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통문화유산

검색결과 395건 처리시간 0.023초

한국 서원의 보존·지원 정책에 관한 연구 : 법률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Study of Policy on Seowon's Preservation·Support : Focusing on Big Data Analysis on Laws)

  • 방미영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9권5호
    • /
    • pp.875-883
    • /
    • 2023
  • 한국은 현재 문화유산의 전통을 후대에 연결해 주기 위한 보존과 관리 주체가 빠른 속도로 감소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 문화유산을 후대에 이어주기 위한 인프라의 구축과 후대들의 보존·관리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UNESCO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인 '한국의 서원' 또한 후속세대들에게 온전히 그 가치를 이어가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본 연구는 전통 문화유산을 후대에게 온전히 그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통해서 UNESCO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인 '한국의 서원'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재의 보존과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는 법률을 분석하였다. 각 법률에서 도출된 주요 키워드를 추출, 도식화 및 상호 워드네트워크를 구성하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상호 연관성이 있는 네트워크워드들을 중심으로 정책적인 조언을 도출하였다. 정책적 조언으로는 서원의 보존과 활용, 서원의 보존과 관리 및 서원의 보존과 지원을 위해 해당 지역에 특화된 사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 및 실시해야 하며, 서원 인근 지역에서 서원과 연관된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관련된 행정적인 절차를 혁신적으로 개선을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묘제례악에 사용되는 전통악기 체험을 위한 스마트폰 기반 AR 콘텐츠 개발 (Development of Smartphone-based AR Contents for Traditional Instruments Experience of Royal an cestral rites music)

  • 유은지;유정민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9년도 제60차 하계학술대회논문집 27권2호
    • /
    • pp.371-372
    • /
    • 2019
  • 본 논문은 종묘제례악의 스마트폰 기반 증강현실 전통문화콘텐츠 개발을 제안한다. 조선 왕조의 전통과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종묘제례악의 문화콘텐츠로서의 가치를 확인하고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스마트폰 기반 증강현실 (AR Augmented Reality) 환경에서 콘텐츠 사용자와 효과적인 상호작용 방법을 제안한다.

  • PDF

근현대 조경유산 보존을 위한 등록문화재 제도개선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System Improvement of Registered Cultural Properties for the Preservation of Modern and Contemporary Landscape Heritage)

  • 권예지;김민선;김충식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56권2호
    • /
    • pp.282-294
    • /
    • 2023
  • 국제적으로 근현대 유산의 조경적 가치에도 주목하고 이를 전승하기 위한 노력이 전개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근현대 조경유산의 등록문화재 등록이 미미한 실정이며 이와 관련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된 바가 거의 없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근현대 조경유산도 법제도권 내에서 보호받고 그 가치가 조명될 수 있도록 등록문화재 제도의 등록기준과 분류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였다. 현재 등록문화재의 등록기준은 유산의 유형별로 규정되어 있지 않고 포괄적인 단일 기준으로 규정되어 있다. 유산의 조경적 가치가 검토될 수 있도록 등록기준이 별도로 마련되어야 한다. 영국과 일본의 유사 제도를 참조하여 등록기준은 첫째, 조경문화의 발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 둘째 시대를 반영하거나 특징짓는 조경이 잘 남아있는 것, 마지막으로 주요 작가의 작품, 중요한 인물 또는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규정되어야 한다. 분류체계는 기연구된 대분류-중분류-소분류의 건조물 문화재 분류체계와 정합성을 이루면서 근현대 조경유산의 세부 유형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야 한다. 대분류는 건조물 분류체계를 따르되 중분류에 단일 조경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공원 및 녹지, 광장, 정원이 추가되어야 한다. 건조물 유산과 결합된 정원 등의 조경유산은 건조물의 중분류를 토대로하여 소분류에 세부 유형이 명시되어야 한다. 이러한 분류체계는 향후 전수 조사되어야 할 등록 가능성이 있는 근현대조경유산의 분류 근거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역사적 지역 정체성의 지역민 소외 아이러니에 관한 이론적 고찰 (A theoretical study on the irony of alienation of local people by historical local identity)

  • 이동현;설혜림;이지훈;김영재
    • 건축역사연구
    • /
    • 제31권2호
    • /
    • pp.7-18
    • /
    • 2022
  • This study discusses various conflict situations and unexpressed pathological potential in historical regions. In this regard, the issue of alienation of local people due to local identity was raised and the cause was investigated. It explains the structural origins of local alienation that occurred in the process of objectifying a region and forming its identity. The process of alienation of local residents of local identity identified in this paper was divided and explained in three stages: objectification of the region, symbolization of local identity, and religious materialism of local identity. In addition, in the process, the incorporation of the production mode of intellectual work, the separation of producers, and the loss of the subject-centered control ability over these products were pointed out as problematic situations. The study suggests to change the perception of the region and to restore the control of the local people through narrative in relation to this problematic situation. Thus, this thesis asserts that we need to have doubts about the justification for the public good and the basis of the resulting consensus, and that we should be constantly interested in the pathological signs of society around us.

오감 인터랙션을 활용한 문화유산 디지로그 전시 기법 연구 (A Study on Digilog Exhibition Technique of Cultural Heritage using Five Senses Interaction)

  • 박정연;유정민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0년도 제62차 하계학술대회논문집 28권2호
    • /
    • pp.413-414
    • /
    • 2020
  • 본 논문에서는 수중 문화재를 주제로 오감 인터랙션을 활용한 디지로그 전시 기법을 연구한다. 영상을 활용한 디지털미디어가 중심인 기존의 전시 기법에 시각, 청각, 촉각과 같은 다양한 감각기관을 활용한 인터랙션을 추가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프로젝션 매핑, 증강현실과 같은 디지털 기술과 난파선과 자갈, 실물 크기의 모형 유물과 같은 아날로그를 결합하여 관람객에게 실재감을 주어 효과적인 몰입감(flow)을 유도하고자 한다.

  • PDF

세계문화유산 태릉·강릉에 대한 태릉선수촌의 시각적 경관영향률 분석 (The evaluation of affected visual landscape of Taereung National Training Center to Taereung and Gangneung UNESCO World Heritage)

  • 박재민;홍윤순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3권4호
    • /
    • pp.65-76
    • /
    • 2015
  • 본 연구는 최근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주목되고 있는 태릉선수촌이 서계문화유산인 태릉 강릉과 공존될 때 검토가 요구되는 시각적 경관영향 정도를 정량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시도이다. 이를 위해 조선 왕릉의 공간구조 특성을 반영하여 시각적 경관 영향 정도와 수목의 유무에 따른 차이를 중심으로 3D 시뮬레이션을 시행하였고 시각적 경관영향률을 제안하여 영향 정도를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은 4단계로 진행하였다. 1단계로 문헌자료 검토와 왕릉 관계자 면담을 토대로 이동동선을 고려한 조망점을 선정하였고, 2단계 스케치업 3D모델링을 기초하여 시각적 경관영향률을 분석하였다. 3단계 각 시설별 영향 정도를 맵핑하였고 마지막 4단계 현장보완조사를 통해 시뮬레이션과의 차이점과 방법론의 문제점을 점검하였다. 연구 결과, 태릉선수촌에 의한 태릉 강릉의 경관 훼손은 초기 예상보다 수목의 완충효과 등으로 인해 높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강릉 진입공간에서의 오륜관, 한국스포츠개발원, 필승체육관에 의한 경관 훼손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현장보완조사와 시뮬레이션의 수목 유무에 따른 결과를 계절별로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여름과 가을철의 경우에는 시뮬레이션과 유사한 결과가 도출되었지만 겨울과 봄철에는 수목 사이로 건축물의 노출이 대폭 확대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여름과 가을철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시뮬레이션을 시행할 경우, 겨울과 봄의 경관훼손 정도를 반영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도시화과정과 함께 형성되어온 근대문화유산이 전통문화유산과 공존 시 검토를 필요로 하는 시각적 경관영향정도를 정량화하고 대상을 구체화한 기초연구로서 의의를 가지며, 향후 유사연구에의 활용과 보완 연구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향후 전통문화유산의 경관을 최대한 보전함과 동시에 근대문화유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무형문화유산 Storytelling Marketing 연구 - 종로 '피맛골' 이야기를 중심으로 - (A Study on Storytelling Marketing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s in Korea - Focused on 'Pimatgol' Story -)

  • 이종수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44권1호
    • /
    • pp.222-243
    • /
    • 2011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지역전통 문화유산 마케팅을 위하여 문화유산에 전래적 이야기를 입혀 접근하는 감성적 마케팅인 스토리텔링 마케팅 방안을 접목하기 위한 연구이다. 즉, 본 고는 지역의 전통적 문화유산인 지역전통문화유산 특성(DNA)화와 마케팅을 위하여 지역문화유산의 하나인 피맛골 음식에 이야기를 입히는 스토리텔링 적용 방안과 체험사례 개발을 통한 마케팅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하여 문화재의 의의와 가치 등과 지역문화유산이란 무엇이며, 문화유산과 스토리텔링의 관계, 스토리텔링 마케팅 사례 분석 및 스토리텔링 적용방안과 체험거리 소재 등을 개발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지역문화유산의 사례, 성공요인과 전략, 외국의 사례 등을 제시하였다. 문화유산이란 가장 좋은 자산이라기보다 오로지 유일한 자산이기 때문에 지역의 정체성과 진정성을 담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요긴한 자산이다. 주요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 DNA중 하나인 '꾼, 장이, 뱅이' 등의 사례를 토대로 피맛골 DNA를 추출, 일부 벼슬아치와 보부상(褓負商), 일반 백성인 춘보, 옥섬 이야기 등을 예시하였다. 분석의 초점과 대상은 먼저 피맛골의 시공(時空)과 인간을 소재로 그의 역사성과 이미지, 특성과 유래 등을 재조명하고, 둘째, 스토리와 체험거리로 벼슬아치, 보부상 사례와 '춘보, 옥섬' 이야기를 설정하였으며, 셋째, 스토리 공유과정으로 '뱅이집'(보부상과 춘보 국밥집)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피마촌' 건립을 제안하였다.

청소년의 한국전통문화인식, 한국무용이미지, 문화유산보존 그리고 한국무용체험의도의 관계 (The relationships among the Korean traditional culture awareness, Korean dance image, cultural heritage preservation, and the experience intention of Korean traditional dance of Korean adolescents)

  • 서희정;박세혁;이윤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1권10호
    • /
    • pp.317-328
    • /
    • 2020
  •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한국전통문화인식, 한국무용이미지, 문화유산보존 그리고 한국무용체험의도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편의표본추출법을 통해 서울과 경기도의 중·고등학생 482명에게 자기평가기입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중 459부의 설문지를 SPSS 25.0과 AMOS 25.0로 자료처리를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한국전통문화인식 중 한국전통문화관심만 한국무용이미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전통문화교육과 한국전통문화활용능력은 한국무용이미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무용 이미지는 한국문화유산보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타나났다. 셋째, 한국무용이미지는 한국무용체험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타나났다. 마지막으로, 문화유산보존은 한국무용체험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전통음악의 전승과 미래 - 가야금산조를 중심으로 - (Transmission of Korean Traditional Music - Focusing of Solo Instrumental Music for the Gayageum (12-stringed Zither) -)

  • 이용식
    • 공연문화연구
    • /
    • 제19호
    • /
    • pp.281-315
    • /
    • 2009
  • 20세기 초 일제강점기를 겪고 서양문화의 급격한 수입으로 인해 전통은 '과거의 진부한 유산'으로 취급받으면서 전통음악은 농경사회의 잔재 혹은 '기생문화'의 전형으로 여겨졌다. 이런 와중에 전통음악문화는 매우 빠른 속도로 붕괴되면서 피폐화되었다. 1960년대 이후 전통문화를 보호하기 위한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되면서 무형문화유산은 정부의 보호막에 들어갔다. 이후 많은 전통음악장르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근근이 명맥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많은 대학에 국악과가 설립되고, 국립국악원을 비롯한 각종 시립·도립 국악관현악단이 설립되면서 전통음악은 부활하고 있다. 그러나 제도권 음악계의 이런 변화는 우리의 전통음악문화의 전승방법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전통음악을 포함하는 무형문화유산은 살아있는 생명체이고, 전통음악은 이를 둘러싼 유기적인 환경이 바뀌면 외부환경의 영향으로 스스로 소멸되기도 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변모하기 마련이다. 한번 창작되면 어느 정도의 고정성을 갖는 완성예술(product arts)인 서양예술음악과는 달리 한국 전통음악은 음악가의 손을 거치면서 시대적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과정예술(process arts)의 전형적인 형태를 보인다. 이것이 한국 전통음악의 생명력이었다. 일제강점기 이후 자생적 생명력을 소진한 전통음악은 해방 이후에는 외부의 동력에 힘입어 새로운 생명력을 얻게 되었다. 즉, 해방 이후의 전통음악문화는 기존의 음악문화와는 전혀 다른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이는 전통문화의 재창조·전승이라는 긍정적인 작용과 더불어 왜곡·박제화라는 부정적인 면도 공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글에서는 가야금산조를 중심으로 전통음악의 전승과 미래를 논의하고자 한다. 전통음악의 부침과 부활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기악독주음악인 산조이다. 19세기 끝머리에 처음 만들어진 산조는 일제강점기에는 판소리의 전성시대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다. 그러나 해방 후에는 전통음악의 부침과 더불어 침체기를 겪다가 1960년대 이후 중요무형문화재와 대학 교육의 영향으로 부활하여 지금은 전통음악장르를 대표하는 음악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