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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피막이속(Hydrocotyle L.) 식물의 분자계통학적 연구 (Molecular Phylogenetic Studies of Korean Hydrocotyle L.)

  • 최경수;박선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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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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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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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국산 피막이속(Hydrocotyle L.)의 5종과 울릉도에서 새로 발견한 H. sp 그리고 outgroup인 병풀 (Centella asiatica)을 포함하여 총 7분류군을 대상으로 분자계통학적 연구를 수행하여 종의 실체 및 문제점을 검토하고 유연관계를 살펴보았다. 분자계통학적 연구의 marker로는 nrDNA의 ITS 지역과 cpDNA의 trnH-psbA지역을 사용하였다. 한국산 피막이속은 94%의 지지도로 묶였으며, 크게 4개의 분계조를 형성하였다. 선피막이 (H. maritima)와 피막이 (H. sibthorpioides), 제주피막이 (H. yabei)와 큰잎피막이 (H. nepalensis), 큰피막이 (H. ramiflora) 그리고 H. sp가 각각의 분계조를 형성하였다. 그러나 선피막이, 피막이, 제주피막이의 경우 독립된 분계조를 형성하지 않았으며, H. sp의 경우 분자적으로 독립적인 분계조를 형성하고 있어 새로운 종으로써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n.Dodecane-1.Decanol-1.Dodecanol 삼성분계 및 각 이성분계의 15 mbar 정합 기액평형 (Isobaric vapor-liquid equilibria for ternary and each corresponding binaries of the system n.Dodecane-1.Decanol-1.Dodecanol at 15 mbar)

  • 박소진;이태종
    • 에너지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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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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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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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5mbar 정합하에서 n.dodecane-1.decanol-1.dodecanol 혼합물의 삼성분계 및 각 이성분계의 기액평형 데이타와 비점을 측정하였다. 측정된 기액평형 데이타는 g$^{E}$ 모델식 인 Margules, van Laar, Wilson, NRTL, UNIQA 식에 의해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이성분계 데이타는 Redlich-Kister의 적분법에 의해 열역학적으로 검토하였으며, 삼성분계 데이터 역시 McDermott-Ellis에 의한 two-point consistency test에 의해 질적으로 검토되었다. 이성분계의 기액평형 데이타 중에 n.dodecane-1.decanol계 만이 공비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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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계분석을 이용한 한국산 갈퀴덩굴속(Galium L.) 식물의 외부형태학적 연구 (The morphological study of Galium L. (Rubiaceae) in Korea)

  • 정금선;박재홍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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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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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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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한국산 갈퀴덩굴속(Galium L.) 18 분류군에 대하여 줄기, 잎, 꽃, 열매 등의 외부형태학적 33개의 형질에 대하여 분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이용한 분계분석 결과 얻어진 계통도에서 갈퀴덩굴속은 외군과 분리되어 단계통을 형성하였으며, 크게 2개의 그룹으로 구별되었다. Sect. Cymogaliae과 Sect. Leptogalium의 분류군들은 다계통군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절은 단계통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산 갈퀴덩굴속의 속내 분류에서는 줄기의 형태와 화피편의 수, 윤생엽의 수 등은 절을 구별하는데 유용한 형질로 인식되었다. 특히, 화피편 정단이 굽어지거나 편평한 형태는 속내 절 분류에 중요한 형질로 인식되었다. 또한, 절내 분류군간의 구별에는 줄기의 털의 형태, 잎의 형태, 화피편의 색, 화서, 엽두의 모양, 열매 표피면의 털의 형태 등이 유용한 식별형질이었다. 기존의 분류 동정에 이용되었던 종자표면의 털의 형태는 속내 분류에 중요한 인식 형질이였으며 특히, 윤생엽의 수, 잎의 형태는 종 분류에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측정한 33개의 형태 형질 중 31개의 형질은 한국산 갈퀴덩굴속 식물의 유연관계를 파악하고 절(section) 분류 및 종 분류에 유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산 방동사니족(사초과) 식물의 분자계통과 광합성경로의 분화 (Molecular phylogeny and divergence of photosynthetic pathways of Korean Cypereae (Cyperaceae))

  • 정종덕;류영일;최홍근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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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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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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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광합성 경로의 전환은 현화식물의 계통에서 여러 번에 걸쳐서 독립적으로 일어난 진화적 사건으로서 사초과에서는 다섯 번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동사니족에서 나타난 C4 광합성 경로로의 전환은 한 번 발생하였으며 이는 방동사니족 내 C4 식물의 공유파생형질로 여겨진다. 방동사니족에 포함된 속들의 형태학적 한계는 분자계통학적 유연관계와 일치하지 않으며, 특히 다계통군으로 여겨지는 방동사니속의 한계는 계통분류학적으로도 논란이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산 방동사니족 식물의 광합성 경로와 분자계통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해부학적 관찰을 통해 우리나라 방동사니족 식물 20종(방동사니속 18종, 파대가리속 1종, 세대가리속 1종)의 광합성 경로를 확인하였다. 또한 nrITS, rbcL, trnL-F의 염기서열에 근거하여 각 분류군의 분자계통학적 위치를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분류군 전체의 계통을 파악하기 위하여 선행연구 결과와 함께 분석하였다. 엽록체가 밀집된 광합성 조직의 위치에 따라 우리나라 방동사니속 식물 중 병아리방동사니와 우산방동사니, 모기방동사니, 알방동사니의 네 종은 C3 식물로 확인되었고, 나머지 14종의 방동사니속 식물, 파대가리, 그리고 세대가리는 C4 식물로 결정되었다. 또한 분자계통학적 분석에서 방동사니족은 CYPERUS 분계군과 FICINIA 분계군으로 구분되었으며, 우리나라 방동사니족 식물은 모두 CYPERUS 분계군에 속하였다. CYPERUS 분계군내에서 C4 식물들은 단계통군을 형성하였지만 각 분류군 간의 유연관계는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분자계통수에서 세대가리속과 파대가리속은 C4 식물인 방동사니속 식물들과 함께 단일 분계군을 형성함으로서 각각 독립된 속으로서 지지 되지 않는다. 이는 기존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CYPERUS 분계군에 속한 속들의 계통분류체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면밀한 형태학적 연구와 더불어 높은 해상력을 갖춘 분자계통학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ITS와 psbA-trnH 염기서열에 의한 한국산 메꽃속(Calystegia R.Br.)의 분류학적 연구 (Molecular Phylogenetic Studies of Korean Calystegia R.Br. Based on ITS and psbA-trnH Sequences)

  • 김상준;박선주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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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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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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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국산 메꽃속 4종 1변종과 1종의 외군을 대상으로 종의 실체를 확인하고, 유연관계 및 진화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분자계통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메꽃속의 주요 형질로는 잎의 모양과 화관의 길이, 털의 유무 등이 있다. 하지만 잎의 형질에서 많은 변이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종 분류에 어려움이 있다. 분자계통학적 연구결과 갯메꽃이 하나의 분계조를 형성하여 가장 기부에 위치하였고, 애기메꽃과 큰메꽃의 ITS 지역과 psbA-trnH 지역에서는 독립적인 분계조를 형성하지 못하여 두 종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았다. 따라서 두 종의 관계는 본 연구에 사용된 마커들로는 부족하며 앞으로 더 많은 개체와 다양한 마커들을 통한 연구가 수반되어야 한다. 메꽃은 선메꽃과 유집되어 유연관계가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태백제비꽃군 ITS DNA 염기서열 분석 (Analysis of ITS DNA Sequences of the Viola albida Complex)

  • 황성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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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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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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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태백제비꽃군내 식물들은 동소적으로 생육하면서 단엽에서 장상복엽까지 연속적인 중간형을 나타내어 분류학적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태백제비꽃, 단풍제비꽃, 남산제비꽃 그리고 각 분류군 사이의 중간형을 잎의 형태에 따라 5 집단으로 구분하고 각 집단별 대표적인 개체를 선별하여 ITS DNA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분류학적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있다. 정렬된 ITS1, ITS2 그리고 5.8S 지역의 염기서열은 702 bp로 나타났다. 5.8S 지역은 163 bp로 조사된 모든 개체에서 변이가 없었으며, ITS1과 ITS2는 일부 변이가 있어 분산분석, 염기 서열 분기 조사 그리고 분계분석에 이용하였다. 분산분석 결과 조사된 잎 형태별 개체들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기서열 분기 조사 결과, 군외군으로 설정한 낚시제비꽃과 노랑제비꽃의 경우 Kimura 2-parameter distance에서 절대치가 0.05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서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그러나 군내군 5 개체는 절대치가 모두 매우 낮게 나타나서 염기서열 분기는 종 수준이 아닌 종 이하의 수준으로 판단되었다. 분계분석에서 군외군으로 설정한 2 종은 기저 분계조를 형성하였다. 군내군은 하나의 분계조를 형성하였지만, 부트스트랩이 50% 이하로 나타나 계통학적 의미는 적은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산 피나무속(Tilia L.) 식물의 분자 계통학적 연구 (Molecular Phylogenetic Study of Korean Tilia L.)

  • 부다운;박선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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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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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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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피나무속 식물은 화경의 아래에 부착된 선형의 포를 특징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형질은 아욱과의 다른 속과 구분된다. 본 연구는 피나무속의 종간 계통학적 유연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계통학적 분석은 한국과 일본의 피나무속 10종, outgroup으로 멕시코목화를 선정하여 수행하였다. nrDNA의 ITS와 cpDNA의 trnL-F, rpl32-trnL의 염기서열을 확보하여 분석하였다. ITS, trnL-F 와 rpl32-trnL의 data를 유합한 결과 계통수는 6개의 분계조로 구성되었다. 구주피나무는 outgroup과 가장 가깝게 나타났다. 피나무 , 뽕잎피나무 그리고 털피나무는 한 분계조를 형성하였다. 연밥피나무, 섬피나무, 일본피나무는 각각 독립적인 분계조를 형성하였다. 섬피나무는 일본피나무와 가장 가까운 관계를 보여주었다. 보리자나무, 찰피나무, 염주나무는 하나의 분계조를 형성하여 서로 근연관계에 있음을 보여주었다.

울릉도 회솔나무(Taxus cuspidata var. latifolia)의 분류학적 위치 (Taxonomic position of Taxus cuspidata var. latifolia endemic to Ulleung Island)

  • 소순구;황용;이정희;이정호;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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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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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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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울릉도에만 한정 분포하는 회솔나무(Taxus cuspidata var. latifolia)의 분류학적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근연종인 주목(T. cuspidata var. cuspidata), 설악눈주목(T. caespitosa), 일본에 분포하는 T. cuspidata var. nana 4분류군을 대상으로 외부형태학적 연구와 DNA 바코딩 연구를 수행하였다. 회솔나무는 여러 학자들에 의해 주목의 이명으로 처리되거나 주목의 변종으로 처리되었던 분류군으로 분류학적 위치에 대한 이견이 많은 분류군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회솔나무는 외부형태학적으로 근연종에 비해 원줄기는 곧고, 잎의 길이와 폭은 1.4배 이상 길고 종자는 가종피 바깥으로 돌출되는 특징으로 뚜렷이 구별되었다. DNA 바코딩 연구를 통해 matK, rbcL, trnL-trnF(trnL intron 포함) 구간의 염기서열을 비교한 결과 회솔나무는 유럽주목인 Taxus baccata와는 별개의 분계조를 형성하고 주목과 하나의 분계조를 형성하며 100% 동일한 염기서열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특산종인 설악눈주목은 외부형태학적으로 원줄기가 여러 개 나오며 옆으로 기고 잎의 길이와 폭은 주목에 비해 0.8-0.9배 작은 특징으로 뚜렷이 구별되지만, DNA 바코딩 연구 결과 주목과 100% 동일한 염기서열 서열을 가지며 하나의 분계조를 형성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울릉도에 한정 분포하며 근연종에 비해 뚜렷한 형태학적 차이를 보이는 회솔나무는 T. cuspidata의 변종인 T. cuspidata var. latifolia로 인정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범용성 DNA 바코드 분석 기반 한국산 천남성속(Arisaema) 식물의 분자계통학적 연구 (Study on Molecular Phylogenetics of Korean Arisaema Species Based on Universal DNA Barcodes)

  • 노푸름;한경숙;김욱진;양선규;최고야;고성철;문병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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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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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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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내에 분포하는 천남성속의 계통학적 유연관계와 한약재 천남성(Arisaematis Rhizoma)으로 사용되는 천남성 3종(둥근잎천남성, 두루미천남성, 일파산남성)에 대한 분류학적 특징을 분석하기 위하여 천남성속 식물에 대한 분자계통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3개의 범용성 DNA 바코드(ITS, matK, rbcL)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국내 분포 천남성속 8분류군과 중국에 분포하는 약전수재 종 1분류군을 포함하는 9종 50개 시료와 같은 과의 Dracunculus vulgaris를 군외군으로 하여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3개의 개별 DNA 바코드 염기서열과 이들을 유합한 염기서열로 계통학적 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 천남성속의 9 분류군은 6개의 독립적인 분계조를 형성하며 구별되었으며(Clade I, 둥근잎천남성 및 천남성; Clade II, 점박이천남성 및 섬남성; Clade III, 큰천남성; Clade IV, 일파산남성; Clade V, 두루미천남성; Clade VI, 무늬천남성 및 거문천남성), 이들 6개의 분계조는 각각 Pedatisecta절, Sinarisaema절, 및 Tortuosa절로 분류되었다. 또한 이들 DNA 바코드 구간의 비교 결과는 천남성속 식물의 종 및 종 이하 분류 단위의 분류학적 재검토의 필요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하지만 대한민국약전에 수재되어 한약재로 사용가능한 3종의 천남성 기원종의 종내 분류학적 연관성이나 분자계통학적 특징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