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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만화의 잔혹성에 관한 연구 : 이토준지의 <토미에>를 중심으로

Study on Cruelty in the Horror Comics : Focusing on of Ito Junji

  • 안소미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 투고 : 2011.05.15
  • 심사 : 2011.06.14
  • 발행 : 2011.06.30

초록

만화에는 시사, 순정, 학원, 무협, 스포츠, 심리, 학습, 생활, 공포 등의 다양한 장르가 있다. 그 중에서도 공포 만화는 사실적이거나 과장된 묘사와 있을 법한 이야기 또는 과장되거나 상상력으로 가득 찬 이야기를 토대로 한다. 이토준지의 공포만화는 국내에 소개된 이후로 독자층이 형성되어 여러 판본으로 인쇄되었다. 본 연구는 공포만화의 장르를 분석함으로서 독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에서 출발한다. 이토준지의 공포만화 중 <토미에>는 흔히 보아온 공포물의 구조에 극히 비현실적인 상황을 부여함으로서 <토미에>만의 잔혹한 공포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잔혹한 공포만화는 만화의 한 장르로서 장르 분석의 중요성을 환기 시킨다. <토미에>는 공포 중에서도 '잔혹성'의 측면에서 집요하게 묘사함으로써 독자들은 거부하고자 하면서도 즐기는 '카타스트로피' 효과가 나타난다. 본 연구는 <토미에>의 잔혹성을 인간 심리의 측면에서 본 '묘사의 잔혹성'을 연구하고자 한 것이다.

There are the various genres such as current affairs, romance, academy, Wuxia, sports, psychology, learning, living and horror in cartoons. Among them, the horror comics are based on the story full of real or realistic subject or exaggerated imagination. The horror comic by Ito Junji have gone through the various printings for the classes of readers since it was introduced in this country. This study has begun from necessity of research on the effect of the horror comics genre on the readers by analysis. among Ito Junji's horror comics makes its own cruel horror image by giving a very unrealistic situation to the usual structure of horror genre. The cruel horror comics rouse significance of the analysis of the genre as one genre of the comics. has the 'catastrophe' effect for the readers who want to enjoy and deny it at the same time by stubbornly describing aspect of 'cruelty' of the horror things. This study aims to research 'cruelty of portrayal' of in terms of human psyc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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