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재래 닭

검색결과 135건 처리시간 0.033초

한국 재래닭의 주령별 각 조직의 텔로미어 함량과 텔로머레이스 활성도 분석 (Analysis of Telomere Length and Telomerase Activity of Tissues in Korean Native Chicken)

  • 정길선;조은정;최덕순;이민정;박철;전익수;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33권2호
    • /
    • pp.97-103
    • /
    • 2006
  • 텔로미어는 염색체를 보호하고 세포 분열의 안정성에 주된 작용을 하며 세포의 사멸, 노화 및 암의 발생과 직접적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텔로미어의 길이와 텔로머레이스의 활성에 대한 많은 연구들은 광범위하게 진행되어 왔지만 닭에서는 매우 제한적으로 연구되어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 재래닭에서 발육, 성장 및 노화 단계별 간, 뇌, 심장, 신장, 정소 및 백혈구 세포에 대한 텔로미어의 양적 분포와 텔로머레이스 활성도를 분석 고찰하고자 하였다. 텔로미어의 함량 분석은 telomeric DNA probe 를 이용하여 Q-FISH 법으로 수행하였고, 텔로머레이스 활성도 분석은 TRAP 방법을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닭 염색체상 텔로미어는 모든 염색체 양 말단부에 나타나며 특히 1, 2 및 3 번 염색체에서는 양 말단 외 interstitial telomeric DNA 가 존재하였다. 닭의 조직별 세포들의 telomeric cDNA 함량을 분석한 결과 성장 및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대부분의 세포들에서 텔로미어 함유율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조직 간 텔로미어 함유율 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였는데 특히 증식성 세포인 정소 내 세포들이 다른 비 증식성 세포들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텔로머레이스 활성도는 간, 뇌, 심장 등 대부분의 조직에서 성장 및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활성이 감소되거나 없어지나 생식선 조직인 정소세포는 연령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닭의 조직별 세포 분화 및 증식성 특이성과 텔로미어의 함량 및 텔로머레이스 활성도 간에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텔로머레이스 활성도와 텔로미어 함유율 간에 매우 높은 상관이 있었다.

재래닭의 정액성상 및 종란보관기간이 부화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men Characteristics and Egg Storage Period on Hatchability in Korean Native Chickens)

  • 김학규;최철환;나재천;상병돈;장병귀;송치은;정행기;이상진;하정기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27권1호
    • /
    • pp.79-84
    • /
    • 2000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semen and egg storage period on hatchability of Korean native chicken(KNC, 44-wk old). The body weight, volume of semen, concentration of spermatozoa, total sperm of an ejaculate, motility of sperm and percentage of fertile eggs were 2,555.89g, 0.473$m\ell$, 30.81${\times}$10(sup)8/$m\ell$, 13.14${\times}$10(sup)8 cells, 3.58 and 91.69%, respectively, in KNC. The percentage of fertile eggs were 87.9∼96.0% on storage period in KNC. The viability and hatchability were 80.2%. 74.6%, respectively, in storage period for 22 days in storage temperature of 11∼14$^{\circ}C$. The results of the trial show that viability can be get more than 80% in storage period for 3 weeks in storage temperature of about 13$^{\circ}C$.

  • PDF

재래닭의 대한 육계사료 급여체계 설정 (Effect of Various Feeding Regimen on the Performance of Korean Native Chicken Consuming Broiler Diets)

  • 나재천;김학규;정행기;강보석;김웅배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25권2호
    • /
    • pp.65-70
    • /
    • 1998
  • A 16-wk feeding trial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proper feeding regimen on the performance of Korean Native Chicken(KNC) consuming broiler diets. Commercial KNC are normally fed 3 kinds of diets during their life span, i. e., starter(S, 0 to 3wk of age), grower(G, 4 to 7wk of age), and finisher(F, 8 to l6wk of age) diets. In this trial, four feeding regimen were employed:T1(S-G-F), T2(S-G-G), T3(S-S-F), and T4(S-F-F). Day-old 360 KNC were randomly allotted to 12 pens: three pens per treatment, and 30 birds per pen. At the end of the trial, the BW of T2 was significantly better than that of T3(P<0.05), and T1 and T4 were intermediate. No significant difference were found in feed intake, feed conversion ratio, and viability among treatments. It appears that, in terms of BW gain, the T2 is the recommendable feeding regimen for KNC consuming broiler diets.

  • PDF

Identification of meat Quality related genes in Korean Native Chicken using Proteomics

  • Jung, Kie-Chul;Park, Kang-Duk;Jang, Byoung-Gui;Sang, Byung-Don;Lee, Jun-Heon
    • 한국가금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가금학회 2003년도 제20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 /
    • pp.129-130
    • /
    • 2003
  • 본 연구는 proteomics의 방법을 이용하여 가금의 육질과 관련된 단백질을 찾고자 수행하였다. 인삼부산물 추출액을 급여한 실용 재래닭에서 육질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후보 단백질들이 선발되었으며, 이 결과는 가금의 육질을 향상시키는 단백질 Marker로서 이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은 가금의 2D map을 만드는데 역시 중요하게 이용될 수 있다.

  • PDF

Genetic Variability of mtDNA D-loop Region in Korean Native Chickens

  • Hoque, Md. Rashedul;Jung, Kie-Chul;Park, Byung-Kwon;Choi, Kang-Duk;Lee, Jun-Heon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36권4호
    • /
    • pp.323-328
    • /
    • 2009
  • 닭의 품종 기원을 결정하거나 유전적 변이의 정도를 확인 하는데 미토콘드리아 DNA D-loop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오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재래계 갈색종과 흑색종, 로드아일랜드레드종, 코니쉬종의 4품종 41개체의 염기서열을 분석함으로 품종간의 유전적 연관관계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총 10개의 haplotype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haplotype 1과 2는 가장 많은 수인 8개체씩이 포함되었다. 계통도 분석을 통해 한국재래계 흑색종과 갈색종은 haplotype 2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haplotype은 적색야계와 유전적으로 가깝게 위치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D-loop 염기서열 변이가 품종 판별 마커로 이용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였다. 그 결과 여러 단일염기다형 마커의 조합으로 품종의 구분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연구의 결과는 한국재래계의 보존 및 육종계획 수립과 더불어 품종판별 마커의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재래닭 깃털 성감별 계통에 있어 조우성과 만우성이 개체의 생산능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Early- and Late-feathering Phenotype on Productive Performance in the Feather-sexing Strains of Korean Native Chicken)

  • 손시환;김나영;박단비;송혜란;조은정;최성복;허강녕;최희철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40권3호
    • /
    • pp.263-270
    • /
    • 2013
  • 일반적으로 병아리의 성감별은 생식돌기 감별법이나 반성 유전 형질을 이용한 자가 성별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 중 우모 발생 속도에 관여하는 만우성 유전자를 이용한 깃털 성감별법이 산업적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데, 이는 발생 시 깃털의 형태적 차이로 쉽게 판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깃털 자가 성별종의 계통 조성을 위하여 반드시 모계가 만우성이어야 하므로 깃털의 조만성이 생산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깃털 자가 성감별 계통으로 조성 중인 한국 재래닭 적갈색종 만우성 개체들과 조우성 개체들을 대상으로 이들 간의 생산능력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조우성과 만우성 개체들의 번식 능력 분석 결과, 수정율과 부화율 모두에서 이들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발생 후 60주령까지 생존율에서도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성장 능력의 비교 분석에서 발생 시부터 50주령까지 모든 주령에서 집단 간 평균 체중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깃털의 조만성이 산란능력에 미치는 영향으로 초산 일령의 경우 조우성 개체들의 시산 일령이 만우성 개체들에 비해 평균 3일 정도 빨랐으나, 일계 산란율에 있어서는 조우성 개체와 만우성 개체 간에 차이가 없었다. 깃털의 조만성이 난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난각색을 비롯한 난중, 난백 높이, 하우유니트, 난황색, 난각 두께, 난각 무게 및 난각 밀도 등 모든 난질 지표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한국 재래닭에 있어 깃털 조만성에 따른 생산 능력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사료되어, 이를 이용한 자가 성감별 계통 조성 시 깃털 조만성에 따른 생산능력의 영향은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재래닭에서 아연 보충급여가 항산화 지표 및 아연 운반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Zinc Supplements on the Antioxidant Indicators and the Expression of Zinc Transport Genes in Korean Native Chicks)

  • 전동경;김민정;윤일규;안호성;손시환;장인석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46권3호
    • /
    • pp.161-171
    • /
    • 2019
  • 본 연구는 한국 재래닭에서 Zn 보충제 급여가 체내 항산화 지표 및 아연운반체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기초사료(100 ppm, 대조군)에 산화아연(ZnO) 또는 Zn-methionine(ZnM)을 각각 50 ppm을 첨가하여 모두 3개군으로 설정하여 4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혈중 total protein, albumin, blood urea nitrogen과 같은 질소화합물은 처리군들 간 차이가 없었으나, uric acid는 ZnM군에서 ZnO군보다 유의하게(P<0.05) 증가되었다. 혈액의 총 항산화능과 지질과산화도에서는 아연의 급여원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소장에서 항산화 효소 활성도 및 지질과산화도를 조사한 결과, superoxide dismutase(SOD), glutathione peroxidase(GPX) 및 지질과산화도는 아연의 보충급여 및 급여원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glutathione S-transferase (GST) 활성도는 ZnM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P<0.05) 증가되었다. 간 조직에서 SOD와 GPX 활성도 및 지질과산화도는 처리군간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GST는 ZnM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P<0.05) 증가하였다. 소장 흡수세포에서 아연 운반단백질 ZnT-1(8.62배 P=0.09) 및 ZnT-5(7.3배, P=0.06) mRNA 발현은 ZnM군에서 증가되는 경향은 보였으나, 통계적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간에서 아연운반체 mRNA 발현은 아연급여에 따른 통계적 차이는 없었으나, ZnM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MT mRNA 발현이 4.12배 증가되는 경향(P=0.10)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기초사료에 Zn-methionine 보충급여(50 ppm)는 재래닭의 소장 및 간 조직에서 GST 활성도를 유의하게 증가시키고, 소장에서 아연운반체 mRNA 발현을 증가시키는 경향을 보여 유기태 아연급여는 체내 산화적 스트레스 방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재래닭 경제 형질에 대한 유전모수 추정 (Estimation of Genetic Parameters for Economic Traits in Korean Native Chickens)

  • 김효선;김시동;이승수;강보석;이정규;조광현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37권2호
    • /
    • pp.125-130
    • /
    • 2010
  • 본 연구는 재래닭 흑색, 적갈색, 흑색 3계통의 경제 형질에 대하여 유전모수 및 상관관계를 추정하였고, 이용된 자료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총 14,421수를 이용하였다. 계통별 분석에서 흑색 계통이 150일령 체중 및 270일령 체중에서 가장 높았으며, 황갈색 계통은 270일령 산란수에서 가장 많았다. 유전모수 추정결과 흑색 계통에서 시산 일령, 150일령 체중, 시산 난중, 270일령 체중, 270일령 난중 및 270일령 산라수의 유전력이 각각 0.32, 0.50, 0.31, 0.43, 0.48 및 0.69로 나타났고, 적갈색 계통은 각각 0.42, 0.41, 0.19, 0.48, 0.44 및 0.76으로, 황갈색 계통은 각각 0.44, 0.52, 0.24, 0.54, 0.51 및 0.66으로 나타났다. 유전상관에서는 시산 일령과 150일령 체중, 시산 일령과 270일령 산란수, 150일령 체중과 시산 난중에서 부의 상관이 나타났고, 표현형 상관에서는 유전상관과 마찬가지로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으나 저도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닭 백혈구 특이 단트론항체를 이용한 한국 재래닭의 유전 면역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Immunogenetic characterization of Korean native chickens by monoclonal anibodies to chicken leukocyte differentiation antigens)

  • 박용호;한재용;오봉국;문진산;구복경;주이석;서근석
    • 대한수의학회지
    • /
    • 제38권1호
    • /
    • pp.91-99
    • /
    • 1998
  • The immunogenetic analysis was performed to characterize the Korean native chickens (KNC) determined by monoclonal antibodies specific to chicken leukocyte differentiation antigens and flow cytometry. A total of 174 chickens including 58 KNC (black, brown and darkbrown colored), 77 foreign breed (Nagoya, White Reghorn, Rhode Island and Cornish) and 39 mixed breed (19 KNC with Nagoya and 20 KNC with Rhode Island) separately growing at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Institute were examined. The proportion of cells expressing MHC class II molecule (B-L in chicken) was significantly high in KNC. Proportion of CD4+ T helper cells was also higher in KNC and two mixed breed than that in foreign breed. However, proportion of CD8+ cells and TCR1 + (${\gamma}^{\delta}$ T cell receptor) cells was the lowest among the breed examined. Otherwise, those proportions were significantly high in White leghorn and two mixed breeds with two exclusive subpopulations. The two subpopulations were also typically shown in MHC class $II^+$ cells in KNC and one mixed breed, black-colored KNC with Nagoya. Although genotypic analysis was not pursued to characterize the immunogenetic properties of KNC, difference of phenotypic expression based on leukocyte differentiation molecules could be elucidated in KNC in this study.

  • PDF

DAD-IS에 등재된 한국 토종닭 6품종의 성장 및 산란 능력 조사 (Investigation of Growth and Egg Production Performance of 6 Indigenous Korean Chicken Breeds Enrolled in DAD-IS)

  • 송희망;김승창;조상래;진대혁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50권4호
    • /
    • pp.241-249
    • /
    • 2023
  • 본 연구는 한국 토종닭의 국가 주권 확보를 목적으로 DAD-IS에 등재된 한국 토종닭 여섯 품종의 성장 및 산란능력을 조사하고, 품종 간 특성 차이를 평가하고자 실시되었다. 시험계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하고 있는 한국 레그혼, 경북 아라우카나, 한국 재래종, 한국 오계, 현인닭, 그리고 횡성약닭이다. 수컷 토종닭의 생체중은 전체 조사 기간 동안 경북 아라우카나가 가장 높았고, 한국 레그혼과 한국 오계가 낮았다(P<0.0001, 수컷 횡성약닭 데이터 미포함). 암컷 토종닭의 생체중은 경북 아라우카나가 가장 높고, 횡성약닭이 연구에 이용된 모든 품종 중 현저하게 낮았다(P<0.0001). 품종 간 산란 능력 비교 결과로는 한국 레그혼 품종이 산란율이 가장 높았으며, 횡성약닭이 가장 낮았다(P<0.0001). 24~40주령의 평균 난중은 경북아라우카나 품종이 가장 높았으며, 현인닭이 제일 낮고 그 다음으로 횡성약닭이 낮았다(P<0.0001). 또한, 토착종의 평균난중이 재래종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산란율과 난중을 함께 고려한 산란량은 한국 레그혼이 가장 높았고(P<0.0001), 모든 재래품종과 비교하였을 때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성장 및 산란 능력의 품종에 의한 차이는 뚜렷하였고, 조사된 품종 중 성장 능력은 경북 아라우카나가 가장 뛰어났으며, 산란 능력은 한국 레그혼이 가장 좋았다. 이는 경제성이 뛰어난 토착종에 대한 지속적인 국가 데이터 확보와 이를 통한 국가적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