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잠재적 위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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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래식물의 현황 (Comprehensive review about alien plants in Korea)

  • 강은수;이수랑;오승환;김동갑;정수영;손동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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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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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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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세계화에 따른 국제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외래식물의 국내 유입 또한 증가하고 있다. 외래식물이 자연생태계에 미칠 수 있는 여러 부정적인 영향들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자생식물의 보전을 위한 국가 차원의 관리 및 여러 정책들이 수행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이들의 현황 파악조차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국립수목원에서 수행하는 '외래식물 다양성 변화 및 위험성 평가' 과제의 일환으로 수행된 연구결과 중 일부로, 국내에 유입되어 정착화되었거나, 재배지로부터 일출되어 자연생태계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외래식물의 현황을 파악하였고, 산림청 국립수목원을 비롯한 타부처 외래식물 목록과 관련 주요 도감 및 문헌들을 재검토하였다. 또한 이들을 원산지, 도입시기 및 정착 여부에 따라 체계화하였고, 침입외래식물로 분류되는 외래식물들은 국내 분포정보를 바탕으로 확산정도를 등급화 하였다. 그 결과 국내에 분포하는 외래식물은 96과 353속, 595종, 6아종, 11변종, 1품종, 6잡종의 총 619분류군으로 파악되었으며, 이 중 사전귀화식물 30분류군, 잠재침입식물 214분류군이었고, 침입외래식물은 총 375분류군으로 5등급(widespread, WS)이 19분류군, 4등급(serious spread, SS) 16분류군, 3등급(concerned spread, CS) 19분류군, 2등급(minor spread, MS) 37분류군, 1등급(potential spread, PS) 284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외래식물은 앞으로도 계속 유입될 것이고, 이들의 분포 또한 환경 및 기타요인에 의해 변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현황파악이 수행되어야 한다.

Splunk 플랫폼을 활용한 유해 정보 탐지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설계 (Design of Splunk Platform based Big Data Analysis System for Objectionable Information Detection)

  • 이협건;김영운;김기영;최종석
    •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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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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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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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미래 경제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사물인터넷은 이미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는 도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잠재된 보안위협은 여전히 잔존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상의 유해 정보는 스마트홈 및 스마트시티의 활성화로 인해 폭발적으로 설치된 CCTV에 할당된 IP 정보 및 심지어 접속 포트 번호들이 포털 검색 결과 및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 등에 공개되어 간단한 툴로도 보다 쉽게 해킹이 가능하다.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포털 검색 데이터 및 소셜 미디어 데이터의 보안취약점 및 불법 사이트 정보들을 데이터 분석하여, 보안취약성 같은 위험 요소가 내포된 데이터 및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불법 사이트에 대한 대응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게 지원하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설계를 위해 하둡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스파크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연구를 통해 요구사항을 도출하여 요구사항에 맞게 Splunk 플랫폼을 활용한 유해 정보 탐지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설계하였다.

중.고등학생과 비교한 초등학생의 인터넷 중독 실태와 영향 요인 (The Current Status and Affecting Factors of Elementary Students' Internet Addiction in Comparison with Secondary Students)

  • 조미헌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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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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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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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0대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이 증가하고, 인터넷이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게 됨에 따라서 인터넷 중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본 연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 개발된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척도'를 사용하여 10대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실태를 분석하고, 초등학생의 중독 수준과 중 고등학생의 중독 수준을 비교하였다. 또한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인구학적 배경', '인터넷 사용 경험', '가족 관련 특성', '사회적 활동' 등과 같은 4가지 영역에서 18가지의 요인들을 선정하여, 각 요인별로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수준에 따라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전국 규모로 1,155명의 초등학생과 1,882명의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05년 7월에 인터넷 중독의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생의 5.0%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고위험 사용자군으로 그리고 19.7%의 학생들이 잠재적위험 사용자군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초등학생의 중독률이 중 고등학생의 중독률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초등학생의 경우에 성, 하루 인터넷 사용 시간, 사용 목적, 부모 관계 만족도, 부모의 인터넷 사용 간섭, 가족 대화 시간, 학교 생활만족도 등에 대해 중독 수준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주요 영향 요인으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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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sAb와 HBcAb가 양성인 장기 공여자의 간조직에서 Hepatitis B Virus DNA의 발현 (Detection of Hepatitis B Virus DNA in Liver Grafts Obtained from HBsAb and HBcAb Positive Organ Donors)

  • 정창우;장주영;김경모;이승규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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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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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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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최근 HBsAb 및 HBcAb 양성인 공여자의 간이 식편을 이식 받은 수혜자에서 신생 B형 간염이 발생하는 것이 보고 되고 있으며, 저자들도 약 40%에서 신생B형 간염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하였다. 한국인에서의 HBcAb 양성률은 50%가 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는데, 이는 임상 간이식의 걸림돌이 될 수 있으며 저자들은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써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7년 11월부터 1998년 11월까지 12개월 동안 서울 아산병원에서 생체 간이식 공여자가 과거 B형간염과 C형 간염 감염의 증거가 없으면서 HBsAg 음성이면서 HBsAb 양성, HBcAb 양성인 성인 공여자 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간이식 수술 시 동결 생검을 위하여 채취한 절편의 일부를 보관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동결 절편 조직에서 DNA를 분리하여, HBV DNA의 표면 구역과 핵심 구역에 대한 시발체를 이용하여 이중 중합효소 연쇄 반응을 시행하여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공여자 6명의 조직에서 표면 구역이 모두 양성으로 관찰되었으며, 핵심 구역은 4명에서 양성으로 관찰되었다. 그 중 4명의 간을 이식받은 소아 수혜자는 모두 예방법을 시행하면서, 신생 B형 간염의 발생은 관찰되지 않고 있다. 결 론: 본 결과는 간이식 후 발생하는 신생 B형 간염의 원인으로 HBcAb 양성이 위험 인자임을 지지하고 있다. HBcAb 양성 공여자의 간이식편에서 핵심구역은 66%에서 양성으로 보여 이식 후 잠재 HBV 감염 혹은 신생 B형 간염의 발생을 막기 위해 예방적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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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시설 프로젝트의 사업 가치 향상을 위한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구축 방안 (Establishing Risk Management Process for Improved Business Value of a Multi-Purpose Building Project)

  • 이종식;조승호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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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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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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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미국프로젝트관리협회(Project Management Institute)에서는 리스크의 형태를 외부 리스크(External Risk)와 내부 리스크(Internal Risk)로 구분 하고 있다. 외부 리스크는 프로젝트에서 통제가 불가능한 리스크로 정책 및 관련제도 변화, 기후 및 자연재해, 환율 등이다. 내부 리스크는 사업 자체에 존재하는 리스크로, 프로젝트내부에서 통제가 가능한 항목들이다. 프로젝트 관리상의 기술적 위험은 비용, 품질, 시간, 안전, 환경이다. 따라서 건설프로젝트의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외부 리스크와 내부 리스크를 모두 관리해야 하며, 특히 기술적 리스크 관리를 통하여 시설물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다수의 시설물로 구성된 복합 시설물은 다수의 단위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참여주체 및 이해관계자간 갈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잠재 리스크에 대한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리스크 관리의 부재는 사업 지연 및 공사비 증가와 더불어 시설물의안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복합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업관리 측면의 리스크관리 프로세스 구축 방안의 제시를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의 구축 절차를 제시하고, 각 단계별 활용 가능한 리스크 정보로서, 건설프로젝트에 내재된 리스크의 유형 및 요인, 그리고 대응 전략을 제시하였다.

대학 엘리트 카나디언 선수들의 어깨·허리·무릎 관절의 등속성 근기능 평가 및 진단 (Assessment of Isokinetic Muscle Function in Elite Canadian College Paddlers)

  • 신광택;안창규;손지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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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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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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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학 엘리트 카나디언 선수들의 등속성 근기능을 검사 및 진단하여 선수들의 기능 향상 및 상해예방을 위한 훈련 방법론에 대한 조언을 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경주 소재 D 대학의 평균 8.5년의 경력을 가진 8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실험에 참가했으며, Biodex system III, Biodex stabilizer system, THP 2, Inbody 720이 근기능 검사(peak torque, average power, work fatigue), 동적 균형 검사, 신체성분 검사를 위해 사용되었다. 등속성 근기능 검사는 어깨와 허리, 무릎 관절에 대하여 실시하였으며, 측정 후 동측 불균형과 좌 우측 불균형 정도를 평가하였다. 검사 결과 A3, A4, A5, A6, A8 선수는 어깨의 근력과 파워 훈련이, A1, A2, A7, A8 선수는 어깨의 근지구력 훈련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A2, A5, A8 선수는 허리의 근력과 파워 강화 훈련이 필요하였고, A1, A8 선수는 허리의 근지구력 강화 훈련이 필요하였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무릎과 허리의 동측 근력비가 정상적이지 못했는데, 이의 개선을 위해 A2, A3, A4, A8 선수는 복근의 강화가 필요했고 A3, A5, A6, A7, A8 선수는 햄스트링의 강화가 요구되었다. 선수들의 BMI 평균은 24.90 $kg/m^2$, 체지방율은 12.23%, 반응시간 평균은 324 msec, 밸런스 점수는 각각 2.0 미만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카나디언 엘리트 선수들은 근력 불균형에 의한 경기력 저하와 상해 잠재 위험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근기능 검사를 통한 관리와 함께 적절한 훈련 처방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프랑스 대혁명기 기념물보존 행정조직의 탄생과정 고찰 (A Study on the Establishment of an Administrative Organization for Monument Conservation during the French Revolution)

  • 조용훈;김영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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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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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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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2023년 문화재청은 60년간 이어져 온 '문화재' 체제를 '국가유산' 체제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문화유산 개념발전의 역사맥락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느꼈다. 국내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문화유산과 관련한 개념들은 국외에서 수입한 것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원산지에서의 개념발전 역사를 알아야 한다. 이에 본고에서는 문화유산 개념의 원산지로 주류를 이루는 유럽을 대상으로 삼았다. 특히 유럽 내에서도 프랑스를 선택하였다. 프랑스는 18세기 말 공화국을 설립한 이래로 일찍이 유럽의 기념물 개념에서 국민의 유산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었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프랑스의 역사 중 프랑스 대혁명기를 대상으로 삼았다. 프랑스 대혁명기 구체제가 붕괴되고 보호체계를 잃어버린 기념물들이 어떻게 다시 새로운 국민국가의 보호 테두리 안으로 들어갔는지가 본 연구의 탐구대상이다. 프랑스 정부는 기념물들의 보존을 위한 행정조직으로 기념물위원회 및 예술임시위원회를 탄생시켰다. 두 조직은 혁명과 전시상황 속에서 이념과 정치선전에 구속되었기 때문에 기념물 보존활동에 한계를 보였다. 하지만 그런 시대 분위기 속에서도 지침서를 통하여 보존원칙을 수립하였고 기념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가치관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전국에 배포한 지침서 중 기념물들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국민의 유산이라는 시각을 보였다는 것은 선구적이다. 이것은 이후 프랑스의 문화유산 개념발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주었다. 이 흐름 속에서 기념물, 역사기념물, 문화재, 문화유산으로 프랑스의 문화유산 개념은 발전해나간다. 프랑스 혁명기의 역사는 구체제의 붕괴로 인한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이전 체제의 기념물들을 새로운 보호체계 속에 집어넣었다는 점에서 보편적인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다. 이는 분단국가로서 가치관의 혼란위험이 잠재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 분야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

외식업체에서 제공하는 잠재적 위험 식품의 미생물적 품질향상을 위한 중점관리점 관리방안 (Management of Critical Control Points to Improve Microbiological Quality of Potentially Hazardous Foods Prepared by Restaurant Operations)

  • 전혜연;최정화;곽동경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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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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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4-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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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는 외식업체에서 제공하고 있는 식단 중에 PHF(Potentially Hazardous Foods)메뉴를 Screening하여, 미생물적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점관리기준의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1. 실온에 방치되어 있던 시금치나물은 미생물 증식이 가능한 위험 온도 범위인 $24.2{\pm}1.0^{\circ}C$에 20시간정도 장시간 노출되었으며, Solberg M 등(1990)이 제시한 원재료의 미생물적 안전기준치에 대해 $6.36{\pm}0.5{\log}\;CFU/g$, $4.59{\pm}0.1{\log}\;CFU/g$로 기준치를 모두 초과하였다. 또한 영국 PHLS(Gilbert RJ 등 2000)의 장내세균 기준치에 따르면 $4.46{\pm}0.1{\log}\;CFU/g$로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황색포도상구균도 기준치를 초과하였다. 반면에 냉장보관($4.9^{\circ}C$)을 했던 시금치나물은 일반세균 $2.86{\pm}0.5{\log}\;CFU/g$으로 그 외의 모든 미생물 검사에서 기준치 아래의 수치로 나타났다. 2. 양상추의 원재료의 표준평판균수는 $4.66{\pm}0.4{\log}\;CFU/g$에서 세척만 했을 때 $3.12{\pm}0.6{\log}\;CFU/g$, 소독 후 세척을 했을 때 $2.23{\pm}0.3{\log}\;CFU/g$로 100 ppm에서 5분 침지한 양상추가 미생물오염도가 낮게 측정되었으며, 대장균군수와 황색포도상구균, 장내세균수 모두 소독 후 세척했을 경우가 낮은 미생물수치를 보였다. 또한 토마토는 원재료의 표준평판균수가 $3.08{\pm}0.4{\log}\;CFU/g$였는데, 소독 후 세척과정을 거친 토마토가 $0.72{\pm}0.7{\log}\;CFU/g$로, 세척만 한 토마토의 표준평판균수 $2.10{\pm}0.3{\log}\;CFU/g$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였다. 소독과정을 거친 토마토의 대장균군수와 황색포도상구균수가 역시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장내세균의 경우는 소독 후 세척과정을 거친 토마토에서는 균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단체급식에서 여러 번의 세척만으로 다량의 생채소 품질을 위생적 상태로 만드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며 따라서 가열조리를 거치지 않는 생채소 음식의 전처리에는 반드시 소독과정이 포함되어야 한다. 3. Screening을 통해 원재료의 특성상 미생물오염도가 높게 나타났던, 세척하기 까다로운 베이비채소, 라디치오, 부추를 선정하여 염소수 100 ppm에 5분 소독, 100 ppm에 10분 소독을 시행하여 미생물적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라디치오는 표준평판균수가 원재료 $6.02{\pm}0.5{\log}\;CFU/g$, 5분 소독 후 $4.10{\pm}0.6{\log}\;CFU/g$, 10분 소독 후 $2.58{\pm}0.3{\log}\;CFU/g$로 원재료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10분 소독 후에는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베이비채소의 원재료의 표준평판균수는 $5.76{\pm}0.1{\log}\;CFU/g$이고, 5분 소독 후 $5.14{\pm}0.1{\log}\;CFU/g$, 10분 소독 후 $4.27{\pm}0.6{\log}\;CFU/g$로 나타났으며, 부추의 원재료 표준평판수는 $6.83{\pm}0.5{\log}\;CFU/g$, 5분 소독 후는 $5.30{\pm}0.3{\log}\;CFU/g$, 10분 소독 후는 $4.18{\pm}0.5{\log}\;CFU/g$로 라디치오에 비해서는 10분 소독 후에도 높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소독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낮은 미생물의 수치를 보였다. 대장균군, 황색포도상구균, 장내 세균 역시 소독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낮은 미생물수치를 보였다. 따라서, 소독이 까다로운 채소류는 소독시간의 연장이 필요함을 말해준다. 4. Screening을 통해 양념장을 주재료와 섞은 후, 미생물의 수치가 증가하는 결과를 토대로 양념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연구의 대상이 되었던 외식업체에서 양념류에 대한 소독과정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소독과정을 거친 양념류와 식초를 첨가한 양념장(A)과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던 양념장(B)을 비교분석하였다. 봄동겉절이와 미나리겉절이의 미생물품질결과를 보면, 양념장A는 양념장B에 비해서 1 {\log} 이상의 미생물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독과정을 거치고 식초를 첨가한 양념장A의 경우, Solberg M (1990)와 영국 PHLS (Gilbert RJ 등 2000)의 기준치이하로 나타났으며, 오염도가 높았던 부재료, 양념류 소독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5. 비가열처리 공정은 가열단계가 없고, 후처리 공정은 이후에 가열단계가 없기 때문에 조리종사원의 손에 의한 교차오염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이 시점의 통제 및 관리가 요구된다. 조리도구의 소독 전(B)과 소독 후(A)의 미생물 수치를 비교분석 결과, B군에 비해 A군 즉 소독을 시행한 후로는 조리도구에서 미생물 검출 수치가 모두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B군의 조리도구의 경우는 모두 기준치이상의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A군의 조리도구의 경우는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식품뿐만 아니라 작업환경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소독의 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스마트폰 중독의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Smartphone Addiction among University Students)

  • 조규영;김윤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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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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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2-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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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자료는 2013년 4월 29일부터 5월 16일까지 대학생 354명으로부터 수집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t-test와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고위험 사용자군은 6.2%, 잠재적위험 사용자군은 21.2%로 스마트폰 중독률이 27.4%로 나타났다. 대학생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해본 결과, 일반적 특성에는 성별, 주중 및 주말 일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 스마트폰 사용 중 손목통증 유무, 스마트폰 사용 중 사고 유무, 주요변수에서는 사회성, 충동성, SNS 중독이 스마트폰 중독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여학생일수록(${\beta}=0.149$, p<.001), 주중 일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많을수록(${\beta}=0.292$, p=.001), 주말 일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많을수록(${\beta}=0.390$, p<.001), 스마트폰 사용 중 손목통증이 있을수록(${\beta}=0.148$, p<.001), 스마트폰 사용 중 사고가 있을수록(${\beta}=0.133$, p=.002), 사회성이 낮을수록(${\beta}=-0.099$, p=.029), 충동성이 높을수록(${\beta}=0.211$, p<.001), SNS 중독 정도가 높을수록(${\beta}=0.376$, p<.001) 대학생 스마트폰 중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모형 설명력은 43.3%였다. 따라서 대학생 스마트폰 중독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영향 변인들을 고려하여 중독정도에 따른 차별화된 중재전략을 개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린이에서 실란트 시술에 의한 타액 및 요 중 비스페놀-A 농도변화 (Impact of the Sealant on Salivary and Urinary Bisphenol-A Concentration in Children)

  • 김은경;최연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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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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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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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대도시지역 일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란트 수복 전후에 따른 타액 및 요 중 비스페놀-A를 조사하였다. 개입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9명이었으며 성별에 따른 구성비는 남학생 77.8%, 여학생 22.2%였으며, 개인당 평균 5.9개의 치면에 대해 홈메우기 시술이 수행되었다. 타액 내 비스페놀-A 농도는 실란트 충전 전 $1.41{\mu}g/L$에 비해 충전 후 $2.43{\mu}g/L$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크레아틴을 보정한 요 중 비스페놀-A 농도는 실란트 충전 전 $2.89{\mu}g/g{\cdot}$creatinine에 비해 24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4.08{\mu}g/g{\cdot}$creatinine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이상의 결론을 종합해 보았을 때, 어린이에서 실란트 및 복합레진 충전 치면수와 요 중 비스페놀-A가 관련성이 있을 수 있으나 통계적 유의성이 부족하므로 환경적 잠재 위험인자를 고려한 좀 더 대규모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