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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배꼽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Persicaria perfoliata Extracts)

  • 안유진;김선영;옥주형;왕현;박창화;김성호;허윤석;전영희;박수남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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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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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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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며느리배꼽 추출물들의 항산화 효능 및 tyrosinase, elastase 저해 효과에 관한 조사를 수행하였다. 며느리배꼽 추출물의 free radical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소거활성($FSC_{50}$)은 aglycon 분획($12.38{\mu}g$/mL)에서 가장 큰 활성을 나타내었고, 또한 luminol-의존성 화학발광법을 이용한 $Fe^{3+}$-EDTA/$H_2O_2$ 계에서 생성된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 ROS)에 대한 며느리배꼽 추출물의 총항산화능은 추출물의 ethyl acetate 분획($0.35{\mu}g$/mL)에서 가장 큰 활성을 나타내었다. 며느리배꼽 추출물에 대하여 광증감제인 rose-bengal로 증감된 사람 적혈구의 광용혈에 대한 억제 효과를 측정하였을 때, 추출물의 aglycon 분획을 제외하고 다른 추출물들은 농도 의존적($1{\sim}50{\mu}g$/mL)으로 세포보호 효과를 나타내었다. Tyrosinase의 활성 저해 효과($IC_{50}$)는 며느리배꼽 추출물의 ethyl acetate 분획과 aglycon 분획이 각각 $136.00{\mu}g$/mL, $68.10{\mu}g$/mL으로 나타났으며, elastase의 활성 저해 효과($IC_{50}$)는 ethyl acetate 분획과 aglycon 분획이 각각 $67.20{\mu}g$/mL, $43.50{\mu}g$/mL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며느리배꼽 추출물이 $^1O_2$ 혹은 다른 ROS를 소광시키거나 소거함으로써 그리고 ROS에 대항하여 세포막을 보호함으로써 생체계, 특히 태양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서 항산화제로서 작용할 수 있음을 가리키며, 며느리배꼽 추출물의 tyrosinase 및 elastase 저해 활성으로 부터 항산화, 항노화 화장품 소재로서의 응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Electrospray법으로 rhTGF-β2/PLGA 복합체를 코팅한 티타늄에서의 간엽줄기세포 증식에 관한 연구 (An in vitro study of mesenchymal stem cell proliferation on titanium discs coated with rhTGF-β2/PLGA by electrospray)

  • 김주형;김성균;허성주;곽재영;이우성;이주희;박지만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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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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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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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는 in-vitro 상에서 recombinant human 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 (rhTGF-${\beta}2$)와 poly(D,L-lactide-co-glycolide) (PLGA) 의 복합체를 티타늄 디스크 표면에 코팅하여, 생물학적으로 간엽줄기세포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재료 및 방법: 양극산화 디스크에 일렉트로스프레이 코팅법을 이용하여 anodized 된 티타늄 디스크를 대조군으로 설정하고, rhTGF-${\beta}2$를 125 ng/ml와 500 ng/ml 농도로 코팅한 것을 실험군으로 하였다. 티타늄 디스크 표면에 분사된 복합체가 균일하게 분사되었는지 field-emission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FE-SEM)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atomic force microscope (AFM) test를 이용하여 rhTGF-${\beta}2$로 코팅한 디스크와 양극산화 디스크의 거칠기 차이를 확인하였다. 디스크 위에 간엽줄기세포 배양 후 1, 4, 7일에 세포증식 양상을 MTT (3-(4,5-dimethylthiazol-2-yl)-2,5 diphenyl-tetrazolium bromide) assay 검사를 통해 확인하였다. 결과: AFM 결과 대조군과 실험군에서 거칠기의 유의할만한 차이가 없었다 (P>.05). MTT 결과 7일차 배양 결과에서 125 ng/ml와 500 ng/ml PLGA/TGF-${\beta}2$처리된 그룹은 각각 평균 0.45와 0.48이였으며, 대조군은 평균 0.33으로 PLGA/TGF-${\beta}2$처리된 그룹에서 세포 증식이 더 활성화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05). 결론: rhTGF-${\beta}2$ 복합체를 electrospray법으로 코팅한 티타늄 표면에서 7일차에서 줄기간엽세포의 빠른 증식을 확인하였다. 또한 복합체 처리군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높은 세포 성장 수치를 보였다.

상아질 접착제에 포함된 활성제의 사용 유무가 자가중합 복합레진의 상아질에 대한 전단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ctivators contained in adhesives on dentin bond strengths)

  • 강혜경;신주희;서규원;류재준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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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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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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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자가중합 또는 이중중합을 위한 활성제가 포함된 상아질 접착제에서 활성제의 사용 유무가 자가중합 복합레진과 상아질 접착제간의 전단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실험을 위하여 우식 및 충전물이 없는 건전한 대구치 50개를 주문제작한 아크릴릭 레진블록에 포매한 후, 모델 트리머로 연마하여 평활한 상아질면을 만든 후, 600grit 실리콘 카바이드 페이퍼로 연마하고 증류수에 보관하였다. 50개의 시편을 10개씩 5개 군으로 나눈 후, 상아질 접착제를 제조사의 지시대로 도포한 후, 플라스틱 주형을 이용하여 자가중합 복합레진 (Luxacore)을 접착시켰다. 상아질 접착제는 One-Step (OS군), Prime&Bond NT, AdheSE를 이용하였는데 Prime&Bond NT와 AdheSE는 단독으로 사용한 군 (PB군, AS군)과 활성제를 같이 사용한 군 (PBA군, ASA군)으로 다시 나누었다. 증류수에 24시간 보관 후, 인스트론 만능시험기를 사용하여 시편에 1 mm/min의 전단속도로 하중을 가하여 시편이 분리되는 최대 하중을 측정한 뒤, 단위 면적 당 결합강도 (MPa)로 환산하여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고 5% 유의수준에서 Tukey HSD 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각 군의 전단결합강도의 평균을 보면, OS군이 18.6 MPa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PBA군 (10.3 MPa)과 ASA군 (10.2 MPa)이었고, PB군과 AS군이 각각 5.9 MPa, 6.0 MPa로 가장 낮은 전단결합강도를 나타내었다. 결론: 본 실험을 통해 Prime&Bond NT와 AdheSE에서 활성제를 같이 사용한 경우, 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전단결합강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었지만, 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One-Step보다는 낮은 수치였다.

컴포머와 유치 상아질의 결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ONDING OF COMPOMER TO DECIDUOUS DENTIN)

  • 김지태;김용기;김종수;권순원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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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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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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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치과 임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심미성 접착 수복재료인 복합 레진과 글라스 아이어노머 시멘트의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 컴포머의 유치 상아질에 대한 결합력을 평가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치아 교환을 이유로 최근에 발거된 유구치 144개를 실험대상 치아로 선정하였으며, 이 중 120개의 치아는 전단강도 측정실험을 위하여 나머지 24개는 결합계면의 주사전자 현미경 관찰을 위해 무작위로 배분하였다. 각 치아마다 $3{\times}4mm$의 상아질을 노출시킨 후 내경 2.6mm, 높이 2.0mm의 크기로 제작된 폴리에틸렌 주형을 상아질 표면에 고정시킨 다음 각각의 재료를 설정 조건에 따라 충전하였다. 전단강도 실험표본은 만능 시험기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주사 전자현미경 관찰 표본 중 1/2은 다시 근원심으로 절단하여 그 결합계면을 관찰하였으며 나머지 1/2은 치아를 완전 탈회시킨 후 상아질 내에 침투된 접착제의 형태를 관찰하였다. 본 실험의 결과 모든 컴포머 군($II{\sim}V$)의 전단강도가 글라스 아이어노머 군(I)보다 높게 나타났고, 산 부식을 시행한 컴포머 군(III, V)이 산 부식을 시행하지 않고 충전한 컴포머 군(II, IV)에 비해 높은 전단강도를 보였으며(p<.05) 복합 레진 군(VI)과의 비교에서도 통계학적인 유의차가 없었다(p>.05). 서로 다른 접착제를 사용한 컴포머군 간의 비교에서는 모두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상아질-수복재 계면의 관찰 결과, 산 부식 처리된 상아질과 결합된 컴포머 군이 처리하지 않은 군에 비해 다소 두꺼운 혼화층이 균일하게 형성되어 있었고 레진 돌기도 더욱 치밀하게 침투한 양상을 보였다. 주사 현미경 관찰에서는 산부식 하지 않은 컴포머 군이 전반적으로 짧고 얇은 레진 태그가 불규칙하게 분포되어 있는 양상을 보인 반면, 산부식을 시행한 군과 복합 레진 군에서는 굵고 긴 레진 태그들이 규칙적이며 치밀한 분포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상아질의 산 부식 과정이 컴포머의 결합력 증진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상아질 접착제의 종류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합강도의 비교에서 컴포머가 글라스 아이어노머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소아 환자의 유구치 심미 수복재료로서의 가능성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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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 수직형 호기성반응기(ER-1)를 이용한 음식물 폐수의 생물학적 처리기술 (Biological treatment process for Food wastewater Using ER-1 bioreactor)

  • 이재기;최홍복;신응배;박주형;최은주;김정래;박영숙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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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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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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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BOD 20,000~150,000mg/L이며, 매립금지로 적정수준까지 처리되어야 한다. 그러나 기존의 폐수처리시설에 의해서는 10일 이하로 처리하기가 불가능하다. (주)에코데이는 높은 산소전달효율, 높은 미생물(MLVSS) 유지와 유기물 농도 모두가 상향류의 PFR흐름을 갖는 ER-1 반응기를 이용하여 2~4일 이내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하루 20톤의 음식물을 퇴비화 하는 H군 음식물 자원화시설에 Pilot plant를 설치하고, 자원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폐수(평균 BOD 64,431mg/L)와 저농도폐수(평균 BOD 16,500mg/L)에 대해 6개월간 실험하였다. 저농도폐수의 처리를 위해서 ER-1(HRT 2.5d)과 후단에 고도처리공정을 적용하였으며, 이때 전체공정에서 제거되는 유기물의 대부분이 ER-1을 통해 제거되었다. 저농도폐수 Pilot plant의 처리효율은 BOD 99%, COD 98%, SS 99%, T-N 97%, T-P 96%이다. 고농도 폐수 처리공정은 ER-1을 직렬로 배치하여 2단계 ER-1(1차 HRT 2.5d, 2차 HRT 1.5d) 후 고액분리를 통해 하수연계(BOD 2,000mg/L 이하)로 계획하였다. Pilot 실험결과 고농도 폐수에 대해서도 BOD 97%, COD 84%, SS 98%, T-N 66%, T-P 95%의 안정적인 처리효율을 얻을 수 있었다. 고농도 폐수처리시에 생물반응기의 냉각시설 없이 고온($50^{\circ}C$)으로 운전되었으나, 온도 조절 부분을 개선한다면 더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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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방사선사진술을 이용한 치아색 수복물의 방사선불투과도 비교 (RADIOPACITY COMPARISON OF TOOTH COLORED RESTORATIVE MATERIALS WITH DIGITAL RADIOGRAPHY)

  • 김효정;김성교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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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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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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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이종의 디지털 방사선사진술이 수복물의 방사선불투과성 비교에 적절하게 이용될 수 있는지의 여부를 평가하고, 이 기법을 이용하여 수종의 compomer 및 유동성 레진의 방사선불투과도를 측정, 비교하고자 하였다. Aluminum step wedge를 방사선사진촬영 하여 기 존의 transmission densitometer와 CD-Dent (phosphor scanning system) 및 RVG$^{(R)}$ (CCD system) 등 두 종류의 디지털 방사선사진술과의 광학밀도 상관관계를 평가하였고, 두께 2mm, 지름 5mm인 원형의 금속주형을 이용하여 Dyract$^{(R)}$ AP, Compoglass$^{(R)}$ 및 Dyract flow$^{(R)}$ 등 3종의 compomer와 Ultraseal-XT$^{(R)}$ plus$^{TM}$, Revolution$^{TM}$, Aeliteflo$^{TM}$ 및 Tetric-flow$^{(R)}$ 등 4종의 유동성 레진의 시편을 각각 5개씩 제작후 방사선불투과성을 측정하고 비교,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Aluminum step wedge를 사용한 광학밀도 측정곡선을 비교한 바, 통상적인 방사선사진술로 얻은 필름의 상에서 transmission densitometer로 방사선불투과도를 측정 한 곡선과 CD-Dent 및 RVG$^{(R)}$ 등 디지털 방사선사진술로 얻은 상에서 CADIA로 불투과도를 측정한 곡선들 사이에서 각각 매우 높은 역상관관계가 나타났다(${\gamma}$=-0.95, ${\gamma}$=-0.98 ; p<0.05). 2. 모든 수복채 공히 상아질과 유사하거나 높은 방사선불투과도를 나타내었고 (p<0.05), compomer인 Dyract$^{(R)}$ AP와 Compoglass$^{(R)}$, 그리고 유동성 레진인 Tetric-flow$^{(R)}$는 통상적인 방사선사진술 및 2종의 디지털 방사선사진술에서 공히 유동성 레진인 Revolution$^{TM}$과 Aeliteflo$^{TM}$, 그리고 상아질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방사선불투과도를 나타내었다 (p<0.05). 3. Compomer인 Dyract$^{(R)}$ AP와 Compoglass$^{(R)}$, 그리고 유동성 레진인 Tetric-flow$^{(R)}$는 통상적인 방사선사진술 및 CD-Dent 디지털 방사선사진술에서 공히 법랑질에 비해 높은 방사선불투과도를 나타내었고(p<0.05), compomer인 Dyract flow$^{(R)}$는 통상적인 방사선사진술에서만 법랑질에 비해 높은 방사선불투과도를 나타내었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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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팔경(通度八景)의 경관상징성(景觀象徵性)과 서사구조(敍事構造) (A Study on the Landscape Symbolism of Tongdo-palkyung and It's Narrative Structure)

  • 노재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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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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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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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내 삼보사찰의 하나인 통도사에 전래되는 통도팔경의 형식과 구조 그리고 그 의미를 살펴봄으로서 '통도팔경'의 상징성과 팔경의 포치적 서사구조를 조명하기 위해 시도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통도사 서쪽의 영축산이 갖는 지명의 의미와 독수리 날개깃과 같이 배경에 펼쳐진 영축산의 웅혼한 장관(壯觀) 그리고 다수의 부속암자의 원심적 배치 특성과 위용에서 통도사의 불보세계관이 잘 드러나고 있다. 또한 통도사를 중심으로 한 쌍룡농주형의 형국과 혈처(穴處) 금강계단을 중심으로 형성된 위요경관적 특성에서는 통도사의 중층적 경관전개와 구심적 경관의도가 감지된다. 통도팔경의 경관내용과 구성요소는 소나무, 대(臺), 폭포, 동천(洞天) 그리고 노을 등 물리적 경관 이외에 영지(影池)와 북소리, 종소리 등 불교의식과 관련한 범음구(梵音具)에서 파생되는 청각적 요소를 제시함으로써 중생을 교화 제도하기 위한 소리경관이 강조되고 있다. 팔경의 포치를 살펴볼 때, 통도사 영역을 일깨워주는 국장생석표를 시작으로 물과 다리 그리고 송림숲과 일주문으로 연결되는 유입부에 제1경 '무풍한송'을 배열하고, 대웅전과 금강계단을 중심으로 둘러 펼쳐진 경역의 요처에 안양동대 등에 6개경을 배치하는 한편, 영역 밖 '단조성에서 조망한 낙조'를 북단에 설정함으로써 불교적 상징성을 주요 모티브로 하는 원심적 공간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수미산을 중심으로 구산팔해를 상징화한 만다라 형상의 전개와 일치한다. 더욱이 통도팔경은 사찰 경내의 요처인 주경관 요소를 배제하고 유입성과 원심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산문의 영역성과 중첩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팔경의 경관해석 결과로 볼 때 통도팔경은 2개경씩 4쌍의 경이 대구(對句)를 이루면서 계절성, 방향성, 공간성 그리고 시간성을 축으로 불교적 교리와 관념을 담으며 사찰 영역에서 바라본 서사적 풍경임이 발견된다. 이와 같은 표제의 성격과 포치구도는 물론 의미내용을 볼 때 통도팔경은 외적으로는 통도사의 사찰 영역성을 보다 강화시킬 위한 장치이자 가시적 표상이며, 내적으로는 시공간적 의미 속에 극락세계로의 지향 염원을 극대화하고 종교적 염원과 만다라의 중층적 성격을 강화하기 이루어진 경관 상징언어로 해석된다.

벼 재배 microecosystem 내에서 제초제 bensulfuron-methyl의 행적 (Fate of the herbicide bensulfuron-methyl in a soil/rice plant microecosystem)

  • 이재구;;권정욱;안기창;박주형;이용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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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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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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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토양/벼 microecosystem내에서 sulfonylurea계 제초제 bensulfuron-methyl의 행적을 구명하기 위하여 [Phenyl-$^{14}C$]bensulfuron-methyl의 신생(fresh) 잔류물과 13주간 숙성된 숙성(aged) 잔류물을 처리한 2종의 상이한 논토양을 stainless steel pot (내경, 17 cm $\times$ 높이 10 cm)에 담고 벼 (Oryza sativa L.)를 12주간 재배 하였다. 토양 A(유기물 함량, 3.59%; 양이온 치환용량, 7.65 $cmol^+\;kg^{-1}$; 토성, 사질 식양토)와 토양 B(유기물 함량, 1.62%; 양이온 치환용량, 4.51 $cmol^+\;kg^{-1}$; 토성, 사양토)에서 $[^{14}C]$bensulfuron-methyl이 13주간의 숙성 기간동안 $^{14}CO_2$로 무기화된 량은 최초 처리량의 각각 6.79와 10.15% 이었다. 신생 잔류물을 함유한 토양으로부터 방출된 $^{14}CO_2$량은 숙성 잔류물을 처리한 토양으로부터 방출된 량보다 많았다. 12주간 벼를 재배하고 수확하였을 때 신생 잔류물을 함유한 토양 A와 B로부터 벼가 흡수 이행한 $^{14}C$량은 각각 최초 처리량의 1.53과 4.40%이었고 숙성 잔류물을 함유한 토양 A와 B로부터 흡수 이행한 양은 최초 처리량의 4.04와 6.37% 이었다. 숙성과 토성에 관계없이 토양에 잔류하고 있는 $^{14}C$량은 최초처리량의 $80.41\sim98.87%$ 이었다. 유기 용매로는 토양에 잔류하는 $^{14}C$ 방사능의 $39.25\sim70.39%$를 추출할 수 있었고 bensulfuron-methyl의 추출불가 토양 흡착 잔류물의 대부분은 fulvic acid 부분에 혼입되어 있었다 $(61.32\sim76.45%)$. 벼 재배 유무에 따른 미생물 활성을 비교한 결과 벼 재배시 두 토양에서 모두 미생물 활성이 벼를 재배하지 않은 경우의 $1.6\sim3.0$ 배 이었으나 $^{14}CO_2$ 발생량과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았다.

고추 세균점무늬병에 대한 Bion-M의 방제 효과 (Controlling activity of Bion-M against bacterial spot caused by Xanthomonas euvesicatoria)

  • 김아형;연초롱;김주형;김흥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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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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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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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온실에서 6엽기까지 재배한 고추 유묘(품종: 왕대박)에 병원균을 접종하기 7일 전에 Bion-M을 농도별로 토양 관주 처리한 후에, 세균점무늬병균인 Xanthomonas euvesicatoria 1523의 현탁액을 고추 잎 뒷면에 분무접종하였다. 이 때 세균 현탁액의 흡광도는 0.5로 조절하였다. 무처리구에서는 75%의 발병도를 보였으며, Bion-M을 20 ${\mu}g\;mL^{-1}$의 농도로 관주처리한 처리구에서는 19%의 발병도를 보여 74.7%의 효과를 보였다. Bion-M의 처리 농도가 4.0과 0.8 ${\mu}g\;mL^{-1}$일 경우에는 49.3과 29.3%의 방제 효과를 보였다. Bion-M을 20 ${\mu}g\;mL^{-1}$로 관주처리하였을 때에는 병원균의 접종농도와 관계없이 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고추 유묘의 잎 색이 황화되며 하위엽은 탈락하는 약해 증상이 관찰되었다. Bion-M을 4.0 ${\mu}g\;mL^{-1}$로 처리하였을 때, 낮은 병원균 접종구에서는 97.8%, 높은 농도 접종구에서는 86.0%의 우수한 효과를 얻었다. 하지만 4.0 ${\mu}g\;mL^{-1}$의 처리구에서도 유묘의 생육이 저해되는 약해증상이 관찰되었다. 고추 성체에 병원균을 접종하기 2일 전과 7일 전에 Bion-M을 관주처리한 경우, 2일 전보다 7일전 처리에서 우수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2011년 충북 청주시 포장에서 Bion-M의 방제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Bion-M을 7일 간격으로 3회 경엽 및 토양관주 처리하고 병발생 정도를 발병엽율로 조사하였을 때, Bion-M의 경엽과 토양관주처리 효과는 각각 24.0%와 58.4%이었지만, 발병도를 조사하였을 경우에는 58.8%와 71.2%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서 Bion-M을 토양에 관주처리하였을 경우, 고추 세균점무늬병에 대한 방제 효과가 인정되었다.

Rhizoctonia solani와 Pythium ultimum의 접종 농도가 etridiazole과 thiophanate-methyl 합제의 모잘록병 방제 효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oculum Concentration of Rhizoctonia solani and Pythium ultimum Causing Damping-off of Pepper and Cucumber on the Efficacy of the Mixture of Etridiazole and Thiophanate-methyl)

  • 김형조;장호선;이수민;김주형;신진호;김흥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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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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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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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모잘록병균인 Rhizoctonia solani와 Pythium ultimum에 대한 etridiazole과 thiophanate-methyl의 균사 생장 억제 효과와, 각 병원균의 토양 접종 농도가 etridiazole과 thiophanate-methyl 합제의 고추와 오이 모잘록병에 대한 방제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R. solani와 P. ultimum의 균사 생장 억제에 대한 etridiazole의 $EC_{50}$값은 각각 $15.87\;{\mu}g\;mL^{-1}$$0.20\;{\mu}g\;mL^{-1}$이었지만, thiophanate-methyl의 $EC_{50}$값은 R. solani에 대해서$9.34\;{\mu}g\;mL^{-1}$이었고, P. ultimum에 대해서는 $500\;{\mu}g\;mL^{-1}$ 이상이었다. 온실에서 실시한 유묘 검정 결과, R. solani와 P. ultimum의 접종원 농도가 높아지면 고추와 오이에서의 병 발생도 상승하였다. R. solani의 토양 접종 농도가 0.1%(w/v)이었을 때 파종 14일 후의 고추 발병주율은 41%이었으며, 0.5%와 1.0%로 접종하였을 때는 73%와 95%까지 상승하였다. 오이에서는 접종원 농도가 1.0과 2.0%일 때, 각각 55%와 62%의 발병주율을 보였다. P. ultimum에 의한 유묘에서의 발병주율은 고추보다 오이에서 더 높게 나타났는데, 2%의 농도로 병원균을 접종하였을 때, 고추와 오이의 발병주율은 66.7%와 96.8%이었다. R. solani의 경우 혼합제의 효과는 병원균의 접종 농도에 따라서 변화하였는데, 접종 농도가 0.05%일 경우 고추와 오이에서의 방제 효과는 94.4%와 90.7%이었지만, 고추와 오이에서 병원균의 접종 농도가 0.1%와 0.5%일 경우에는 70.7%와 72.9%로 감소하였다. 하지만 P. ultimum의 경우에는 접종 농도와 관계없이 고추와 오이에서 모잘록병의 발생을 100% 억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