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에서는 수직사위 처방 후 시간이 경과 후 사위 변화와 각 변수값의 상관관계와 변화를 보고자 하였다. 방법: 수직프리즘을 처방받은 10~30대 80명을 대상으로 프리즘 처방 시와 1년 후 재방문 시 근거리 수직사위 및 처방에 필요한 예비검사와 양안시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사위(p=0.000), 상방개산력(p=0.000), 폭주근점(p=0.003) 조절근점(우안)(p=.005) 조절근점(좌안)(p=0.000]은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결론: 수직사위에 대한 수직프리즘 처방량은 재방문 시 감소하였고, 사위, 상방개산력, 폭주근점, 조절근점(우안), 조절근점(좌안)은 프리즘 처방 전과 재방문 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양안조절래그는 수직프리즘 처방량과 양안시검사값 등과 큰 연관성이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폭주근점 변화를 통해 양안시 기능 평가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사위를 제외한 안질환이 없고 단안교정 소수 시력 1.0 이상인 30명(정시 16명, 근시 14명)이었다. 조절근점과 폭주근점, 사위검사는 평상시와 +1D의 자극 시에 측정하였다. 대상자의 폭주근점은 +1D의 자극 시 폭주근점보다 1.77cm 작게 나타났고, 근시보다 정시에서 폭주근점이 작게 나타났다. 정시 대상자에서 폭주근점과 +1D의 자극 시 폭주근점의 차이는 증가하였다. 폭주근점이 커질수록 근거리 외사위에 가까워졌으며, AC/A비는 크게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폭주근점 변화가 양안시의 참조변수인 AC/A비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른 양안시 기능 평가 검사들과 융합하고 비교분석한다면, NPC 변화는 대체 평가지표로써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단초점렌즈와 VDT 증후군 개선을 위해 설계된 기능성렌즈를 착용하고 4시간 동안 VDT 작업 전과 후의 임상성능과 시각적인 문제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비교 분석하자 한다. 방법: 20~45세의 남 여 30명을 대상으로 단초점렌즈와 기능성렌즈(ad Plus, HANDOK OPTEC Co.)를 각각 착용시킨 후 4시간 동안 VDT 작업 전과 후의 근거리 및 원거리시력, 등가구면굴절력의 변화, 조절근점, 폭주근점, AC/A ratio, 조절용이성 등을 검사하고, 시각적인 문제에 대한 자각증상을 설문조사하였다. 결과: 단초점렌즈와 비교하여 기능성렌즈를 착용했을 때 근거리시력, 조절근점, 폭주근점, 조절용이성이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4시간 동안 VDT 작업 후의 시각적 문제점에 대한 항목의 평균 점수는 단초점렌즈에서 3.63 ${\pm}$ 0.75이고, 기능성렌즈에서 4.69 ${\pm}$ 0.83으로 기능성렌즈가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기능성렌즈가 단초점렌즈보다 4시간 동안 VDT 작업 후의 조절기능 및 시각적 문제점 개선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렌즈로 생각된다.
목적: 12~13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push-up 방법과 push-away 방법을 사용하여 측정된 조절력을 비교하고, 폭주 근점을 측정하여 조절 및 폭주 부족의 발생률을 알아보았다. 방법: 대상자는 안경교정시력이 1.0이상인 초등학교 학생 88명으로 평균연령은 $12.63{\pm}0.51$세(12~13세) 이었다. 조절력의 측정은 push-up 방법과 push-away 방법을 이용하였다. 폭주 근점은 분리점(break point)과 회복점(recovery point)을 측정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단안 평균 조절력은 push-up 방법이 $11.52{\pm}2.50D$였고, push-away 방법은 $10.06{\pm}1.97D$로 측정되었다. 두 방법 간의 디옵터는 $1.46{\pm}1.58D$ 만큼 push-up 방법이 크게 측정되었다. 대상자의 평균 파괴점과 회복점은 각각 $8.66{\pm}1.99cm$과 $10.98{\pm}2.06cm$이었다. 조절 부족은 전체의 28.75%, 폭주 부족은 전체의 30.00%를 나타냈다. 나이에 따른 정상범위의 조절력을 보인 대상자와 폭주 근점의 측정값이 모두 정상 범위에 포함된 경우는 48.75%였다. 조절 부족과 폭주 부족이 함께 나타난 경우는 7.50% 였다. 결론: Push-up 방법과 push-away 방법으로 측정된 조절력은 0.6025의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P<0.05). 나이에 따른 정상적인 조절력을 가진 경우는 71.25%였고, 정상적인 폭주 근점을 보인 경우가 70.00%였다.
목적: 기능성누진렌즈 구매자의 구매실태 및 동향을 파악하고, ADD 결정에 필요한 양안시기능값의 변수 상관성을 분석하여 향후 판매와 처방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법: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기능성누진렌즈를 처방받은 298명의 처방전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SPSS(Ver. 20.0)를 사용하여 통계처리를 실시하였다. 결과: 구매고객은 평균 나이 $27.66{\pm}11.55$ 세이며, 가입도는 $+0.73{\pm}0.36D$, ADD $+0.75{\pm}0.28D$의 처방을 받아 사용한 고객이 132명(44.33%)으로 가장 높았다. 폭주근점은 대부분이 10 cm 이내로 276명(92.62%)였다. 조절근점이 10 cm 이내로 검사된 고객의 수는 134명의 44.97%, 11~15 cm 이내는 122명의 40.94%로 두가지 검사 모두 정상 범위가 대다수이나 폭주근점에 비하면 조절근점의 측정거리가 먼 경우가 많았다. 이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조절이 부족하기 보다는 조절에 도움을 요구하는 구매자들이 많았음을 시사한다. FCC(Fused cross cylinder)검사값과 ADD(가입도)검사 값은 강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으며(p=0.00), NPC와 NPA도 p=0.001로, NPC(Near Point of Convergence)와 ADD의 상관관계는 p=0.003으로, 또한 NPA(Near Point of Accommodation)와 ADD도 p=0.005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조절근점과 허성상대조절력, 실성상대조절력과의 상관관계는 모두 p=0.00로 유의하게 조사 되었으며, ADD에 따른 근거리 관련 변수인 NPC, NPA, 나이 역시 서로 편상관관계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결론: 대상자들의 양안시기능값은 서로 높은 상관성을 보여 정확한 검사에 의한 처방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으며, 나이가 젊은 사람들이 주로 근업에 불편감을 느껴 낮은 ADD값을 처방받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초기 노안자나 조절이 부족한 경우 외 정상적인 조절을 가지고 있지만 잦은 근업으로 인해 피로도를 느끼는 고객에게 기능성누진렌즈의 설계에 따른 기대효과, 특징의 정확한 고지가 필요하다.
목적: 안구돌출도와 시기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과 전신질환이 없는 성인 남녀 200명(20~50대 각 50명)을 대상으로 안구돌출도와 시기능을 검사하였다. 허텔 안구돌출계로 안구돌출도를 측정하였고, 근시, 외사위, 내사위, 폭주 근점, 조절 근점 등 시기능 요소에 대한 검사를 3회 반복하여 실시하였다. 결과: 안구돌출도는 $13.59{\pm}1.10mm$, 근시, 원거리 외사위, 근거리 외사위, 폭주 근점 그리고 조절 근점은 $-2.48{\pm}1.91D$, $3.51{\pm}1.78{\Delta}$, $5.73{\pm}2.44{\Delta}$, $9.63{\pm}2.82cm$, $21.73{\pm}10.28cm$로 나타났다. 안구돌출도가 증가할수록 나안시력, 근시 그리고 난시도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반면 원거리 외사위, 원거리 내사위, 근거리 외사위, 폭주 근점 그리고 조절 근점은 안구돌출도가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시기능과 안구돌출도의 유의한 관계는 양안시 처방과 검사를 위한 임상적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근거리에서 낮은 가입도 멀티포컬 소프트렌즈의 시기능과 만족도를 조사하고자 시행하였다. 방법: 특별한 안질환이 없고 양안 교정시력이 20/20(1.0) 이상인 대학생 26명(남자 6명, 여자 20명)을 대상으로 단초점렌즈와 낮은 가입도(Low addition)의 멀티포컬 소프트렌즈를 피팅하였다. 2주 착용한 후, 시기능검사는 원거리와 근거리 교정시력, 입체시, 대비감도, 조절근점, 조절용이성, 폭주근점, 버전스 용이성, 근거리 선명시역을 측정하였다. 설문조사는 전반적 만족도와 선호도의 항목으로 구성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양안으로 검사한 원거리와 근거리의 시력은 2가지 렌즈를 착용한 경우 모두 20/20 이상이었다. 원거리와 근거리 입체시, 대비감도와 버전스 용이성은 멀티포컬과 단초점 소프트렌즈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양안으로 측정한 조절근점, 조절용이성, 폭주근점 그리고 근거리 선명시역은 전반적으로 멀티포컬 소프트렌즈의 착용 후 단초점렌즈보다 우수하였다. 설문조사는 근거리작업과 관련된 항목에서 멀티포컬 소프트렌즈, 원거리와 관련된 항목에 단초점렌즈를 선호하고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근거리 작업과 관련된 시기능 유용성에서 멀티포컬 소프트렌즈가 더 좋았기 때문에 단초점 콘택트렌즈보다 멀티포컬 소프트렌즈를 선호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멀티포컬 소프트렌즈의 착용이 장시간 근거리 시생활하는 대학생에게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무안군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시력상태를 파악하고, 조절력과 버전스 부족 학생들의 시훈련 후의 시기능 향상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무안군내 초등학교 1학년~6학년까지 약 335명을 대상으로 자각적 타각적 굴절검사, 양안시기능검사 실시 후 시기능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47명을 대상으로 시기능 훈련 실시 후 각 검사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 대상 학생들의 대부분은 조절력보다는 폭주근점에서 문제를 나타내었다. 폭주근점은 훈련 전 $11.57{\pm}1.850$ cm에서 훈련 후 $5.66{\pm}0.965$ cm로 나타나 약 5.93 cm 정도 폭주근점이 당겨진 것을 알 수 있었고, 근거리의 양성융합 버전스는 훈련 후 사위량의 2배 값인 약 $19.64{\pm}3.66$$\Delta$를 나타내었다. 조절력은 훈련 전 약 $10.02{\pm}2.566$ D에서 훈련 후 $12.30{\pm}1.397$ D 정도로 개선되어 평균연령 11.27세의 조절력 기대치와 비슷함을 나타내었다. 결론: 조절력과 융합버전스 부족 중에서 특히 폭주근점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고, 조절용이를 포함한 대부분 시기능 항목들도 향상된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보아 시훈련은 많은 효과가 있었다고 사료된다.
목적: 최근 근시진행 억제를 위한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는 Myopia Control 렌즈를 단초점렌즈 착용자와 비교하여 임상적인 근시조절 효과를 연구하고자 한다. 방법: 대구 경북 지역의 8~15세 근시안 56명(112안)을 대상으로 굴절이상도, 안축장, 폭주 근점, 조절 근점을 기준시점, 1개월, 6개월 후 총 3회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굴절이상도는 SV렌즈보다 MC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등가 구면굴절력의 진행이 억제 및 완화되었으며, 안축장도 MC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안축장 진행이 유의하게 억제 및 지연되었다(p<0.05). 폭주 근점은 SV렌즈보다 MC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가까워졌고 폭주력이 개선되었으며, 조절 근점은 MC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가까워졌으며, 조절력이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0.05). 결론: 학령기 아동 청소년의 근시진행에 있어서 SV렌즈에 비해 MC렌즈가 근시의 진행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MC렌즈는 증가하고 있는 많은 근시안 아동 청소년의 근시진행 억제에 유용한 치료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40대 초기 노안을 대상으로 직업군(운전자, 사무직, 주부, 현장직, 교사)에 따른 상대조절력, 조절용이성, 가입도 값을 상호 비교하였다. 방법: 폭주근점 검사, 양성상대조절력 검사, 음성상대조절력 검사, 조절용이성 검사, 그리고 가입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사무직이 다른 직업과 비교하여 낮은 조절용이성, 높은 음성상대조절력, 낮 은 양성상대조절력 값을 보였다. 가입도 측정값은 사무직 >운전자 >현장직 > 주부 >교사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직업에 따른 작업환경의 차이는 눈의 조절기능과 가입도에 변화를 줄 수 있음을 숙지하고, 초기 노안의 근용안경 처방 시 직업에 대한 사항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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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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