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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son of Academic Stress, Stress Coping and Academic Burnout between Elementary Gifted Students and General Students and Analysis of the Relationships

초등영재와 일반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 학업소진 비교 및 관계 분석

  • Received : 2014.03.20
  • Accepted : 2014.04.16
  • Published : 2014.04.30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elementary gifted student's academic stress, stress coping and academic burnout with those of general students and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academic stress, stress coping and academic burnout. There is a significant meaning in promoting healthy growth and development by reducing academic stress and academic burnouts, as well as providing fundamental data to understand and mentor elementary gifted student and general students emotionally. The results obtained in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s showed that the gifted students' academic stress, school stress, and after school academic stres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general students'. Secon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elementary gifted students used more of active and socially supported ways to cope with stress while the general students use more of passive/evasive and aggressive ways to cope with stress. Thir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core of gifted students' academic burnouts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regular students', and among general students, the students who spent more time than average time in the private education per week had significantly higher academic burnouts compared to the students who didn't. Fourth, the results showed that the elementary gifted students with high academic stress used more passive/evasive and aggressive ways to cope with stress. As a result of correlation analysis, it appeared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academic stress and academic burnout.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showed that academic stress and stress coping affected on academic burnout significantly.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 영재학생 및 일반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 및 학업소진을 비교하고 변인들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초등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을 정서적으로 잘 이해하고 지도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학업스트레스와 학업소진을 감소시켜 정서적으로 건강한 발달을 도모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 일반학생이 영재학생보다 학업스트레스, 학교 학업스트레스, 과외 학업스트레스를 더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초등 영재학생은 적극적 및 사회지지 추구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며 일반학생은 소극/회피적 및 공격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초등 일반학생은 영재학생에 비해 학업소진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등 일반학생은 주당 평균 사교육(학원 및 과외 학습) 시간이 평균 이상인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학업소진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업스트레스가 높은 영재학생이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 소극/회피적 및 공격적 대처방식의 사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관분석 결과 학업스트레스와 학업소진과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학업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학업소진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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