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서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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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생의 스트레스, 자아요인 및 정서요인이 스마트폰중독정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tress, Self Factor and Emotional Factor on Smartphone Addiction Level among College Students)

  • 이현숙;배상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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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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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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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일부 대학생의 스트레스, 자아요인 및 정서요인과 스마트폰중독정도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스마트폰중독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은 J시 2개 대학에서 선정된 261명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6년 12월 16일부터 12월 23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스마트폰중독정도에 52%의 설명력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신체활동변화, 수면장애, 자아요인의 자기통제력, 정서요인의 충동으로 나타났다. 공분산 구조분석 결과, 스트레스, 자아요인 및 정서요인과 스마트폰중독정도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를 볼 때, 대학생의 스마트폰중독정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자아요인 및 정서요인을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스마트폰중독정도를 낮추는 프로그램 및 정책 개발에 활용이 기대된다. 향후 연구에서는 스마트폰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추가요인에 대한 구조모형 조사가 필요하다.

보육교사의 정서지능이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서 원장 감성리더십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Emotional Leadership of Daycare Center Directors on the Relation between Childcare Teachers' Emotional Intelligence and Teacher-Infant Interaction)

  • 이신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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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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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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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정서지능과 보육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관계에서 보육교사가 지각한 원장 감성리더십이 매개 변인으로 작용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보육교사 29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고, 자료처리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 산출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하였으며, Sobel-test 및 Baron과 Kenny의 모형에 따라 매개 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보육교사의 정서지능, 교사-영유아 상호 작용, 원장 감성리더십 간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대한 보육교사의 정서지능과 원장 감성리더십의 상대적 설명력에서 보육교사의 정서지능이 원장의 감성리더십 보다 상대적으로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보육교사의 정서지능이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서 원장의 감성리더십은 부분적으로 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보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장애-비장애 아동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사회정서학습(SEL) 기반 음악활동 프로그램 개발 (Social-emotional Learning-Based Music Program Development for Social Inclusion of Children With and Without Disabilities)

  • 김은애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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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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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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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초등학교 통합학급에 배치된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의 사회적 통합을 증진하기 위해 사회정서학습을 기반으로 하는 음악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에 사회적 통합 프로그램과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 관련 선행연구를 분석하여 프로그램의 구성요소를 추출하고, 음악활동 프로그램 관련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음악활동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후 지적장애 아동이 포함된 초등 5-6학년 학급을 프로그램의 대상으로 설정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에 실행 가능한 12회기의 프로그램을 지도안 형식으로 개발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교사전문가 집단에게 2회의 타당도 검증을 받았으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여 최종 프로그램을 완성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 정서적 역량 증진을 통해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음악활동 프로그램의 모형 및 구성과 다양한 활동자료를 제시함으로써 통합교육현장에서 음악활동의 적용가능성을 보여준다. 개발된 음악활동 프로그램은 통합학급 아동들의 사회적, 정서적 역량 증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장애-비장애 아동 간의 사회적 통합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

청소년의 부정적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학적 요인: 부모학대경험 여부의 조절효과 (Ecological Factors Influencing Adolescent's Negative Emotion: Moderating Effects of Parent's Abuse)

  • 이종석;정득;김인설;황현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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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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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3-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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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11년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여(n=2,270명), 생태학적 관점에서 부모학대가 청소년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해 부정적 정서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부모관계, 교사관계, 친구관계, 학교생활)에 관한 경로모형을 설정하고, 부모학대 경험집단과 비경험집단 사이에 경로 차이를 구조방정식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을 통해 분석하였다. 부모학대 비경험집단(n=1,644명)은 모든 경로가 유의하게 나타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부정적 정서를 완화시키는 반면, 경험 집단(n=626명)은 '교사관계${\rightarrow}$부정적 정서'와 '학교생활${\rightarrow}$부정적 정서'의 경로가 유의적이지 않아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경로가 제한적이었다.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총효과가 가장 큰 변수는 부모학대 비경험집단은 '친구관계'인 반면, 경험집단은 '부모관계'이었다. 이는 부모의 학대로 형성된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킬 수 있는 핵심요인 역시 부모라는 것을 의미한다. 긍정적인 교사관계가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효과는 비경험집단과 달리 경험집단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두 집단 모두에서 긍정적인 교사관계는 학교적응도를 높였지만, 이러한 경로를 통해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간접효과는 부모학대 비경험집단에만 존재했다. 따라서 부모학대 경험집단에 있어 교사와의 부정적 관계는 학교적응에 위험요인일 뿐 아니라, 청소년 정서적 문제를 증폭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춤을 소재로 한 영화가 무용전공생의 무용열정과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effects of dance themed movies on the dance passion and affect of dance students)

  • 박주희
    •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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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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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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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춤을 소재로 한 영화가 무용전공 고등학생의 무용 열정과 정서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무용전공 고등학생 총 112명(여자 104명, 남자 8명)을 대상으로 무용열정과 정서설문지를 실기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관람한 영화로는 춤을 소재로 한 영화인 <퍼스트 포지션 First Position>, <빌리 엘리어트 Billy Elliot>, <마오의 라스트 댄서 Mao's Last Dancer>를 관람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 9.4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해 빈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t-test와 ANOVA, 상관관계 분석과 선형구조관계모형을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무용영화 관람 후 학년에 따른 무용열정과 정서 상태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무용영화관람 후 전공에 따른 정서 상태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무용영화 관람 후 무용경력에 따른 무용열정과 정서 상태에서는 경력과 무관하게 부정정서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무용영화 관람 후 무용전공 고등학생들의 정서 상태(부정정서)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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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상황에서 생활체육 참여자들의 운동정서, 여가만족, 심리적 웰빙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Exercise Emotion, Leisure Satisfaction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Participants in Life Sports in the COVID 19)

  • 정주혁;김금자;유정인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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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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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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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펜테믹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있는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운동 정서, 여가만족, 심리적 웰빙의 관계를 규명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초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정기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운동정서, 여가만족, 심리적 웰빙 척도를 활용하여 유의표집방법을 통해 자료를 수집한 후 다양한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생활체육 참가자들의 성별에 따른 운동정서, 여가만족, 심리적 웰빙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생활체육 참가자들의 경력에 따른 운동정서, 여가만족, 심리적 웰빙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운동정서, 여가만족, 심리적 웰빙 간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운동정서는 여가만족에 정적인 영향을 미쳐 심리적 웰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운동정서는 심리적 웰빙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생활체육 참가자들의 운동정서와 여가만족 심리적 웰빙은 긍정적으로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애착외상과 대인관계문제의 관계에서 자비두려움과 정서조절곤란의 이중매개효과 (The Dual Mediating Effect of Fear of Compassion and the Difficulties of Emotional Regul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ttachment Trauma and Interpersonal Problems)

  • 강민정;조현주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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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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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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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애착외상과 초기 성인기 대인관계문제의 관계에서 자비두려움과 정서조절곤란이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경북 소재 대학의 대학생 296명을 대상으로 아동기외상, 자비불안, 정서조절곤란, 대인관계문제를 측정하는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애착외상이 높은 집단(상위 25%)과 낮은 집단(하위 25%)으로 분류하여 주요 변인 간 차이검증을 실시하였으며, 애착외상이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비두려움과 정서조절곤란의 이중매개 효과를 구조방정식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애착외상이 높은 집단은 애착외상이 낮은 집단에 비해 타인으로부터 받는 자비두려움, 자기자비두려움, 정서조절곤란, 대인관계문제에서 유의미하게 높았다. 둘째, 애착외상과 대인관계문제에서 자비두려움과 정서조절곤란이 각각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나 애착외상이 자비두려움과 정서조절곤란을 통해 대인관계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애착외상과 대인관계문제에서 자비두려움과 정서조절곤란이 완전이중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애착외상이 자비두려움에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정서조절곤란으로 이어져 대인관계문제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가 상담 개입 장면에서 갖는 의의를 논의하고 한계와 후속연구를 제언하였다.

한국 대학생의 자기관과 감정표현불능증의 관계: 상호독립적 자기관 결핍에 따른 정서표현양가성 및 정서억제의 매개 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college students' Self-Construal and Alexithymia: Mediation Effects of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Emotion Suppression according to the Deficiency of Independent Self-Construal)

  • 권소영;곽자랑;김비아;이동훈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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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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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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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감정표현불능증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그것을 언어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의미한다. 동양인들의 감정표현불능증 수준은 서양인들에 비해 일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 왔다.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한 조사연구는 동양인의 높은 감정표현불능증 수준이 집단주의 문화에서 발달하는 상호협조적 자기관의 영향이라고 제안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대학생들의 상호독립적 및 상호협조적 자기관과 감정표현불능증 수준 및 정서표현양가성과 정서억제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 한국 대학생들의 감정표현불능증 수준은 상호협조적 자기관과 상관이 없었으며, 오히려 상호독립적 자기관과 뚜렷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게다가 상호독립적 자기관은 정서표현양가성 및 정서억제와도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상호독립적 자기관과 감정표현불능 수준의 부적 관계에 대한 정서표현양가성 및 정서억제의 이중 매개모형을 설정하고, Hayes와 Preacher (2014)의 Process 분석을 통해 매개효과를 추정하였다. 그 결과 상호독립적 자기관의 결핍은 감정표현불능증 수준을 높이는 직접효과도 유의하고, 정서표현양가성과 정서억제를 매개로 한 간접효과도 유의하였다. 추가적으로 간접효과를 분석하였을 때, 정서표현양가성의 단일 매개효과와 정서표현양가성을 경유한 정서억제의 이중매개효과가 유의하고, 정서억제에 의한 단일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상호독립적 자기관 수준이 낮을수록, 정서표현양가성이 높아져서, 혹은 높아진 정서표현양가성이 정서억제 수준을 높여 감정표현불능수준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결과는 현재 한국대학생들이 겪는 감정표현의 어려움이 전통적인 집단주의 문화의 상호협조적 자기관에서 기인한다기 보다, 상호독립적 자기관의 결핍에서 유발되며, 높은 정서표현갈등과 과도한 정서억제로 이어져 감정표현불능 수준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성인의 이름매력도가 자기효능감과 정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dult's Name Attractiveness on Self-efficiency and Emotionality)

  • 김기승;함혜수;나혁진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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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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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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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성인 남녀의 이름매력도가 자기효능감과 정서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의 대상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10대부터 30대까지 남녀 300명을 모집단으로 하였다. 수집과정에서 누락된 설문지와 회수된 설문지 중 불성실한 설문지를 제외한 250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변인에 따른 이름매력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와 학력이 낮을수록 자기 이름에 대해서 불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름매력도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한 회귀분석의 결과, 모형의 적합도는 R2=.382로 모형의 설명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β=.322, t값이 9.276, p<.001로 나타나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름의 매력도는 자기효능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름매력도가 정서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한 회귀분석의 결과 R2=.412로 나타나 모형의 설명력은 41.2%를 보였다. 성별, 연령, 학력 등 인구 통계적 변인을 통제하고 실시한 회귀분석의 결과 β=.326, t값이 6.408, p<.001로 나타나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름의 매력도는 정서인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이름의 매력도가 행복이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실증연구는 아직 없다. 그러나 개명을 통해서 과거보다 좋아졌다는 이야기는 운동선수들 사이에서는 자주 볼 수 있다.

정신장애 영유아에 대한 K-CBCL 1.5-5 (Korean-Child Behavior Checklist 1.5-5) 조절곤란 프로파일의 요인구조와 정신장애 간 차이검증 (Factor Structure of the Korean-Child Behavior Checklist 1.5-5 Dysregulation Profile in Infants and Toddlers With Mental Disorders and the Difference Among Mental Disorders)

  • 경혜민;하은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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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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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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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장애 영유아의 K-CBCL 1.5-5(Korean-Child Behavior Checklist 1.5-5) DP(Dysregulation Profile)의 요인구조를 확인하고, 정신장애 진단 집단 간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방법 : 서울 소재의 종합병원 소아정신과, 발달장애 클리닉 등에서 2010년에서 2015년까지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였다. DSM-IV에 근거하여 정신장애로 진단된 영유아 265명의 어머니에게 실시된 K-CBCL 1.5-5 자료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 정신장애 영유아의 K-CBCL 1.5-5 DP의 요인구조는 이중요인 모형(Bifactor)이 상대적으로 가장 적합하였다(χ2 = 893.722, TLI = .782, CFI = .822, RMSEA = .064). 또한 의사소통장애, 전반적 발달장애, 정서장애, 발달지체 등 영유아의 정신장애 진단 집단 간 차이가 유의하였다(F(3, 259) = 9.780, p < .001). 그 중 전반적 발달장애 집단과 정서장애 집단이 의사소통장애 집단보다 높은 조절곤란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정신장애 영유아의 조절곤란 문제의 존재를 확인하였다. 이중요인 모형을 통해 K-CBCL 1.5-5 DP가 불안/우울, 공격행동, 주의집중문제의 특정요인과 특정요인 이상의 일반요인으로 구성된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K-CBCL 1.5-5 DP의 다차원성을 규명하였다. 또한 정신장애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조절곤란 문제는 영유아기부터 전반적 발달장애와 정서장애의 증상 발현과 심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