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적극적 대처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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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재와 일반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 학업소진 비교 및 관계 분석 (Comparison of Academic Stress, Stress Coping and Academic Burnout between Elementary Gifted Students and General Students and Analysis of the Relationships)

  • 안종혁;유미현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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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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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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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 영재학생 및 일반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 및 학업소진을 비교하고 변인들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초등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을 정서적으로 잘 이해하고 지도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학업스트레스와 학업소진을 감소시켜 정서적으로 건강한 발달을 도모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 일반학생이 영재학생보다 학업스트레스, 학교 학업스트레스, 과외 학업스트레스를 더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초등 영재학생은 적극적 및 사회지지 추구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며 일반학생은 소극/회피적 및 공격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초등 일반학생은 영재학생에 비해 학업소진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등 일반학생은 주당 평균 사교육(학원 및 과외 학습) 시간이 평균 이상인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학업소진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업스트레스가 높은 영재학생이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 소극/회피적 및 공격적 대처방식의 사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관분석 결과 학업스트레스와 학업소진과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학업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학업소진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대학생활 스트레스와 대처방식, 자아존중감, 부적응적 완벽주의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ampus Life Stress, Stress Coping Type, Self-esteem, and Maladjustment Perfectionism on Suicide Ideation among College Students)

  • 박선욱;김미경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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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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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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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대학생활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 자아존중감, 부적응적 완벽주의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대학생의 자살예방정책 마련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있다. 부산경남지역 대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살생각은 사회인구학적 특성 중 대학생활 만족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대학생활만족도가 낮은 그룹에서 자살생각이 강했다. 둘째, 제변수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살생각은 자아존중감, 대학생활 만족도,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방법인 문제중심 스트레스 대처방식 순으로 뚜렷한 역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고 반면에, 부적응적 완벽주의, 대학생활 스트레스,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인 정서중심 스트레스 대처방식 순으로는 뚜렷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대학생활 만족도가 높을수록, 문제중심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사용할수록 자살생각이 낮아지고, 부적응적 완벽주의가 높을수록, 대학생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정서중심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사용할수록 자살생각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셋째, 연구 대상자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회귀 분석의 결과, 부적응적 완벽주의, 대인관계 스트레스, 남학생, 정서중심 스트레스 대처방식 순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아존중감은 유의한 역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아존중감의 영향이 가장 컸다. 즉, 부적응적 완벽주의가 높을수록,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여학생보다 남학생에서, 정서중심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사용할수록 자살생각이 높아지고,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자살생각은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대학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대학생의 자살생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대학생의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대인관계 기술 향상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개선, 부적응적 완벽주의 성향의 완화, 그리고 자아존중감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특히 대학생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의 모색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청소년의 학업소진과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stress coping strateg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cademic burnout and school adjustment in Korean adolescents)

  • 김정현;윤여진;정인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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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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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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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의 학업소진과 학교생활적응 및 스트레스 대처 관계를 살펴보고 학업소진과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 방식이 매개효과로 작용하는지를 검증하고자 실시하였다. 경기도 소재 17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123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중학생들은 학업소진의 하위요인 중 공부에 대한 반감과 냉담 등의 심리적 소진증상을 많이 경험하고 있었다. 학업소진은 학교생활적응 및 스트레스 대처 중 적극적 대처인 문제지향과 사회적지지 추구와는 부적상관관계를, 학교생활적응과 스트레스대처는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학업소진과 스트레스대처 방식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스트레스 대처 중 문제지향과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가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스트레스 대처 중 문제지향 및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는 학업소진과 학교생활적응간의 관계에서 부분적 매개 감소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학업소진을 경감시켜 만족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학업스트레스 등에 적극적 대처 행동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능동적 대처능력 향상 프로그램 개발 및 도입 등의 체계적인 교육 및 지원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능동 잡음제거를 위한 적응 예측방식 (Adaptive Prediction Approach to Active Noise Cancellation)

  • 강명훈;부인형;강철호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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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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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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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적응 능동 잡음제거를 위한 새로운 방식을 기술했으며, 잡음원이 존재하는 환경에서 물리적인 잡음 제거를 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기존의 시스템 식별 방식과 달리 적응 예측기를 사용하였으며 신호를 검출하는데 쓰이는 마이크를 하나로 구성하였다. 잡음 신호 자체를 예측함으로써 적극적인 대처를 할 수 있으며 적응 알고리즘은 한번만 사용되고 적응 제어형 시스템 식별 방식에서 필요로 하는 피드백 항을 제거시킴으로써 시스템을 간략화시켰다. 컴퓨터 모의 실험 결과를 통하여 제안한 방식이 주기성을 갖거나 혹은 대역 제한된 잡음에 대해서 매우 유용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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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전공-흥미 일치도, 스트레스대처방식과 학과적응도 간의 관계 (University Students' Major-interest agreement,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coping strategies and adaptation Department)

  • 박지혜;강혜영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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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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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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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전공-흥미 일치도, 스트레스대처방식과 학과적응 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Holland 일치성 가설에 위배되는 집단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전공-흥미 일치도와 학과적응도 고저(高低)에 따른 네 집단 분류하였다. 또한 네 집단 간 스트레스대처방식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4년제 대학교 재학생 321명을 대상으로 직업선호도검사(S형)의 직업적 흥미검사(일반성향검사), 스트레스대처방식검사(정유미, 2004), 학과적응척도(박성미, 2001)를 활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전공-흥미 일치도, 스트레스대처방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ASW Statistics Data Editor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 빈도분석,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공-흥미 일치도와 스트레스대처방식이 학과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일치도는 학과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며, 스트레스대처방식 중 적극적 대처방식만 학과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내었다. 둘째, 전공-흥미 일치도와 학과적응도 고저에 따른 네 집단 분류를 한 결과 일치도가 높지만 학과적응도가 낮은 집단, 일치도가 낮지만 학과적응도가 높은 집단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전공-흥미 일치도와 학과적응도 고저에 따른 네 집단 간 스트레스대처방식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학과적응에 있어 전공-흥미 일치도 이외에 다른 요인도 고려해야 함을 나타내며, 특히 스트레스대처방식의 중요함을 보여준다. 따라서 학과적응 촉진을 위한 스트레스대처방식 훈련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인지행동적 학업스트레스 대처훈련이 초등학생의 학업스트레스와 학업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Cognitive-Behavioral Academic Stress Coping Training on Elementary School Children's Academic Stress and Coping Strategy)

  • 김소라;홍상황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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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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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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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학업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학업스트레스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인지행동적 학업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경상남도 소재 Y초등학교 24명의 아동을 각각 훈련집단과 통제집단에 12명씩 임의 배정하여, 매회 40분씩 주 2회, 6주간에 걸쳐 총 12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 실시 전후와 종료 4주 후에 학업스트레스 질문지와 학업스트레스 대처방식 질문지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프로그램은 먼저 학업스트레스 유발상황 조사지를 제작하여 초등학생들이 흔히 경험하는 학업과 관련된 스트레스상황을 조사하고, 그러한 상황에서 아동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인식하도록 도와주어 학업스트레스 유발상황에서 나타나는 인지적 왜곡을 수정하여 학업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초점을 두고 구성하였다. 또한 국가 청소년 위원회에서 위기청소년을 위해 개발한 인지행동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학업스트레스를 조절하는데 사용된 기존의 프로그램들을 초등학생에게 적용 가능한 형태로 수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인지행동적 학업스트레스 대처훈련은 첫째, 아동들이 학업스트레스 유발상황에서 경험하는 성적, 수업과 공부 및 과제관련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그 효과를 지속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업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식을 유의미하게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처방식 중 소극적-회피적 대처와 도움추구적 대처는 유의미하게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적극적 대처에 미치는 효과는 다소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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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신입생의 학업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Academic Resilience of Nursing Freshmen)

  • 이주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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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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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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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간호학과 신입생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스트레스 대처와 학업탄력성의 관계를 파악하고, 학업탄력성에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와 스트레스 대처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22년 3월 15일부터 3월 26일까지 조사하여, 205부의 설문지를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SPSS/WIN 25.0를 활용해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의 평균은 2.61점이고,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평균은 2.14점, 학업탄력성의 평균은 2.36점으로 나타났다. 학업탄력성은 자기주도학습 준비도(r=.573, p<.001),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 문제중심적 대처(r=.305, p<0.001),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r=.321, p<0.001), 소망적 사고 대처(r=.344, p<0.001)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자기주도학습 준비도(β=.498, p<.001),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β =.203, p=.001), 전공만족도(β=.117, p=0.034)로 나타났고,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44.8%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학과 신입생의 학업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와 적극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

치위생과 학생들의 임상실습스트레스와 스트레스대처방식 및 신체화경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ress of Clinical Practice, Stress Coping and Somatization for Dental Hygiene Students)

  • 홍수민;한지형;김희경;안용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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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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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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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치위생과 학생들의 임상실습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 신체화 경향간의 관계를 조사 연구하여 보다 효율적인 임상실습 지도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임상실습을 경험한 치위생과 재학생 2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SPSS WIN 12.0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임상실습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 한다'는 32.5%, '보통이다'는 42.2%, '불만족이다'는 25.4%로 나타났으며 임상실습 불만족 원인은 각각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21.3%, 임상실습에 대비한 '학과교육의 불충분'이 29.8%, 실습병원에서의 '부적절한 업무수행'에 대한 불만이 23.4%로 학과 교육과정에 대한 불만이 가장 높았다. 2. 신체화 경향은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양의 상관관계(.307, p < 0.01)를 전공만족도 및 임상실습 만족도와는 약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임상실습 스트레스 하위요인들과 신체화 경향간의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대인관계 요인의 상관계수가 .331로 다른 하위 요인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 < 0.01). 3.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 따라 적극적 대처 그룹과 소극적 대처 그룹으로 나눈 후 신체화 경향에 대한 두 군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적극적 대처 그룹에서 보다 낮은 신체화 점수 평균을 보여 소극적 대처 그룹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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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피로 심각도 및 이와 연관된 사회 인구학적, 임상적 변인 (Fatigue and Its Association with Socio-Demographic and Clinical Variables in a Working Population)

  • 박소영;조숙행;김승현;한창수;함병주;고영훈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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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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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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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 목적 피로의 심각도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되는 인구 사회학적 변인들과 스트레스 지각 정도, 우울 감의 상관 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향후 임상 환자군, 일차 진료 환자 군에서의 피로 증상의 평가 및 치료 전략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 법 621명의 남, 여 공무원 집단을 대상으로 반 구조화된 설문 자료를 이용하여, 연구 참여자의 기본적인 인구 사회학적 변인과 생활 습관에 대한 조사와 함께, 피로 심각도 척도(FSS), 개인의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PSS), 한국형 BEPSI 검사(BEPSI-K), 벡의 우울 감 척도(BDI), 스트레스 대처 방식(Stress coping skill Questionnaire)을 기입하도록 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단면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피로, 스트레스 지각 정도, 우울 감은 모두 남성보다 여성에서 평균값이 유의하게 높게 관찰되었다. 피로의 심각도는 스트레스 지각 정도, 우울 감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피로 심각도는 어떠한 대처 방식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관찰되었는데, 적극적인 대처 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피로와 우울 감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적극적 대처 방식 중에서도 문제 중심적인 대처 방식을 사용하는 군에서 피로의 심각도와 우울 감이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에 소극적 대처 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는 집단에서 피로의 심각도는 스트레스 지각 정도, 우울 감 모두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높은 피로를 호소하는 그룹(FSS>3.22)에서 지각된 스트레스, 우울 감이 모두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고 피로 군은 저 피로 군에 비해서 문제 중심적 대처 방식을 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지스틱 회귀 분석 결과, 스트레스 지각 정도와 우울 감은 피로의 발생과 증상의 심각 도에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운동을 하지 않는 것에 비해 피로를 경감시키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결론 지각하는 스트레스가 높을 수록, 우울 감을 많이 느낄수록 피로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고, 운동을 하지 않는 군에서 운동을 하는 군에 비해 피로를 더 많이 느끼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관적인 피로감을 측정하고 피로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이 결과가 추후 일반 건강 군의 피로에 대한 치료적 개입뿐 아니라, 피로 심각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인 스트레스와 우울 감, 그리고 이들로 인하여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정신과적 질환에의 개입과 치료 전략 수립 시에 기초적인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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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소방대원의 직무관련 출동 스트레스와 대처 (Duty-related incidental stress and the coping method in new firefighters)

  • 백미례
    • 한국응급구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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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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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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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 목적: 본 연구는 목적은 신임소방대원 직무 관련 출동 스트레스, 대처방법과 직무관련 출동 스트레스의 영향요인을 알아보고자 하는데 있다. 연구 방법: 직무관련 출동 스트레스원은 Beaton 등(1998)이 사용한 33개 문항의 VAS(Visual Analogue Scale)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대처 방식 척도는 이장호와 김정희(1988)의 62문항으로 구성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4.0 program을 이용하여 t -test와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과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잘못된 신고로 인한 출동이 가장 빈번하게 노출되는 스트레스원(95건, 71.4%)이고 이때 가장 많은 스트레스(3.84)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관련 출동 스트레스는 적극적 대처(r = .420, p < .001)와 소극적 대처(r = .450, p < .001)에서, 적극적 대처는 소극적 대처(r = .890, p < .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났다. 직무관련 출동 스트레스 영향요인은 수동적 대처(t = 2.12, p < .05), 동료가 부상이나 죽음위험을 경험을 한 경우(t = 3.30, p < .001), 근무기간이 6개월 이내(t = -2.30, p < .05), 본인이 부상이나 죽음경험을 한 경우(t = 2.05, p < .05)로 나타났다. 결 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행되지 않도록 적극적 대처에 대한 교육과 중재의 제도개선이 요구되고 사회적 지지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