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서표현신념

검색결과 12건 처리시간 0.024초

정신전문병원에 입원한 알코올 의존 환자의 신체상, 정서표현 신념이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ody-image and emotional expression beliefs on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of admitted to a psychiatric hospital)

  • 안성아;이경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7권12호
    • /
    • pp.289-296
    • /
    • 2019
  • 본 연구는 입원한 알콜의존환자가 지각하는 신체상, 정서표현신념 및 의사소통 능력의 정도와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J시 소재 2개 정신전문병원과 S시에 소재한 1개 정신전문병원에 입원 중인 151명의 알코올의존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10월 11일부터 11월 20일 까지였다. 자료는 SPSS/WIN 21.0을 이용하여 T-test, ANOVA, 상관관계 분석과 다중회귀 분석을 사용하였다. 알코올의존 환자의 신체상과 정서표현 신념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 신체상과 의사소통능력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정서표현신념과 의사소통능력은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신체상, 학력, 정서표현신념이었고 총 설명력은 24.9%였다. 따라서 알코올의존환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긍정적인 신체상을 가지도록하며 정서표현신념을 낮출 필요가 있다. 본 연구결과가 알코올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인의 정서표현신념이 전문적도움추구태도에 미치는 영향: 정서표현양가성과 심리적유연성의 이중매개효과 (The Influence of Employees' Belief about Emotional Expression on Attitudes toward Professional Psychological Help Seeking: the Mediating Effetcs of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Psychological Flexibility)

  • 하세리나;이수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1권11호
    • /
    • pp.748-760
    • /
    • 2021
  • 본 연구는 직장인의 정서표현신념이 전문적 도움추구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표현 양가성과 심리적 유연성의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19세 이상의 직장인 346명(남 176명, 여 17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참여자들에게 정서표현신념, 정서표현 양가성, 심리적 유연성, 전문적 도움추구 태도를 측정하는 설문을 실시한 뒤 SPSS와 Macro를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정서표현신념, 정서표현 양가성, 심리적 유연성, 전문적 도움추구 태도 간에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정서표현신념과 전문적 도움추구 태도의 관계에서 심리적 유연성의 매개역할은 유의미하였고, 정서표현 양가성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셋째, 정서표현신념이 정서표현 양가성과 심리적 유연성을 거쳐 전문적 도움추구 태도로 이어지는 이중매개효과가 유의하였다. 이를 통해 직장인의 전문적 도움추구 태도 형성 과정을 이해하고 이들의 도움추구를 도울 수 있는 개입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대인관계문제의 관계: 역기능적 신념과 정서표현 양가성의 이중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Psychological Control and Interpersonal Problems: The Dual Mediating Effect of Dysfunctional Belief and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 이주희;서은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9권8호
    • /
    • pp.641-652
    • /
    • 2019
  • 이 연구는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대인관계의 관계에서 역기능적 신념과 정서표현 양가성의 이중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G광역시와 J도 소재 4년제 대학생 305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심리적 통제, 역기능적 신념, 정서표현 양가성, 대인관계문제를 측정하기 위한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SPSS 22.0과 SPSS Macro를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역기능적 신념과 정서표현 양가성은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대인관계문제의 관계에서 각각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대인관계의 관계에서 역기능적 신념과 정서표현 양가성은 이중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을 통해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정한 결과, 역기능적 신념과 정서표현 양가성의 이중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상담현장에서 부모의 통제로 인해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대학생 내담자를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는 상담전략을 설정하는 데 유용한 이론적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정서 처리의 인지 평가모델을 기반으로 한 정서 억제의 차원성과 심리 사회적 적응 (Dimensionality of emotion suppression and psychosocial adaptation: Based on the cognitive process model of emotion processing)

  • 우성범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7권4호
    • /
    • pp.475-503
    • /
    • 2021
  • 본 연구는 정서 표현의 억제 구인을 Kennedy-Moore & Watson의 정서 처리의 인지 평가모델에 따라 구체적으로 구분하여 정서 억제의 구성개념을 명료화하고 정서 억제의 다차원적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또한 정서 억제와 관련한 구성개념과 성차와 관련한 선행연구들의 이슈들을 종합하여 정서 억제를 성별 비교를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성인 남녀 657명을 대상으로 정서에 대한 태도, 감정표현 불능증, 정서 조절 곤란 척도와 우울, 분노, 일상적 스트레스 척도를 실시하였다. 정서 억제 요인과 관련한 척도들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KMW모델의 각 단계에 해당하는 정서 억제 요인들이 나타나 '정서적 정보에 대한 주의 어려움', '정서의 이해와 해석 어려움', '정서 통제 신념', '정서 표현 취약성 신념'으로 명명하였다. 다음으로 요인분석에서 나타난 각 정서 억제 요인을 기준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연구참가자들을 분류하였다. 그 결과 4가지 군집이 추출되어 '정서 통제 신념 군집', '정서 표현 군집', '정서주의 실패 군집', '전반적 억제 군집'으로 명명하였다. 각 군집을 대상으로 우울, 분노, 일상적 스트레스의 평균차이를 검증한 결과, 모든 종속변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성별에 따른 정서억제 군집들의 빈도가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 결과 남성에서는 전반적 억제 군집의 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에서는 정서표현 군집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정서 억제에 대한 네가지 군집이 심리 사회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의 성차가 존재하는지 분석하였고,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일과 삶의 균형과 정신건강의 관계에서 부정적 정서신념과 정서명료성의 조절효과: 성차를 중심으로 (Psychological Symptom to Work-Life Balance: An Examination of Negative Belief in Emotional Expression and Emotional Clarity among Working Men and Women)

  • 손영미 ;박정열 ;양은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3권3호
    • /
    • pp.333-359
    • /
    • 2017
  • 본 연구는 일과 삶의 균형이 우울, 불안, 신체화증상 등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정서표현에 대한 부정적 신념과 정서명료성이 이들 관계를 조절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조절효과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30대~50대의 기혼직장인 869명(남: 424명, 여: 4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일과 삶의 균형이 높을수록, 부정적 정서신념이 낮을수록, 정서명료성이 높을수록 우울, 불안, 신체화증상이 유의하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일과 삶의 균형과 우울 및 불안 간의 관계에서 부정적 정서신념의 조절효과는 유의한 반면 정서명료성은 유의한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부정적 정서신념과 정서명료성의 조절효과에 있어 성차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일과 삶의 균형과 우울, 불안, 신체화증상 간 관계에서 부정적 정서신념의 조절효과는 여성의 경우에만 유의하게 나타났다. 반면 일과 삶의 균형과 우울 및 불안과의 관계에서 정서명료성의 조절효과는 남성의 경우에만 유의하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상의 결과가 갖는 함의를 논의하였다.

어머니의 정서관련 양육신념과 어머니가 지각한 유아의 정서조절의 관계에서 어머니 정서표현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Mothers' Emotional Expressivenes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Beliefs about Children's Emotion and the Children's Emotional Regulation as it is Perceived by Their Mothers)

  • 최혜정;이동귀
    • 아동학회지
    • /
    • 제36권3호
    • /
    • pp.1-18
    • /
    • 2015
  • This study tested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beliefs about their children's emotions and the children's emotional regulation, using the mothers'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al expressiveness as mediators. The participants comprised 511 mothers with children whose ages ranged from 3 to 5 years, from 11 early childhood educational institutions located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The survey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21.0, AMOS 21.0 and Mplus 6.12 programs. The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among the three variables (i.e., mothers' beliefs about their children's emotions, the children's emotional regulation, and the mothers' emotional expressiveness). Second, both the mothers' beliefs about their children's emotions and the mothers' emotional expressiveness predicted in a significant manner the children's degree of emotional regulation. Third, the mediating effects of the mothers' emotional expressiveness were found to be significant. This indicated that the mothers' emotional expressiveness can be one means by which their children's emotional regulation can be increased, and this needs to be taken into account when designing educational and counseling programs.

한국판 음악 기능 척도의 타당화와 정서적 적응과의 관계 (Validation of RESPECT-Music With a Korean Sample)

  • 이정윤;김민희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
    • 제14권2호
    • /
    • pp.45-70
    • /
    • 2017
  • 본 연구에서는 음악을 개인적, 사회적, 문화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개인의 성향을 측정하기 위해 음악 기능 척도(RESPECT-Music)를 한국어로 번안 및 타당화하고, 정서적 적응과의 관계를 탐색하였다. 대학생 212명으로 구성된 표본 A를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대학생 296명으로 구성된 표본 B를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및 정서적 적응 변인과의 상관분석을 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한국어로 번안된 음악 기능 척도는 원 척도와 동일하게 배경 음악, 가치 발달, 집중 향상, 춤 유도, 가족과의 유대, 문화적 정체성 반영, 정치적 태도 표현, 스트레스 해소, 정서 전달, 친구와의 유대의 10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10요인 35문항 모형의 적합도가 적절하였고, 문항 신뢰도도 양호하였다. 정서적 적응 변인들과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음악 기능 척도는 정적 정서, 재해석 정서조절 방략, 정서개선 신념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여 대체적으로 정서적 적응과 연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하위요인 중 춤 유도 기능이 정서적 적응과 가장 뚜렷한 연관성을 나타냈으며 정치적 태도 표현 기능은 예외적으로 정서적 적응과 상반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연구 결과를 음악 기능의 세 차원으로 설명하면, 음악을 개인적,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할수록 정서적 적응 수준이 높았고, 문화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정서적 적응과의 관련성이 낮았다.

사이버모욕죄 보도의 프레이밍 효과: 핵심 가치와 귀인 양식을 중심으로 (The Press Coverage of the Cyber Defamation Laws: Framing Effects of Core Values and Attributional Patterns)

  • 허석재;민영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52권
    • /
    • pp.48-68
    • /
    • 2010
  • 사이버모욕죄 보도에서 한국 언론은 핵심 가치(범죄로부터 안전 vs 표현의 자유)와 귀인 양식(일화적 vs 주제적 귀인)측면에서 상반된 프레임을 구축하여 경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뉴스 텍스트 내에서 프레임을 구성하는 주요요소로서 핵심 가치와 귀인 양식에 주목하고, 구체적으로 가치가 신념에 대한 중요도 인식과 정서적 반응을 통해 사이버모욕죄에 대한 의견에 미치는 영향력을 탐구하였다. 또한 귀인 양식이 정서적 매개 과정을 통해 의견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도 분석되었다. 온라인 실험 결과, 뉴스 프레임에 함축된 핵심 가치가 무엇이냐에 따라 그에 관련된 신념의 중요도가 변화했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사이버모욕죄에 대한 의견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탐색적인 관점에서 분석된 핵심 가치의 정서적 효과는 미약한 수준에서 발견되었는데, '범죄로부터 안전'이라는 가치는 악플러에 대한 분노를 다소 강화시켰으며 이러한 분노 정서는 사이버모욕죄 찬성 의견을 강화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개인적귀인이 사회적 귀인에 비해 '문제적 개인들'에 대한 분노 정서를 강하게 초래할 것이라는 가정은 입증되지 않았으나, 일화적 프레임은 주제적 프레임에 비해 더 효과적으로 핵심 가치가 함축하는 방향으로 의견에 영향을 미쳤다.

  • PDF

자기효능감이 주관적 안녕감과 추천의도에 미치는 영향: 체험형태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mpacts of Self-Efficacy on Subjective Well-Being and Recommendation Intention: Focusing on Moderating Role of Experience Type)

  • 한장헌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6권7호
    • /
    • pp.587-597
    • /
    • 2016
  • 본 연구는 스키리조트를 바탕으로 체험형태를 스키형과 비스키형으로 구분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신념과 기대감의 반영인 자기효능감을 독립변인으로 적용하고 체험형태와의 조절효과 규명과 두 변인들 사이의 상호작용효과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또한 체험을 통해 형성된 주관적 안녕감이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의 표현인 추천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자기효능감은 주관적 안녕감(여가의 만족, 긍정적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키형 체험의 경우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자기효능감이 낮은 사람들보다 주관적 안녕감(여가의 만족, 긍정적 정서)을 높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스키형 체험의 경우 자기효능감이 낮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들보다 주관적 안녕감(여가의 만족, 긍정적 정서)을 높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주관적 안녕감(여가의 만족, 긍정적 정서)은 자기효능감과 추천의도 사이에 매개역할로 작용하였다.

'사람됨' 준거 위반과 도덕적 정서로서의 화(火)의 관계 분석 (The Relationship between Transgressive Behaviors of Humanity and Moral Anger in Korean Culture)

  • 김기범;임효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11권3호
    • /
    • pp.1-21
    • /
    • 2005
  • 한국 문화에서 '사람'에 대한 지각이나 평가의 차원으로 '도덕성'과 '능력' 등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람은 어떠해야 한다'는 문화적으로 공유된 신념이나 가정 혹은 표상이 있다는 것은 어떤 행위자가 사람으로서의 기대와 신념을 위반하는 행동을 했을 때 도덕적 평가를 받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도덕적 판단이나 평가와 관련된 정서 중 하나가 화(火)이다. 화 표현은 도덕적 관례 속에서 문화적이고 규범적인 양식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고, 화를 내는 것은 타인의 행위에 대한 도덕적 판단이 개입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람됨의 준거가 무엇이고 사람됨의 준거를 위반했을 때 화 반응을 분석하기 위해 두 가지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1에서는 사람됨의 준거와 이를 위반했을 때 평가와 이유를 질적인 접근법 중 FGI와 면접을 통해 알아보았고, 연구 2에서는 사람됨의 준거 위반을 대인관계 차원과 개인의 자율 차원으로 구분하여 행위자에 대한 평가를 측정하였다. 면접 분석 결과 사람됨의 준거는 대인관계 윤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차원으로 나타났고, 실험 결과 자율성 영역보다는 대인관계 윤리 영역을 위반했을 때 더욱 화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 반응은 비난이나 책임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사회규범을 위반했다는 판단에 행동을 억제하거나 제지하는 심리적 기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