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공직업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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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생의 직업선택과 임금 수준 (An Analysis of Job Selection, Major-Job Match and Wage Level of College Graduates)

  • 박재민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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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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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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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은 대학 졸업생의 숙련 불일치 문제에 대한 분석의 일환으로 임금으로 대표되는 노동시장성과에 대해 전공-직업 일치의 시각에서 접근한 것이다. 실증 분석에 있어서는 선행연구들에서 자주 제기되었던 표본선택편의 문제를 명시적으로 분석 과정에 반영하였고, 분석의 편의상 이항변수로 취급되었던 전공직업일치 변수도 설문조사가 제공한 다항선택변수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특히 1982년, 1992년, 2002년 세 코호트에 대한 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비교적 장기간에 걸친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도 고려하고자 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전공일치 직업선택에 따른 표본선택편의와 전공직업일치의 임금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전공직업일치 정도와 비례해 임금프리미엄도 체증하고, 특히 전공계열별 분석을 통해 사회 계열, 공학 계열, 자연 계열에서 전공과 직업이 일치한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공 계열별로 선택편의의 영향에 차이가 있음도 볼 수 있었다. 또 1982년, 1992년, 2002년을 비교하면 1992년에 전공직업일치 경향은 급격히 낮아졌고 1992년과 2002년의 차이는 오히려 크지 않아 이 같은 숙련 불일치 현상이 상당히 오래 전부터 진행되어 온 현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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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학의 직업지위 효과와 직업구조: 전문대졸자 vs. 일반대 편입학자 (The Occupational Structure of the Junior College Students' Transfer and Occupation Status Effect)

  • 최선미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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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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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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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전문대학생 편입학의 직업지위 효과를 분석하고자 전문대에서 4년제에 편입학 후 취업한 경우와 전문대 졸업후 바로 취업한 경우의 노동시장 성과를 조사 및 분석한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편입학에 따른 직업구조의 차이를 조사했으며, 편입학이 직업지위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자료는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GOMS)를 사용했으며 표본의 선택편의 제고를 위해 성향점수매칭(PSM) 추정을 통해 544명의 표본을 추출하여 사용하였다. 또한 종속 변인으로 직업지위 지표를 개발하여 적용하였다. 이 연구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편입학의 직업구조를 확인한 결과, 수평적인 산업구조에서는 편입학자가 모든 산업에 분포하고 있으나 비편입학자는 제조업에 상대적으로 많이 분포하고 진출하지 않은 산업 분야들도 있었다. 수직적인 직업지위 구조에는 높은 직업지위에는 편입학자가 더 많이 분포하고 비편입학자는 더 낮은 직업지위에까지 분포하고 있었다. 둘째, 편입학은 직업지위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그 외에 유의하게 나타난 설명변인은 부모학력, 전공계열, 고용형태, 전공직무일치 그리고 직무일치이다. 즉, 부모학력이 높을수록 직업지위가 높았으며, 공학자연계열인 경우 인문사회교육계열보다 직업지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규직인 경우 비정규직보다 직업지위가 높았으며, 전공과 직무가 일치할수록, 교육 기술 수준과 직무가 일치할수록 직업지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전공-흥미 일치도, 스트레스대처방식과 학과적응도 간의 관계 (University Students' Major-interest agreement,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coping strategies and adaptation Department)

  • 박지혜;강혜영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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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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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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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전공-흥미 일치도, 스트레스대처방식과 학과적응 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Holland 일치성 가설에 위배되는 집단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전공-흥미 일치도와 학과적응도 고저(高低)에 따른 네 집단 분류하였다. 또한 네 집단 간 스트레스대처방식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4년제 대학교 재학생 321명을 대상으로 직업선호도검사(S형)의 직업적 흥미검사(일반성향검사), 스트레스대처방식검사(정유미, 2004), 학과적응척도(박성미, 2001)를 활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전공-흥미 일치도, 스트레스대처방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ASW Statistics Data Editor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 빈도분석,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공-흥미 일치도와 스트레스대처방식이 학과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일치도는 학과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며, 스트레스대처방식 중 적극적 대처방식만 학과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내었다. 둘째, 전공-흥미 일치도와 학과적응도 고저에 따른 네 집단 분류를 한 결과 일치도가 높지만 학과적응도가 낮은 집단, 일치도가 낮지만 학과적응도가 높은 집단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전공-흥미 일치도와 학과적응도 고저에 따른 네 집단 간 스트레스대처방식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학과적응에 있어 전공-흥미 일치도 이외에 다른 요인도 고려해야 함을 나타내며, 특히 스트레스대처방식의 중요함을 보여준다. 따라서 학과적응 촉진을 위한 스트레스대처방식 훈련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뷰티계열 대학생의 재학 중 일 경험과 전공 만족도가 전공 일치 첫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An Effect Analysis of Impact of the Major Satisfaction Level And Job Experience Had Been Done During Undergraduate on the First Job in Beauty Major Undergraduate Students)

  • 황해정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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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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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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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뷰티 계열 대학생의 재학 중 일 경험과 전공 만족도가 전공 일치 첫 일자리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 조사"(Graduates Occupational Mobility Survey : GOMS) 6개년도 (2012~2017년) 자료에서 뷰티 계열 취업자 168명을 선정하였다. 자료 및 통계분석은 Windows 기반 SPSS Client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독립성 검증과 로지스틱 다중회귀 분석결과, 재학 중 일 경험 여부, 일 경험 기간, 일 경험 회수가 전공 일치 첫 일자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 불일치 일 경험이 있는 경우, 반면 전공 일치 일 경험이 있는 경우, 일 경험 기간이 1년 이상일 때 대비 6개월 이상~1년 미만일 때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재학 중 일 경험에 대한 학점인정 제도의 교육 정책 지원과 뷰티 계열 졸업생의 취업 이행 행태를 파악하는 기초 자료가 되고자 한다.

대졸자의 구직경로가 첫 일자리 직업적응에 미치는 영향 : 개인-직무 적합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Effect of Job Search Channels on Occupational Adaptation of College Graduates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Person-Job Fit)

  • 이혜영;강순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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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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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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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2014년도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대졸 신입사원의 구직경로가 첫 일자리 직업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직경로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했을 때 비인적 네트워크에서보다 교육수준 적합성과 전공 일치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직장만족도와 업무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둘째, Sobel-Test를 통해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기술수준 적합성을 제외한 교육수준 적합성과 전공 일치도가 구직경로와 직업적응 사이에서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적 네트워크가 구인과 구직 사이에 직무적합성에 대한 정보전달 통로로 작용함으로써 첫 일자리 직업적응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구직 활동에서 인적 네트워크의 전략적인 활용이 중요하며, 대학 또는 고용서비스기관의 진로관련 프로그램에서도 인적 네트워크 활용의 중요성과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이공계 대졸 청년층의 직장이동과 전공직종일치 분석 (Job Mobility and Coincidence of Job and Major - in the case of the Science and Engineering Graduates Youth in Korea -)

  • 김안국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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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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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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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공계 대졸 청년층의 노동이동을 대학졸업생 자료와 고용보험 DB를 결합한 자료로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이공계 대졸 청년들의 전공직종일치 비율은 그렇게 높지 않아 첫 직장에서 1/3 정도이며 두 번째 직장 이후 조금씩 높아지는 추세를 보인다. 전공직종일치인 경우가 전공직종불일치인 경우보다 임금수준이 낮았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평균임금 이하자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이었고, 평균임금 이상자들의 경우 직종전공일치에 따른 임금수준의 저하 경향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공계 청년들의 전공일치 선택확률은 임금이 높을수록, 수능점수가 높을수록 높았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이공계 인력의 양적 미스매치와 질적 미스매치의 문제가 중하 수준의 인력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한다. 이에 이공계 대학의 정원 조정을 통해 이공계 인력의 배출을 줄이고, 대신에 이공계 대학원 인력의 배출을 늘리며, 또한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이공계를 기피하는 현재의 구조를 개혁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이공계 전공을 살리는 직업에 대한 높은 보상체계가 마련되도록 하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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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학생의 전공-진로 일치 여부에 따른 학업 성취, 태도 및 진로타협 양상 비교 분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사례를 중심으로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Academic Achievements, Learning Attitudes, and Career Compromising Processes of the Undergraduate Students in the Colleges of Engineering According to Their Levels of Major-Career Connection : Focusing on the Engineering Students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 최정아;이희원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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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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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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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직업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이 개인의 정서적 안정 및 일의 효율성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학업우수 공대학생들의 전공진입에 따른 학업성취, 학습태도, 진로결정 양상을 검토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공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선택한 전공과 진로와의 연관성을 조사하였고, 연관성이 있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 간에 학업성취, 학습태도, 진로타협 양상이 차이를 보이는지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공대학생의 전공과 진로방향과의 일치정도는 그들의 학업성취와 연관성이 높으며, 실제로 그들의 학습태도는 학업성취동기와 상관성이 높았고, 아울러 미래 학습태도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일치 정도는 향후 진로 결정과정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본 연구 결과는 공대학생의 진로 지도 및 교육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대학 재학 중 근로 경험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The effects of Work Experience during Higher Education on Employment)

  • 송영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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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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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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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학 재학 중 인턴 경험과 근로 경험의 전공일치도가 대졸자의 취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 2013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대학 재학 중 근로 경험 및 인턴 경험 유무에 따라 구분된 집단 간 취업과 정규직 취업 분포에서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살펴보고, 인턴 경험과 근로 경험의 전공일치도가 대졸자의 취업 및 정규직 취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대학 재학 중 근로 경험 및 인턴 경험 유무에 따른 집단 간 취업과 정규직 취업 분포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카이제곱 검증을 실시하였고, 인턴 경험과 근로 경험의 전공일치도가 대졸자의 취업 및 정규직 취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첫째 근로 경험 및 인턴 경험 유무에 따라 구분된 집단 간 취업 및 정규직 취업 분포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대학 재학 중 인턴 경험과 근로 경험의 전공일치도가 취업 및 정규직 취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본 연구 결과, 인턴 경험이 정규직 취업에 미치는 영향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논의하면, 대학 재학 중 인턴 경험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강화하며, 전공과 직무 일치 비율의 향상을 도모하고,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능력중심 채용이 확대되도록 관련 제도와 정책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직업훈련교사에 대한 단기교육의 만족도 결정요인 - 개도국의 국내초청 직업훈련을 중심으로 (Determinants of Satisfaction on Short-Term Training for Vocational School Teachers - Case of Overseas Training in ODA for Developing Countries)

  • 강봉준;이우진
    • 한국실천공학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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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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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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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직업훈련교사에 대한 단기교육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요인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하여 개발도상국 직업훈련교사에 대한 국내초청 단기교육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개발도상국 직업훈련교사들의 직업능력역량 강화를 위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ODA 국내초청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참가한 개발도상국 직업훈련교사 226명의 설문지에 대해서 실시되었다. 실증분석결과 훈련 전수요조사 정도가 높을수록, 훈련기간이 길수록, 훈련생의 전공과 일치되고 학습수준에 적합할수록 직업훈련 단기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ODA 국내초청연수와 직업훈련교사 단기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면, 교육생의 인적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고, 교육생의 초기 학습 수준과 적성을 반영할 수 있는 세분화된 교육과정개발이 필요하다고 요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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