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느타리 Pleuroltus cornucopiae와 사철느타리 Pleurolus florida의 영양요구주(營養要求株)로부터 나출(裸出)한 원형질체(原形質體)를 polyethylene glycol로 융합(融合)하여 종간(種間) 체세포잡종(體細胞雜種)을 얻었다. 이들은 핵융합주(核融合株) nuclear hybrid 또는 이질이배체(異質二倍體) allodiploid, 이핵체(異核體) heterokaryon, 자연적(自然的) 분리성이핵체(分離性異核體) spontaneous segregated heterokaryon로 나누어졌으며, 6융합조합(融合組合)중에서 1조합(組合)에서만 꺽쇠연결체 clamp connection를 가진 것이 나타났다. 총 59 융합주 중에서 꺽쇠연결체를 가진 2균주와 가지지 않은 10균주가 완전한 자실체(子實體)를 형성하였는데 거의 사철느타리 형태(形態)와 유사(有似)하였으나 버섯의 갓 색택(色澤)이 양친(兩親)인 노랑느타리가 어릴때 yellow, 사철느타리가 orange white 인데비해 체세포 잡종은 light blond-greyish brown 으로 다양한 혼합색(混合色)으로 나타났다. 꺽쇠연결체가 없는 융합주로부터 발용(發茸)된 자실체는 두균주를 제외하고 모두 꺽쇠연결체를 가졌으며, 이 자실체(子實體) 조직(組織)을 완전배지(完全培地)에 배양(培養)한 결과 균사생장(菌絲生長)이 빠르고 균사도 꺽쇠연결체를 가져 본래(本來)의 융합주와는 다른 형태로 변하였다.
자가화합성이고 3종의 육상 난초인 은난초, 금난초, 은대난초가 간혹 동소적 개체군들에서 동시에 개화한다. 흰꽃이 완전히 열리지 않는 은난초와 은대난초는 주로 자가수분하며, 밝은 노란색 꽃이 완전히 열리는 금난초는 꽃 내 먹이가 존재하는 듯 속이는 방법으로 곤충을 유인하면서 타가교배한다. 잡종의 형성은 강한 수분 장벽(꽃간의 구조적 격리) 때문에 종간에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만약 이 들 3종이 종간 잡종화의 방지로 진화하였다면, 저자들은 3 종의 공간 분포 양상이 서로 공간적으로 분리(즉, '공간적 반발')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 예측을 검증하기 위해 한국의 경상남도 연화산군립공원 내 동소적집단에서 동시개화하는 3 종류의 은대난초 종의 공간적 분포를 연구하였다. 각각 개체군에서는 개체들이 공간적으로 강하게 뭉쳐 있으나, 종 간에서는 이들이 공간적으로 서로 독립되어 있는 결과는 다른 종 들에서 보여준 기존 연구와 다르다. 저자들은 이들 은대난초속 종이 유사한 균근 형성 균류들을 공유함으로써 공간적으로 다소 무작위로 분포 해왔을 것이라는 가정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체세포 배수화를 통해 생산한 4배체 OA hybrid 와 다양한 교배조합간 후대를 대상으로 염색체 구성 및 조환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4배체 OA hybrid의 여교잡 후대를 분석한 결과, 2배체 아시아틱 품종을 부 또는 모본으로 정역교배한 조합에서는 3배체가, 4배체 아시아틱과 4배체 OA 품종을 부 또는 모본으로 한 교배조합에서는 4배체가 생산되었다. 그러나, 2배체 Oriental 품종을 모본으로 교배한 경우, 3배체 또는 2배체를 얻을 수 있었다. OA hybrid를 대상으로 GISH방법으로 이종염색체의 조환여부를 확인한 결과, OA hybrid의 염색체수는 24개, 그 중 12개는 모본인 Oriental hybrid, 12개는 부본인 Asiatic hybrid에서 유래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체세포 염색체간 배수화된 OA hybrid의 여교잡 후대의 경우, $A{\times}OA$, $OA{\times}A$ 교배에서는 Oriental hybrid 염색체가 12개, Asiatic hybrid 24개, $OA{\times}OA$간 교배에서는 Oriental hybrid 염색체 24개와 Asiatic hybrid 24개로 진정한 4배체 잡종임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이들 후대는 어떠한 조합에서도 부분적인 이종염색체간 조환이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O{\times}OA$ 교배의 후대식물의 염색체 구성은 Oriental hybrid 유래 염색체만 2x=24개인 경우와 3배체(Oriental = 24, Asiatic = 12)로 판명되었다. 4배체 아시아틱계 품종을 모본으로 한 $AA{\times}OA$ 교배조합의 경우, Asiatic hybrid염색체만 48개로 나타났다.
초기 발생과정에 있어서 핵과 세포질이 상호작용을 조사하기 위하여 양서류 한 종의 핵을 이조의 무핵 수정란에 치환하였다. Rana속에 속하는 R.dybowskii,R.nigromaculata,R.pipiens등의 이종간 잡종의 개체의 경우 낭배초기를 전후하여 발생이 중지되며,Rana,Xenopus그리고 Axolotl의 속간 핵치환에서는 후기포배기에 발생이 중지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때 각 핵-세포질 조합의 발생수행능력을 비교하면 계통발생상의 유연관계가 먼 종일수록 초기에 발생이 중지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일반적으로양서류 종간 핵치환 결과는 후기 포배까지는 정상발생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같은 잡종개체가 초기에 발생수행능력의 제한을 받는 요인은 두가지로 생각할 수 있는데, 치환된 핵에 비가역적 변화가 일어났을 가능성과 핵과 세포질간의 기능적 비양립성이 그것으로 현재로서는 후작 좀 더 가능성 있는 요인으로 사료된다.
교잡 1세대의 화서조직에서 재분화된 F1 유식물체는 고려인삼 유식물체에 비하여 지상부와 지하부 생육이 모두 양호하였으며, 줄기 색도 고려인삼 재분화 식물체의 줄기에 비하여 자색을 강하게 띄었으며 잎의 색도 진한 녹색을 나타내었다. 천풍, 연풍, 선원 등의 고려인삼의 품종 내에서는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영역의 DNA PCR 패턴간에 차이점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고려인삼과 미국인삼은 각기 다른 PCR 패턴을 보였으며, 고려인삼과 미국인삼간의 교잡 1세대는 고려인삼과 미국인삼에 나타나는 고유한 PCR패턴을 모두 나타내었다. 교잡 1세대에서 유기한 캘러스와 재분화식물체는 조직배양 모본인 교잡 1세대와 동일한 PCR 패턴을 보임에 따라 교잡 1세대의 조직배양체는 ribosomal DNA의 ITS영역에서 유전적인 안정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2~5년생 참나무속 4종의 인공교잡묘목에서 잎 모용(毛茸) 변이를 조사하였다. 졸참나무${\times}$떡갈나무, 떡갈나무${\times}$졸참나무, 떡갈나무${\times}$일본물참나무, 떡갈나무${\times}$갈참나무의 $F_1$ 개체에서 양친종의 중간크기의 성상모(星狀毛) 또는 양친종 쌍방형태의 모용(毛茸)이 함께 나타났다. 졸참나무${\times}$갈참나무, 갈참나무${\times}$졸참나무의 $F_1$에서는 양친종 쌍방 형태의 모용(毛茸)이 함께 나타났으며, Q. Fabri${\times}$졸참나무 $F_1$의 모용(毛茸)은 졸참나무형이었다. 잎 뒷면의 모용(毛茸)의 형태와 발현상황에 의한 2~5년생의 묘목에서 종간잡종의 판정이 가능하였다.
할미꽃 신품종 '연홍'은 P. davurica와 P. koreana를 종간교잡하여 2003년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되었고 유전적으로 자가불화합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연홍'의 화색은 진분홍이고 약은 진노랑, 주두는 진분홍, 꽃잎은 6매이며 엽은 녹색이다. 한편 개화특성은 년 2회 개화성이다. 주당 화경은 26.5개, 화경장과 절화장은 각각 58.6 cm와 46.8 cm, 포의 폭은 11.5 cm, 엽장은 34.4 cm이다. 꽃과 포의 절화수명은 각각 8.4일과 34일로 절화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본 연구는 나리의 종간잡종 육성체계를 확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OA hybrid 중 자발적으로 생식세포 염색체가 배수화된 계통을 이용하여 후대 획득과 후대검정에 필요한 실험을 수행하여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2n 화분을 생산하는 OA hybrid의 경우 화분의 채취시기에 따른 생존율과 발아율은 10월에 비해 6월이, 생존율은 n성 화분이, 발아율은 2n성 화분이 높았다. 2n 화분을 생산하는 2배체 OA hybrid와 2배체 또는 4배체 Asiatic 또는 Oriental hybrid간 교배시 모본과 부본을 달리함에 따라 후대 획득 수에 차이가 있었는데 OA hybrid를 부본으로 이용했을 때, 상대친을 Asiatic hybrid로 교배했을 때 후대획득이 용이하였다. 즉 A$\times$OA교배에서 후대 획득률이 0.64개체로 O$\times$OA교배에서의 후대 획득률 0.42개체보다 높았으며, OA$\times$A간 교배에서 후대 획득률이 0.40개체인 반면 OA$\times$O교배에서는 전혀 후대획득이 불가능하거나 극히 낮아 후대획득이 어려웠으며, 아울러 2n 화분을 생산하는 OA hybrid의 후대생산을 위한 상대친으로 4배체보다는 2배체가 효과적이었다. 2n 화분을 생산하는 OA hybrid와 Asiatic 또는 Oriental hybrid간 정역교배 결과, OA hybrid를 부본으로 교배했을 때, 상대친으로 Asiatic hybrid을 교배했을 때 후대획득이 용이하였다. 자발적인 2n 화분을 생산하는 2배체 OA hybrid의 여교잡 후대의 ploidy level의 측정결과, OA$\times$A교배에서는 3배체, AA$\times$OA, OO$\times$OA교배에서는 4배체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O$\times$OA교배에서는 2배체, A$\times$OA교배에서는 2배체 또는 3배체로 확인되었다.
이 논문은 국내에서 발견된 잡종 바다거북 (Caretta caretta ${\times}$ Chelonia mydas)에 대한 첫 번째 보고이다. 2012년 5월 7일 바다거북류 한 개체(JST01)가 제주도 동쪽해안에서 사체로 발견되었다. 국내에서 빈번하게 관찰되는 바다거북류 두 종(C. caretta and C. mydas)과 JST01의 외부형태를 비교한 결과, 채색, 등갑의 형태, 부리(upper beak)의 모양, 연갑판에 거치 그리고 앞발 발톱 개수 등의 외부형태는 C. caretta와 일치하였다. 반면, 연갑판, 서계갑판 그리고 늑갑판의 수, 용골이 없는 매끈한 등갑, 늑갑판과 정갑판이 접촉하지 않는 점 등은 C. mydas의 특징과 일치하였다. 결론적으로 C. caretta와 C. mydas의 외부형질들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JST01은 서로 다른 두 종간에 생겨난 교잡종이라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는 바다거북류에서 나타나는 잡종형성에 대한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포항제철소에서 제철부산물로 발생되는 제강분진을 전처리 없이 산화촉매로 사용하여 김포 수도권 매립지의 침출수 처리공정에서 펜톤산화조에 유입되는 원수를 대상으 로 과산화수소를 이용한 연속식 산화처리 실험을 수행하였다. 먼저 회분식 실험결과를 바탕 으로 최적 반응조건에서 lab-scale 연속식 기초반응실험과 자체 설계.제작한 연속산화공정에서의 처리실험을 수행하였다. 또한 기존의 펜톤산화공정에서 Fe 공급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FeSO$_4$.7($H_2O$)와의 반응성 비교실험도 수행하였다. 반응기간동안 일정 pH를 유지하기 위해 pH controller를 사용하였으며 침출수 수질은 CODcr로 나타내었다. 반응 pH 3.5, 체류시간 1 hr, 과산화수소 주입량 1,500mg/1에서 제강분진과 FeSO$_4$.7($H_2O$)를 각각 주입하여 수행한 연속처리 기초실험에서는 제강분진을 산화반응촉매로 사용한 경우에 침출수CODcr 처리율 62%, 과산화수소의 분해율 52%를 나타내었다. FeSO$_4$.7($H_2O$)를 산화반응 촉매로 사용한 경우에는 약 65-70%정도의 다소 높은 처리효율을 나타낸 반면에 과산화수소의 소비량은 제강분진의 경우보다 약 20%이상의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연속산화공정 실험에서는 운전 3시간 이후에 유출수 중의 CODcr과 $H_2O$$_2$의 농도가 안정된 값을 나타내었다. 이 때 산화 반응조의 침출수 CODcr 제거효율은 약 43%이었으며, 처리수의 농도는 현재의 침출수 방류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침출수의 연속식 산화처리 실험결과, 처리효율과 경제성에서 제강분진의 산화촉매활용 공정의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ell에 의해 완전분해 되었으며, 함께 존재시 TC는 Fe$^{\circ}$만으로는 분해가 되지 않았지만 cell에 의해 완전분해 되었으며, 함께 존재시 TCE분해에 저해작용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술의 첨가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산성광산배수 오염지대에 대해 획일적으로 같은 처리방법을 채택하여 사용하는 것보다 각 지역 또는 광산산성폐수가 유출되어 나오는 광산폐기물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거기에 맞는 기술들을 복합적으로 또는 단독으로 사용하되 처리방법 채택 시 신중을 기할 것이 요망된다.정시에는 SeaWiFS 위성과 관련된 global algorithms 중에서 490nm와 555nm의 복합밴드를 포함하는 OC2 알고리즘(ocean color chlorophyll 2 algorithm)을 사용하는 것이 OC2 series 및 OC4 알고리즘보다 좋은 추정 값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환경에서는 5일에서 7월에 주로 이 충체의 유충이 발육되고 전파되는 것으로 추측되었다.러 가지 방법들을 적극 적용하여 금후 검토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잡은 전혀 삭과가 형성되지 않았다. 이 결과는 종간 교잡종을 자방친으로 하고 그 자방친의 화분친을 사용할 때만 교잡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여교잡을 통한 종간잡종 품종육성 활용방안을 금후 적극 확대 검토해야 할 것이다하였다.함을 보이고 있다.X> , ZnCl$_{3}$$^{-}$같은 이온과 MgCl$^{+}$, MgCl$_{2}$같은 이온종을 형성하기 때문인것 같다. 한편 어떠한 용리액에서던지 NH$_{4}$$^{+}$의 경우 Dv값이 제일 작았다. 바. 본 연구의 목적중의 하나인 인체유해 중금속이온인 Hg(II), Cd(II)등이 NaCl같은 염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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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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