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신과 외래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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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청소년 정신과 외래환자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IC OUTPATIENTS)

  • 이혜련;황순택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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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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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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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에서는 소아 청소년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서울소재 한 개인 신경정신과에 내원한 환자들의 내원시의 주문제, 진단 및 기타 관련 변인들의 분포와 관계를 알아보았다. 약 4년여 기간동안 내원한 18세이하의 환자 2785명의 병록지를 조사해본 결과 남아가 여아보다 2.7배 많았으며, 연령은 만 6세까지가 전체의 약 64%를 차지하였고 특히 만 3세까지가 가장 많았고 취학연령이후의 환자 수는 일정하게 감소하였다 형제 수는 평균 1.95명이었으며, 출생순위는 맏이의 비율이 가장높았다. 특히 형제수가 한명일 때의 남아, 형제수가 세명 혹은 그 이상일 때의 여아의 내원율이 높았다. 내원시의 주문제는 언어결함, 행동과잉, 자폐적 행동, 틱증상, 적대행동, 학습문제 등이 높은 빈도를 기록하였다 진단분포는 부모-자녀 문제, 정신지체, 발달성 언어장애, 반응성 애착장애, 기타 정서장애, 전반적 발달장애 등의 순서로 높은 빈도를 보였다. 실시된 치료의 종류로는 정신치료. 놀이치료, 부모면담, 작업치료. 언어치료의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최근의 선행 연구에서 보고된 연구결과들과 비교하고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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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및 우울장애를 주요 진단으로 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환자 대상 한국판 질병침습도 평가척도의 요인 타당도 연구 (Factorial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Illness Intrusive Rating Scale among Psychiatric Outpatients Mainly Diagnosed with Anxiety or Depressive Disorders)

  • 조유빈;김대호;김은경;조화연;윤미림;이호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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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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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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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질병침습도 평가 척도(Illness Intrusiveness Rating Scale)란, 만성 질환을 앓는 환자에서 질병이나 치료가 삶의 질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기 위한 타당도가 입증된 자가보고식 검사이다. 여러 연구를 통하여 만성 질환자에서 요인 모델의 적합도가 보고되었으나, 정신 질환자를 대상으로는 그 요인 타당도가 확인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불안 및 우울장애가 주요 진단인 정신건강의학과 외래환자 군을 대상으로 한국판 질병침습도 평가 척도(Illness Intrusiveness Rating Scale-Korean version, IIRS-K)의 요인 구조를 확인하고, 요인 타당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방 법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초진 환자를 연속적 수집하여 총 30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IIRS-K, Zung 자가평가 우울척도, Zung 자가평가 불안척도를 이용하였다. Cronbach's α계수를 통해 신뢰도를 분석하였고, Varimax 직각회전을 이용한 탐색적 주성분 분석과 최대우도법 중 보수적인 방법을 추정자(standard maximum likelihood estimator)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시행하였다. IIRS-K의 하위 요인과 우울, 불안 증상간의 타당도는 Spearman 상관 분석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IIRS-K의 내적 일치도는 0.9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13개 문항에서 3개 요인이 추출되었고, 총 분산의 63.2%를 설명하여, 58.3%를 설명한 원본 영문판과 유사한 요인 구조를 보였다. 3요인 분석이 가장 모델에 적합한 것을 확인적 요인분석으로 확인하였으며, 우울 및 불안 증상과도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 수렴 타당도를 입증하였다. 결 론 IIRS-K의 3요인구조는 조용한 취미 활동, 개인 발전 등 일부 문항 구성에서 원본과 차이를 보였고, 가족 관계나 배우자와의 관계, 경제 문제가 한 요인에 추출되는 것이 특징적이었다. 이는 문화적 특징을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 연구는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군을 대상으로 IIRS-K의 요인 타당도를 입증한 첫 연구이며, 이를 통해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환자의 삶의 질에 사용될 유용한 도구를 제공했다는 의의가 있다.

군 복무 적합성 평가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한 환자군과 일반 외래 환자군의 인지적 및 심리적 특성의 차이 (Differences in Cognitive and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Psychiatric Patients with Military Service Issues versus General Psychiatric Outpatients)

  • 심승연;최준호;김은경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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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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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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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본 연구는 군 복무 적합성 판정을 위해 내원한 환자들의 인지 및 심리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일반 외래 환자군과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정신건강의학과에 병사용 진단을 위해 내원한 군 집단 108명과 일반 외래 집단 80명으로 총 18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두 집단 간에 인지 및 심리적 특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ANCOVA와 절단점을 초과하는 사례수의 비율을 알아보는 카이검증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군 집단에서 보이는 심리적 특성이 검사 시기와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인지 알아보기 위해 집단 내 검사 시기에 따른 심리적 특성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대응표본 t검증을 시행하였다. 결 과 군 집단과 일반 외래 집단은 인지적 특성을 평가하는 WAIS-IV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타당도에서는 군 집단에서는 일반 외래 환자군에 비해 비전형 반응(F-r)과 비전형 정신병리 반응(Fp-r) 척도가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적응 타당도(K-r) 척도는 유의미하게 낮았다. 더불어 심리적 특성을 측정하는 BDI와 MMPI-2-RF에서 일부 하위 척도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정서적/내재화 문제(EID), 의기소침(RCd), 낮은 긍정 정서(RC2), 냉소적 태도(RC3), 인지적 증상 호소(COG), 무력감/무망감(HLP), 자기 회의(SFD), 효능감 결여(NFC), 스트레스/걱정(STW), 사회적 회피(SAV), 수줍음(SHY), 관계 단절(DSF), 부정적 정서성/신경증(NEGE-r), 내향성/낮은 긍정적 정서성(INTR-r) 척도에서 군 집단이 유의미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 집단의 검사 시기에 따른 심리적 특성의 차이를 본 결과, 전반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 론 본 연구는 군 집단이 일반 외래 집단에 비해 증상에 대해 더 과대보고 경향성이 더 높고, 우울 및 불안과 같은 정서적 고통감과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더 현저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역사회 만성정신질환자의 알코올 사용 관련요인 (Influencing Factors on Alcohol Use of Persons with Severe Mental Illness in the Community)

  • 강문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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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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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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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지역사회의 만성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알코올 사용정도와 관련요인을 파악하여 정신질환자를 위해 효과적인 알코올 사용 예방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의 대상은 D와 C 지역에 위치한 2개 정신병원의 외래환자 및 4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사회복귀시설을 이용하는 만성 정신질환자 176명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7월 9일에서 27일까지 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서술통계, t-test, $x^2$-test,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정신질환자의 알코올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은 흡연, 발병연령, 재활단계, 타인지지로 나타났다. 따라서 정신질환자의 재활단계, 발병연령과 같은 임상적 특성을 고려하여 음주와 흡연을 효율적으로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참여동기와 효과를 유지하기 위한 타인 지지 전략을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불안-우울 환자에서 역기능 호흡 (Dysfunctional Breathing in Anxiety and Depressive Disorder)

  • 손인기;남범우;홍정완;이재창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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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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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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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역기능호흡은 일반 외래 진료에서 흔히 마주치는 증상이며, 삶의 질에 영향을 주지만, 간과되는 경우가 흔하다. 천식과 같은 호흡기 장애에서 유병률은 조사가 되었지만, 불안-우울장애에서는 연구가 적다. 본 연구는 정신과 외래에 방문한 불안-우울장애에서 역기능호흡의 유병률을 조사하고, 불안과 우울의 영향을 평가하고자 한다. 방 법 본 연구는 135명의 불안-우울장애 환자(불안장애 54명, 우울장애 81명)와 124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역기능호흡 평가는 Nijmegen 척도를 사용하였고, 불안-우울의 정도는 병원 우울불안 척도를 사용하였다. 결 과 환자군에서 불안, 우울과 역기능호흡의 점수가 대조군에 비하여 높았다.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역기능호흡의 점수에 대하여 불안은 유의한 설명력을 보였지만, 우울은 그렇지 않았다. 불안을 공변량으로 하여 비교하였을 때에도, 환자군의 역기능호흡의 점수가 대조군보다 높았다. 결 론 불안-우울장애환자들은 정상대조군보다 역기능호흡의 정도가 높다. 역기능호흡에 불안은 영향을 주지만, 우울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불안을 조정하였을 때도 역기능호흡의 정도는 불안-우울장애에서 정상대조군 보다 높다.

정신과 환자의 낮병원 이용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Narrative Inquiry on Experience of Mentally Ill Patients in Psychiatric Day Hospital Care)

  • 엄광진;맹혜영;김정유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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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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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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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내러티브 탐구를 활용하여 정신과 낮병원 이용 환자들의 경험을 연구하였다. 연구자들은 낮병원 이용경험이 있는 정신과 환자 4명을 대상으로 3회 이상 심층면담을 실시하였으며 낮병원 퇴원 후 외래 진료 과정에서 추가 면담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 참여자들의 낮병원 이용 경험의 의미는 '세상과 끊어진 줄을 다시 묶다.', '힘이 되는 마음의 안식처.', '삶에 대한 방향성을 찾다.' 세 가지 주제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정신과 낮병원 이용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신과 환자의 고립 해소를 위한 제도적 지원, 다양한 지지체계 활성화 노력,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의 정책적 제안을 한다.

정신과 환자의 낮병원 직업재활 프로그램 참여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Qualitative Study on Vocational Rehabilitation Program Participation Experience of Mentally Ill Patients in Psychiatric Day Hospital Care)

  • 엄광진;김정유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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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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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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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일반적 질적 연구와 집단 포토보이스(G-Photovoice) 방법을 활용하여 정신과 환자의 낮병원 직업재활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연구하였다. 연구자는 낮병원 직업재활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있는 정신과 환자 5명을 대상으로 2회 이상 면담을 실시하였으며 낮병원 이용과 외래 진료 이후 추가 면담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사진을 활용한 반 구조화된 집단 면담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연구 참여자들의 낮병원 직업재활 프로그램 참여 경험은 '직업 활동의 어려움을 경험함',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 '안정감을 얻음', '자신이 성장했음을 느낌'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반하여 본 연구에서는 낮병원 직업재활을 활성화하고 정신과 환자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함의를 논의하였다.

공황장애 외래 환자의 아동기 외상과 약물치료 유지 (Childhood Trauma and Pharmacotherapy Retention among Outpatients with Panic Disorder)

  • 김동주;김대호;이진복;김예슬;손수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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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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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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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최근 공황장애와 초기 외상 사건에 대한 연구결과가 축적되는데, 아직까지 공황장애의 경과나 치료와 아동기 외상 연구는 드문 실정이다. 이 연구는 공황장애 외래 환자에서 아동기 외상 병력과 약물치료 유지 기간 사이의 상관 관계를 조사하였다. 방 법 이 횡단적 연구는 한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를 방문한 공황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일생의 외상력, 우울, 불안 및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과 약물치료 기간을 조사하였다. 2012년 3월~2016년 2월까지 총 135명의 공황장애 외래 초진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지 연구를 실행하였으며 이중 53명(39%)이 거절하거나 불완전한 설문을 작성하여 나머지 82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설문지에는 외상력 선별 검사(Trauma History Screen), 벡우울척도, 벡불안척도, 간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체크리스트 설문지가 포함되었다. 결 과 일생 동안 경험한 외상 종류의 수와 치료기간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ho=-0.269, p=0.015). 외상의 아형을 볼 때는 아동기 신체 학대와 치료 기간 사이에 유의한 부정 상관 결과를 보였다(rho=-0.298, p=0.007). 결 론 이 연구의 결과는 심리적 외상, 특히 아동기의 대인관계적 외상이 공황장애의 치료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을 시사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아동기 외상과 불량한 치료 유지를 중재하는 요인, 예를 들어 치료 관계나 치료에 대한 기대 부족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정신신체장애, 불안장애 및 우울장애 환자들 간의 Alexithymia의 비교 (Comparison of Alexithymia among Patients with Psychosomatic Disorders, Anxiety Disorders and Depressive Disorders)

  • 고경봉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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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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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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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정신신체장애, 불안장애 및 우울장애 환자들 간에 alexithymia의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정신과 외래에 내원 하였거나 타과에서 정신과에 자문의뢰된 정신신체장애 환자 100명(긴장성 두통환자 47명 포함), 불안장애환자 52명, 우울장애환자 50명으로 하였다. 조사방법은 반체계적 면담용 평가도구인 Alexithymia provoked Response Questionnaire(APRQ)를 사용하였다. 정신신체장애환자들은 불안장애 및 우울장애환자들보다 alexithymia의 정도가 더 낮았으나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반면 긴장성 두통환자들은 불안장애 및 우울장애환자들에 비해 alexithymia의 정도가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우울장애환자들이 불안장애환자들보다 aluithymia의 정도가 더 높았으나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성별, 연령, 교육수준, 종교 및 직업유무와 같은 인구학적 특징들은 조사대상 모든 군에서 alexithymia와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이 결과들은 일반적으로 정신신체장애환자들이 alexithymia를 보인다는 기존 보고와 다르게 정신신체장애 중 긴장성 두통과 같은 특정 정신신체장애환자들에서 alexithymia가 현저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긴장성 두통환자들에서의 치료전략으로 감정표현을 유도하는 특수한 형태의 면담방법이 개발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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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 및 음성 정신분열증 환자의 우울에 관한 연구 (A Study of Depression in Positive and Negative Schizophrenics)

  • 이중훈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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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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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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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1992년 2월부터 1994년 8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정신과 및 국립 부곡 정신병원 정신과에 외래 및 입원한 양성 정신분열증 환자 119명, 음성 정신분열증 환자 122명인 241명 (53.2%)과 정상인 집단 212명 (46.8%)으로 총 45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Zung의 자기-평가 우울척도(Self-Rating Depression Scale: SDS)와 한국판 Wechsler 지능검사(Korean Wechsler Intelligence Scale : KWIS)의 동작성 검사 중에서 바꿔쓰기 검사의 척도를 중심으로 하여 측정한 양성 및 음성 정신분열증 환자의 우울을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음성 정신분열증 집단에서 우울(p<0.001), 성욕 감퇴(p <0.01), 빈맥 (p<0.01), 피로(p <0.05), 정선운동 지체(p <0.001), 정신운동 초조(p<0.001), 절망감 (p<0.01), 과민성 (p<0.01), 우유부단(p<0.001), 자기비하(p<0.01), 공허갑(p <0.001), 자살사고의 반추 (p<0.001) 그리고 불만(p<0.001) 등은 양성 정선분열증보다 유의미하게 높이 평가된 항목이었다. 정상인 집단과 양성 및 음성 정신분열증 집단에 서 우울성향은 정상인 집단보다 정신분열증 집단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음성 정신분열증집단이 양성 정신분열증집단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음성 정신분열증 집단 의 우울수준이 양성 정신분열증 집단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분열증 집단은 정상인 집단에 비해 현저한 정신운동 기능장애를 보였고, 음성 정신분열증 환 자 집단은 양성 정신분열증 환자 집단보다 정신운동 기능장애에서 그 정도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정신분열증 환자 집단이 정상인 집단보다 우울수준이 더 높고, 음성 정신분열증 환자 집단은 양성 정신분열증 환자 집단보다 우울수준이 더 높으며, 정신운동 기능장애에서도 그 정도가 더 심하다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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