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저소득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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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정의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의 학교준비도 비교 (Comparison of School Readiness between Children in Low-income Families and Children in Non-low-income Families)

  • 조경진;최정수;박수경;안선희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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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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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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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저소득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간에 학교준비도가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특히 저소득가정 아동은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 참여 유무에 따라 학교준비도에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아동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학교준비도에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만 4세, 만 5세 아동 184명을 대상으로 하여 학교준비도를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검증, 일원변량분석, 이원변량분석, Scheff$\acute{e} $ 검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자료분석 결과, 학교준비도는 아동의 연령과 성별에 따른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으며, 일반가정 아동의 학교준비도 수준이 저소득가정 아동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저소득가정 아동 중에서 드림스타트 참여유무에 따라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취학 전 아동이 학교준비도를 잘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식사구성안을 이용한 저소득층 학령기 어린이의 식생활 평가: 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분석 (Evaluation of Dietary Intake of Korean School-aged Children from Low-income Families by Comparing with the Korean Food Guide: Analysis of the Data from the 2001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 심재은;윤지현;이기원;권수연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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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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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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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1년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초 중 고 학령 어린이를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저소득가정 어린이와 일반가정 어린이로 분류한 후 신체계측자료 및 영양소와 주요 식품군의 섭취수준을 학령군별로 비교 평가하였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저소득가정 어린이들과 일반가정 어린이들의 학령군별 연령수준과 성별분포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2)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신장, 체중, BMI는 일반가정 어린이들보다 전반적으로 낮은 경향이었으나, 이러한 차이는 중학생 학령군의 체중과 BMI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체중평가 결과의 분포를 비교한 결과, 저체중 또는 과체중의 비율이 두 소득계층간에 유의하게 다르지 않았다. 3) 에너지 섭취수준에는 소득계층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저소득가정 어린이의 경우 일반가정 어린이 보다 탄수화물에서 섭취하는 에너지 비율이 높고 지방에서 섭취하는 에너지 비율은 낮았다. 4) 일부 미량영양소의 경우, 저소득가정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령군의 평균 섭취수준이 일반가정 어린이들보다 낮았으며, 초등학생 학령군에서 이러한 차이를 보이는 영양소의 수가 더 많았다. 5) 식사구성안을 기준으로 여섯 가지 식품군에 대한 섭취수준을 평가하였을 때,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 학령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경우 우유 유제품과 과일의 평균 섭취수준이 일반가정 어린이들보다 낮았고, 또한 권장 수준보다도 낮은 수준이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학령의 저소득가정 어린이의 경우, 고기 생선 계란 콩류의 평균 섭취수준이 일반가정 어린이보다 낮았고 이 또한 권장 수준보다 낮았다. 결론적으로 식품섭취 수준에서 본 우리나라 저소득가정 어린이의 식생활 문제는 일반가정 어린이와 공통적 요소를 가지고 있었으나, 그 심각성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우유 유제품 및 과일의 섭취 부족은 소득 계층에 관계없이 학령기 어린이의 공통된 식생활 문제로 분석되었으나 이러한 문제가 저소득계층에서 더욱 심화된 양상이었다. 또한 일부 학령군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는 일반가정 어린이에게서는 발견되지 않는 특수한 식생활 문제로서 고기 생선 계란 콩류의 섭취 부족이 나타났다. 따라서 학령기 저소득층 어린이의 식생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일반 어린이와는 다른 접근방식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며, 기존의 관련 정책 및 사업 또한 이러한 특수성을 고려한 개선이 시급하다.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학령군에 따른 상이한 식생활문제 또한 이러한 정책 내용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저소득가정 중학생의 자아존중감 및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Self-Growth Group Counseling Program on self-esteem and adaptability to middle school student of Low-Income Families)

  • 양정은;정은희;박정환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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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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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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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저소득가정 중학생의 자아존중감 및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실험집단은 통제집단보다 자아존중감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둘째, 실험집단은 통제집단보다 학교생활적응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또한 질적연구 소감문 분석과 참여관찰에서도 자기 각성의 기회를 갖고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생겨 전반적인 자신감 향상 및 학교생활적응에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를 통해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저소득가정 중학생의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향상에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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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의 조기개입 프로그램 참여유무에 따른 영유아 발달 및 부모 양육스트레스의 차이 (Effect of Early Intervention Program for Child Development and Parenting Stress from Low Income Families)

  • 김정화;송미령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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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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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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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저소득 가정의 조기개입 프로그램 참여 유무에 따른 영유아의 발달과 양육자인 부모의 양육스트레스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저소득 가정의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의 영유아와 그 부모이며 현재 조기개입 프로그램인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영유아와 참여하지 않는 영유아 그리고 그 부모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로 영유아의 발달을 측정하기 위하여 K-ASQ 검사를 실시하였고, 양육자의 양육스트레스 차이를 측정하기 위하여 Parenting Stress Index/Short Form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조기개입 프로그램의 참여유무에 따라 저소득가정 영유아의 발달에 차이가 있었다. 특히 조기개입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아가 참여하지 않은 영아보다 대근육 운동, 소근육 운동, 문제해결, 의사소통, 개인-사회성 등에서 발달수준이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조기개입 프로그램에 참여한 저소득 가정의 부모가 참여하지 않은 부모보다 양육스트레스 정도가 더 낮게 나타났다. 이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부모를 위한 조기개입 프로그램이 영아의 발달을 촉진하고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결과적으로 조기개입 프로그램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 뿐 아니라 그 부모를 대상으로 함께 개입하고 지원해야 하며, 보다 많은 저소득 가정의 영유아 및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위스타트(We Start) 가정방문 교육중재 프로그램이 저소득가정 영아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We Start Home Visiting Intervention Program on the Development of Infants from Low-Income Families)

  • 황혜정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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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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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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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We Start home visiting intervention program on the positive changes of infants and their low-income families. The subjects were 171 18~36-month olds and their mothers living in We Start and non We Start areas. The instruments used were Developmental Profile, Cleminshaw-Guidubaldi Parent Satisfaction Scale(CGPSS) and Home Observation for Measurement of the Environment(HOM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 of Developmental Profile showed positive changes in all domains(physical development, self-help skills, social development, cognitive development, and communication ability). Second, the result of CGPSS showed positive effects on parent-child relationships. Third, the result of HOME showed positive effects on mothers' emotional and language responses. In conclusion, We Start home visiting program for infants from low-income families is an effective early intervention program to end intergenerational transition of poverty in Korea.

저소득 조손가정 조모의 양육경험 연구 (Study on Experience with Grandmother in Low-income Grandparent-headed Family)

  • 신명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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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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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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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현상학적 해석학을 바탕으로 저소득 조손가정의 조모와의 심층면담을 통해 조모의 양육의 어려움과 양육스트레스에 대해 이해하고자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저소득 조손가정 조모의 양육스트레스 경험은 경제적 어려움, 노후의 걸림돌이 된 손자녀, 양육의 막막함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조손가정 조모의 양육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복지개입 방향과 역할을 구체화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제언을 한다면 첫째, 현재 시행 중인 지원사업을 재검토하여 지원내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둘째, 저소득 조손가정 조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지프로그램의 개발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조모의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문화와 더불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만들어 부족한 원조관계망을 보완하는 지원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저소득 가정 부모의 문해 발달 태도 및 가정 문해 활동과 유아의 어휘력, 인쇄물 개념간의 관계 (Parents' Attitudes Towards Emergent Literacy, Home Literacy Activity and Children's Vocabulary, Concepts about Print in Low-Income Families)

  • 신혜영;김명순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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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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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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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Relationships between parents' home literacy attitudes in low-income families and children's emergent literacy were studied with 107 children 4- and 5-years of age and their parents. Instruments were Kim and Kwon's (2006) questionnaire about parents' literacy attitudes, the Peabody Picture Vocabulary Test-Revised(Kim et al., 1995) and the Concepts About Print(CAP; Kim & Kim, 2004). Results showed that parents of younger children were positive about reading books; parents of older children were positive about reading instruction. More positive parental feelings about reading and higher frequencies of reading with the child were related to children's higher vocabulary scores. Children's CAP was positively related with amount of parents' reading instruction, home literacy resources, and number of child's books in the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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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정 영유아 어머니를 위한 '시소와 그네' 교육중재 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s of the Seesaw & Swing Early Intervention Program on Mothers with Young Children from Low-Income Families)

  • 황혜정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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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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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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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Seesaw & Swing early intervention program on the positive changes of mothers with young children who come from low-income families. It measures their child-rearing efficacy and their child-rearing behaviors. The Seesaw & Swing early intervention program was developed by the Community Chest of Korea [13]. The subjects for this study consisted of 96 mothers (49 in the service group, 47 in the control group) from low-income families. The instruments used were the child-rearing efficacy scale [4] and the child-rearing behavior scale [29].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the Seesaw & Swing early intervention program produced positive effects in child-rearing efficacy as well as in child-rearing behaviors: namely, healthy-rearing abilities, guidance abilities, and discipline abilities in child-rearing efficacy; and affection, rational guidance, authoritative control, encouragement and concern in child-rearing behaviors. In conclusion, for mothers with young children coming from low-income families, the Seesaw & Swing early intervention program can be said to be an effective parent education program, which goes some way towards ending the intergenerational transition of poverty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