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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기반형 도시재생의 계획지표 및 특성에 관한 연구 -독일 함부르크와 덴마크 코펜하겐 사례를 중심으로 (Indicators and Planning Features of Ecologically Based Urban Regeneration -Cases from Hamburg, Germany and Copenhagen, Denmark)

  • 이범훈;장동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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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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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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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도시재개발과 달리 도시재생은 개발대상지에 대해 보완이 아닌 보존, 복원, 관리를 통해 해결하는 과정이다. 특히 생태기반형 도시재생이란 생태환경을 고려한 지역의 삶의 질 개선, 안정적 정주 공간 구축, 그리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시도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생태기반형 도시재생의 이론적 개념을 정리하고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해외 선진 사례를 분석하여 국내 기성시가지의 물리 환경적 재생과 함께 사회 경제적 재생의 방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한 결과는 첫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미세먼지를 감소시키는 자전거에 대한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통근체계를 고려하여 대중교통 노선인 버스, 지하철 등에 대한 연계방안의 필요성을 도출하였다. 둘째, 기존의 자연환경의 맥락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규모의 공원 및 수변산책로에 대한 계획과 전기자동차 도입 및 풍력발전시스템 등 자연요소의 활용의 중요성을 발견하였다. 셋째, 에너지효율성을 제고하는 도시재생을 실행하기 위해서 건물 배치 및 밀도 등 건축계획적 측면과 대체에너지 이용, 폐기물 관리 등의 건축설비적 측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였다. 넷째,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가 필요하며, 재생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관찰 등 민관 파트너쉽이 요구되었다.

인천시 내항 재생의 갈등 사례 연구 (A Case Study on Conflicts Regarding the Regeneration of Incheon Inner Harbor)

  • 이범훈;정진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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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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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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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인천 내항의 경우, 오늘날 인천시가 겪고 있는 중앙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관련 갈등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본 연구는 인천 내항 도시재생 과정에서 제기된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하여 향후 인천시 재생 정책의 정책적 시사점과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질적 연구이며, 갈등 전개 과정, 갈등 주체, 갈등 내용 및 성격으로 분석하여 갈등 전략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중앙부처는 내항 1·8부두에 대한 명확한 계획 방향과 구상을 제시하고 있으며, 기조는 민간부문 시행자 참여를 통한 항만 재개발 사업이다. 둘째, 인천시는 도시재생을 통하여 창조도시라는 새로운 비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특히 8부두 내 노후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다양한 복합문화시설로 활용하고자 한다. 셋째, 인천 항만공사는 항만 구역의 토지 소유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공공성과 사업성의 조화를 제시하지만 사업성 효율을 최대한 높이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넷째, 항만물류업체와 항운 노조 등은 항만의 사업성과 함께 기존 항만의 기능이 지속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요구하고 있다. 다섯째,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들은 내항 전체를 시민에게 돌려주는 방향으로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적 시사점이 필요하다. 첫째, 인천 내항에 대한 재생 철학의 확립으로 인천 내항 및 주변 지역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관리하기 위한 도시계획이자 행정 가이드라인의 정립이다. 둘째,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통한 협력적 거버넌스의 구축이다.

서울 도심 사무활동입지의 변화와 특성 (The Changing Characteristics of Office Location in Central Seoul)

  • Kee-Bom Nahm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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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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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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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최근 서울 도심부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서울경제의 기반이 3차 산업과4차 산업으로 변모하면서 도시산업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사업서비스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그 수요에 발 맞추어 대규모 도심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제 도심의 사무활동은 서울경제 발전의 핵심적인 부문으로 등장했으며 도심 고층건물의 스카이라인은 서울의 경제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서울의 사무활동과 사무빌딩의 입지가 강남과 영등포 등의 신도심으로 분산되고 있는 경향이 보고되고 있기는 하나 주요 사무활동은 여전히 도심지역에 집중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사무활동을 협의로 정의하고 사무빌딩도 상업, 교육활동 등을 제외한 본래적 의미의 업무빌딩만으로 한정하여, 그 입지변화상을 추적하고 특성을 파악한다. 서울의 사무활동은 공간분업적 집중과 분산이라는 유형을 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인 분산화경향에도 불구하고 핵심적인 조정 .통제기능은 여전히 도심지역에 집중하고 있다. 이사적.기능적 통합을 통해 새로운 제조-유통-사무활동의 집적지를 형성하고 집적의 이익을 향유하기 때문에 계속된다. 특히 도심이라는 장소적 특성이 오랜 세월의 축적과 함께 도시의 문화경제를 형성하여 서울의 도시경쟁력 향상과 도시의 지역적 전문화를 촉진하고 있다. 도시공간정책은 이러한 도심지역의 특성화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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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퍼시픽 파크 개발의 진행과정에 대한 분석적 고찰 -개발 진행상의 변화 및 위기대응과정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rocess of Pacific Park Development in NYC -Focusing on the Changes & Responds Shown in the Development Process-)

  • 이우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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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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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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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에 위치한 퍼시픽 파크(구 아틀란틱 야드)개발의 진행과정에 대한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퍼시픽 파크는 맨해튼의 허드슨 야드 개발과 함께 철도상부 공중권 개발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뉴욕시의 대표적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과거의 대규모 개발사업의 부활과 동시에 그 진보된 형태를 보여주어 큰 사회적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개발은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혜택을 나누는 지역혜택협약을 활용한 모범적인 개발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다양한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초기 목적한 완공시기와 사업내용에서 벗어나 힘겹게 진행되고 있음으로 사회적 우려와 비판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이 개발과정을 심도있게 살펴봄으로 위기유발 요인 및 대응을 위해 시도된 다양한 개발사업자와 공공부문의 대응을 중심으로 본 사업을 고찰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제2장에서 미국 도시재개발사업 대한 이론적 배경에 대해 살펴보고, 제3장에서는 연구대상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변화과정과 사업내용의 주요사항을 분석하고, 제4장은 개발과정상의 변화와 대응을 중심으로 다음의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1)개발사업자의 유연성 확보 및 강제성 부여, 2)개발부지에 대한 종합적 제어, 3)공공과의 소통 및 대응 방식, 4)추가 사업재원의 확보 방식, 5)기술부문의 신중한 검증

수도권 하수방제 방식에 관한 조사 연구 (A Surveying on the Sewage System in Seoul)

  • 남궁악
    • 물과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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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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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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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본 연구고찰은 서울시와 일부 주변지역의 하수 배제방식을 채택함에 있어서 지리적 조건과 시행지의 형성실태 그리고 하수처리 문제와 관련하여 합리적인 하수배제방식을 구명하는데 있다. (1) 절충식하수배제방식 하수관거의 보급에 있어서는 장래하수처리문제와 관련 분류식이 바람직하나 기성시가지의 경우 분류식 관거의 전환에 따른 투자규모가 크고 교통소통에 주는 영향 등을 감안 합류식으로 유지하되 시가지 재개발 또는 지하철 건설등 근본적으로 지상구조물을 개조할 때에 한하여 분류식 관거를 보급토록하고, 신개발 지역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분류식관거를 보급토록 하여 목표년도에 가서는 완전분류식이 되도록 제안하였다. (2) 하수배제는 주로 자연류하로 유도 배수구역의 편성에 있어서는 배수간선의 역할을 하는 38개 하천과 지세를 감안 자연류하가 극대화되도록 배수구역을 구분하였고 그것이 불가능한 구의, 자양, 한남, 반포, 암사등 지역에 대해서는 기설 유수지 배수펌프장 시설을 활용하여 배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3) 하천의 양안 또는 한쪽 하안에 찻집관거를 설치하여 하수를 집수하고 처리장으로 이송함과 동시에 각하천에서 용출하는 지하수량, 계곡수량, 강우시 일류수량등을 분리 배수케하여 한강수질개선에 기여케 하는 최적방버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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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트랜드에 근거한 모바일콘텐츠 분류체계 (Classification System of Mobile Contents based on Convergence Trend)

  • 유민호;남경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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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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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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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현재 모바일콘텐츠 분류체계는 분류원칙에 위배되는 구조적 문제와 컨버전스에 기인한 서비스의 다양화를 수용하는데 한계를 드러낸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한계점의 극복방안으로 알리스(Al Ries)의 이론을 발전시킨 대칭형과 비대칭형의 분류기준을 적용한 새로운 모바일콘텐츠 분류체계를 제시 한다. 여기서 대칭형은 융합 과정에서 변이(變異)되어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콘텐츠가 생성되는 것을 의미하는 반면, 비대칭형은 독립적인 속성들이 유지된 채 융합된 조합(組合)을 의미한다. 제시된 분류체계를 적용하여 현(現) 모바일 콘텐츠를 분석하면 모바일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가 대칭형을 지향하고 있다는 사실과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과거의 비대칭형 모바일 콘텐츠 역시 대칭형으로 재개발 되고 있다는 콘텐츠 산업의 경향이 도출된다. 현재 모바일 콘텐츠는 대칭적 성향과 비대칭적 성향이 공존한다는 측면에서 모바일콘텐츠 분류에 있어 대칭형과 비대칭형의 개념적 분류는 당분간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도출된 모바일 분류체계는 모바일콘텐츠 관련 연구자에게 컨버전스 경향은 물론 속성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동시에 모바일콘텐츠 관련 개발전략과 포지셔닝(Positioning)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일정정도 방향성 및 토대를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의 분쟁 클레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ispute Claim to the Apartment Reconstruction Projects)

  • 이미애;김대영
    • 한국건설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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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설관리학회 2008년도 정기학술발표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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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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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재개발 재건축 사업은 추진절차가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어 이해관계자들의 관계가 원만하게 조정되지 않을 경우 각종 분쟁으로 확대될 수 있다. 특히 준공이후 입주단계에서 분쟁 발생시, 당해 지역주민 중심의 조합은 사업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여 시공회사 측의 이윤 극대화로 야기되어 지는 보이지 않는 부분의 많은 권리를 포기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분쟁 클레임에 관한 연구는 정부나 시공사 관점에서의 연구가 대부분이며 발주자(=조합) 관점의 연구는 거의 없다고 판단되어진다. 또한 분쟁 클레임 발생 시 관련 업무는 현재까지 안전진단업체에서 주로 수행되어져 왔으나 아직까지는 체계화되어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준공/ 입주 후 조합이 시공사를 대상으로 한 분쟁 클레임 발생 시 이를 합리적으로 대비하고, 재건축사업에 대한 발주자(=조합)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건설 사업관리자 분쟁 클레임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이와 더불어 각 단계별 필요한 서류의 확보를 가능케 하는 Check List를 개발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조합은 사전에 관련서류를 확보하게 되고 이로 인해 분쟁 클레임 발생 시 합리적인 대응 자료를 구축할 수 있으며, 또한 건설 사업관리자의 합리적인 사업비 분석을 가능케 하고 예상낭비를 최소화 시켜 업무의 효율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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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실트질 모래의 불포화 전단강도 특성 (Unsaturated Shear Strength Characteristics of Nakdong River Silty Sand)

  • 김광일;신지섭;박성식;김기영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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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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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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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포화토의 개념과 원리로는 실제 지반에서 발생하는 현상과 거동이 제대로 해석되지 않는 많은 공학적 문제들이 있다. 불포화토는 부간극수압의 영향으로 겉보기점착력을 보임과 동시에 물의 흐름에 있어서 간극 속에 공기의 함입으로 투수성이 저하하는 등 포화토와는 다른 거동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흙 속의 수분 함량에 따른 공학적 특성을 규명하는 것은 지반강도의 산정, 구조물의 안정성 등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므로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하천복원 프로젝트인 "4대강 살리기"중 한 곳인 낙동강유역에는 모래 지반이 넓은 지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중소규모의 댐, 홍수조절지, 하천변 저류지 및 저수지 재개발 등 많은 토목구조물이 건설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낙동강유역 내 불포화상태에 있는 지반구조물의 설계 시공 및 안정성 검토에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낙동강 중하류 실트질 모래를 대상으로 불포화 삼축압축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결과 최대축차응력은 구속압과 흡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점착력은 흡인력의 증가에 따라 비선형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내부마찰각은 크게 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폐 역사의 활용방안 연구 (A Study on the Utilization Small Disused Station)

  • 이진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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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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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7-3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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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100년이 넘는 철도 역사를 거치며 우리나라에도 많은 폐 역사와 폐 선로들이 발생하고 있다. 상당수의 폐 역사들은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고 있으며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고려한 활용 방안들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폐 역사들의 현황과 함께 이용 실태를 살펴보고, 우수한 사례들을 발굴함과 동시에 해외에서 진행한 관련 재개발 계획 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진행할 폐 역사 활용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현재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23건의 철도 역사의 활용 실태를 조사하여, 폐쇄형, 계속형, 전용형, 관람형으로 분류하였으며, 해외 사례들을 통해 다른 시각에서 진행되는 활용 방식에 대해 조사하였다. 사례 연구를 바탕으로 실제 이용 주체와 세부적인 활용 실태를 적용한 분류를 '소유자(관리자)의 사적 활용', '소유자(관리자)의 공적 활용', '커뮤니티의 공적 활용', '관람자의 목적성 활용', '참여자의 협력적 활용'의 다섯가지로 제시하였다. 소규모 폐 역사의 성공적인 활용방안은 폐 역사를 문화재로써 존중하며, 천편일률적인 관광자원으로 확대하기 보다는 지역 주민들과의 공존과 공생을 위한 장소로 활용하며,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에 의해 자생적인 활용 모델로 만들어져 나가는 것이 지난 세월 그 지역의 교통 기점으로 지역의 역사와 함께한 폐 역사의 의미를 더욱 가치있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건축주-CM 방식의 소규모 건축공사에서 공정관리 성공 요인 (Success Factors of Scheduling in Small-Scale Building Construction with Owner-CM Delivery Method)

  • 김선규;김준영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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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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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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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대도시 주변 중심으로 새로운 택지지구를 개발하거나, 오래전에 개발된 주거지를 새로운 택지로 재개발하는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택지지구의 대지에는 건축주가 직접 건물을 지을 수 있는데, 건축주가 직접 집을 짓는 방식을 건축주 직영공사라고 한다. 건축주 직영공사에서 건축주가 건설사업관리(Construction Management, CM)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직영공사를 CM방식으로 수행할 수 있는데, 이러한 공사수행방식을 건축주(Owner)-CM방식이라 한다. 그러나 국내에서 소규모 건축공사의 수행방식이 건축주-CM방식인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는 건축주가 CM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 인근에 개발된 단독주택단지내에 거의 동일한 시기에 직영공사로 지어진 유사한 규모의 상가주택들을 대상으로 공정관리 실제 사례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는 건축주-CM방식으로 수행된 소규모 건축공사의 공정관리 사례로부터 소규모 건축공사에서의 공정관리 성공요인들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공정관리 성공요인들은 향후 자신의 집을 직접 짓고자 하는 건축주들에게 의미 있는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