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잔혹

검색결과 20건 처리시간 0.028초

공포만화의 잔혹성에 관한 연구 : 이토준지의 <토미에>를 중심으로 (Study on Cruelty in the Horror Comics : Focusing on of Ito Junji)

  • 안소미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 /
    • 통권23호
    • /
    • pp.19-33
    • /
    • 2011
  • 만화에는 시사, 순정, 학원, 무협, 스포츠, 심리, 학습, 생활, 공포 등의 다양한 장르가 있다. 그 중에서도 공포 만화는 사실적이거나 과장된 묘사와 있을 법한 이야기 또는 과장되거나 상상력으로 가득 찬 이야기를 토대로 한다. 이토준지의 공포만화는 국내에 소개된 이후로 독자층이 형성되어 여러 판본으로 인쇄되었다. 본 연구는 공포만화의 장르를 분석함으로서 독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에서 출발한다. 이토준지의 공포만화 중 <토미에>는 흔히 보아온 공포물의 구조에 극히 비현실적인 상황을 부여함으로서 <토미에>만의 잔혹한 공포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잔혹한 공포만화는 만화의 한 장르로서 장르 분석의 중요성을 환기 시킨다. <토미에>는 공포 중에서도 '잔혹성'의 측면에서 집요하게 묘사함으로써 독자들은 거부하고자 하면서도 즐기는 '카타스트로피' 효과가 나타난다. 본 연구는 <토미에>의 잔혹성을 인간 심리의 측면에서 본 '묘사의 잔혹성'을 연구하고자 한 것이다.

현대패션에 나타난 잔혹성 이미지 연구 - 크리스테바(J. Kristeva)이론을 중심으로 -

  • 윤영;양숙희
    • 한국복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복식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29-29
    • /
    • 2003
  • 20세기 후반 예술의 전반적인 흐름이 미적 다원주의와 해체주의를 지향하게 되자 패션에서도 이러한 시대적 조류의 현상으로 잔인하고 혐오스러우며 끔찍한 추의 미가 표현되었다. 본 연구는 현대 패션에서 나타나고 있는 잔혹한 이미지에 초점을 맞추며 이와 같은 양상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을 줄리아 크리스테바의 이론과 적용시켜 고찰하였다.

  • PDF

현대 패션에 나타난 잔혹성 이미지 -크리스테바 이론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ruel Images Shown in Modern Fashion - Focused on Julia Kristeva′s Theories -)

  • 윤영;양숙희
    • 복식
    • /
    • 제54권1호
    • /
    • pp.83-96
    • /
    • 2004
  • Upon the threshold of late 20th century, the social, cultural and artistic trend began to pursue aesthetic pluralism and deconstructivism, and thus, fashion also began to reflect such a trend only to express cruel, detestable, horrible and ugly aesthetics. Under such circumstances, this study focused on the cruel images appearing in the modern fashion and thereby, attempted to determine their causes in reference to Julia Kristeva's theories. Her theories of women explain that women have incessant desires or blind obsessions about penis due to the bisexual instinct inherent in their subconsciousness, and thereby, discuss sado-masochism, a characteristic of women's violence and cruelty. In addition, she determines of abject, detestable and horrible nature of women by explaining their struggle to be separated from mothers at the stage of Oedipus (sexual differences). Based on such theories about women's cruelty, the cruel images shown in the modern fashion are categorized into sado-masochism, the violent and destructive image, and abjection, the women's apparels made of unpleasant, terrible and creepy materials decorated, to be reviewed systematically.

『정화』에서 『갈망』으로 -사라 케인의 '잔혹'과 사랑의 역설 (From Cleansed to Crave: The Paradox of 'Cruelty' and Love in Sarah Kane)

  • 임이연
    • 영어영문학
    • /
    • 제57권1호
    • /
    • pp.129-146
    • /
    • 2011
  • Despite the ubiquity of love in the work of Sarah Kane, the theme has been overshadowed by the violence that characterizes her early plays. This essay differentiates Kane from her contemporary "in-yer-face" playwrights, arguing that violence in Kane operates as a means of securing love. Antonin Artaud's concept of cruelty, often (mis)understood in a physical sense alone, provides a clue to the nature of Kane's violence and its relation to love. The essay focuses on Cleansed and Crave, both written in 1998, one about love's redemptive possibility, the other about its pure impossibility. What makes Cleansed hopeful is its violence that works as love's obstacle, creating the illusion that once it is removed love would be possible. The absence of violence in Crave on the contrary lays the illusion of love bare, making it Kane's most despairing play. Kane's oeuvre draws a trajectory of love from hope to despair; as a whole it stages the impossibility of love. To love the other requires the relinquishing of the self, making love logically impossible by depriving the verb of its subject. Love, if possible, would offer the bliss of unity, tearing out the constraint of the Symbolic Order. Kane's only alternative is death, as is expressed in Crave and 4.48 Psychosis.

잔혹소리극 <내다리내놔>의 가치 교육적 활용에 대한 고찰 (Brutal sorigeuk of the use of educational view of )

  • 김정선
    • 공연문화연구
    • /
    • 제32호
    • /
    • pp.595-628
    • /
    • 2016
  • 창작판소리 집단 판소리공장 바닥소리가 2006년 시연한 잔혹소리극 <내다리내놔>는 전설의 고향 '덕대골'을 각색하여 창작판소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전설의 고향 '덕대골'은 KBS에서 방영된 전설의 고향 중에서도 "내다리 내놔"라는 대사를 통해 무서운 작품의 대명사로 꼽힌다. 북과 대금이 연주하고 소리와 그림자극으로 전개되는 잔혹소리극 '내다리내놔'를 접하면서 관객의 정서는 잔혹함을 중심으로 형성되게 된다. 잔혹함의 정서는 공포를 기반으로 한다. 어릴 적 접했던 전설의 고향의 섬뜩함을 주된 감정의 기반으로 하면서,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효에 대한 가치를 짧은 시간 안에 교육 대상에게 제공한다. 판소리라는 장르를 이용하여 우리의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정서 및 가치에 대한 교육을 효율적으로 학습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소리와 이야기, 몸짓 등 다양한 자극이 한데 어우러진 판소리는 훌륭한 교육의 수단이 될 수 있고, 판소리로 공연되는 작품이 어떠한 내용과 가치를 지녔는가에 따라 효율적이고 다양한 가치 교육과 그로 인한 정서 함양을 이루어낼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하면서도 다양한 소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언어와 풍속에 담긴 가치와 정서, 문화에 대해 각 연령대에 많이 사용하는 어휘나 각 연령대별 선호하는 리듬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한다면 판소리를 접하는 대상이 호기심과 흥미를 갖고 그것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장르를 교육에 활용한다면 교육적 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효과적인 접근성에 기반을 두고 각 연령대에 맞는 어휘를 구사함으로써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하게 함으로써 교훈적 내용을 원활하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중요한 교육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타자'들의 잔혹사 : 연상호 애니메이션 (Brutal history of 'The Others' : Yeon Sang-Ho's Animation)

  • 서수정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 /
    • 통권37호
    • /
    • pp.267-286
    • /
    • 2014
  • 인간의 자유로운 상상력보다 있는 그대로의 비루한 현실을 재현하는 연상호 애니메이션은 사회성 짙은 리얼리즘 계열의 작품으로 한국애니메이션에서 독특한 지점에 위치한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이야기'로 평가받는 연상호 애니메이션이 일관되게 재현해온 이야기는 우리 사회 중심부의 이면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세계 즉 '타자'의 이야기이다. 연상호 애니메이션은 주류 공간의 뒷골목에서 사회적 타자로 살아가는 그들의 잔혹한 현실을 직설적 화법으로 재현한다. 또한 판타지가 거세된 차가운 현실풍경 뿐만 아니라 인물들의 욕망과 감정을 생생하게 중계하면서 후기자본주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현미경처럼 담아내고 있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연상호 애니메이션을 한마디로 '타자들의 잔혹사'로 규정하고 그의 애니메이션이 형상화하고 있는 현실풍경과 인물들의 욕망과 감정을 구체적으로 탐색하였다. 우선 연상호 애니메이션이 재현하는 현실은 부조리한 곳으로, 이곳의 부조리는 견고하고 적대적인 사회시스템과 하류계급에 속한 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인물들을 통해 구축된다. 그래서 희생양이나 호모 사케르로 살아가는 연상호의 인물들은 '사악한 희생양' 또는 '타락한 괴물'로 구체화되고 그들의 현실풍경은 지옥으로 형상화된다. 후기자본주의 시대가 배태하고 있는 타자의 모습, 레비나스의 용어를 빌리자면 '타자의 얼굴'을 통해 우리가 외면하거나 부정해온 우리의 모습을 소환하고 있는 연상호 애니메이션은 우리 사회의 환부를 적나라하게 전시하면서 이 시대의 민낯과 불편한 진실을 들추어내고 있다. 그리고 그를 통해 현실을 고발하고 진실을 탐색하는 재현언어로서의 한국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NFT 거래에 따른 범죄분석 연구 (A Study on the Crime Analysis of NFT Transactions)

  • 송혜진
    • 한국재난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재난정보학회 2023년 정기학술대회 논문집
    • /
    • pp.287-288
    • /
    • 2023
  • 매년 20여명 정도의 경찰이 자살에 이르고 있다. 업무량이 많은 타 공무원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이다. 경찰의 자살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특히 조직의 폐쇄성으로 인해 개인문제로 치부하는 경향이 높다. 경찰의 치안환경은 더욱 안 좋아지고, 위험성에 노출될 확률이 과거에 비해 높아졌으며, 잔혹한 범죄를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짐에 따라 우울증이나 업무부담 등으로 인해 자살을 하게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따라서 경찰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리부검을 도입하는 방안을 법적으로 검도하고, 자살유형들을 분석하여 그에 맞는 자살예방모형 개발하여 자살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 PDF

신극단주의 관점에서 바라본 브루노 뒤몽의 영화세계 - <릴 퀸퀸>을 중심으로 (Bruno Dumont's Cinematic World Seen from the Perspective of the New Extremism: Focusing on P'tit Quinquin)

  • 최수임
    • 비교문화연구
    • /
    • 제40권
    • /
    • pp.185-212
    • /
    • 2015
  • 브루노 뒤몽의 2014년도 작품 <릴 퀸퀸 P'tit Quinquin>은 잔혹하여 보기 힘든 것들로 가득한 신극단주의 경향의 200분짜리 긴 영화이다. 잔혹함과 불가해함으로 가득한 이 영화가 현실에의 어떤 시선을 가능케 한다면, 그것은 무엇 때문일까? <릴 퀸퀸>은 기묘한 현실의 내막을 집요하게 보아내려 한다. 그러나 끝내 아무리 보려고 해도 현실의 실체는 보이지 않는다. 볼 수 없는 현실의 '볼 수 없음'이야말로 이 영화가 그토록 집요하게 보려 하고, 우리에게 보여주려 하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영화 매체에서 '볼 수 없음'의 의의란 무엇일까? 이 논문은 사실적인 것을 태생적으로 보여줄 수밖에 없는 매체인 영화가 '볼 수 없음'을 탐지하는 것이 <릴 퀸퀸>이 만들어내는 영화적 새로움이라는 생각을 전개한다. 보이는 모든 것을 보아도 볼 수 없는 것이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현실의 내면이라면, 어떻게 영화는 '볼 수 없음'을 통해 새로운 영화적 세계관을 나타내는지 이 글은 탐색한다.

생물테러리즘 대응을 위한 검증체제 (Verification of Preparation System for Anti-bioterrorism)

  • 이광렬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콘텐츠학회 2010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 /
    • pp.185-187
    • /
    • 2010
  • 이 연구는 9.11 테러 이후 발생한 뉴테러리즘 중 가장 잔혹한 생물테러리즘을 예방하기 위한 대비체계중 검증체계를 구축한 실태를 확인한 논문이다. 생물테러리즘을 위기로 인식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비체제를 잘 구축하여 관리하면서 실질적으로 가동하는 여부를 확인하는 활동이 필요하다. 생물테러리즘을 예방하기 위한 체제는 우선 테러리즘을 예방하기위한 법체계가 구축되어야 하고, 생물테러리즘에 사용되는 전구물질을 통제하는 법체계가 갖추어져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법체계를 수행하기 위한 각종 조직들이 갖추어지고, 조직들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본 연구결과 한국에는 테러리즘을 통제하는 상위법령이 없는 상태이나 국제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BWC의 협약에 언급된 직 간접적인 이전금지, 제조, 획득, 권유, 조장 등을 금지하기 위해 생물테러리즘을 예방하기 위한 여러 법령을 제정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한 조직이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또한 생물테러리즘에 사용될 수 있는 물질과 장비들은 산업계와 학계에서 연구목적으로 또는 의료약품 생산을 목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므로 생물학 물자 및 장비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조직이 활동 중이다. 생물무기 보유여부의 신고, 이의 폐기, 평화적 용도로의 전환사용 등에 대해서도 추진 중이다. 또한 이를 국제적으로 확인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이 계속 되어야 할 것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