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관적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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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의 주관적 치주건강상태와 성기능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Perceived Periodontal Status and Sexual Function in Adult Men)

  • 천세희;정성화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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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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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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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경상남도 통합 창원시와 진주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기혼 성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주관적 치주건강상태가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설문대상자를 편의표본추출법으로 선정한 후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최종 330부를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분포와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 치주건강상태와 스트레스 및 성기능의 차이를 파악하고 주관적 치주건강상태와 스트레스 및 성기능간의 상관관계, 그리고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스트레스 요인을 보정한 후 주관적 치주건강상태가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력을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주관적 치주건강상태는 평균 2.17점이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학력수준이 낮을수록, 월수입이 낮을수록 그리고 전신질환이 없는 군의 주관적 치주건강상태 점수가 높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대상자의 스트레스 점수는 평균 15.68점이었고, 고려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의 차이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 또한 대상자의 성기능 점수는 평균 51.56점이었고, 연령이 '60세 이상'인 군, 학력수준이 '고졸이하'인 군, 월수입이 '300만원 미만'인 군, 현재 흡연군 그리고 전신질환이 있는 군의 성기능이 다른 군에 비해 낮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주관적 치주건강상태(r=-0.228)와 스트레스(r=-0.257)는 성기능과 유의한 음의 상관이 있어, 주관적 치주건강상태가 나쁠수록 그리고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성기능이 낮은 경향이 있었다.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스트레스를 보정한 후 주관적 치주건강상태가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주관적 치주건강상태가 1단위 나빠질수록 성기능도 0.889점 감소하였다(b=-0.889, p=0.030).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주관적 치주건강상태와 성기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으므로, 치주상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이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장애인의 지역사회 신뢰와 장애정체감이 주관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사회경제적 지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Study on the Effect of Social Trust and Disability Identity on Subjective Health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economic Status)

  • 유동철;김동기;김경미;신유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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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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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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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신뢰와 장애정체감이 장애인의 주관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사회경제적 지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의 사회적 배제 척도개발에 사용된 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지역사회 신뢰와 장애정체감이 주관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지역사회 신뢰와 장애정체감이 높아질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경제적 지위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사회경제적 지위는 장애정체감과 주관적 건강상태의 관계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장애정체감이 높아질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아지는 정도가 비수급자에 비해 수급자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역사회 신뢰와 주관적 건강상태의 관계는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장애인의 주관적 건강상태를 증진시킬 수 있는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안하였다.

주관적 전신건강상태와 건강행위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융합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the Effect of Subjective Systemic Health Status and Health Behavior on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 허성은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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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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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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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주관적 전신건강상태와 건강행위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융합연구를 통해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의해 수집된 자료를 SPSS 21.0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였다. 비 흡연 그룹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흡연 그룹보다 높게 나타났고, 주관적 전신건강상태와 건강행위에 대한 고 그룹이 저 그룹에 비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 주관적 전신건강상태와 건강행위 모두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주관적 전신건강상태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전신건강을 통한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전신과 구강의 융합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은 전신건강과 구강건강의 연관된 중요성을 교육할 수 있는 중요한 매체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성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와 건강 실천행위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and Health Practice Behavior on Oral Health-Related Self-Efficacy in Adults)

  • 허성은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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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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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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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성인의 주관적 구강 건강상태와 건강 실천행위가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한 후,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주관적 구강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칫솔질 관련 자기효능감(p<.001)과 구강 건강관리 자기효능감(p<.01)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건강 실천 행위를 이행할수록 칫솔질 관련 자기효능감(p<.001)과 구강 건강관리 자기효능감(p<.001)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주관적 구강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p<.001), 운동, 건강 책임이행, 흡연 순으로 건강 실천 행위를 이행할수록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따라서 전신건강과 구강건강의 상호 융합적 계속 구강 보건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성인의 포괄적 건강 및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한다.

노후 빈곤이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건강행태와 사회적 지지의 매개된 조절효과 분석 (The Impact of Late-life Poverty on Self-rated Health: A Mediated Moderation Model of Health Behaviors and Social Support)

  • 김진현;원서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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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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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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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노후빈곤이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건강행태와 사회적 지지의 매개 및 조절효과 분석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빈곤과 건강행태 그리고 주관적 건강 사이의 유의미한 관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연구에서는 이들 사이의 구조적인 관계에 대한 분석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빈곤과 주관적 건강상태사이의 다차원적인 관계를 건강행태와 사회적 지지의 매개된 조절효과 분석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조사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구조방정식에 의한 매개된 조절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노후의 빈곤상태는 흡연이나 규칙적 운동의 부재와 같은 건강행태변수들 뿐만 아니라 주관적 건강상태에도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여부는 빈곤과 주관적 건강사이를 매개하는 유의미한 요소로 나타났고, 사회적 지지 가운데 가족이나 친구로부터의 비공식적 지지는 노후빈곤이 주관적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시키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빈곤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물질적 원조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지가 지속적으로 필요하고, 건강증진행위 가운데 특히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사회체육프로그램 등의 개발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노인의 주관적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the Perceived Health Conditions of the Elderly in Korea)

  • 이나래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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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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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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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한국 노인들의 주관적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고, 각 요인들의 영향력을 파악하여 노인의 주관적 건강 상태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 및 노인복지 사업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분석방법으로, 주관적 건강 상태와 ADL, IADL, 사회 참여, 우울 상태, 영양 상태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사용하였고, 그 중 어떠한 요소가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기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사용하였다. 또한, 주관적 건강 상태의 정도에 따른 우울의 차이를 보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 분석 후 사후검정(Scheffe)을 사용하였다(p<0.5). 분석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와 ADL, IADL, 사회 참여, 영양 상태는 양의 상관관계, 우울 상태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주관적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ADL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 또한, 주관적 건강 상태에 따른 우울 정도를 알아본 결과,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자신의 건강 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하는 집단일수록 우울의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 상태는 우울과 가장 영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 상태를 긍정적으로 인지하는 집단일수록 우울의 정도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관적 건강 상태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우울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임을 알 수 있었다.

청소년의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 인식 관계에서 체질량지수와 주관적 체형 인식의 매개효과와 조절효과 분석 (Analysis of the Mediating and Moderating Effects of Body Mass Index and Subjective Body Shape Percep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Self-Rated Health in Adolescents)

  • 윤정현;진미나;이창진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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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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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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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인지와의 관계를 알아보고 그 관계에서 비만 관련 지표인 체질량 지수(BMI)가 매개효과 혹은 조절효과가 있는지 규명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22년 제18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3,612명의 자료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자료 분석은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방정식 모형을 적용하였으며,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Bootstrapping 기법을 활용하였다. 또한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모형의 다중집단 분석을 적용하여 pairwise parameter comparison 값을 산출하였다.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신체 활동량이 많을수록 주관적 건강 인식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 인식 관계에서 주관적 체형 인식은 부분매개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 인식에서 주관적 체형은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체적으로 주관적 체형을 보통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약간 혹은 매우 살이 찐 편으로 인식하는 사람보다 신체 활동량이 많을 수록 주관적 건강 인식에 더 긍정적으로 응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청소년기에는 충분한 신체활동을 통하여 비만을 예방하고, 주관적인 건강 상태를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과 청장년의 주관적 건강에 관한 비교 연구 (Determinants of the Self-Rated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in Healthy City Wonju, Republic of Korea)

  • Nam, Eun-Woo;Ikeda, Nayu;Green, Jackie;Moon, Ji-Young;Park, Myung-Bae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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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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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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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본 연구는 노인의 주관적 건강과 연관된 요인들을 살펴보고 이러한 것들이 청장년층 들과는 어떻게 다른지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방법 : 본 조사대상은 원주시에 거주하는 노인으로 하여, 65세 이상 노인들의 주관적 건강 결정요인과 $19{\sim}64$세 인구집단의 주관적 건강 결정요인을 분석하고 두 집단에 대하여 각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이들을 비교하였다. 응답자는 청장년층이 1,685명, 노인이 188명 이다. 주관적 건강은 0에서부터 100까지 10점 단위로 표시하여, 11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진자 모양의 그림을 제시하여 자신의 건강에 대하여 점수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 원주시 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은 '가구소득', '교육', '배우자 유무', '적절한 취침', '불건강에 영향을 받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이동능력', '불안', '우울'과 관련이 있었다. 노인들에게서 유의한 변수는 '가구소득', '적절한 취침', '사회활동 참여'였고, 반면, 청장년층의 주관적 건강은 '농촌거주', '규칙적인 운동', '혼자거주', '아침식사 결식'과 같은 요소들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아침식사 결식'은 노인의 주관적 건강에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원주시 노인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하여는 노인들의 특별한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하곤 이를 위해 사회적 자본의 강화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건강도시사업에 도입 운영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나라 중.노년 인구의 건강상태: 주관적 건강상태의 국가간 비교연구 시론 (Self-Rated Health Status of Korean Older People: An Introduction for International Comparative Studies)

  • 장지연;부가청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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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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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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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개인의 주관적 건강상태 판정의 국가간 차이에 주목한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기본적으로 객관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받지만, 이를 해석하는 태도나 주관적 신념의 영향을 받아 최종적으로 형성되는 판단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주관적 건강상태의 국가별 차이는 (1) 객관적 건강상태의 차이와 (2) 개인의 태도나 신념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문화적 특성의 차이의 결합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2006년에 새로 구축된 '고령화연구패널조사' 자료와 유럽 3개국의 고령자조사 자료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 고령자가 유럽의 고령자에 비하여 자신의 건강상태를 부정적으로 판정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두 가지 방식으로 설명하였다. 첫째, 만성질환 여부나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영향을 통제하고 보더라도, 우리나라 고령자의 주관적 건강상태 판정은 독일과 스웨덴, 이태리에 비하여 현저히 부정적이다. 둘째, 만성질환 여부나 일상생활 수행능력 정도와 같은 객관적인 건강상태의 수준은 주관적인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분명하지만, 그 정도는 국가마다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이로 인하여 주관적 건강상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되는 정도가 다른 나라보다 심한 것으로 보인다. 그 원인이 무엇인지는 후속연구의 주제로 남긴다.

청소년의 건강 형평성과 주관적 건강상태와의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Equity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of Adolescents )

  • 백경신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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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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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4-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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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청소년기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개인의 전반적인 사회·정서적 기능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 시기 건강관련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형평성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16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2020) 자료를 이용하여 39,987명의 청소년을 분석하였다. 건강형평성은 거주 지역, 학생들이 인식하는 경제적 여건, 가구의 풍요도, 가족형태, 부모 교육수준 등을 지표로 사용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평소 자신의 건강이 어떠하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건강군("매우 건강하다", "건강하다")과 불 건강군("보통이다", "건강하지 않다", "매우 건강하지 않다")으로 분류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을 이용하여 복합표본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관련된 유의한 요인은 거주 지역(OR=0.865, p=.031), 경제 수준(OR=1.338-2.095, p<.001), 가족 형태(OR=1.245, p=.033)로 나타났다. 청소년이 지각한 경제수준은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으며, 다문화가정 청소년은 일반가정 청소년에 비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건강하지 못하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경제수준이 낮은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건강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