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저해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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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추출물의 항노화 효과 (Anti-aging Effect of Astradalus membranaceus Root Extract)

  • 윤경섭;김미진;임경란;정택규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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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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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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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예로부터 황기는 민간에서 강장제로서 인삼 다음의 보약으로 쓰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황기의 성분 중 플라보노이드 화합물로 알려진 calycosin과 formononetin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황기추출물의 항노화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Calycosin과 formononetin의 함량은 효소처리 추출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두 가지 성분들의 함량에 따라 항산화효과 및 tyrosinase 활성 저해효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배경으로 calycosin과 formononetin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황기추출물의 피부주름개선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콜라겐 발현효과 및 MMP-1 발현 억제효과를 각각 측정하였다. 그 결과 황기추출물의 콜라겐합성은 증가하였으나, MMP-1 발현 저해효과는 크지 않았다. 또한 0.1% 황기추출물 함유 크림은 대조군에 비하여 피부주름 개선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황기추출물은 주름개선용 기능성화장품 신소재로의 응용이 기대된다.

Lipopolysaccharide로 유도된 Raw264.7 cell에서 Phellodendron amurense의 Jatrorrhizine에 의한 염증 억제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Jatrorrhizine from Phellodendron amurense in Lipopolysaccharide-stimulated Raw264.7 Cells)

  • 조영제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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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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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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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황백으로부터 n-BuOH 추출물에서 약 50%의 hyaluronidase 저해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n-BuOH 분획 농축물을 Sephadex LH-20 및 MCI gel CHP-20 column chromatography로 정제한 결과 저해활성을 가지는 Jatrorrhizine을 분리, 동정하였다. 황백추출물과 Jatrorrhizine은 모두 농도 의존적으로 NO 발현을 억제하였고, 100 ${\mu}g/mL$의 농도에서 60% 이상의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황백추출물과 Jatrorrhizine의 iNOS와 COX-2의 억제력을 살펴본 결과, 100 ${\mu}g/mL$의 농도에서 45% 및 29%의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황백추출물 및 Jatrorrhizine은 LPS로 유도되어진 대식세포주인 Raw264.7 세포에서의 염증반응의 억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Ovotransferrin의 pH 및 온도에 따른 단백질 및 항균 특성 (Protein Characteristics of Ovotransferrin Under the pH and Temperature and Its Anti-microbial Activity)

  • 장애라;이무하;김재철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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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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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3-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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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분리한 ovotransferrin의 식품소재로서의 단백질 특성과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분리한 ovotransferrin의 수분 흡착력을 pH 3, 7, 11의 조건에서 살펴보았을 때 중성조건에서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기포의 생성과 안정성은 산성조건인 pH 3에서 기포가 가장 적은 양이 발생되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급속하게 사라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중성조건인 pH 7에서는 기포의 감소의 폭이 적어 안정하게 유지됨을 보였다. 온도가 ovotransferrin의 기포의 발생과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60℃에서 기포의 발생이 가장 높았으나 처리온도가 90℃ 이상이 되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votransferrin의 항균 및 항 곰팡이 효과를 측정해 본 결과 농도에 따른 유의적인 저해효과는 없었으나 다만 25mg/ml의 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E. coli, S. typhi, P. aerug와 Candida albican에서만 약한 저해 효과를 나타내었다. Albumin과 lysozyme을 ovotransferrin과 혼합사용이 항균 및 항 곰팡이 효과에 영향하는지를 알아본 결과 albumin과 ovotransferrin을 혼합사용 하였을 때 25mg/ml의 농도에서만 S. typhi와 candida albicans의 억제(++) 효과를 보였고 lysozyme과 ovotransferrin의 혼합사용은 12.5mg/ml의 농도에서만 S. typhi에서 약한 저해(+) 효과를 나타냈으며 candida albican에 대해서는 ++정도의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Ovotrnasferrin 자체의 항균 효과는 25mg/ml의 농도에서만 약한 저해효과를 보였으며 ovotransferrin의 항균 및 항 곰팡이 활성을 상승시키기 위한 lysozyme과 albumin의 역할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국내산 및 수입산 참돔의 중금속 함량 및 항산화 활성과 세포독성 효과 비교 (Heavy Metal Contents and Antioxidant Activity and Cytotoxic Effect of Red Sea Bream (Pagrus major): Comparative Studies in Domestic and Imported Red Sea Bream (Pagrus major))

  • 황성연;배진한;임선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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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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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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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주로 소비되는 국내산 및 수입산 참돔의 일반성분과 중금속 함량을 비교 분석하였고 생리활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참돔을 용매의 극성에 따라 추출하여 항산화 및 세포독성 효과에 대해 연구하였다. 수입산과 비교했을 때 국내산 참돔은 높은 함량의 수분과 낮은 함량의 조지방, 조단백질 및 회분을 나타내었다. 국내산 및 수입산 참돔의 중금속 함량을 비교한 결과 원산지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보였으며 국내산 참돔의 수은 함량은 0.08 mg/kg으로 수입산 참돔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나 납의 경우 원산지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국내산 및 수입산 참돔의 A+M 및 MeOH 추출물을 인체 섬유육종세포(HT-1080)에 처리하였을 때, 세포 내 활성산소종 생성 저해효과를 살펴 본 실험 결과, 국내산 및 수입산 참돔 추출물들에 의한 활성산소종 생성 억제효과를 비교해 보면 수입산 참돔 추출물에 의한 저해효과가 높았으며 두 추출물들 중 MeOH 추출물에 의한 저해효과가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인체 암세포들(AGS 및 HT-29)들에 대한 세포독성 활성 결과에서 AGS 암세포의 경우 국내산 참돔 A+M 및 MeOH 추출물들에 의한 세포독성 효과가 수입산 참돔A+M 추출물들보다 높았다. HT-29 암세포에 대해서는 국내산 참돔A+M 추출물에 의한 세포독성 효과가 수입산 참돔 A+M 추출물에 의한 것보다 높았고 MeOH 추출물에 의한 세포독성 효과는 유사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기초자료로 하여 향후 참돔의 다양한 생리활성 규명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복분자 추출물의 항산화활성 및 인간 위암 세포주에 대한 유전적 손상 유도 (Effect of Antioxidant Activity and Induction of DNA Damage on Human Gastric Cancer Cell by Rubus coreanus Miquel)

  • 전상경;이지원;이인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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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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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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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는 복분자를 80% methanol로 추출한 후 분획물들을 제조하여 항산화 효과 및 인간 유래 위암세포인 AGS와 KatoIII을 이용하여 성장 저해 효과와 DNA손상을 측정하였다. 항산화 효과를 측정해 보기 위하여 총 폴리페놀 함량과 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free radical의 소거활성을 측정하였는데, 먼저 폴리페놀의 경우 butanol fr., ethylacetate fr., water fr.순으로 나타났고 특히 butanol fr.의 경우 $546.25{\mu}g/mg$의 매우 높은 폴리페놀 함량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플라보노이드의 함량 결과 ethylacetate fr., butanol fr., water fr.,순으로 나타났으며 ethylacetate fr.의 경우 $141.78{\mu}g/mg$의 높은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DPPH free radical의 소거활성에서는 폴리페놀 함량의 순서와 같은 효과를 보였으며, 합성 항산화제인 BHA의 $RC_{50}$$3{\mu}g/ml$보다 water fr.을 제외하고 더 좋은 소거능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인간 유래 위암세포주의 성장 저해 효과를 살펴본 결과 AGS와 KatoIII 세포주 모두 butanol fr.에서 가장 좋은 저해능을 나타내었고, butanol fr., ethylacetate fr., water fr. 순서로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DNA손상을 측정한 결과 역시 이와 같은 순으로 나타났으며, butanol fr.에서 1시간 이내에 약 50%정도의 손상유도 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복분자 methanol추출물과 각각의 분획물은 항산화 효과 및 위암 세포주에 대한 성장 저해 활성 및 높은 DNA손상 유도 효과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주방폐기물의 혐기성분해에 대한 나트륨이온의 영향: 저해 특성평가, 저해모델 (Effect of Sodium ion on the Anaerobic Degradation of Food Waste : Quantitative Evaluation, Inhibition Model)

  • 신항식;송영채;백병천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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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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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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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주방폐기물의 혐기성분해 반응에 대한 나트륨이온의 저해특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연구가 $0{\sim}20g\;Na^+/L$의 나트륨이온 농도에서 600mL 반응조를 이용한 저해효과실험을 통하여 수행되었다. $2g\;Na^+/L$ 이상의 나트륨이온에 노출된 혐기성미생물은 노출초기에 심각한 저해를 받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혐기성미생물은 나트륨이온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서로 다른 순응 및 저해 특성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나트륨이온에 의한 순응 및 저해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 나트륨이온이 주입되지 않은 control에 대한 대상시료의 초기순응시간 및 최대메탄발생율의 비를 각각 상대적메탄화율 및 상대적순응시간으로 정의하였다. 나트륨이온이 $2g\;Na^+/L$에서 $20g\;Na^+/L$까지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순응기는 약 19에서 90까지 지수적으로 급속히 증가하였으나, 상대적메탄화율은 0.97에서 0.02까지 선형적인 감소현상을 보였다. 주방폐기물의 혐기성분해 반응에서 최대메탄발생율, 1차반응속도 상수, 최종메탄발생량 등에 대한 나트륨이온의 영향은 일반화된 비선형 저해영향인자식에 의해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은 나트륨이온의 저해효과는 비경쟁저해모델에 의해서 가장 잘 설명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혐기성반응의 활성이 완전히 저해되는 나트륨이온의 농도는 사용한 모델에 의해서 약 $20{\sim}21g\;Na^+/L$로 평가되었으며, 약 $11g\;Na^+/L$의 나트륨이온에서 메탄화율이 50% 저해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높은 농도의 나트륨이온을 함유한 주방폐기물의 메탄발효공정의 설계 및 운전 인자의 결정에 유용하게 사용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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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방법에 따른 대황 추출물의 항산화 및 소화효소 저해 효과 (Antioxidant and digestive enzyme inhibitory effects of Eisenia bicyclis extracted by different methods)

  • 김진학;박나영;이신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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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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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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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미역과에 속하는 대황 물 추출물의 항산화활성과 탄수화물 및 단백질 소화효소 저해능을 추출방법을 달리하여 비교 검토하였다. 환류냉각추출물(RE), 초음파추출물(SE), 고온가압추출물(AE), 저온고압추출물(LE)의 수율과 주요 성분함량은 AE, RE, SE, LE 순으로 높았다. 고온가압추출물(AE)의 수율, 라미나린, 후코이단,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55.21%, 39.03%, 24.75%, 115.68 mg GAE/g, 36.67 mg RHE/g을 나타내었다. DPPH radical 소거능 모든 시료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500 mg% 농도에서 AE(86.60%), RE(83.09%), SE(84.41%), LE(80.45%) 순이었다. ABTS radical 소거능은 50 mg% 농도에서 모두 98% 이상의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모든 실험군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고 AE, RE, SE, LE 순으로 높았으며, 500 mg% 농도에서 추출방법에 관계없이 98% 이상의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탄수화물 소화효소 중 amylase 저해 효과는 50 mg% 농도에서 AE(64.76%), RE(58.57%), SE(54.76%), LE(45.48%)순으로 나타났으며, ${\alpha}$-glucosidase 저해효과는 5 mg% 농도에서 AE(86.71%), RE(81.87%), SE(75.21%), LE(72.65%) 순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분해 효소 중 trypsin 저해 효과는 50 mg% 농도에서 AE(24.37%), RE(22.76%), SE(19.97%), LE(15.95%)순으로 나타났으며, ${\alpha}$-Chymotrypsin 저해효과는 50 mg% 농도에서 AE(49.05%), RE(43.60%), SE(40.63%), LE(38.10%) 순이었으며, 대황 추출방법은 $121^{\circ}C$에서 15분간 열처리하는 고온가압 추출방법이 가장 양호하였다.

인삼 추출물의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저해 효과와 항산화 활성 (Inhibitory Effect against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nd Antioxidant Activity of Panax ginseng C. A. Meyer Extracts)

  • 이승은;성낙술;방진기;강승원;이성우;정태영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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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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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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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산 백삼으로부터 온도 및 에탄올 함유 비율을 달리하여 조제된 추출물들에 대한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CE) 저해활성을 검정하고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10가지 조건에서 얻어진 추출물의 인삼분말에 대한 수율과 총 페놀함량은 $85^{\circ}C$에서 50% 에탄올로 추출했을 때 42.25% 및 0.82%로 가장 높았으며 대체적으로 가온조건이 상온조건보다 높았다. 상온 50% 에탄을 추출물로부터 조제된 분획물의 수율은 물 분획이 72.08%로 가장 높았고, 총 페놀함량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이 6.59%로 가장 높았다. 2. 10가지 추출물의 ACE 저해활성을 실험한 결과 $4000{\mu}g/ml$의 농도에서 상온 50% 에탄올 추출물이 93.8%로 가장 우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이 값은 시판 ACE inhibitor의 85.2%보다도 월등하게 높은 수치였으며 분획물은 핵산(201%) > 에텔 (105%) > 에틸아세테이트 (67%) > 부탄올 (46%) < 물 분획 (19%)의 순으로 효과가 높았다. 3. 사람 LDL에 대한 산화저해효과 실험에서는 $85^{\circ}C$에서 얻어진 50% 에탄올 추출물이 $200{\mu}g/ml$의 농도에서 78.2%로 가장 효과적으로 항산화력을 보였으며 모든 추출물들이 60%이상의 높은 산화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분획물에 대한 LDL산화저해효과 검정 실험에서는 에텔 분획물 및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10{\sim}200\;{\mu}g/ml$의 농도에서 $34.38%{\sim}78.13%$로 높은 활성을 보였다. 4. 각 에탄올 추출물의 linoleic acid 과산화저해 및 DPPH라디칼 소거효과는 그다지 높지 않았으며 비교 실험된 시판 천연 항산화제인 ${\alpha}-tocopherol$보다 매우 낮았다. 5 상관분석의 결과 총 페놀함량과 ACE 저해활성은 P<0.05의 수준에서 0.6353의 유의적인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실험결과로부터 인삼이 ACE 저해 및 LDL산화 저해작용을 효과적으로 나타내고 총 페놀함량이 많이 추출될 수 있으며 수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조건은 상온 혹은 가온의 50% 에탄올 추출조건이었으며 인삼은 이러한 활성에 의해 항고혈압 및 동맥경화예방의 효과를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도화(桃花, Prunus persica Flos)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ion Activities of Prunus persica Flos)

  • 이진영;안봉전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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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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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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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도화 추출물의 항산화능 및 항염증 효과를 검증하여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하였다. 도화의 항산화능 측정으로 전자공여능을 측정한 결과 도화 에탄올 및 아세톤 추출물 500ppm에서 90.0%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어, 합성 항산화제로 알려진 BHT와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SOD 유사활성능 측정 결과 도화 에탄올 및 아세톤 추출물 1,000ppm에서 40.0% 이상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Xanthine oxidase 저해활성능 측정 결과 도화 에탄올 및 아세톤 추출물 1,000 ppm에서 vitamin C와 유사한 30.0%의 효과를 나타내어, 도화 열수 추출물에 비해 도화 에탄올 및 아세톤 추출물의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항염증 효과 측정으로 hyaluronidase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도화 열수, 에탄올 및 아세톤 추출물에서 35.0%의 저해활성을 나타내었으며, macrophage 세포를 이용한 nitric oxide (NO)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도화 추출물 모든 농도에서 12시간 이후부터 NO 생성량이 억제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피부염증 유발균인 Staphylococcus epidermidis와 Propionibacterium acnes의 항균효과를 측정한 결과 도화 에탄올 추출물에서 항균 효과를 나타내었다.

쇠비름(Portulaca oleracea L.) 추출물의 탄수화물 소화 효소 저해와 식후 고혈당 완화 효과 (Portulaca oleracea L. Extract Lowers Postprandial Hyperglycemia by Inhibiting Carbohydrate-digesting Enzymes)

  • 박재은;한지숙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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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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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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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식후고혈당은 제 2형 당뇨병의 발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미세혈관 및 대혈관 질환 등의 당뇨병 합병증 유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식후고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당뇨병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식후고혈당은 소장에서 ${\alpha}$-글루코시다아제와 같은 탄수화물 소화 효소를 저해함으로써 조절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쇠비름 에탄올 추출물(PEE)과 물 추출물(PWE)이 탄수화물 소화 효소를 저해하고, 당뇨병 마우스에서 식후 고혈당을 강하시키는 효과에 대해 조사하였다. ${\alpha}$-글루코시다아제와 ${\alpha}$-아밀라아제에 대한 저해효과는 두 추출물 모두 양성대조군인 acarbose보다 더 효과적이었으며, PEE에 의한 ${\alpha}$-글루코시다아제 저해 효과가 PWE 보다 더 효과적이었다. Diabetic mice에 전분(2 g/kg)을 투여한 후의 혈당 증가는 30, 60, 120분에 각각 383.7, 429.3, 360.2 mg/dL로 나타났고, 전분(2 g/kg)과 PEE 또는 PWE 추출물(300 mg/Kg)을 투여한 후의 혈당 증가는 30, 60, 120분에 각각 337.0, 368.5, 290.1 mg/dL과 365.8, 379.2, 324.3 mg/dL로 나타나, PEE 추출물 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해 식후 혈당 강하가 효과적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쇠비름 추출물이 탄수화물 소화효소를 저해함으로써 식후 고혈당을 완화시키고, 특히 쇠비름 에탄올 추출물(PEE)이 쇠비름 물 추출물(PWE) 보다 식후 고혈당을 완화시키는데 더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