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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성 피부섬유육종의 치료 및 예후 (Dermatofibrosarcoma Protuberans ; Treatment and Prognosis)

  • 이수용;박종훈;전대근;이종석;김석준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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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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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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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융기성 피부섬유육종은 피부에 생기는 드문 종양으로서 부적절한 절제가 잦은 재발과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이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와 예후의 관계를 연구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0년 3월부터 본원 정형외과에서 치료한 융기성 피부섬유육종 환자중 추시 기간이 최소 12개월 이상인 14례를 대상으로 치료 방법 및 최종 추시까지의 상태를 점검하였다. 전례 모두 병리학적 진단하에 치료되었으며, 재발 후 전원된 9례를 포함한 13례에서 광범위 절제술이 시행되었다. 1례는 서혜부의 신경, 혈관이 종양과 인접하여 종양내 전절제술을 시행하였고 술후 항암요법을 추가한 경우였다. 결과 : 재발후 전원되었던 9례의 평균 재발 회수는 1.3 (1~2)회였으며, 처음 수술 후 첫번째 재발까지의 기간은 평균 11.8(2~24)개월이었다. 술후 최종 추시까지(평균 추시기간 50.8개월)에서 광범위절제술로 치료한 13례에서는 재발을 볼 수 없었으나, 병소내 전절제술과 항암제치료를 하였던 예에서는 반복된 재발을 보였고, 결국 폐전이로 사망하였다. 결론 : 융기성 피부섬유육종은 반드시 생검을 통한 확진 후 초기에 광범위 절제연 이상으로 절제를 시행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재발은 최소한 2년까지의 추시가 있어야 그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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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에 발생한 편평세포 상피암의 치료 (Treatment of Squamous Cell Carcinoma in Extremity)

  • 이두형;신규호;이수현;한수봉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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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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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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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화상흔, 만성골수염 등의 고위험인자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예후가 서구에 비해 나쁜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의 사지에 발생한 편평세포 상피암의 치료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8월부터 2002년 9월 사이에 본원에 내원당시 원격전이가 없었고, 치료 후 36개월 이상 외래추적 관찰이 가능하였던 20예를 대상으로 광범위 절제술 및 절제연을 얻기 힘든 사지 말단부나 신경, 혈관계를 침범한 경우에는 절단술을 시행하였다. 평균 연령은 57.2세였고, 남자와 여자는 각각 16명과 4명이었다. 병기는 TMN Stage를 이용하여 분류하였고, 절제한 병변의 조직학적 분화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평균 48.3개월(36~84개월)간의 외래 추적 결과 총 6예(30%)에서 전이가 있었다. 근접 림프절로의 전이가 3예, 원격전이가 3예였으며 원격 전이 장소로는 폐가 3예, 흉추가 1예였다. 최종 추시 상 생존은 18예였고 5년 생존률은 50%였다. 국소재발이 3예에서 있었으며 재발된 평균 시간은 11개월(4~18개월)이었다. 합병증으로 광범위 절제술 시행 후 이식 피부의 부분적인 착상 실패가 2예가 있었다.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한 군은 평균 1.9번의 수술을 받았고, 절단술을 시행한 군은 평균 1.3번의 수술을 받았다. 결론: 우리나라에 상대적으로 흔한 사지에 생긴 화상 반흔이나 만성 골수염에 속발한 편평 세포 상피암은 높은 전이율을 보였으며, 광범위한 절제연을 확보할 수 있는 경우 절단술과 비슷한 예후를 보이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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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 경골 골육종의 부분 절제술 - 증례 보고 - (Partial Resection of Osteosarcoma in Proximal Tibia - A Case Report -)

  • 송원석;이승준;원호현;전대근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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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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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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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사지 구제술이 보편화된 후 슬 관절 주위 골육종 환자의 재건 방법은 술자의 선호도에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비교적 표준화 되어 있다. 현재 주로 시행되는 사지 구제술 방법으로는 크게 인공관절 치환술, 동종골 이식술이 있다. 인공관절 치환술의 경우 매우 안정적이며 술후 기능적으로도 양호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궁극적으로 파손에 의한 제거술 시행이 필수적인 단점이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때 이식골을 이용한 재건술은 큰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동종골의 사용은 요구되는 크기와 모양을 쉽게 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며, 자가골 이식술은 수술 절제연이 안전하고, 그 적응증이 확립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사지 구제술에 있어 분절 절제법은 골간의 병변에 있어 그 유용성이 확립되어 있으나, 골간단의 병변에 있어서는 시행 적응증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저자들은 17세 환자의 근위 경골 내측과에 국한적으로 발생한 골육종의 증례에서 내측과 절제만으로도 안전한 절제연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내측과 절제술 및 저온 열처리 자가골 이식술을 시행하였다. 본 술식은 추가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소아환자에게 시행하였을 경우, 추후 파손 발생시에도 반측 치환술로 치환 가능한 방법으로 생각되어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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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비소세포성 폐암의 임상적 고찰과 장기성적 (Long Term Result and Clinical Evaluation of Primary Non-Small Cell Lung Cancer)

  • 김양원;김윤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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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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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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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인제대학교의과대학 부산 백병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는 1989년 3월 부터 1993년 10월까지 4년 7개월간 원발성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확진되고 수술받은 57례를 대상으로 관찰하였다. 성별은 남자 45명, 여자 12명 (M:F=3.8:1)이었고, 호발연령군은 50~59세 (45.6%), 60~69세 (35.1%)이였다. 대부분의 증상은 호흡기 계통으로 기침 59.6%, 흉통 42.1%, 혈담과 객혈 28.1% 그리고 무증상이 7%였다. 술전 진단상 양성율은 객담 세포진 검사 11%, 기관지 세척 세포검사와 생검은 각각 50%, 73% 였고 컴퓨터 단층 촬영술하 경피천자 생검은 836% 였다. 병리 조직학적 분류로 편평상피세포암이 56.1%, 선암이 22.8%, 기관지폐포암 7%, 혼합형 10.5%, 미분화 거대세포암 1.8%, 기타 1.8%이였다. 수술 방법은 일측전폐 절제술이 35.1%, 엽절제술 38.6%, 이 엽절제술 3.5%, 부분 절제술 7%, 개흥술 15.8%로 절제율은 84.2%였다. 병기별 분류는 병기 I이 28.1%, II가 22.8%, IIIa가 31.6%, IIIb가 17.5%였고, 절제율은 병기 I과 II가 100%, IIIa가 88.9%, 그리고 IIIb가 30%였다. 술후 합병증은 11례 (19.3%)에서 발생하였으며 수술로 인한 조기 사망은 없었다. 절제술을 시\ulcorner한 례에서 생존율은 1년, 2년, 5년에서 각각 87.0%, 61.6%, 44.9% 이었고, 병기별 3년 생존율은 병기 I이 75.8%, II가 16.9%, IIIa가 60.9%, IIIb가 5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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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 호분층 추출물의 급여가 난소절제 흰쥐의 체내 지방, 혈중 지질 및 관련 호르몬 수준에 미치는 영향 (Supplementary Effects of Black Rice (Oryza sativa L.) Aleurone Layer Extract on Body Fat, Serum Lipid, and Serum Hormone Levels in Ovariectomized Rats)

  • 최봉겸;남송이;이영민;김정봉;최정숙;이해정;이성준;이성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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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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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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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흑미(Oryza sativa L.) 호분층 추출물이 난소절제 흰쥐의 체내 지질 및 관련 호르몬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흰쥐를 Sham군(S), 난소절제 control군(OVX), 난소절제 이소플라본 10 mg/kg 투여군(IF), 난소절제 흑미 30 및 90mg/kg 투여군(BRE-30, BRE-90)으로 나누어 12주 동안 고지방식이(45% calories from fat)를 급여하였을 때, 체중 증가량, 체지방무게 및 비만지수는 OVX군에서 증가하였으나, 이소플라본 및 BRE 투여에 의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혈중 중성지방은 BRE-90군이 OVX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고, 혈청 adiponectin 수준은 BRE군에서 OVX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leptin 수준은 대조군인 OVX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간 중 총지질과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은 유의적이지는 않았으나 BRE 투여군에서 OVX군보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흑미 호분층은 난소절제 흰쥐에서 지질 대사를 조절함으로써 비만 및 여성의 폐경기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 식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암 수술 후 장기생존자에서 위 절제 범위에 따른 삶의 질 (Quality of Life of Long-term Survivors after a Subtotal or a Total Gastrectomy for Gastric Cancer)

  • 이승수;한성원;정혜연;송재원;정호영;유완식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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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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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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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위암 환자에 있어서 근치적 위절제술 후, 위 절제 범위에 따라 삶의 질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본 연구에서는 수술 후 장시간 경과 후 절제 범위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를 확인했다. 대상 및 방법: 위암으로 근치적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수술 후 5년이 지나 정기검진을 위해 외래를 방문한 166명을 대상으로 하여, EORTC QLQ-C30 3판과 EORTC QLQSTO22의 한국어판을 이용하여 삶의 질을 평가하였다. 결과: EORTC QLQ-C30으로 수술 후 5년에 평가한 삶의 질은, 육체적, 역할, 정서적, 인지, 사회적 기능 척도 및 피로감, 통증, 호흡곤란, 설사, 경제적 부담감의 척도에서 위아전절제술을 받은 후에 나은 삶의 질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전체적인 건강 및 삶의 질, 오심과 구토, 수면장애, 식욕감퇴, 변비의 척도에서는 위전절제술을 받은 후에 더 나은 삶의 질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EORTC QLQ-STO22로 수술 후 5년에 평가한 삶의 질은, 모든 척도에서 위아전절제술을 받은 후에 더 나은삶의 질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결론: 수술 후 단기적인 삶의 질의 차이는 있지만, 위암 완치 후에도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삶의 질의 악화를 염려하여, 근치적 위절제술의 절제 범위를 축소할 필요는 없겠으며, 종양학적 원칙에 입각한 수술이 필요하겠다.

수술 전 항암요법이 절제 불가능한 위암 환자의 수술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Preoperative Chemotherapy on the Surgical Management of Unresectable Gastric Cancer)

  • 윤삼열;김민규;오성태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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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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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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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최근들어 근치적 절제가 어려운 위암을 대상으로 수술 전 항암요법(preoperative chemotherapy)이 병기를 낮추어 완전 절제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으나, 항암요법이 수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본원의 경험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2월부터 2009년 1월까지 동일한 항암요법을 시행 받은 후 위 절제술을 시행한 46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 전신 상태, 수술 소견 및 수술 후 임상 경과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항암요법은 평균 4.4회가 시행되었고, 각각 4명의 환자들에서 절대 호중구 수치(absolute neutrophil count)가 1,500(${\mu}/L$) 이하로 떨어지거나 10% 이상의 체중 감소를 보였다. 29명은 수술 중 종양과 주위 장기와의 유착 또는 단단하게 고정된 소견을 보였으며, 근치적 목적의 병할 절제를 시행한 13명의 환자 중 4명만이 병리학적으로 타 장기 침범이 관찰 되었다. 근치적 위 절제술은 41명, 수술 후 합병증은 10명에서 발생하였으며, 수술 후 60일 내 사망은 없었다. 결론: 항암요법이 수술 전 환자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생각되며, 타 장기 침범 소견으로 병합절제를 시행한 상당수에서 종양이 없었던 것은 일부 항암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생각한다. 더불어 항암 요법 자체가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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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암에서 외과적 치료 결과 - 단일병원의 14년간 경험 - (Results of Surgical Treatment for Primary Gastric Adenocarcinoma - Single Institute Experience for 14 Years -)

  • 조준민;장유진;김종한;박성수;박성흠;목영재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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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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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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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14년간 위암으로 수술받은 예를 대상으로 임상병리학적 특성, 치료 결과 및 예후 인자를 분석하여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부터 2006년까지 본 교실에서 수술받은 2,327명의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결과: 절제율은 92.8%였고 근치적 절제율은 90.8%였다. 5년 생존율은 절제 예 70.0%, 근치적 절제 예 79.2%, 비근치적 절제 예 3.7% 그리고 비절제 1.5%였으며, 절제 예에서 병기별 5년 생존율은 IA기 98.9%, IB기 94.4%, II기 77.3%, IIIA기 69.3%, IIIB기 38.9% 그리고 IV기 13.6%였다. 예후 인자의 단변량 분석결과 나이, 종양의 크기 및 위치, 육안적 형태, 위벽 침윤,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다변량 분석 결과 독립적 예후 인자는 림프절 전이, 위벽의 침윤도, 정맥 침윤, 연령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위암에서의 예후는 병기에 의해서 가장 많이 영향을 받으므로 예후 향상을 위해서는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고, 적극적이며 체계적인 외과적 치료가 위암의 생존율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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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종양성형학적 유방암 수술에 대한 최신 동향 (Recent Perspectives on Oncoplastic Breast Surgery in Korea)

  • 강태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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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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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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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유방암의 수술적 치료에 있어서 종양성형학적 수술이란 종양학적 안정성과 성형적 만족도를 모두 충족시키는 수술을 일컫는 용어이다. 처음 시작한 서양에서는 적은 절개나 절제, 미세침습수술을 지향하기 보다 유방축소술을 기본으로 제거될 조직에 병변을 포함하도록 계획한다. 충분한 절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전 검사, 절제연에 대한 고민, 수술 중 병리 검사의 필요성 등도 줄면서 종양학적 안전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왔다. 개개인의 체형에 대한 병변의 종양학적 안정성을 충족시키는 최소 절제 비율에 따라 전위 또는 보충으로 나뉘게 된다. 환자의 기본 체형은 인종적인 영향을 받는 유방암의 특징으로, 유럽,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 평균 크기가 대개 36D(600 ㎤) 이상으로, 유방고정술이나 유방축소술이 주로 사용되고, 성형 측면의 최대 목표인 대칭을 위해서는 반대측 유방의 축소도 흔히 이루어지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 유방암 환자 671명의 평균 분포를 분석해 본 결과, 평균은 33A (75%, <35B)로, 대략 체적은 300 ㎤ (75%, <400 ㎤)라고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서양과는 다른 수술법이 선택될 수 밖에 없다. 수술 전 MRI를 이용한 범위의 확인을 통한 대상 선정과 함께 초음파와 피부 표식을 이용한 정확한 절제 범위의 계획도 중요하다. 병리적 판독 기준도 절제연 음성이면 종양학적 안정성에 충분하다는 것으로 관점이 바뀐 것은 보존 수술에 유리한 측면이 된다. 동결절편검사는 여전히 고급 전문 인력, 시간이 지나치게 소요되고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병변의 절제에 도움이 될 만한 새로운 방법들이 필요하여 연구되고 있다. 대표적인 최근 연구로는 무선주파수를 이용하는 margin probe, 형광 색소를 결합한 Aqueous Quantum-Dot-Molecular Probes 등을 들 수 있다. 합병증 측면에서 박리 면적이 늘어나는 종양성형학적 수술의 단점을 보강할 수 있는 최근 기술로 초음파 에너지 기구들이 유용하고, 수술 범위가 늘어남에 따라 생길 수 있는 혈종이나 장액 저류의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경요도전립선전기기화술의 초기 임상경험 : 경요도전립선절제술 및 레이저 전립선절제술과의 비교 (Early Clinical Experience with Transurethral Electrovaporization of the Prostate for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Comparison with Transurethral Resection of the Prostate and Visual Laser Ablation of the Prostate)

  • 김정현;문기학;정희창;박동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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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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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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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최근에 Roller loop electrode를 이용한 경요도전립선전기기화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자들은 전립선비대증에서 전립선전기기화술의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Roller loop electrode를 이용한 전립선전기기화술(TEVP, 17례)을 레이저전립선절제술(VLAP, 39례)과 전통적 경요도전립선절제술(TURP, 59례)과 비교 분석해 보았다. TEVP는 효과 면에서는 전통적인 경요도전립선절제술에는 미치진 못하지만 VLAP과는 유사한 효과를 보였으며 안전성면과 경제적인 면에서는 VLAP을 능가하는 치료법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가 적은 환자를 대상으로 10개월까지 관찰한 결과이고 경요도전립선전기기화술의 초기 경험이라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다소 성급한 면이 있으나 전통적인 전립선절제술에 비해 짧은 입원기간, 짧은 요도관유치 기간 및 적은 출혈 등을 보여주며 레이저 시술의 단점인 고가장비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는 전통적 전립선절제술의 대체 술기로 높이 평가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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