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부모 동거

검색결과 12건 처리시간 0.018초

손자녀 돌봄이 조부모의 노후부양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노후의 자녀동거 기대를 중심으로 - (A Study of Providing Care to Grandchildren Effects on Grandparents' Perception on Old-Age Support: Focusing on Expectations for Residence with Adult Children)

  • 하석철;홍경준
    • 사회복지연구
    • /
    • 제45권2호
    • /
    • pp.99-122
    • /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손자녀 돌봄의 행위와 그것이 지속되는 유형이 조부모의 노후부양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돌봄이 지속되는 유형을 미 돌봄, 일시 돌봄, 지속 돌봄의 세 가지로 구분하여 분석에 투입함으로써 그 논의의 심도를 더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가 그렇지 않은 조부모에 비해 노후에 자신의 성인 자녀와의 동거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돌봄 지속 유형에 대한 결과에서도 두 시기 동안 한 번도 손자녀 돌봄을 수행하지 않은 조부모에 비해 한 시기의 일시 돌봄을 행한 조부모와 두 시기 모두 돌봄을 제공한 지속 돌봄의 조부모 모두 자녀와의 동거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 중 흥미로운 점은 지속 돌봄을 행한 조부모가 일시 돌봄을 수행한 조부모보다 자녀와의 동거를 더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는 손자녀 돌봄을 행하고 있는 조부모가 그들이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를 이후 자신의 부양을 위한 보험적 성격의 자원으로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한 공적 영역의 역할이 미흡한 한국 사회에서 가족이 그 구성원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통해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성인 손자녀의 조부모 동거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Adult Grandchildren' Experiences with Grandparents Cohabitation)

  • 조윤주
    • 가정과삶의질연구
    • /
    • 제27권2호
    • /
    • pp.293-303
    • /
    • 2009
  • This study reported phenomenological analysis of the interviews with 26 adult grandchildren who had(or have) a cohabitation with grandparents. The research question was what adult grandchildren experienced in living with grandparents. Results indicated that "the aged" was described as generous and wise person, so they had positive attitude toward the elderly. Participants perceived level of benefits of the coresidence with grandparents were higher than the costs in instrumental, material, and emotional supports. The relationship between grandparents and parents was generally intimate. It makes adult grandchildren advocate parents living together in the future. But adult grandchildren plan to get along independently when they grow old.

가구유형이 경제복지에 미치는 영향력에 관한 연구 - 미국의 조부모와 손자녀가 동거하는 가구를 중심으로 - (Household Structure and Economic Well-Being - Focused on the coresident grandparents and grandchildren in the U.S. -)

  • 김효정
    • 대한가정학회지
    • /
    • 제42권12호
    • /
    • pp.15-29
    • /
    • 2004
  • Since the 1990s there have been increasing concerns about coresident grandparents and their children in the U.S. This study focused on the coresident grandparents and grandchildren, categorized into 6 household structures, and examined whether household structure with sociodemographic variables affected economic well-being. The data from the University of Michigan Health and Retirement Study (HRS) were used, and frequencies, $x^2$ tests, ANOVA,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by SPSS Windows.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yearly household income among the 6 household structures. In addition, household structure affected the economic well-being. Especially, grandchildren in grandmother only, some parents present families, and in grandmother only, no parent families were more likely to be poor than those in both grandparents.

가족구조에 따른 미성년 자녀의 의료이용 분석 (An Analysis of Family Structure on Children's Medical Utilization)

  • 김정욱;최재성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8권3호
    • /
    • pp.5-27
    • /
    • 2016
  • 본 연구는 <한국의료패널>을 활용하여 모자가정과 부자가정을 중심으로 한부모가정에 속한 미성년 자녀의 의료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이용의 정도가 조부모의 동거 여부, 형제자매의 수, 그리고 한부모가정을 형성하게 된 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 청소년의 개인특성과 가구특성을 통제한 이후에도 부자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은 양친가정에서 자란 또래 자녀들보다 연간 총 외래이용 횟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부모의 동거 여부는 미성년 자녀들의 외래이용 횟수와 뚜렷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지만 형제자매의 수는 외래이용 횟수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한부모가정 형성원인을 이혼과 사별로 구분하여 외래이용 횟수를 비교한 결과 부자가정의 경우 이혼가정 자녀들이 사별가정 자녀들에 비하여 외래이용 횟수가 더 적고 조부모의 동거 여부 또한 외래이용 횟수와 양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부모가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때 부자가정과 모자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며 한부모가정에 대한 사회적 정책적 지원이 보건의료 분야로 확대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 PDF

대학생의 노후 불안 영향 요인 (Factors Affecting Aging Anxiety in University Students)

  • 윤미선;김승용
    • 한국노년학
    • /
    • 제39권1호
    • /
    • pp.61-72
    • /
    • 2019
  • 본 연구는 대학생의 노후 불안, 조부모와 유대감, 효의식 정도 및 특성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고 노후 불안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 노후 불안을 감소 할 수 방안을 찾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 경기, 충청지역 대학생이며, 자료수집은 네이버 오피스로 작성된 온라인 설문지를 2018년 4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SNS로 배부하여 213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0.0 Version으로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 편차, t-test, ANOVA를 구하였고, 변수간의 상관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노후 불안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공선성을 진단한 후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노후 불안은 전공에 따라, 조부모와 유대감은 성별에 따라 그리고 효의식은 종교유무와 조부모와 동거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노후 불안은 조부모와 유대감이 낮을수록, 효의식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조손가정 내 조부모의 여가활동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eisure Activities on Depression in Grandparents Raising Grandchildren)

  • 이윤정
    • 한국노년학
    • /
    • 제34권2호
    • /
    • pp.299-313
    • /
    • 2014
  • 최근 맞벌이 부부 증가 및 이혼 등 가족해체로 인해 조손가정이 점진적으로 늘고 있어 학계와 정부에서는 이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조명하고, 긴급지원과 통합 서비스 개입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들의 발달적 지원을 위한 서비스 개입과 컨텐츠 개발도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는데, 조손가정 내 조부모들은 일반 노인들과 비교해 노년기에 증가하는 여가시간과 그 활동에 있어 손자녀 양육으로 인해 제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약으로 인한 조부모들의 적응문제와 정신건강 수준과의 관련성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조손가정 내 조부모들의 정신건강 영역으로 우울수준을 택하여 여가활동이 어느 정도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분석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조사한 2011년도 노인실태조사 원자료로 미혼 손자녀와 동거하고 있는 조손가정 172명을 추출하여 이루어졌다. 주요 연구결과는 첫째, 조손가정 조부모들은 운동과 종교활동 참여비율이 높았지만, 전반적으로 다양한 여가유형을 나타내고 있지 않았으며, 중간 수준의 우울정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둘째, 조부모의 우울감에는 여가활동에 대한 주관적 만족감 수준, 운동활동의 참여, 여행 경험, 기타의 여가활동 참여 요인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통해 실천적 개입으로 조손가정 내 조부모의 삶의 질, 역할과 기능 강화, 발달적 지원을 위한 여가 서비스를 제안하였다.

만 4·5세 유아가 인식한 노인 이미지 연구 (The image of Elderly perceived by age of 4 and 5 years)

  • 남기원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2권2호
    • /
    • pp.1-8
    • /
    • 2016
  • 본 연구는 만 4세와 만 5세 유아의 노인에 대한 이미지가 어떠한지, 또한 이러한 이미지가 조부모와의 동거 경험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K유치원에 재원하고 있는 만 4세 유아 30명과 만 5세 유아 24명이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유아의 노인에 대한 이미지를 알기 위한 그림그리기 검사와 그림에 대한 면담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첫째, 유아가 노인에 대해서 가장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영역은 가족 관계면 이었고, 가장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영역은 노인의 신체적인 면이었다. 둘째, 유아의 노인에 대한 이미지는 조부모와의 동거 경험 유무에 따라서 차이가 없었다. 이 연구는 세대 간의 문화 이해와 소통을 위한 연구에 기초자료 제공과 세대프로그램 개발 자료로 의미가 있다.

속담을 통해 본 대학생의 전통적 자녀관 (Korean Students' Traditional Value of Children in Family -by asking the agreement on the proverbs-)

  • 곽혜경;강기숙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
    • 제3권2호
    • /
    • pp.86-107
    • /
    • 2007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전통적 자녀관을 알아보기 위하여 서울지역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전통적 자녀관에 관한 속담에 대한 동의 정도와 가족주의 자녀관에 관한 찬성 정도를 조사하였으며, 자녀의 필요성, 이상적인 자녀수, 자녀양육 책임기간에 대한 의식을 조사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대학생들은 전통적 자녀관에 대체로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이 딸에 대해서 더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으며, 조부모와의 동거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남아선호의식이 더 적고 자녀양육의 어려움에 대한 전통적 의식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주의 자녀관에 약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그리고 조부모와의 동거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없는 학생들보다 가족주의 자녀관에 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족주의 자녀관에 반대할수록 남아선호의식이 적고 딸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녀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남아선호 및 가족주의 자녀관과 관계가 있고, 이상적인 자녀수는 자녀양육의 어려움 및 가족주의 자녀관과 관계가 있으며, 자녀양육책임기간은 딸에 대한 가치관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고등학생의 고령화사회와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인식 (A Study on the High School Students' Cognition of the Aging Society and the Silver Industry)

  • 박영희;이선정;신효식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20권4호
    • /
    • pp.107-123
    • /
    • 2008
  • 본 연구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령화사회와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여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의 충격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 설정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 고등학생 6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PC WIN 1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x^2$과 t-test로 분석하였다. 먼저, 노인에 대한 인식은 가족 관계 영역과 심리적 영역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반면 신체적 영역에서는 다소 부정적으로 나타났고 고령화사회에 대한 지식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성별과 조부모 접촉 경험에 따른 고령화사회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살펴보면 노인에 대한 인식은 조부모 방문 횟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고령화사회에 대한 지식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인식은 고령친화산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으나, 고령친화산업을 본인의 직업으로는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고령친화산업 중 가장 발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요양 서비스' 분야를 선호하였다.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살펴보면, 고령친화산업의 필요성과 전망, 발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고령친화산업 분야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고령친화산업 분야의 직업 선택 의사는 조부모 방문 횟수에 따라 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고령화사회 및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교육 방향은 노인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대부분 느끼고 있었고 기술 가정과에서 직업 교육과 노인 이해 교육을 함께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고령화사회 및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교육 방향의 차이를 살펴보면, 고령친화산업 발달에 대비한 노인 관련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성별에 따라, 고령친화산업 관련 교육 내용에 있어서는 성별, 조부모 동거 경험, 조부모 방문 횟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