리를 관찰할 수 있는 제 3시기 까지의 발육 및 성장이 인정되었다. In vitro 배양 총체를 배양 전 penicillin (200단위/ml) 및 streptomycin ($100{\;}{\mu}g/ml$)을 포함한 생리 식염수에 수회 세척하는 살균 조작은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가져 왔다. 각종 배지를 사용하였으나 이 중 NCTC 109(Gibco) 또는 NCTC 135(Gibco)에 20% 난환 또는 20% 전란 닥 리액 또는 0.5% yeast를 첨가한 것이 충체 발육 성장에 기초적으로 필요한 것이라 생각되었다. 각종 in vitro 배지 6종류 109개의 시험관에서 시험하였던 바 248마리 충체 중 11마리의 충체가 배양 후 평균 16.1일에 제 3시기에 도달하였으나 더 이상 성장하지는 못하신다. 4. 발육 중인 5일 테지 13일째 된 닭 대아(chick embryo)의 잔뇨막 상에서 $37~38^{\circ}C$로 3일 내지 13일간 배양 한 후 회수한 충체를 관찰한 라 이들의 발육 및 성장이 퀴 또는 병아리에서보다 상당히 지연되기는 하였으나 모든 발육 시기를 볼 수 있었다. 배양 충체에서 34일째는 아무런 발육을 인정할 수 없었으나 봬양 후 평균 5일 내지 10일 사이에 처음으로 제 1 내지 제 2시기 충체가, 평균 제 8일째에서는 제 3시기 충체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한편 소수이기는 하나 산란 시기의 성충 또는 그 이상 성숙한 충체도 배양 후 7일 내지 13일 사이에서 회수할 수 있었다. 따라서 닭 장뇨막 상에서도 성숙 과정의 진행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5. In mitre 배지에서 정상 숙주 또는 장뇨막상으로 이식 실험을 시행하였던 바 in vitro에서 in vivo 이식 실험은 성공하지 못하였으나, in vitro에서 장뇨막으로 및 장뇨막에서 in vivo 숙주로의 실험은 충체의 발육 성장과 관계없이 이식에는 성공하여 생존이 가능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F. seoulensis 피낭유충을 in vitro에서 보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2일 된 갓난 병아리 또 는 닭 장뇨막 상에서 저율이기는 하나 성숙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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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온실가루이(Trialeurodes vaporarium) 성충 부속지의 외부 미세구조 관찰 (Ultrastructure of Appendages of the Greenhouse Whitefly, Trialeurodes vaporarium, with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 서미자;김기덕;김남성;박수진;채순용;윤영남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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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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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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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온실가루이의 외부형태적 특징을 주사전자현미경 사진을 통해 관찰하였다. 우선 이들은 포탄모양의 알을 산란하는데 짧은 갈고리모양의 구조에 의해 잎 뒷면에 붙어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촉각의 길이는 0.3mm로 전체가 6마디로 구성되어 있고, 첫마디는 굵고 짧으며 둘째 마디부터 가늘고 긴 채찍모양을 하고 있다. 끝마디인 6번째 마디의 끝에는 길이가 $10{\mu}m$정도의 가늘고 비교적 긴 감각기를 가지고 있어 기주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식물체의 표면을 탐지하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사료되며, 바로 밑부분에는 길이가 $7-8{\mu}m$정도의 비교적 굵은 감각기 2개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감각기는 반대편에는 존재하고 있지 않은 비대칭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또한 두 개의 모양이 서로 상이함으로 볼 수 있다. 이들의 기능은 주로 기주식물을 탐색하거나 후각기능의 화학적 감각기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섭식생동이 이루어지는 온실가루이 구기는 전형적인 piercing-sucking type으로, 구침이 길게 잘 발달되어 있다. 구기의 끝부분은 10여개의 미세감각기가 분포하고 있어 식물체 표면을 탐색하고 맛을 보는 미각기능을 하고 있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 구침은 종종 구기에서 분리되기도 하지만, 구침을 잡아주는 지지대가 기부쪽에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구침은 두 개의 반원형이 붙어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다른 흡즙형 구침과는 달리 톱날모양의 구조를 볼 수 없었다. 한편 온실가루이의 다리 끝에 붙어 있는 발톱은 식물체에 고정시키기 위한 구조로 보이는 두 개의 갈고리 형태의 발톱과 그 사이에 중앙지지대 형태의 구조인 paranychium을 포함하여 3갈래의 구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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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장어(Conger myriaster)의 일반성분 및 맛 성분의 계절별 변화 분석 (Analysis of the Seasonal Change of the Proximate Composition and Taste Components in the Conger Eels (Conger myriaster))

  • 류근영;심성례;김원;정민석;황인민;김준형;홍철희;정찬희;김경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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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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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9-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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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외식산업에서의 붕장어 이용성 증대에 기여하고자 계절에 따른 일반성분, 지방산, 핵산관련성분 및 아미노산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여름철 붕장어의 조지방 함량이 3.2%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붕장어의 산란기에 따른 영향으로 생각된다. 지방산 조성 중 포화지방산인 palmitic acid, stearic acid, 단일불포화지방산인 oleic acid, palmitoleic acid 그리고 다가불포화지방산인 DHA, EPA가 주요 지방산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지방산 중 oleic acid가 36.76$\sim$45.11%로 가장 높은 함량을 차지하였고, 다가불포화지방산의 조성비가 봄에서 겨울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러나 지방산 조성비의 계절적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핵산관련성분 중 맛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IMP(3.617$\sim$5.524 $\mu$ mol/g)와 Hx(0.913$\sim$2.238 $\mu$ mol/g) 그리고 무미의 HxR(0.625$\sim$1.652 $\mu$mol/g)이 ATP(0.058$\sim$0.083 $\mu$mol/g), ADP(0.145$\sim$0.161 $\mu$mol/g), AMP(0.166$\sim$0.179 $\mu$mol/g)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어류의 지미성분인 IMP와 Hx의 함량이 7.219 $\mu$mol/g으로 겨울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미노산 중 glutamic acid(14,178.7$\sim$7,802.6 mg%), aspartic acid(4,669.2$\sim$8,259.0 mg%), lysine(4,198.3$\sim$7,540.8mg%), leucine(3,843.6$\sim$6,782.1 mg%) 등이 주요 구성아미노산으로, histidine(199.6$\sim$644.4 mg%), glycine(94.8$\sim$152.2 mg%), alanine(35.3$\sim$71.2 mg%), glutamic acid (44.1$\sim$70.6 mg%) 등이 주요 유리아미노산으로 확인되었으며, 정미물질 중 맛과 관련 있는 유리아미노산의 총량은 여름철과 겨울철에 각각 1,179.2과 1,605.2 mg%로 높게 나타났다. 어류의 주요 정미성분의 함량으로 확인한 결과 핵산관련성분은 겨울철이, 유리아미노산은 여름철이 가장 많았으나 이들 정미성분의 함량이 특정 계절에만 높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따라서 붕장어의 맛은 정미관련성분들과 관련이 크지만 단순히 정미성분만이 아닌 다른 여러 성분과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한 결과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