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현병(調鉉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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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정신보건 서비스를 이용하는 불면증을 동반한 만성 조현병 환자의 수면의 특징 (The Sleep Characteristics of Chronic Schizophrenia Patients with Insomnia in Community-based Mental Health Services)

  • 황동기;남민;이유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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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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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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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불면증과 정신병적 증상이 지속되는 조현병 환자의 수면 장애와 연관된 요인과 수면의 특징을 평가하는 것이다. 방 법 : 지역사회 정신보건 시설에 거주 중이며 불면증과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된 조현병 환자들이 참여하였다(n = 63). The Korean version of Insomnia Severity Index (ISIK)와 the Korean Version of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K)와 같은 수면 척도가 평가되었고, ISI-K 점수가 15점 이상인 대상자들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정신병적, 불안, 우울 증상은 각각 Brief Psychotic Rating Scale (BPRS), the Korean Version of Anxiety Sensitivity Index (K-ASI) 그리고 the Korean Version of Beck Depression Inventory-I(K-BDI)로 평가하였다. 사회인구학적 자료와 ISI-K 그리고 PSQI-K 사이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Pearson correlation analysis를 시행하였다. ISI-K와 PSQI-K에 영향을 미치는 각각의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ISI-K와 PSQI-K의 평균 점수는 각각 $18.1{\pm}2.6$점과 $12.0{\pm}2.2$점이었다.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결과에서 발병 연령과 ISI-K사이의 음의 상관관계와 BPRS와 PSQI-K 사이, K-ASI와 모든 수면 척도 사이의 양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ISI-K와 PSQI-K에 대해 K-ASI와 발병연령, K-ASI와 BPRS를 각각 단계적으로 입력한 모든 다중회귀분석에서 K-ASI만이 유의한 요인으로 남았다. 결 론 : 본 연구는 조현병 환자의 불면 증상이 우울 또는 정신병적 증상과 무관한 반면, 불안 증상과 관련이 있다는 점을 제안한다.

조현병 입원환자의 대사증후군 관련요인에 대한 융복합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Associated Factors on Metabolic Syndrome among Inpatients with Schizophrenia)

  • 오은진;강문희;김명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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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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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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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조현병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성 정도를 파악하고 관련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 관계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G 광역시에 위치한 G 정신병원 조현병 입원환자 127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chi}^2-test$, t-test,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대사증후군 유병율은 46.5%로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대사증후군은 신체질환 유무(${\chi}^2=11.51$, p<.001), 체질량 지수(${\chi}^2=13.59$, p<.001), 비만 인식(${\chi}^2=8.38$, p<.001), 올란자핀 복용(${\chi}^2=6.31$, p<.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회귀분석 결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는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3.65배(95% CI=1.68~7.92), 체질량지수가 23이상인 경우 3.76배(95% CI=1.39~10.14), 올란자핀을 복용하는 경우 3.05배(95% CI=1.02~9.10)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형의 설명력은 총 29.1%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확인된 조현병 입원환자의 대사증후군 관련요인을 토대로 체계적인 대사증후군 관리와 예방을 위한 간호중재의 개발 및 제공이 요구된다.

일반 인구의 정신건강지식 비교 분석: 2021년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조사 분석 (The Comparative Analysis of Mental Health Literacy in General Population: The Analysis of National Mental Health Literacy and Attitude Survey in 2021)

  • 지현아;김사라;이미숙;박수희;김양식;이강희;전진용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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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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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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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목적 일반 인구의 각 질환 별 정신건강지식(Mental health literacy)를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 법 이 연구를 위해 2021년 대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조사에 응답한 201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를 위해 사회인구학적 특성, 정신건강지식, 낙인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를 위해 주요우울장애, 조현병, 알코올 사용 장애, 자살 사고에 대한 Case vignette을 사용하였다. 결 과 조사 결과 정확히 질병을 인식한 비율은 알코올 사용 장애(61.7%)에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주요우울장애(43.8%)이었으며 조현병(27.6%)에서 가장 낮았다(p<0.001). 낙인의 비율은 알코올 사용 장애가 52.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조현병이 47.2%로 높았다(p<0.001). 결 론 따라서 조현병에 대한 일반인의 교육과 알코올 사용 장애와 조현병에 대한 낙인 극복이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PEPS가 농촌의 만성 조현병대상자의 능력강화, 내재화된 낙인, 자존감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PEPS on Empowerment, Internalized Stigma, Self-esteem and Quality of Life of People with Chronic Schizophrenia in Rural area)

  • 안유진;강문희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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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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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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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농촌에 거주하는 만성 조현병 대상자에게 조현병 환자를 위한 능력강화프로그램(PEPS)을 제공하고 능력강화, 내재화된 낙인, 자존감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반복측정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O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만성 조현병 대상자 22명(실험군: 10명, 대조군 12명)이다. 실험군에게는 8주동안 주 2회, 총 16회기로 구성된 PEPS를 제공하였다. SPSS/WIN 26.0을 이용하여 χ2-test, independent t-test, Fisher's exact test 및 repeated measures ANOVA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군은 자존감(F=6.09, p=.005) 및 삶의 질(F=3.37, p=.044)이 대조군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능력강화와 내재화된 낙인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PEPS가 대상자의 자존감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효과적인 개입이 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조현병(調鉉病) : 뇌 연결성의 장애 (Attunement Disorder : A Disorder of Brain Connectivity)

  • 김기원;박경민;장혜련;이유상;박선철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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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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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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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We reviewed cellular and synaptic dysconnectivity, disturbances in micro- and macro- circuitries, and neurodevelopmentally-derived disruptions of neural connectivity in the pathogenesis of schizophrenia. Method We reviewed the selected articles about disturbances in neural circuits which had been proposed as a pathogenetic mechanism of schizophrenia. Results The literature review reveals that schizophrenia may be a disease related to disturbance in neurodevelopmental mechanism, shown as 'a misconnection syndrome of neural circuit or neural network'. In descriptive psychopathological view, definition of a disorder of brain connectivity has limitation to explain other aspects of schizophrenia including deterministic strictness in thought process. Conclusion Schizophrenia is considered as a disorder of brain connectivity as well as a neurodevelopmental disorder related with genetic and environmental factors. We could make a suggestion that "JoHyeonByung (attunement disorder)" denotes the disturbances of psychic fine-tuning which correspond to the neural correlates of brain dysconnectivity metaphorically.

신경아교세포와 조현병 (Neuroglial Cells and Schizophrenia)

  • 원승희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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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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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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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In the past decade, structural, molecular, and functional changes in glial cells have become a major focus in the search for the neurobiological foundations of schizophrenia. Glial cells, consisting of oligodendrocytes, astrocytes, microglia, and nerve/glial antigen 2-positive cells, constitute a major cell population in the central nervous system. There is accumulating evidence of reduced numbers of oligodendrocytes and altered expression of myelin/oligodendrocyte-related genes that might explain the white matter abnormalities and altered inter- and intra-hemispheric connectivities that are characteristic signs of schizophrenia. Astrocytes play a key role in the synaptic metabolism of neurotransmitters ; thus, astrocyte dysfunction may contribute to certain aspects of altered neurotransmission in schizophrenia. Increased densities of microglial cells and aberrant expression of microglia-related surface markers in schizophrenia suggest that immunological/inflammatory factors are of considerable relevance to the pathophysiology of psychosis. This review describes current evidence for the multifaceted role of glial cells in schizophrenia and discusses efforts to develop glia-directed therapies for the treatment of the disease.

수면과 조현병 (Sleep and Schizophrenia)

  • 이진성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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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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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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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Schizophrenia is a chronic, currently incurable, and devastating syndrome. Although sleep disturbances are not primary symptoms of schizophrenia, they are important aspects of schizophrenia. Difficulties initiating or maintaining sleep are frequently encountered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Many schizophrenics report low subjective sleep quality. Measured by polysomnography, increased sleep latency as well as reduced total sleep time, sleep efficiency, slow wave sleep, and rapid eye movement sleep latency (REM latency), are found in most patients with schizophrenia and appear to be an important aspect of the pathophysiology of this disorder. Some literatures suggest that worsening sleep quality precedes schizophrenic exacerbations. Co-morbid sleep disorders such as obstructive sleep apnea (OSA) and restless legs syndrome (RLS), and sleep-disrupting behaviors associated with schizophrenia may lead to sleep disturbances. Clinicians should screen the patient with sleep complaints for primary sleep disorders like OSA and RLS, and carefully evaluate sleep hygiene behaviors of all patients with schizophrenia who complain of sleep disturbances.

만성조현병 환자 가족의 극복력 증진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 (Effects of the Family Resilience Enhancement Program for Families of Patients with Chronic Schizophrenia)

  • 임희수;한금선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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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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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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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the Family Resilience Enhancement Program (FREP) on family hardiness, family sense of coherence, family problem solving communication, family crisis oriented personal evaluation, and adaptation in families of patients with chronic schizophrenia. Methods: The study design wa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post test design. Study participants were 17 families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17 in the control group. Ten sessions of FREP were provided over 5 week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15.0. Result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family hardiness, family sense of coherence, family problem-solving communication, family crisis-oriented personal evaluation, social resources, and family adaptation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FREP based on the family resilience model developed in this study, shows the effect of leading the families to positive family adaptation.

정신장애인에 대한 친숙함이 차별에 미치는 영향 - 두려움과 도움의향을 매개로 - (The Effect of Familiarity with Mental Illness on the Discrimination - Mediating Effect of Fear and Helping response -)

  • 이민화;서미경;최경숙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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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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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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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접촉이론에 근거하여 정신장애인과의 다양한 접촉경험을 통한 친숙함이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돕고자 하는 의향을 증가시켜 차별을 의미 있게 감소시킬 수 있다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전국에서 표집된 성인 922명을 대상으로 조현병, 우울증, 알코올중독의 모의 사례 중 1사례를 무작위로 제시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해, 제시된 해당사례에 대한 친숙함이 두려움(경로 1)과 도움의향(경로 2)을 매개로 차별에 대한 예측력을 Baron과 Kenny의 분석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조현병의 경우, 경로 1과 경로 2 모두 지지되어 조현병 사례에 대한 친숙함은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도움의향을 증가시켜 차별을 의미 있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의 경우, 경로 2만 지지되어 우울증 사례에 대한 친숙함은 도움의향을 증가시켜 차별을 의미 있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알코올중독의 경우 친숙함이 차별을 의미 있게 예측하지 못해 정서의 매개효과 뿐만 아니라 직접 효과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은 정신장애 유형별로 반낙인 전략이 달라져야 함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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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발병 조현병과 성인기 발병 조현병의 임상적 특성의 비교 : 후향적 연구 (Comparison of Clinical Characteristics between Patients with Early-Onset and Adult-Onset Schizophrenia : A Retrospective Study)

  • 김평순;신재호;이창화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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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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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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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This study is designed to compare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early onset schizophrenia to those of adult onset schizophrenia patients in first episode. Methods Authors reviewed medical records of 16 early-onset schizophrenia patients and 22 adult-onset schizophrenia patients who had been admitted in the psychiatric ward and diagnosed as schizophrenia according to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fourth Edition (DSM-IV) at Eulji University Hospital during 2004-2008. Socio-demographic data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such as duration between onset and active phase, number of significant positive and negative symptoms, positive and negative symptom scores of 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 (PANSS), Clinical Global Impression-Severity (CGI-S) scores, duration from onset to admission, duration of admission, and equivalent dose of antipsychotics were reviewed. Thes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early-onset group were compared to those of adult-onset group. Correlation between age of onset and other clinical characteristics was also analyzed. Results Early-onset group showed more insidious onset pattern and had longer duration of hospitalization than adult-onset group. Early onset group also exhibited more negative symptoms, higher negative symptom scores, and higher CGI-S scores than adult-onset group after treatment. Howeve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family history of psychosis, positive symptom frequency at discharge and equivalent dose of antipsychotics between two groups. Conclusions This study revealed that patients with early-onset schizophrenia exhibited more insidious onset, more negative symptoms, and more severe symptoms than those with adult-onset schizophrenia after trea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