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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 I: 모델 개발을 위한 사례관리 적용 (The Health and Welfare Service Delivery System and It's Effectiveness: Operation of An Interdisciplinary Team Approach for Model Development)

  • 김정우;이주열;엄명용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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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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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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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다양한 사회복지와 보건의료 서비스를 체계적,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통합기능 창출 노력의 첫 단계로서, 서울시 은평구에서 각종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생활보호 노인 및 장애인들을 시법 사례로 선정하여 사례관리 팀 접근법을 적용 실천해 보았다. 본 연구는 사례관리 팀의 구성과정 및 실천과점을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보건소의 가정도우미 및 담당 사회복지사, 방문간호사, 사회복지관의 재가복지담당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사례관리팀에서는 1) 클라이언트와 생활환경에 대한 정보 교환, 2) 각 기관에서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내용 파악, 3) 클라이언트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 내용 파악, 4) 클라이언트 욕구에 대한 우선 순위 설정, 5) 단일 클라이언트에게 중복 실시되는 서비스 내용 조정, 6) 사례별 사례관리자의 지점, 7) 서비스 통합 또는 연계 체계 구축 시 고려해야할 문제점 등을 다루었다. 보건소나 사회복지관은 클라이언트에 대한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각 기관별로 부분적인 사례관리를 하여 단일 클라이언트에 대한 관리체계의 분열화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사례관리 팀을 운영함으로써 중복된 서비스 지원의 방지와 적절히 조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통합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서비스 통합 체계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주체가 중요한데 지역사회 단위에서 공공기관이 중심이 되어 민간기관의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가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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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재가 장애인의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욕구도 분석 (Needs Analysis for Home Rehabilitation Services by Disabled Person in the Rural Areas)

  • 이충휘;이현주;박경희;안덕현
    •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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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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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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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purposes of this research were to investigate home care rehabilitation services in rural areas and to collect basic data about disabled persons necessary when for carrying out rehabilitation services. Respondents were selected from six of a total of eight townships (Myon) and one town (Eup) in the Wonju city area. Wonju is in Kangwon Province (Do). Of a total of 338 names provided by the Myon offices, 298 persons were located and included registered and non-registered persons. Conditions included stroke, spinal cord injury, and cerebral palsy in addition to disabilities classified as first, second or third degree, in the case of registered cases. Respondent demographic characteristics, medical characteristics, rehabilitation service needs, willingness to receive rehabilitation service and individual opinions regarding rehabilitation services were analysed by frequency and percentag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Rehabilitation services received by disabled persons living at home in the rural areas surrounding Wonju city were medical rehabilitation (41.7%), diagnosis (36.5%), rehabilitation assistive devices (7.6%), social assistance (7.1%), rehabilitation counseling (3.0%), vocational rehabilitation (1.8%), educational rehabilitation (1.6%) and housekeeping services (0.5%). The majority of rehabilitation services were medical rehabilitation provided at hospitals and oriental medicine hospitals. 2) Sixty point eight percent of respondents expressed their willingness to receive home care rehabilitation services. Needs expressed were highest for medical rehabilitation (27.0%), followed by social assistance (19.4%), medical examination (12.4%), physician-generated diagnosis in the home setting (11.6%), sociopsychological rehabilitation (9.3%), vocational rehabilitation (7.6%), rehabilitation engineering (6.0%), educational rehabilitation (3.3%), and housekeeping services (3.3%). 3) Rehabilitation service needs were analyzed by severity classification: 65.8% of first degree, 62.7% of second degree and 55.6% of third degree disability classification, and 62.7% of non-registered disabled individuals responded that rehabilitation service was necessary. 4) Rehabilitation service needs were also analyzed by diagnosis: 62.6% of stroke, 85.5% of amputation, 60.0% of spinal cord injury and 52.4% of traumatic brain injury respondents answered positively that they were willing to receive rehabilitation service if it were to be provided. Rehabilitation service utilization data of disabled individuals living at home in rural areas were investigated and their rehabilitation needs analyzed. This critical information can be used when community-based rehabilitation programs for disabled persons living at home are planned for provision out of a public health center or when community-based rehabilitation welfare policy is formu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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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정을 이용하는 지역사회 노인들의 자살생각에 대한 영향 요인 (Factors Affecting Suicidal Ideation in Elderly Attending Community Senior Centers)

  • 신진의;백설향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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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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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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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지역사회 노인들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경주시에 거주하는 재가노인 중 지역사회 내 노인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157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통증, 일상생활능력, 가족지지, 우울, 그리고 자살생각을 조사하였다. 얻어진 자료는 SPSS/PC(version 18.0)의 t-test 혹은 ANOVA를 이용하여 집단에 따른 자살생각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Pearson 상관분석을 통해 각 변수 간 관련성을 측정하였고, 최종적으로 자살생각에 영향하는 요인을 구별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무교노인들의 자살생각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경제 상태를 낮게 지각하는 노인의 자살생각이 타 경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스스로의 건강상태를 나쁘다고 인식하는 경우 자살생각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통증이 평균 이상인 집단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자살생각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우울이 평균 이상인 집단이 역시 자살생각이 유의하게 높았다. 상관관계를 측정한 결과, 자살 생각과 음의 관련성을 보인 요인들은 노인이 소속된 사회 모임의 수, 지각된 건강 상태, 일상생활수행능력, 그리고 가족지지 등이었다. 반면에 신체적 질병의 수, 통증, 그리고 우울 등은 자살 생각과 양의 관련성을 보였다. 지역사회 노인들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 결과, 사회인구학적 변수만을 투입한 경우 남성 노인일수록 그리고 사회 모임의 수가 적을수록 자살생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종 모형에서는 우울만이 자살생각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변수로 채택되었으며, 그 설명력은 38.4%로 측정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종교가 없는 노인들, 건강상태가 나쁜 노인들, 참여하고 있는 사회 모임의 수가 적은 노인들, 경제적으로 취약한 노인들, 신체적 질병이 다수인 노인, 일상생활수행능력이 저하된 경우, 그리고 가족의 지지가 부족한 소외 노인들,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노인, 우울감이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우울이나 자살 생각을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특히, 우울은 자살 생각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설명 요소로 확인이 되었기에, 자살 예방의 관점에서 노인의 우울은 반드시 관리되어야 할 것이다.

요양보호사의 업무 스트레스와 대처전략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경기도를 중심으로- (Influence of Job Stress, Coping Strategies on life satisfaction in long-term care workers -focused in Gyeonggi-do-)

  • 황혜민;김주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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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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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2-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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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노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인 요양보호사들의 업무 스트레스와 대처전략을 파악하고 이 요인들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노인장기요양기관(재가센터, 요양원,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1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을 위한 설문조사는 2015년 2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연구자가 노인장기요양기관에 방문하여 요양보호사들에게 연구에 대해 설명 후 설문지를 회수하는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생활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인구학적 변수는 시설형태(F=4.11, p=.020)였으며, 생활만족도와 업무스트레스는 음의 관계(r=-.46, p<.001), 대처전략과는 양의 관계(r=.21, p=.040)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생활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변수는 업무스트레스, 대처전략, 시설형태였으며 24.0%의 설명력을 가졌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요양보호사의 생활만족도에서 업무스트레스와 대처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근무시설 에 따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고 차별화된 직무 환경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치매 노인을 돌보는 노년기 배우자의 돌봄 부담감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지지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Care Burden of Elderly Spouses Caring for Dementia Elderly on Life Satisfaction: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 박주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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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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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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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치매 노인을 돌보는 노년기 배우자가 지각한 돌봄부담과 사회적지지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지지의 조절효과를 탐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 지역 재가방문요양센터의 치매 노인을 돌보는 만60세 이상 배우자 165명을 조사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 노인을 돌보는 배우자의 전체 돌봄부담은 3.76점(SD=.57)으로 중앙값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사회적지지의 경우 비공식적지지는 2.65점(SD=.78), 공식적지지는 2.60점(SD=.77)으로 중앙값 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생활만족도는 3.11점(SD=.78)으로 중앙값 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보였다. 둘째, 치매 노인 배우자의 주관적 건강상태, 소득수준, 사회활동 부담, 비공식적지지가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치매 노인 배우자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그리고 사회활동 부담이 낮을수록, 비공식적지지가 높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사회활동 부담과 비공식적 지지 상호작용 항이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치매 노인에 대한 사회활동 부담과 생활만족도와의 관계에서 비공식적지지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치매 노인 배우자가 사회활동 부담을 경험하여도 비공식적지지를 많이 사용할수록 생활만족도가 감소하는 정도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거주 허약 노인의 우울, 주관적 건강상태가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depression and perceived health status on health promotion behavior of community dwelling frail elderly)

  • 권상민;권려원;이혜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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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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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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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허약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 주관적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정도를 알아보고,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D지역 재가 방문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 중 65세 이상의 허약 노인 164명이었으며, 2020년 1월부터 2월 2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징 분석,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분석, Scheffe test 사후 검정, 상관관계 분석, 단계적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울은 10.67점, 주관적 건강상태는 6.71점, 건강증진행위는 2.59점으로 나타났고, 건강증진 하위영역별 점수는 영양이 2.83점으로 가장 높았고, 스트레스 관리가 2.06점으로 가장 낮았다.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우울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주관적 건강상태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연령, 교육수준, 우울로 나타났고 이 변인들은 건강증진행위를 73.6% 설명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우울이 허약 노인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규명함으로써 허약 노인이 장애 노인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우울 중재가 포함된 다양한 프로그램 통한 허약 노인의 건강증진행위를 지속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이용이 기능상태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the Functional Status Changes of LTC(Long-Term-Care) Services)

  • 현경래;이선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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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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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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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4주년을 맞이하는 현 시점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기능상태 변화와 그 관련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08년 8~9월 당시 장기요양 등급(1~3등급)을 받은 수급자 가운데 1년 후인 2009년 8~9월에도 장기요양 인정조사를 받은 17,652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2009년의 기능상태가 2008년과 비교해 전체 항목에서 개선되었으며, 특히 일상생활기능, 행동변화, 재활, 수단적 일상생활기능, 인지기능, 그리고 간호처치 항목 순으로 개선 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대상자의 기능상태 변동요인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먼저 시설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1등급에서는 재활, 2등급에서는 일상생활기능 항목의 기능상태가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재가서비스 중 방문요양 급여를 이용한 경우 1등급에서는 일상생활기능, 2등급에서는 일상생활기능과 재활, 3등급에서는 일상생활기능, 인지기능, 행동변화 항목에서 기능상태가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또한 주·야간보호 급여를 이용한 경우는 1등급에서 일상생활기능, 수단적 일상생활기능, 행동변화, 재활, 2등급에서는 행동변화, 그리고 3등급에서는 인지기능, 행동변화 항목에서 기능상태가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끝으로 단기보호 급여를 이용한 경우는 3등급에서만 행동변화 항목의 기능상태가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는 그들의 등급과 이용하는 장기요양 서비스에 따라 기능상태 개선 효과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향후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들의 실질적인 기능상태 개선을 위해서는 수급자의 건강 및 기능상태 등에 대한 객관적이고 포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제공체계로의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표준급여모형의 급여종류를 수급자의 종합적인 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은 물론,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에 수급자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작성인력의 전문성 등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가족수발자가 인지하는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의 질과 만족도, 활용도 간의 관계분석 (An Analysis of Relationships among Quality, Satisfaction and Utilization Perceived by Family Caregivers in Standard LTC Utilization Plan)

  • 이정석;한은정;권진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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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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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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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이용자와 가족의 급여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일종의 케어플랜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가족수발자가 인지하는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의 질과 만족도, 활용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자료는 2008년 11월~12월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 1~3등급 판정을 받고 재가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수급자의 가족수발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면접조사를 통해 수집하였고, 총 944명의 가족수발자 가운데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를 읽어본 경험이 있으며 설문을 완성한 351명이 최종분석대상이 되었다. 조사도구는 가족수발자와 수급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장기요양특성, 질 측정항목(9개), 전반적 만족도 측정항목(1개), 활용도 측정항목(2개) 등을 포함하였고, 질, 만족도 및 활용도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의 질은 장기요양 욕구평가 영역, 장기요양 이용계획 영역, 월 한도액 관리지원 영역 등 세 개 영역으로 구분되었고, 모든 영역이 만족도 및 활용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다음으로 경로분석 결과,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의 장기요양 욕구평가 영역의 질(간접효과, 경로계수=0.077)과 전반적 만족도(전체효과, 경로계수=0.324)가 활용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결과는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의 역할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이 뇌졸중 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작업수행 기술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Occupation-Based Community Rehabilitation for Improving Occupational Performance Skills and Activity Daily Living of Stroke Home Disabled People: A Single Subject Design)

  • 문광태;박혜연;김종배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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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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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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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뇌졸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이 뇌졸중 장애인의 작업수행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작업 수행의 질과 만족도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단일대상연구(Single subject research)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고, 뇌졸중 진단을 받은 심한 장애인 1명을 선정하였다. 연구 과정은 2019년 5월 21일부터 2019년 9월 7일까지 17주간 총 25회기(기초선 A 5회기, 중재 기간 B 14회기, 기초선 기간 A' 5회기, 추적 기간 1회기)로 진행하였다. 중재는 연구자가 대상자의 집으로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작업치료중재과정모델에 따라 중재 모델 선정 및 적용하였으며, 중재에는 과제 제공 및 피드백, 관련 정보 교육, 가정환경 수정, 지역자원 연계가 포함되었다.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을 적용한 이후 일상생활에서 작업수행기술의 빈도 변화, 작업수행 만족도, 일상생활활동과 삶의 질의 변화를 알아보았으며, 추적 관찰하였다. 결과는 선형그래프와 막대그래프를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을 적용했을 때, 손 닿는 곳의 상의 입기, 침대에서 양말과 실내화 신기, 의자에 앉아 신발 신기 기술과 일상생활활동이 향상되었다. 작업수행기술 평가 결과 대상자의 작업수행 기술의 질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작업수행 만족도 또한 향상되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뇌졸중 장애인의 작업수행기술을 향상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활동과 삶의 질, 작업수행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뇌졸중 대상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 유형별로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이 보편화 되기를 기대해 본다.

농촌노인의 고독감, 우울과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 (The Correlation Study on Loneliness, Feeling and Social Support of the Elderly in Rural Area)

  • 조유향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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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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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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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농촌노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고독감과 우울의 정도, 사회적 지지를 파악한 기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상담자의 유무 및 삶의 중요한 것의 상실체험, 우울, 고독감 및 사회적 지지를 파악하고, 둘째 고독감과 일반적 특성과 상담자의 유무 및 삶의 상실경험과의 관련성을 보며, 셋째는 고독감과 우울 및 사회적 지지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65세 이상 농촌지역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추출방법을 사용하여 추출된 32개 표본지점 지역의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2001년 1월 10일-25일로 약 15일간 훈련된 대학생 5명이 직접 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면접조사하였다. 우울도구는 우울척도단축판(실부직미(失富直美), 1994)을 사용하였으며, 고독감에 대한 도구는 개정판 UCLA고독감척도(공등력타(工藤力他), 1983)를 사용하였고, 사회적 지지는 사회적 지지도구(Duke대학, 1995)를 사용하였다. 조사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값이 우울척도 0.3775, 고독감 척도 0.2974, 사회적 지지척도 0.8756이었다. 분석방법은 SPS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및 평균값을 계산하여 실태를 파악하였으며, 유의성의 검정을 위하여 는 $x^2$-검정, t-검정 및 F-검정하였다. 노인조사대상자는 486명으로 남자가 49.0%, 여자가 51.0%이었으며, 평균 연령이 73.9세였다. 자신의 일을 상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노인은 58.0%이었으며, 상담자는 "배우자"와 "동거자식, 며느리"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최근 자신이 중요하게 여긴 것이 없어졌다는 상실경험은 조사대상노인의 56.2%였는데, 주로 "아프다"는 것으로 건강상실과 "배우자와의 사별"과 "친지의 죽음"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조사대상노인의 고독감은 $34.54{\pm}8.38$점이며, 우울점수는 평균 $7.23{\pm}2.21$점으로 다소 우울상태에 있었고, 사회적 지지점수는 평균이 $26.01{\pm}0.90$점이었다. 고독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 연령 및 상담자의 유무로 남자노인이 여자노인에 비해 고독감이 낮았으며 (p<0.001), 연령별로는 연령이 낮을수록 다소 낮았고 (p<0.05), 자신의 일을상담할 수있는 노인이없는 노인에 비해 고독감이 낮았다(p<0.001). 우울은 성, 연령, 상담의 유무, 상실경험의 유무와 관련이 있었는데, 남자노인이 여자노인에 비해 다소 기분이 좋은 상태이었으며(p<0.01),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우울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p<0.001). 상담자가 있는 노인이나 상실체험이 없는 노인에서 우울하지 않았다(p<0.05). 사회적 지지점수는 성별로는 남자노인이 여자노인보다 높았고(p<0.01), 상담자가 있는 노인이 없는 노인보다 높았다(p<0.001). 고독감과 우울과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고독감이 높을수록 우울점수가 높았고(r=0.2407, p=0.000), 고독감과 사회적 지지(r=-0.2802, p=0.000), 우울과 사회적 지지(r=-0.1183, p=0.009) 간에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어 고독감은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 낮아지며, 우울도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 낮아졌다. 결론적으로 노인의 고독감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지지가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요구된다. 따라서 지역사회 자조조직의 활동이나 노인을 위한 사회지지조직을 마련하거나 기존 보건기관을 활용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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