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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매계성 혈액장애를 가진 소동물에서 귀비탕의 사용 (The Use of Gui-Pi-Tang in Small Animals with Immune-Mediated Blood Disorders)

  • ;;김민수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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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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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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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면역 매개 용혈성 빈혈(IMHA)은 소동물의 빈혈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의 하나이고, 면역매계 혈소판 감소증(IMT) 또한 소동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면역관련 질환이다. 스테이드제나 다른 면역억제제를 이용한 면역억압이 IMHA와 IMT의 일차적인 치료법이다. 그러나 적절한 약물의 적용에도 불구하고, 몇몇 동물은 치료에 반응이 없어 다른 면역억제제나 대체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IMHA로 진단 된 8살의 중성화한 샴 고양이와 IMT로 진단된 8살의 킹챨스 스파니엘이 전통수의학진료를 위해 동물병원에 의뢰되었다. 두 동물 모두 스테로이드제나 다른 면역억제제에 반응이 없었다. 그래서 전통한약요법으로 귀비탕을 두 동물에게 적용하였다. 귀비탕 적용 한달 후 고양이의 농축적 혈구용적과 개의 혈소판 수치에 현저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귀비탕을 먹이기 시작한 후 4개월 후에도 고양이의 농축 적혈구 용적이 정상으로 유지되었으며, 18개월 후에 측정한 개의 혈소판 수 또한 정상으로 유지되었다. 이 증례로부터 면역혈액질환이 있는 소동물에 있어 귀비탕은 대체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홍삼 유래 성분들의 면역조절 효능

  • 조재열
    • 식품저장과 가공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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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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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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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면역반응은 외부 감염원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외부감염원을 제거하고자 하는 주요항상성 유지기전의 하나이다. 이들 반응은 골수에서 생성되고 비장, 흉선 및 임파절 등에서 성숙되는 면역세포들에 의해 매개된다. 보통 태어나면서부터 얻어진 선천성 면역반응을 매개하는 대식세포, 수지상 세포 등과, 오랜기간 동안 감염된 다양한 면역원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얻어진 획득성 면역을 담당하는 T 임파구 등이 대표적인 면역세포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면역질환이 최근 주요 사망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암, 당뇨 및 뇌혈관질환 등이 생체에서 발생되는 급 만성염증에 의해 발생된다고 보고됨에 따라 면역세포 매개성 염증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또한 암환자의 급격한 증가는 암발생의 주요 방어기전인 면역력 증강에 대한 요구들을 가중시키고 있다. 예로부터 사용되어 오던 고려인삼과 홍삼은 기를 보호하고 원기를 회복하는 명약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우리나라 천연생약이다. 특별히, 홍삼은 단백질과 핵산의 합성을 촉진시키고, 조혈작용, 간기능 회복, 혈당강하, 운동수행 능력증대, 기억력 개선, 항피로작용 및 면역력 증대에 매우 효과가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홍삼에 관한 많은 연구에 비해, 현재까지 홍삼이 면역력 증강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자적 수준에서의 연구는 매우 미미한 것으로 확인되어져 있다. 홍삼의 투여는 NK 세포나 대식세포의 활성이 증가하고 항암제의 암세포 사멸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어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주요 면역증강 성분은 산성다당류로 보고되었다. 또 한편으로 일부 진세노사이드류에서 항염증 효능이 확인되어졌으며, 이를 통해 피부염증 반응과 관절염에 대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본 연구는 KT&G 연구출연금 (2009-2010)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기에 이에 감사드린다]. 면역반응은 외부 감염물질의 침입으로 유도된 질병환경을 제거하고 수복하는 중요한 생체적 방어작용의 하나이다. 이들 과정은 체내로 유입된 미생물이나 미세화학물질들과 같은 독성물질을 소거하거나 파괴하는 것을 주요 역할로 한다. 외부로 부터 인체에 들어온 이물질에 대한 방어기전은 현재 두 가지 종류의 면역반응으로 구분해서 설명한다. 즉, 선천성 면역 반응 (innate immunity)과 후천성 면역 반응 (adaptive immunity)이 그것이다. 선천성 면역반응은 1) 피부나 점막의 표면과 같은 해부학적인 보호벽 구조와 2) 체온과 낮은 pH 및 chemical mediator (리소자임, collectin류) 등과 같은 생리적 방어구조, 3) phagocyte류 (대식세포, 수지상세포 및 호중구 등)에 의한 phagocytic/endocytic 방어, 그리고 4) 마지막으로 염증반응을 통한 감염에 저항하는 면역반응 등으로 구분된다. 후천성 면역반응은 획득성면역이라고도 불리고 특이성, 다양성, 기억 및 자기/비자기의 인식이라는 네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외부 유입물질을 제거하는 반응에 따라 체액성 면역 반응 (humoral immune response)과 세포성 면역반응 (cell-mediated immune response)으로 구분된다. 체액성 면역은 침입한 항원의 구조 특이적으로 생성된 B cell 유래 항체와의 반응과 간이나 대식세포 등에서 합성되어 분비된 혈청내 보체 등에 의해 매개되는 반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포성 면역반응은 T helper cell (CD4+), cytotoxic T cell (CD8+), B cell 및antigen presenting cell 중개를 통한 세포간 상호 작용에 의해 발생되는 면역반응이다. 선천성 면역반응의 하나인 염증은 우리 몸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방어작용의 하나이다. 예를 들면 감기에 걸렸을 경우, 환자의 편도선내 대식세포나 수지상세포류는 감염된 바이러스 단독 혹은 동시에 감염된 박테리아를 상대로 다양한 염증성 반응을 유도하게 된다. 또한, 상처가 생겼을 경우에도 감염원을 통해 유입된 병원성 세균과 주위조직내 선천성 면역담당 세포들 간의 면역학적 전투가 발생되게 된다. 이들 과정을 통해, 주위 세포나 조직이 손상되면, 즉각적으로 이들 면역세포들 (주로 phagocytes류)은 신속하게 손상을 극소화하고 더 나가서 손상된 부위를 원상으로 회복시키려는 일련의 염증반응을 유도하게 된다. 이들 반응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발적 (redness), 부종 (swelling), 발열 (heat), 통증 (pain)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즉, 손상된 부위 주변에 존재하는 모세혈관에 흐르는 혈류의 양이 증가하면서 혈관의 직경이 늘어나게 되고, 이로 인한 조직의 홍반과, 부어 오른 혈관에 의해 발열과 부종이 초래되는 것이다. 확장된 모세혈관의 투과성 증가는 체액과 세포들이 혈관에서 조직으로 이동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이를 통해 축적된 삼출물들은 단백질의 농도를 높여, 최종적으로 혈관에 존재하는 체액들이 조직으로 더 많이 이동되도록 유도하여 부종을 형성시킨다. 마지막으로 혈관 내 존재하는 면역세포들은 혈판 내벽에 점착되고 (margination), 혈관벽의 간극을 넓히는 역할을 하는 히스타민 (histamine)이나 일산화질소(nitric oxide : NO), 프로스타그린딘 (prostagladins : PGE2) 및 류코트리엔 (leukotriens) 등과 같은 chemical mediator의 도움으로 인해 혈관벽 사이로 삼출하게 되어 (extravasation), 손상된 부위로 이동하여 직접적인 외부 침입 물질의 파괴나 다른 면역세포들을 모으기 위한 cytokine (tumor necrosis factor [TNF]-$\alpha$, interleukin [IL]-1, IL-6 등) 혹은 chemokine (MIP-l, IL-8, MCP-l등)의 분비 등을 수행함으로써 염증반응을 매개하게 된다. 염증과정시 발생되는 여러 mediator 중 PGE2나 NO 및 TNF-$\alpha$ 등은 실험적 평가가 용이하여 이들 mediator 자체나 생성관련효소 (cyclooxygenase [COX] 및 nitric oxide synthase [NOS] 등)들은 현재항염증 치료제의 개발 연구시 주요 표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염증 반응은 지속기간에 따라 크게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으로 나뉘며, 삼출물의 종류에 따라서는 장액성, 섬유소성, 화농성 및 출혈성 염증 등으로 구분된다. 급성 염증 (acute inflammation)반응은 수일 내지 수주간 지속되는 일반적인 염증반응이라고 볼 수 있다. 국소반응은 기본징후인 발열과 발적, 부종, 통증 및 기능 상실이 특징적이며, 현미경적 소견으로는 혈관성 변화와 삼출물 형성이 주 작용이므로 일명 삼출성 염증이라고 한다. 만성 염증 (chronic inflammation)은, 급성 염증으로부터 이행되거나 만성으로 시작된다. 염증지속 기간은 보통 4주 이상 장기화 된다. 보통 염증의 경우에는 염증 생성 cytokine인 Th1 cytokine (IL-2, interferone [IFN]-$\gamma$ 및 TNF-$\alpha$ 등)의 생성 후, 거의 즉각적으로 항 염증성 cytokine인 Th2 cytokine(IL-4, IL-6, IL-10 및 transforming growth factor [TGF]-$\beta$ 등)이 생성되어 정상반응으로 회복된다. 그러나, 어떤 원인에서든 면역세포에 의한 염증원 제거 반응이 문제가 되면, 만성염증으로 진행된다. 이 반응에 주로 작용을 하는 염증세포로는 단핵구와 대식세포, 림프구, 형질세포 등이 있다. 암은 전세계적으로 사망률 1위의 원인이 되는 면역질환의 하나이다. 산화적 스트레스나 자외선 조사 혹은 암유발 물질들에 의해 염색체내 protooncogene, tumor-suppressor gene 혹은 DNA repairing gene의 일부 DNA의 돌연변이 혹은 결손 등이 발행되면 정상세포는 암화과정을 시작하게 된다. 양성세포 수준에서 약 5에서 10여년 후 악성수준의 암세포가 생성되게 되면 이들 세포는 새로운 환경을 찾아 전이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암환자들은 다양한 장기에 동인 오리진의 암세포들이 생성한 종양들을 가지게 된다. 이들 종양세포는 정상 장기의 기능을 손상시켜며 결국 생명을 잃게 만든다. 이들 염색체 수준에서의 돌연변이 유래 암세포는 거의 대부분이 체내 면역시스템에 의해 사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스트레스나 암유발 물질의 노출은 체내 면역체계를 파괴하면서 최후의 방어선을 무너뜨리면서 암발생에 무방비 상태를 만들게 된다. 이런 이유로 체내 면역시스템의 정상적 가동 및 증강을 유도하게 하는 전략이 암예방시 매우 중요한 표적으로 인식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면역증강 물질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인삼은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써, 오랜동안 한방 및 민간에서 원기를 회복시키고, 각종 질병을 치료할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전통생약이다. 예로부터 불로(不老), 장생(長生), 익기(益氣), 경신(經身)의 명약으로 구전되어졌는데, 이는 약 2천년 전 중국의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 "인삼은 오장(五腸)을 보하고, 정신을 안정시키고, 혼백을 고정하며 경계를 멈추게 하고,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병사를 제거하여주며, 눈을 밝게 하고 마음을 열어 더욱 지혜롭게 하고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 라고 기술되어있는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고려인삼 (Panax ginseng)이 효능 면에서 가장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별이 고려인삼으로부터 제조된 고려홍삼은 전세계적으로도 그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대부분의 홍삼 약효는 dammarane계열의 triterpenoid인 ginsenosides라고 불리는 인삼 saponin에 의해 기인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화합물군의 기본 골격에 따라, protopanaxadiol (PD)계 (22종) 및 protopanaxatriol (PT)계 (10종)으로 구분되고 있다 (표 1). 실험적 접근을 통해 인삼의 약리작용 이해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경주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충분히 이해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현재까지 연구된 인삼의 약리작용 관련 연구들은 심혈관, 당뇨, 항암 및 항스트레스 등과 같은 분야에서 인삼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면역조절 및 염증현상과 관련된 최근 연구결과들은 많지 않으나, 향후 다양하게 연구될 효능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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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미세조류인 Chlorella capsulata의 면역활성증진 (Screening of the Immuno-stimulatory Activity of the Marine Alga Chlorella capsulate)

  • 이현수;이서호;문형철;이현용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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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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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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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해수 미세조류인 Chlorella capsulata를 배양하여 그로부터 기능성물질을 분리하여 면역활성측정 및 항암실험을 실시하였다. C. capsulata를 이용한 면역활성능 측정실험에서 일반적 인 담수종의 추출물이나 같은 종의 여러 추출용매를 이용한 추출물보다 물추출물의 분획층에 대한 면역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 T 세포, B 세포와 대식세포에 대해서 높은 면역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측정 실험에서도 약 10∼25%의 독성을 나타났으며, 유방암세포와 위암세포에 대한 성장저해 실험에서도 각각 80% 이상의 높은 저해능을 확인하였다. 앞서의 결과들로부터 Chloreila capsulata로부터 분리한 분획물은 면역세포들의 생육을 증강시켜 외부항원에 대한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면역체계와 연관된 척추의 잠재적 역할에 대한 통찰 (Insight Into the Potential Role of the Spine in Relation to the Immune System)

  • 조일영;최현석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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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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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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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비정상적인 척추 질환 및 기능은 단순한 근·골격계 문제 외에도 항상성을 방해하고 직·간접적인 생리적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척추를 통해 나오는 신경이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기관에 적절한 신호를 전달하지 못하면 면역 기능의 일부 또는 전부에 문제가 생겨 더 많은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이 연구는 기본적인 해부학 및 생리학적 지식에 초점을 맞추고 척추 기능이 잠재적으로 면역 기능을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잠재적 메커니즘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조혈, 스트레스, 호흡, 척추와 신경의 관계, 면역체계와 관련된 척추의 역할을 살펴보고 이러한 역할이 면역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한다.

냉각 후 배양시간이 생쥐 난자의 방추체와 염색체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cubation Time after Cooling on the Meiotic Spindle and Chromosomes of Mouse Oocytes)

  • 유일정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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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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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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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동결 과정 중 필수적인 단계중 하나인 냉각(cooling)과 냉각 후 배양시간이 생쥐 난자의 방추체의 형태와 염색체의 배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서 냉각 후 손상되었던 난자의 방추체와 염색체가 정상적으로 회복하는데 필요한 최적의 배양시간을 알아보기 위해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생후 4-6주령의 암컷 B6C3Fl 생쥐를 과배란 처리하여 metaphase II상태의 난자를 회수하여 다음과 같이 처리하였다. 대조군은 난자를 냉각처리하지 않았으며 실험군은 난자를 $0^{\circ}C$에서 30분간 냉각한 후 37$^{\circ}C$에서 가온하여 즉시 일부 난자는 면역형광 염색을 실시하고 나머지 난자는 5% $CO_2$ 37$^{\circ}C$가 유지된 배양기내에서 Ml6 배지에 각각 5분, 15분, 30분, 60분, 120분간 배양한 후 면역 형광염색을 실시하였다. 난자의 방추체와 염색체를 평가하기 위한 면역형광염색은 Zenes 등의 방법(2001)에 준하여 실시하였다. 냉각처리하지 않은 생쥐 난자를 면역형광 염색하여 방추체와 염색체를 관찰한 결과 생쥐 metaphase II 상태의 난자는 대칭성의 원통모양의 방추체 형태를 보였으며 염색체는 metaphase plate위에 분리된 다발모양으로 밀집되어 보였다. 냉각 직후 미세관의 소실에 의한 방추체 형태의 이상과 형광성의 소실이 나타났으며 염색체는 다발모양의 밀집된 형상에서 벗어나 비정상적인 배열상을 보였다. 냉각 처리된 난자를 37$^{\circ}C$에서 가온하고 배양하였을 때 미세관의 재중합이 일어나 미세관의 형광성을 회복하기 시작하였고 방추체는 정상적인 배열상으로 회복되었다. 생쥐 난자를 냉각처리한 후 배양시간에 따른 방추체 미세관의 형광성(FIS), 염색체의 배열, 방추체의 형태를 비교하였다. 배양 5분에서 60분까지 FIS, 정상 염색체 배열을 보인 난자의 비율, 정상 방추체의 형태를 보인 난자의 비율이 점진적으로 증가하였으나 120분 배양에서는 감소하였다(P<0.05). 위의 세 가지 평가를 기준으로 하여 냉각 후 난자의 회복율을 관찰하였을 때 배양 60분에서 최상의 회복율을 나타냈다.

김 다당류 porphyran의 급이가 흰쥐의 혈청과 간의 효소활성 및 마우스의 면역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orphyran isolated from Laver, Porphyra yezoensis, on Liver Lipid Peroxidation in Hyperlipidemic Rats and on Immunological Functions in Mice)

  • 정규진;정복미;김선봉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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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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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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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남해안에서 다량 생산되고 있는 김(Porphyra yezoensis)의 생리활성 물질은 porphyran을 분리 추출한 후, 흰쥐에서 고지혈증 및 고 콜레스테롤혈증을 유발시켜 간장의 항산화 효소활성 및 면역능을 측정하였다. 간의 효소활성 측정을 위해 Sprague-Dawley계 흰쥐를 9마리씩 5군으로 나누어 1군은 정상군, 2군은 대조군(고지혈증 유발군), 3, 4 및 5군은 porphyran 급이군으로서 대조군에 porphyran을 각각 1%, 5% 및 10%의 비율로 사료에 첨가하여 4주간 사육하였다. 면역능은 Balb/c female mouse를 이용하여 3마리씩 4군으로 대조군 및 porphyran 1%, 2% 및 5%로 조제된 시료를 실험동물에게 2일에 1회 1mL씩 복강 주사를 연속적으로 20일간 투여한 후 비교하였다. 혈청중의 alanine aminotransferase(ALT), aspartate aminotransferase(AST), alkaline phosphatase(ALP) 및 lactic dehydrogenase(LDH) 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porphyran 급이군에서 낮았으며, porphyran의 급이 수준이 증가할수록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경향을 보였다. 간장의 superoxide dismutase와 catalase활성은 정상군에 비하여 대조군이 유의하게 높았으나, 대조군에 비해 porphyran 급이군에서는 낮았으며, 특히 10% porphyran 급이군에서는 정상군 수준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TBARS 역시 대조군에 비해 porphyran 급이군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정상군 수준이하로 감소되었다. Interleukin-1농도는 porphyran 2% 및 5%를 투여한 흰쥐의 혈청에서 정상군보다 각각 26.81%, 77.95%의 증가를 나타내었으나, Interleukin-2는 감소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porphyran 급이는 고지혈증을 유발한 흰쥐에서 과산화물 농도를 저하시켜 항산화 효소활성을 낮추었으며, 면역능에서 일정한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크립토스포리디움에 실험적으로 감염된 송아지의 면역요법 (Immunotherapy in calves experimentally infected with cryptosporidium parvm)

  • 위성환;주후돈;이정길;김종택;강영배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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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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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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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7일령의 송아지 4마리에 실험적으로 크립토스포리디움을 감염시키고 면역혈청, 면역초유 그리고 단크론항체(C6)을 투여하여 이들의 면역요법제로서의 효과를 측정하였다. 크립토스포리디움 감염후 4일째부터 3일간 하루 2회(200~500ml)씩 3종의 면역요법제를 송아지 1마리씩 각각 경구로 투여하였으며, 나머지 한마리의 대조송아지에는 인산 완충액을 경구로 투여하였다. 크립토스포리디움에 감염된 송아지들은 설사를 나타냈는데 대조송아지의 경우 감염후 3일째부터 9일간 설사증상을 나타냈다. 면역혈청, 면역초유 그리고 C6로 치료한 송아지들은 치료후 각각 3일, 2일, 5일째부터 정상에 가까운 분변을 배출하기 시작하였다. 면역혈청과 면역초유로 치료한 송아지들의 경우, 분변으로 배출되는 오시스트의 수가 대조송아지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실험에 제공된 면역요법제중 면역초유나 면역혈청이 크립토스포리디움에 감염된 송아지의 설사증상과 오시스트의 배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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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기능이 정상인 소아에서의 대상포진 수막염 2례 (Two cases of varicella zoster meningitis in immunocompetent children)

  • 강지희;진용만;노의정;강소영;유지숙;정은희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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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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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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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대상포진 수막염은 대상포진 후 발생할 수 있는 신경학적 합병증으로 주로 면역 기능이 저하된 상태의 환자에게서 발생한다. 저자들은 면역 기능이 정상인 환아에서 피부 병변 없이, 수두 백신 접종을 한 경우 드물게 발생하는 대상포진 수막염 2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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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면역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침입탐지시스템 (Intelligent Intrusion Detection System based on Computer Immune System)

  • 이종성;채수환
    • 한국정보처리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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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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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2-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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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컴퓨터망의 확대 및 컴퓨터 이용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부작용으로 컴퓨터 보안 문제가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침입자들로부터 침입을 줄이기 위한 침입탐지시스템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다. 본 논문은 비정상적인 행위를 탐지하는 침입탐지시스템에 관해 고찰하고, 컴퓨터 면역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지능형 IDS 모델을 제안한다. 제안한 모델에서 지능형 IDS들은 여러 컴퓨터에 분산되고, 분산된 IDS들 중 어느 하나가 특권 프로세스(privilege process)에 의해 발생된 시스템 호출 순서 중 비정상적인 시스템 호출을 탐지한 경우 이를 다른 IDS들과 서로 동적으로 공유하여 새로운 침입에 대한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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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종 허브추출물의 수퍼옥사이드 소거능과 세포독성 및 면역증강 효과의 in vitro계 검색 (In vitro Studies on the Superoxide Scavenging Activities, the Cytotoxic and the Immunomodulating Effects of Thirteen Kinds of Herbal Extracts)

  • 정하열;김현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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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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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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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인간의 체내에서 과량으로 생성된 활성산소가 자체 방어기전에 의해서 분해 혹은 소거되지 않는 경우에 이는 생체 조직 내 세포와 면역체계에 관련된 효소들을 손상시켜 암이나 면역질환과 같은 퇴행성 질환을 야기 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대 이집트 시대이래 지금까지 서구에서 약초 혹은 향초로서 사용되어온 13종 허브추출물에 대해서 유해산소 소거능을 검색하고 SRB assay 방법에 따라 두가지 암세포주(Hepa-lclc7, KB-3-1)와 정상세포주(L-929)에 대한 세포 독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이들에 의한 대식세포의 활성화와 같은 면역체계의 증강 유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NO test에 따라 대식세포의 활성화 정도를 간접적으로 측정하였다. 그 결과 13종류의 허브추출물에서 일반적으로 medicinal 허브로 분류되고 있는 eucalyptus, peppermint, mate, sage, thyme, yarrow 등의 수퍼옥사이드 소거능이 다른 허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은 Hepa-1c1c7, KB-3-1과 같은 암세포주 및 L-929와 같은 정상세포주에 대하여도 세포독성을 나타냈으며 이때 각각의 허브추출물에 의해 측정된 암세포주에 대한 $IC_{50}$ 값들은 정상세포주에 대한 $IC_{50}$ 값들보다 크거나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어 암세포주에만 선택적으로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면역증강 활성실험에 있어서는 수퍼옥사이드 소거능이 다른 허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6종류의 허브추출물 중에서 sage 만이 표준시료의 37% 정도의 활성을 나타내어 각 시료의 수퍼옥사이드 소거능과 면역증강 활성과의 연관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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