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접종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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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 접종에 따른 화농성 림프절염의 rifampicin 국소투여 효과 (The effect of local rifampicin instillation on the treatment of suppurative BCG lymphadenitis)

  • 김민선;조대선;강미경;김상재;김정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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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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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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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BCG는 생균 백신이므로 국소궤양이나 림프절염은 물론 BCG균에 의한 전신감염도 보고되고 있다. 특히 BCG 접종 후 발생한 화농성 림프절염은 치료 방법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이다. 저자들은 BCG 접종 후 발생한 화농성 림프절염의 양상과 그 치료 방법의 하나로 세침흡인 후 rifampicin 국소투여의 치료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3월부터 2004년 6월까지 2년 3개월간 전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BCG 접종 후 화농성 림프절염이 발생한 32례의 환아를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과 세침흡인 후 rifampicin 국소투여를 시행하고, 그 효과를 관찰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는 32례였으며 남아가 19례(59.4%), 여아가 13례(40.6%)였다. 1례(재태연령 30주)를 제외하고 모두 정상 만삭아로 출생하였다. 접종받은 BCG 백신은 모두 French 균주 제품(대한결핵협회)이었고, BCG 접종장소는 보건소가 13례(40.6%)로 가장 많았고 그 외 개인의원이 4례, 종합병원이 2례, 대학 병원이 2례였다. 접종시기는 30례(93.8%)가 생후 4주 이내였으며, 모두 피내접종으로 접종부위는 오른쪽 엉덩이에 접종한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좌측 삼각근(96.9%)에 접종하였다. 화농성 림프절염의 발생시기는 BCG 접종 후 1개월에서 10개월까지 다양하였으며 대부분 1-6개월 사이에 발생하였다(27례, 78.1%). 총 32례 중 28례(87.5%)에서 한 개의 림프절이 침범되었는데 발생한 위치로는 좌측 액와 림프절이 24례(75.0%)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좌측 견갑부가 3례, 좌측 쇄골 상와 부위가 3례, 좌측 액와와 좌측 쇄골 상와 부위가 함께 발생한 1례, 우측 서혜부가 1례 있었다. 우측 서혜부에 발생한 경우는 우측 둔부에 접종을 받은 경우였다. 32례 중 4례(12.5%)에서 두개의 림프절이 침범되었는데 3례는 좌측 액와에서 발생하였고, 1례는 좌측 액와와 좌측 쇄골 상와 부위에서 동시에 발생하였다. 치료는 20 gauge의 주사기로 흡인한 후 rifampicin 용액(결핵연구원 : rifampicin 1 mg/mL)을 종창 내에 주입하였고. 치료 후 2-4주 간격으로 재치료의 필요성 및 치료효과를 관찰하였다. 치료결과 17례(53.1%)는 1회 투여로 완치되었으며, 13례(40.6%)는 2회, 2례(6.3%)는 3회 투여 후 별다른 부작용이나 후유증 없이 완치되었다. 결 론 : BCG 접종 후 발생한 화농성 림프절염은 병변이 진행되어 누공이 형성된 후에도 입원이나 전신마취 및 수술이 필요없이 세침흡인과 rifampicin 국소투여가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생각된다.

국내 11-12세 소아에서 Td 백신 추가접종의 면역원성과 안전성 평가 (The immunogenicity and reactogenicity of Td booster vaccination in Korean preadolescents, aged with 11-12 years old)

  • 이수영;곽가영;목혜린;김종현;허재균;이경일;박준수;마상혁;김황민;강진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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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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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5-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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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11-12세 연령에 Td 백신 1차 추가접종을 하는 방법에 대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 법: 2006년 8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연구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Td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내원한 11-12세의 소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접종 전 및 접종 4주 후에 혈액을 채취하여 디프테리아 및 파상풍에 대한 항독소 항체가를 측정하였고 이상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관찰 일지에 국소 및 전신 이상반응을 기록하였다. 결 과: 총 183명이 연구에 참여하였고 이들의 평균 연령은 $11.40{\pm}0.51$세이었다. Td 백신 접종 전후의 GMC는 디프테리아에 대해서는 10배, 파상풍에 대해서는 26배 이상 증가하였고, 접종 후 디프테리아와 파상풍에 대한 항체 양전율(항체가 ${\geq}0.1IU/mL$ 기준)은 100%이었다. 디프테리아의 접종 전 항체가가 0.1 IU/mL 이상인 피험자는 142명(77.6%)이었고 접종 후 항체가가 1.0 IU/mL 이상인 피험자는 174명(95.1%)이었다. 파상풍의 접종 전 항체가가 0.1 IU/mL 이상인 피험자는 146명(79.8%)이었고 접종 후 항체가가 1.0 IU/mL 이상인 피험자는 181명(98.9%)이었다. 접종 후 국소 이상반응이 73.8%, 전신 이상반응은 37.2%에서 발생하였으나 대부분 3일 이내 소실되었다. 결 론: 매우 높은 면역원성과 심하지 않은 이상반응을 고려할 때, Td 백신의 접종을 11-12세 시행하는 것은 디프테리아와 파상풍에 대한 가장 경제적인 방어 수단이며, 접종 순응도를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시험관내 뿌리혹 생성 실험의 개선된 방법 (An Improved Method for Nodulation Test in Test Tube)

  • 고상균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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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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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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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한천 사면배지 대신 한지를 사용하여 시험관내 뿌리혹생성 실험방법을 개선하였다. 개선된 이 방법은 기존의 한천-시험관 법에 비해 전체 과정이 간단하며, 특히 굵고 단단한 유근을 갖는 콩과식물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방법을 사용하여 Bradyrhizobium sp. CN9135을 접종한 차풀에서 접종후 7일째부터 조사된 식물개체의 6%에서 뿌리혹이 생기기 시작하여 14일 째에 조사된 모든 식물개체에서 뿌리혹이 생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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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HBsAg 보유 여부에 따른 만삭아의 B형간염 기본접종 및 무반응자에서 재접종 후 항체 양전율에 대한 연구 (Comparison of the seroconversion rate after primary hepatitis B vaccination and after revaccination of non-responders in full-term infants according to mother's HBsAg seropositivity)

  • 강장희;문재원;공승현;황광수;목지선;이현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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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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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5-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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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B형 간염 백신접종 후 일률적으로 항체검사를 권장하지는 않으나, 아직도 우리나라의 성인 및 소아의 보유율이 외국에 비해 매우 높고, 영아기의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 증가와 이로 인한 수평감염의 위험성이 높다고 생각되므로 영아기의 면역획득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출생 후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한 만삭아들을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산모가 보유자인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두 군으로 나누어 기본접종 후 항체 양전율을 평가하였고, 무반응자에서의 재접종 시 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2004년 10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문화병원에서 출생한 716명의 만삭아들을 대상으로 산모의 B형 간염 보유여부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현재 추천되고 있는 일정으로 기본접종 후 생후 7-12개월(산모가 보유자인 경우는 생후 9-15개월)에 항체가를 측정하여 기본접종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또한 각 군의 무반응자에게 3회 재접종을 실시하고 1-3개월 후 항체가를 측정하여 재접종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또한 보유자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영아에서 산모의 HBeAg 양성 여부가 주산기 예방조치의 실패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결 과: HBsAg이 음성인 산모에서 태어난 총 662명의 건강한 만삭아에서 B형 간염 기본접종 후 623명(94.1%)에서 항체 양전되었고, HBsAg이 양성인 산모에서 태어난 만삭아중 감염된 4명의 영아를 제외한 50명에서는 39명(78%)이 기본접종 후 항체 양전되어 산모가 보유자가 아닌 경우가 더 높은 항체 양전율을 나타냈다(P<0.001). 또한 건강한 만삭아의 무반응자 39명중 32명에서 재접종 후 31명(96.9%)에서 항체가 양전되었고, 산모가 보유자인 무반응자 11명 중 8명에서 재접종 후 7명(87.5%)이 항체 양전되어 두 군의 무반응자에서의 재접종은 매우 효과적이었다. 또한 두 군에서 마지막 기본접종 후 항체검사시기에 따른 항체 양전율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P>0.05). HBeAg이 음성이고 HBsAg만 양성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영아 40명 모두 예방이 되었고, HBeAg과 HBsAg 모두 양성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14명중에서는 4명(28.6%)이 예방조치가 실패하였다. 이와 같이 산모의 HBeAg 양성여부는 주산기 예방조치의 실패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P<0.001). 결 론: 보유자가 아닌 산모로부터 출생한 건강한 만삭아에서 기본접종 후 무반응자의 재접종의 효과는 매우 좋았기 때문에, 가족 내에 보유자가 있거나 보유자가 없다 하더라도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 기본접종 후 항체검사 및 재접종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나, 이를 위해서는 현재 시행되지 않고 있는 일률적인 항체검사의 비용효과적인 측면에 대한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산모가 보유자인 경우에는 항체 양전율이 감소하므로 수직감염이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산모로부터 수평감염의 위험이 높으므로 현재 추천되는 방법으로 반드시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항체 양전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양송이 액체접종원을 이용한 종균 제조 방법 개발 (Development of a spawning method using liquid inoculum of Agaricus bisporus)

  • 오연이;장갑열;오민지;임지훈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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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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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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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현재 양송이 종균은 1980년대 개발된 방법으로 제조되고 있어, 양송이 종균 품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제조 방법을 개발하였다. 그 결과 균사체량이 5.92±0.52 g/L로 가장 많이 배양된 CDB(compost dextrose broth) 배지에서 24℃에서 120 rpm으로 진탕 배양(24시간/일) 하는 통기식(2.5 L/min) 액체배양법으로 배양기간 10일이 액체 접종원 사용으로 양호했으며, 양송이 밀 배지 종균 생산은 밀 배지 50 g당 액체 접종원 1ml을 적정 접종량으로 하여 10일 배양하면 종균의 뭉침과 흔드는 작업없이 적절하게 배양되었음을 보고한다.

계절건강-임신과 감염성 질병-2

  • 홍명호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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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9호통권3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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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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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위생을 철저히 하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임신 중 감염성 질환에 걸리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다른 한 방법은 임신에 문제가 되는 감염에 폭로 되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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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제 효과 검정을 위한 고추 탄저병의 실내 열매 검정법 (In vitro Fruit Assay for the Evaluation of Fungicide Activity Against Pepper Anthracnose)

  • 이수민;장호선;김홍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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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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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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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고추 탄저병균을 고추 열매에 무상처 분무 접종할 경우, 접종원의 밀도, 습실처리 기간, 발병 온도 등이 열매 상에서 병원균의 포자 발아, 부착기 형성과 발병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병원균의 접종 밀도와 발병온도는 포자 발아와 부착기 형성에는 유의성 있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지만, 발병도에는 영향을 미쳐서 $1{\times}10^6$$mL^{-1}$의 밀도와 $30^{\circ}C$의 발병 온도에서 병 발생이 가장 높았다. 습실처리 기간은 포자 발아, 부착기 형성과 발병도에 모두 영향을 미쳤는데, 처리 기간이 길어질수록 포자 발아율, 부착기 형성율과 발병도가 증가하였다. 하지만 7일 이상 기간이 길어지면, 열매에서 균사의 생장이 활발하여 포장에서 보는 것과 같은 전형적인 병징을 관찰하기가 어려웠다. 병원균 밀도를 $1{\times}10^6$$mL^{-1}$로, 습실처리 기간은 5일로, 발병온도는 $30^{\circ}C$로 결정하고 병원균을 무상처 접종과 상처 접종하여 살균제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예방 살균제인 propineb는 병원균 접종 1일 전에 처리한 예방효과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병원균을 접종하고 1일 후에 처리한 치료 처리에서는 무상처 접종의 경우에는 효과가 유지되었지만, 상처 접종 시에는 효과가 급감하였다. 치료 살균제인 tebuconazole은 두 가지의 접종 방법 모두에서 치료 효과가 예방효과보다 우수하였다. 예방과 치료 효과를 모두 지니고 있는 trifloxystrobin은 무상처와 상처 접종 모두에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우수하였다. 하지만 병원균을 접종하고 5일 후에 살균제를 처리하였을 경우에는 3종의 살균제 모두 효과가 아주 미미 하였다. 본 실험을 통하여 표준화한 검정 방법은 병원균을 무상처와 상처 접종하면서 살균제의 효과를 정확하게 검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살균제의 작용 특성을 조사하는데도 유용하리라고 생각한다.

유전자재조합 B형간염 백신의 기본접종 5년후 추적항체역가에 관한 연구 (5 Years Follow up Study of Anti HBs Titer After Basic Immunization by Recombinant HBV Vaccine)

  • 김현정;이창연;황광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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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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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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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혈장백신의 항체의 지속성에 관한 보고는 다양하지만, 유전자재조합 백신의 추적관찰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아 저자들은 신생아시기에 유전자재조합 백신을 기본접종 후 접종방법에 따른 5년 후 항체의 지속성과 기본접종 후 각각의 항체역가에 따른 5년 후 항체음전율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 법 : 1993년 4월부터 12월까지 부산 문화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420례중 유전자재조합 백신을 기본접종 후 5년까지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114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기본접종 후와 5년 후 항체역가의 검사는 RIA로 시행하였다. 결 과 : 1) 2개월 접종을 하였을 경우 5년째 항체음성률은 5%이고, 6개월 접종을 하였을 경우 5년째 항체 음성률은 25.5%이었다(P value <0.05). 2) 2개월접종시 항체역가가 199.9 이하시 5%, 200~499.9시 0%, 500~999.9시 0%, 1,000 이상시 0%가 5년 추적검사시 항체음전이 되었다. 3) 6개월 접종시 항체역가가 199.9 이하시 66.7%, 200~499.9시 40%, 500~999.9시 23.9%, 1,000 이상시 22.5%가 5년 추적검사시 항체음전이 되었다. 결 론 : 이 연구에서는 유전자재조합 백신의 5년후 항체음전율은 5~25.5%였고, 항체가의 지속성은 접종방법과는 통계학저인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고, 기본접종 후의 항체역가에 따른 5년 후 항체음전율과도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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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원성 뉴캣슬병 바이러스 한국분리주의 SPF 닭 접종에 따른 병리학적 변화 비교 (Comparative Pathology of chickens Experimentally Inoculated with Virulent Viscerotropic Newcastle Disease Viruses isolated in Korea)

  • I. P. Mo;Y. K. Kwon;M. G. Han;H. W. Seong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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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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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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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시험의 목적은 국내에서 분리된 강병원성 뉴캣슬병 바이러스를 SPF(specific pathogen free)닭에 접종을 하여 병리학적 변화와 각 조직내의 뉴캣슬병 바이러스 항원의 분포를 조사하여 국내분리 바이러스들간의 조직내 친화성을 비교함으로써 분리 바이러스간 병리학적 차이점을 규명하는 것이다. 병리학적 검사를 위하여 가능한 대부분의 조직을 채취하였으며 항원검사는 특이성을 높이기 위하여 단클론성 항체를 이용하였다. 검사결과를 요약하면 뉴캣슬병 바이러스를 접종한 모든 닭들은 접종 후 3일부터 폐사가 시작되어 접종 후 9일에 100% 폐사하였으며 대부분의 접종군은 접종후 5일에서 6일 사이에 폐사가 있었으나 8248 계군은 접종후 7일에서 9일 사이에 모두 폐사를 하여 다른 접종군과 확연히 다른 폐사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폐사한 닭들은 접종 바이러스에 관계없이 임상증상은 비슷하였다. 일반적으로 접종 후 3일이 경과하면 급격한 활동저하와 함께 빈사상태를 보였고 일단 빈사상태까지 진행된 접종 닭은 다시 회복하지 못하였다. 병리조직학적 소견은 과거 연구자들이 강병원성 뉴캣슬병에서 흔히 관찰하였던 장, 기낭, 폐장에서의 출혈소견 들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접종한 바이러스에 따른 병리학적 변화의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다. 공통적인 병변으로서 대표적인 것은 면역기관인 F. bursa, 흉선, 비장에서의 탐식세포 및 단핵 세포의 괴사로서 과거의 문헌들에서 기술된 병변과 비교해 볼 때 이 면역기관에서의 괴사소견은 강병원성 뉴캣슬병의 가장 특징적인 조직학적 병변인 것으로 판단된다. 조직병변과 바이러스간의 유기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면역화학조직검사법(Immuno histo chemistry)이 많이 이용되는데 본 실험에서도 이 방법을 사용하여 국내분리주들간의 조직친화성을 비교하여 보았다.지하였으며 폐사율은 각각 1.9%, 1.9%, 2.9%와 1.0%로써 대조군의 4.8%에 비하여 낮은 수준을 보여 질병에 대한 저항능력이 향상되었다.kg/h로 분석되었다. 6. 건조작업 중에 소요되는 전력은 9.5~19.3 Wh/kg이었으며, 연료효율 6.9~9.3kg-$H_2$O/L와 열효율 50.2~65.1%에 의한 수분증발량은 124.0~125.4 kg-$H_2$O/h 로 나타났다. 7. 건조기의 열효율을 70%를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시작기의 열효율은 조금 낮은 수준이며, 열관리 계통의 개선을 필요로 하였다. 8. 제작된 계분건조기의 시작기를 15,000수 규모의 양계농장에서 사용한다면 관행의 계분처리 방법에 비하여 약 590,700(원/월)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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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렉백신의 In-Ovo 접종에 따른 육계에서의 효능 평가 (Efficacy of In-Ovo Vaccination against Marek's Disease in Commercial Broiler)

  • 엄현정;원미영;이동우;고도욱;모인필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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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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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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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실험은 육계에서의 Marek's disease(MD) 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효용성을 국내에 기 도입된 18일령 계란에서의 백신 접종 방법(In-Ovo vaccination)을 이용하여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육계에서의 MD 오염율은 nested PCR을 이용하였으며 백신 접종군과 비접종군간의 생산성 차이를 출하 일령, 평균출하체중, 출하율, 사료 효율을 기본으로 하는 생산 지수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백신에 의한 면역 억제 현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접종 농장에서 채취한 혈청에서의 항체 역가수준과 F낭의 무게 변화를 검사하였다. 국내 육계에서의 MD 발생율을 파악하기 위하여 nested PCR을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 농장 중 26.09%가 오염되었으며, 백신 접종 농장과 비접종 농장간의 생산 지수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MDV 오염군에서의 MD 백신 접종 농장의 생산 지수가 비접종 농장보다 높아 간접적으로 효과가 있음이 인정되었다. 면역 억제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에서는 두 그룹 간 B/B ratio 차이는 없었으나 두 계군 모두 출하 시 심한 위축을 보여주어 혈청 검사 성적과 연계하여 볼 때 국내 육계 농장에서의 IBD 감염이 만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서 국내 육계에서의 MDV 오염율이 파악되었으며, In-Ovo 백신 접종에 의한 MD 백신 접종은 안전성에 있어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으나 효능면에 있어서는 MD 야외감염율이 낮고 IBD와 같은 면역 억제 질병의 감염이 만연되어 있어 정확한 평가가 되지 않아 앞으로 후속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