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상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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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수술시 저체온 체외순환과 정상체온 체외순환의 전신 효과에 관한 연구 (The Systemic Effects of Hypothermic and Normothermic Cardiopulmonary Bypass in Cardiac Surgery)

  • 박재민;조용길;황윤호;이양행;윤영철;전희재;한일용;최석철;조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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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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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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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저자득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정상체온 체외순환의 임상적 유용성과 생리학적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저체온 체외순환과의 비교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대상 및 방법: 심장수술이 계획된 36명의 성인 환자들을 연구목적에 따라 무작위로 중등도 저 체온 체외순환군(이하 저체온군, 비인두 온도$26\~28^{\circ}C,\;n=18)$과 정상체온 체외순환군(이하 정상체온군, 비인두 온도>,$35.5^{\circ}C,\;n=18)$으로 나누었다. 전체 환자들로부터 체외순환 전, 체외순환 중, 체외순환 종료 직후에 각각 혈액을 채취하여 총 백혈구 수, neuron-specific enolase 증가율(NSE), interleukin-6 증가율(IL-6), endothelin-1 (ET-1), cortisol 증가율, troponin I (TNI),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creatinine, blood urea nitrogen (BUN)을 측정하였다. 그 외 수술 중 소변 배출량, 수술 후 페지수$(PaO_{2}/FiO_{2}),$ 기계호흡 보조시간, 중환자실 치료기간, 합병증, 재원일수 등을 조사하여 양 군 간에 비교 평가하였다 결과: 정상체온군이 저체온군에 비해 심장수술 동안 총 백혈구 수, NSE 증가율, IL-6 증가율, cortisol 증가율은 유의하게 더 높았으나 소변 배출량은 더 낮았다. 또한 기계 호흡 보조 시간, 중환자실 치료기간, 재원일수 역시 정상체온군이 저체온군보다 유의하게 더 길었다. 결론: 저자들의 연구 결과를 볼 때 정질 냉각 심정지액을 이용한 심장 수술 동안 정상체온 체외순환은 중등도저체온 체외순환보다 더 높은 염증 및 스트레스 반응을 유도하여 생리학적으로 유해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좀더 많은 환자 수를 대상으로 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체외순환시 염증과 혈액학적 반응에 대한 관류온도의 영향 (The Influences of Perfusion Temperature on Inflammatory and Hematologic Responses during Cardiopulmonary Bypass)

  • 김상필;최석철;박동욱;한일용;이양행;조광현;황윤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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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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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7-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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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심혈관 수술 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저체온 체외순환이 세포의 저체온 손상, 말초혈관계의 비정상적 반응 및 수술 후 높은 출혈 경향을 일으키는데 비해 정상체온 체외순환은 이러한 저체온 체외순환의 유해한 효과들을 예방하고 심장의 빠른 회복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저자들의 연구는 염증 및 혈액학적 반응에 대한 저체온 체외순환과 정상체온 체외순환의 영향을 비교하기 위해 전향적으로 실시되었다. 대상 및 방법: 심장수술이 계획된 34명의 성인 환자들을 연구목적에 따라 무작위로 저체온 체외순환군(비인두 온도 26~28$^{\circ}C$, n=17, 저체온군)과 정상체온 체외순환군(비인두 온도&35.5$^{\circ}C$, n=17, 정상체온군)으로 나누었다. 심근보호는 양 군 모두 비혈액성 냉각심정지법을 적용하였다. 환자들로부터 체외순환 시작 전(Pre-CPB), 체외순환 실시 10분(CPB-10), 체외순환 종료 후(CPB-OFF)에 요골동맥으로부터 혈액을 채취하여 총 백혈구 수, 혈소판 수, interleukin-6 (IL-6)농도의 변화율(백분율로 표시), D-dimer 농도, protein C 활성도 및 Protein S 활성도를 측정하였고 수술 후 24시간 출혈량, 혈액제제 사용량도 조사하여 양 군 간에 비교 평가하였다. 결과: Pre-CPB에 비해 CPB-OFF의 경우 정상체온군의 총 백혈구 수(10,032$\pm$65/mm$^3$) 및 IL-6 증가율(353$\pm$7.0%)이 저체온군의 총 백혈구 수(7,254$\pm$$48/mm^3$) 및 IL-6 증가율(298$\pm$7.3%)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2 및 p=0.03). 그러나 정상체온군의 protein C activity (32$\pm$3.8%) 및 protein S activity (35$\pm$4.1%)는 저체온군의 protein C activity (45$\pm$4.3%) 및 Protein S activity (51$\pm$3.8%)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4 및 p=0.009). 체외 순환 중 혈소판 수와 D-dimer농도의 변화는 양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정상체온군의 수술 후 24시간 출혈량(850$\pm$23.2 mL) 및 수혈을 위한 농축적혈구(1,402$\pm$20.5 mL), 신선냉동혈장(970$\pm$20.8 mL), 농축 혈소판(252$\pm$6.4 rnL) 사용량은 저체온군의 수술 후 24시간 출혈량(530$\pm$21.5 mL) 및 수혈을 위한 농축적혈구(696$\pm$15.7 mL), 신선냉동혈장(603$\pm$18.2 mL), 농축혈소판(50$\pm$0.0 mL) 사용량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p=0.04 및 p=0.01, p=0.04, p=0.01). 결론: 정상체온 체외순환은 저체온 체외순환에 비해 더 높은 염증반응, 수술 후 더 많은 출혈 및 혈액제제 사용량의 증가를 유발하므로, 저자들은 심장수술시 정상체온 순환법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체외순환 시 뇌 대사에 대한 정상 체온 체외순환과 저 체온 체외순환의 임상적 영향에 관한 비교연구 (Comparison of Effects of Normothermic and Hypothermic Cardiopulmonary Bypass on Cerebral Metabolism During Cardiac Surgery)

  • 조광현;박경택;김경현;최석철;최국렬;황윤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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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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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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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심장수술시 체외순환은 저체온 기법으로 실시되지만 최근의 동향은 정상체온 체외순환 기법을 사용하려는 경향이 늘고 있다. 그러나 심장수술 동안 뇌 대사에 대한 정상 체온 체외순환의 임상적 유용성이나 안전성은 아직 완전히 이해되거나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저자들은 심장수술 동안 뇌 대사에 대한 정상 체온 체외순환 기법과 중등도 저체온 체외순환 기법의 영향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대상 및 방법: 36명의 성인 심장수술 환자들은 연구목적에 따라 정상 체온 체외순환군(이하 정상체온군, 비인두 온도>34.5$^{\circ}C$, n=18)과 중등도 저 체온 체외순환군(이하 저체온군, 비인두 온도 29~3$0^{\circ}C$, n=18)으로 한 뒤 비박동성 체외순환을 실시하였다. 전체 환자들에 대해 중대뇌 동맥 뇌혈류 속도(뇌혈류 속도), 뇌동정맥 산소 함량차, 뇌산소 추출률, 수정 뇌산소 대사율, 뇌산소 운반율, 뇌정맥 산소 불포화도(내경 정맥구 혈액 산소포화도$\leq$50%), 기타 동맥 및 내경 정맥구 혈액의 가스분석 등을 체외순환 전(기준치), 체외순환-10분, 재가온-1기(저체온군의 비인두 온도 34$^{\circ}C$때), 재가온-2기(양 그룹의 비인두 온도 37$^{\circ}C$때), 체외순환 종료 직후, 흉부 피부 봉합기 때 측정하였다. 수술 후 신경학적 합병증 역시 관찰하였으며, 전술한 모든 변수들을 양 그룹간에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뇌혈류 속도는 재가온­2 때 저체온군(153.11$\pm$8.98 %)이 정상체온군(131.18$\pm$6.94 %)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체외순환 10분 때의 뇌동정맥 산소함량차(3.47$\pm$0.21 vs 4.28$\pm$0.29 mL/dL, p<0.05), 뇌산소 추출률(0.30$\pm$0.02 vs 0.39$\pm$0.02, p<0.05), 그리고 뇌산소 대사율(4.71$\pm$0.42 vs 5.36$\pm$0.45, p<0.05)은 저체온군이 정상체온군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뇌산소 운반율은 저체온군이 정상체온군 보다 체외순환 10분(1,527.60$\pm$25.84 vs 1,368.74$\pm$20.03, p<0.05), 재가온-2기(1,757.50$\pm$32.30 vs 1,478.60$\pm$27.41, p<0.05), 흉부 피부봉합기 때(1,734.37$\pm$41.45 vs 1,597.68$\pm$27.50, p<0.05) 유의하게 더 높았다. 체외순환 10분 때 내경 정맥구의 산소분압(40.96$\pm$1.16 vs 34.79$\pm$2.18 mmHg, p<0.05), 산소포화도(72.63$\pm$2.68 vs 64.76$\pm$2.49 %, p<0.05), 그리고 산소함량(8.08$\pm$0.34 vs 6.78$\pm$0.43 mL/dL, p<0.05)은 저체온군이 정상체온군 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 수술 후 신경학적 합병증(섬망) 발생 환자 수는 저체온군이 정상체온군 보다 유의하게 적었고(2 명 vs 4 명, p<0.05) 섬망증세의 지속시간 역시 저체온군이 정상체온군 보다 훨씬 짧았다(60 시간 vs 160 시간, p<0.01). 결론: 이상의 연구 결과들을 볼 때 정상 체온 체외순환 기법은 고령환자나 장시간 수술환자에 있어 일상적 방법으로 적용하기에 문제가 있을 것 같으며 중등도 저체온 체외순환이 정상 체온 체외순환보다 뇌대사 및 수술 후 신경학적 결과에 더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돈의 일중 체온변화에 관한 연구 (Changes in Body Temperature of Piglets in a Day)

  • 이원현;정왕용;이상철;이상락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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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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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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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실험에서는 자돈을 대상으로 비정상 체온의 판정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에 활용할 정상상황에서의 표피 (귀, 목, 머리) 및 심부 체온의 database를 구축하였다. 평균체중 46kg의 자돈 5두를 공시하여 $22.5{\pm}2.0^{\circ}C$로 설정된 이유 자돈사에 설치한 개별 케이지에 2주간 적응시킨 후, 귀, 목 및 머리의 피부온도와 심부 (피하지방) 체온, 그리고 돈사내 온도를 1 mm k-type 열전대와 National Instruments Corporation (Austin, Texas, USA)의 장치 (cDAQ-9174, NI-9214, 9214TB)를 이용하여 1분 간격으로 17일간 연속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체온 data는 24시간 단위로 통합하여 매 시간대별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산출했다. 모든 측정 site의 하루 중 체온의 변화는 오전 6시에 가장 낮은 값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점점 증가하다가 14시에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그 후 익일 오전 6시까지 서서히 떨어졌다. 이런 변화 pattern은 외부온도의 변화와 일치하였다. 심부의 체온은 $35{\sim}39^{\circ}C$의 범위로 변화가 적은 반면에 목과 머리는 각각 $32{\sim}36^{\circ}C$, $30{\sim}36^{\circ}C$이고, 귀는 $29{\sim}36^{\circ}C$로 변화 폭이 컸다. 귀의 경우 가장 낮은 값은 자돈의 활동이 가장 적은 새벽시간이었으며, 새벽시간대를 제외한다면 귀, 목, 머리의 체온은 대체적으로 같은 범위의 온도 값을, 심부는 체온의 가장 근접한 값을 나타내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해 축적된 자돈의 표피 (귀, 목, 머리)와 심부 체온의 databse는 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device)를 이용한 동물의 비정상 체온의 전자적 감지를 위한 알고리즘 개발에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동면돌입과 전간발작의 상호관련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rrelation of Entry into Hibernation and Epileptic Fit in Hibernators)

  • 오영근;이서울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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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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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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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냉동생물학 연구분야 중 동면의 기전은 미래의 우주과학과 저온생물학이 풀어야 될 중요한 과제로서, 박쥐를 비롯한 동면동물을 사용하는 응용과학에서 가장 주목을 받아 오고 있다. 동면동물의 동면돌입 현상이 체온하강과 함께 뇌 전도상 전간발작 (epileptic seizure)을 유도시킨다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박쥐를 포함하는 동면동물을 대상으로 박쥐의 정상 동면돌입과정과 전간발작유발인자인 tetrahydrocannabinol (THC), pentylenetetrazol (metrazol), intermittent light stimulation (ILS)이 박쥐의 체온 (Tb), 심박률 (HR), 뇌전도 (EEG), 뇌영상 (brain mapping) 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정상 동면돌입과정에 있어서는 안주애기박쥐는 1∼2개의 고평부를 형성하지만 대체로 2시 간 후에 동면에 안정 (심박률 15회/분)되었고 작은갈색박쥐는 2시간 30분에 동면온도에서 안정되었다. THC는 햄스터의 체온을 감소시켰고, pentylenetetrazol (metrazol)의 유의한 체온하강효과는 볼 수 없었으나, ILS는 긴가락박쥐, 쇠박쥐의 체온과 심박률을 하강시켰으며, 문둥이박쥐는 정상적으로 동면돌입시 뇌전도상 epileptic seizure시 나타나는 뇌파 (3 spikes and wave/sec)를 나타내었으며, 사람의 경우 ILS 자극 (Intensity 4∼8, 20 flashes/sec)을 받은 9명 중 1명에서 epileptic seizure시의 EEG상의 뇌영상 (brain map) (우측 후두엽의 일부만이 활성)으로 추측되는 소견을 볼 수 있었다. 이상의 실험결과는, 북부 온대지방의 동면동물인 박쥐와 햄스터의 경우 동면돌입과 체온하강 및 전간발작과 상당한 관련성이 있음을 암시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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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과 귀지가 고막 체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titis Media and Cerumen Occlusion on Body Temperature Measured by Thermometers)

  • 정성남;김은성;유주희;조형민;유은정;김은영;김경심;김용욱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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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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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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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고막체온계는 신체내의 점막과 접촉 없이 고막을 통해 심부체온을 신속히 간편한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어 영아와 소아들에서 많이 사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한쪽에만 중이염, 귀지가 있는 경우 양쪽 고막체온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구하였다. 방법 : 2008년 6월부터 9월까지,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 본원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내원한 소아 중 비디오 이경을 통해 중이염과 귀지가 없는 정상군 50명, 한쪽에만 고막이 안보이게 귀지가 가득 있는 군 50명, 한쪽에만 중이염을 가진 군 186명의 3개 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고막체온은 Braun Thermoscan을 이용해 양쪽 귀에서 2초간 측정하였고, 15분 뒤 다시 측정하였다. 중이염을 가진 군은 비디오 이경으로 확인하여 염증정도에 따라 분류하여 비교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WIN 12.0을 사용하였고 paired T-test와 one 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정상 군과 한쪽에만 귀지가 있는 군에서는 양쪽 고막체온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한쪽에만 중이염이 있는 군에서는 중이염이 있는 쪽의 고막이 평균 $0.13{\pm}0.20^{\circ}C$ 높았고 통계적인 차이가 있었다($36.99{\pm}0.54^{\circ}C$ vs $36.86{\pm}0.52^{\circ}C$ P<0.001). 중이염의 단계에 따른 양쪽 고막의 체온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고막체온계는 스트레스 없이 쉽고 빠르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 적절한 방법으로 측정한다면 양측 고막체온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나, 중이염이 있을 때엔 양쪽 고막체온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주의 해야겠다.

초저체온 순환정지시 $\alpha$-STAT와 pH-STAT 조절법의 비교분석 -어린돼지를 이용한 실험모델에서- (Comparative Analysis of $\alpha$-STAT and pH-STAT Strategies During Deep Hypothermic Circulatory Arrest in the Young Pig)

  • 김원곤;임청;문현종;원태희;김용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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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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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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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서론: 초저체온 순환정지법은 일부 심장수술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은 정상 생리상태에서 이 정도 저체온에 노출되는 적이 없기 때문에 초저체온 상태에서 $\alpha$-STAT와 pH-STAT 산-염기 조절법 중 어느 쪽을 택하는 것이 좋으냐에는 여전히 이론이 많다. 본실험에서는 어린 돼지에서 초저체온 순환정지 실험모델을 확립한뒤 pH-STAT와 $\alpha$-STAT 간에 (1) 심폐바이패스 냉각 및 재가온시 뇌냉각 및 재가온 속도 비교, (2) 뇌혈류, 뇌대사 및 뇌혈류/뇌대사 비의 변화 양상 분석, 그리고 (3) 초저체온 순환정지후 뇌부종 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5~30 KG의 어린 돼지를 실험군마다 7마리씩 사용하였다. 마취후 두개골을 절제하고 상시상동 삽관을 통해 뇌혈류를 측정하였다. 그리고 정중흉골절개술 및 캐뉼라 삽관후 심폐바이패스를 시행하였다. 막형 산화기와 롤러펌프를 사용하였고, 관류속도는 2500 ml/min로 유지시켰다. 심폐바이패스 시작후 첫 10~15분 동안 정상체온 관류를 시행한 뒤 이어 $20^{\circ}C$(비인두체온) 까지 관류냉각을 시행하였다. $20^{\circ}C$에서 40분 동안 완전순환정지를 시행하였다. 냉각기간 동안 실험군에 따라 $\alpha$-STAT 또는 pH-STAT에 따른 산-염기 조절을 시행하였다. 순환정지후에는 정상 체온까지 재가온하였다. 재가온 종료후 실험동물을 희생시키고 뇌를 추출하였다. 뇌혈류 및 뇌대사 측정은 바이패스전, 냉각전, 순환정지전, 재가온후 15분, 재가온 종료시, 재가온 종료후 1시간에 각각 시행하였다. 결과: 양군간 냉각시간은 $\alpha$-STAT군이 16.57$\pm$5.13분으로 pH-STAT 군의 22.83$\pm$2.14분 보다 유의하게 짧았으나(P<0.05), 재가온시간에서는 $\alpha$-STAT군(40.0$\pm$5.07분)과 pH-STAT군(46.5$\pm$6.32)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뇌혈류 및 뇌대사에서는 pH-STAT군이 $\alpha$-STAT군에 비하여 높은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뇌혈류량/뇌대사율의 비에서도 두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두 실험군내에서 체온변화에 따른 뇌혈류량 및 뇌대사의 차이는 유의하였다. 특히 비인두체온 20도에서는 뇌대사율의 감소가 뇌혈류의 감소 보다 더욱 커서 결과적으로 뇌혈류량/뇌대사율의 비는 1 보다 높은 수치로 기록되었다. 뇌수분양은 두 실험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본 실험에서 $\alpha$-stat와 pH-STAT 산염기 조절법간에 냉각시간 이외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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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 쥐 모델의 심정지 후 조기 저체온 치료가 심폐소생술 결과에 미치는 효과 (Early hypothermia improves outcomes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after cardiac arrest in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at models)

  • 박정현;임희경;김지희;이영일
    • 한국응급구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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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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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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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 목적: 본 연구에서는 심근경색 쥐 모델에서 심장정지를 유발시킨 후 심폐소생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조기 저체온 치료를 적용하여 심장근육의 기능회복과 생존율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본 연구를 위하여 체중 450-550g의 수컷 Sprague Dawley 쥐 10 마리에 개흉을 실시하였다. 왼내림심장동맥을 묶어서 심근경색을 유발시켰다. 왼내림심장동맥을 묶은 후 90분 동안 심실세동을 유도하고,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실시하였다. 대조군(정상체온군)은 회복과정에 정상체온으로 유지한 군이며, 실험군(저체온군)은 회복과정에 $32^{\circ}C$ 4시간 저체온을 유지한 군이다. 연구 결과: 심박출량, 좌심실박출률, 심근수행지수는 심폐소생술 후 첫 4시간 동안 대조군보다 실험군에서 더 양호하게 나타났다. 실험군의 생존시간은 대조군보다 더 길게 나타났다(p<.050). 결 론: 본 연구를 통하여 조기 저체온 치료의 적용이 급성심근경색의 심폐소생술 후 심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치료법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