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잔존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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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의 삶의 질에 관련된 요인: 구강건강을 중심으로 (Potential Factors Associated with the Quality of Life in South Korean Senior People: Based on Oral Health)

  • 남영신;장재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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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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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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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구강건강을 중심으로 노인의 삶의 질에 관련된 요인을 찾아내어 향후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가 정책 수립 평가에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분석 자료는 2007년 7월부터 2009년 12월에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4기 원시자료로부터 구강검진을 받은 만65세 이상 노인 3,882명의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IBM SPSS Statistics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잔존치아 수가 많을수록, 국소의치 및 총의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 삶의 질이 높았다. 따라서 보철물이 없는 치아 상실이 삶의 질에 크게 작용하므로 잔존치아 수를 증가시키는 노력과 함께 노인에게 치과 보철물 장착을 하여 구강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된다.

노인 구강건강 수준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Oral Health and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the Elderly)

  • 김미화;김경원;이경수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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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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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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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경상북도 일개 도 농 복합시의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노인 불소도포, 스케일링사업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을 28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1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연구의 목적과 내용 및 취지를 설명하고 자발적인 연구 참여에 동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OHIP-14 설문 문항은 5점 만점으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건강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것을 의미하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아우식증 개수가 적을수록, 잔존치아 수와 일일 칫솔질 횟수가 많을수록, 의치를 장착하지 않은 그룹에서 구강건강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다. 2.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하위영역 점수를 비교한 결과, 기능적 제한 점수는 학력이 높을수록 적었다. 신체적 동통 점수는 나이가 많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신체적 능력저하는 학력이 낮을수록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3. 구강건강상태와 칫솔질 횟수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하위영역 점수를 비교한 결과, 기능적 제한과 신체적 동통, 정신적 불편, 정신적 능력저하, 사회적 능력저하, 사회적 불리 점수는 치아우식증 개수가 많을수록 삶의 질이 낮았고, 잔존치아가 많을수록, 의치장착을 하지 않은 그룹에서 삶의 질이 좋았다. 4.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충치의 개수와 의치장착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 노인들의 구강건강상태의 수준과 노인들의 삶의 질이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건강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나이가 들더라도 잔존치아 수를 많이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의치를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치부 임플란트 보철을 이용한 후방연장 국소의치 수복 (Distal-Extension Removable Partial Denture with Anterior Implant Prostheses: Case Report)

  • 나현준;강동완;손미경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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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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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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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오랜 기간 국소의치를 장착한 부분 무치악 환자에서, 치아가 결손된 부위는 점진적인 치조골의 흡수가 발생되는 반면, 잔존 지대치 부위는 치조골이 유지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차후 잔존 지대치를 상실한 후에도 치아 상실의 시점에 따라 수직적인 골 높이의 현저한 차이를 나타낸다. 이와 같이 전체 치아 발거 후 상하악 악간 거리가 좌우측 또는 전후방으로 다르게 나타나는 환자에서 임플란트를 이용한 고정성 보철물이나 임플란트 피개의치의 제작 시 여러 가지 보철적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본 논문은 구치부 결손으로 인해 오랫동안 국소의치를 사용했던 환자에서 치아 상실 후 잔존 치조골의 높이를 고려하여 임플란트 지지 국소의치를 제작한 증례로서 잔존 치조골 량이 많아 악간거리가 짧은 전치부는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고정성 보철물로, 오랫동안 치조골의 흡수로 인해 악간거리가 긴 구치부는 국소의치로 수복하였다. 본 증례에서의 임플란트 지지 국소의치는 부가적인 수술이 없이 소수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환자에게 기존 보철물의 양식과 유사한 보철물을 제공함으로서 경제적이고 편안한 치료결과를 보여주었다.

소수 잔존 치근에 Locator Root Attachment를 활용한 상악 가철성 국소의치 증례 (Maxillary removable partial overdenture within Locator Root Attachment in a retained root: a case report)

  • 신진호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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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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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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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종 수복물을 가철성 국소의치로 계획하였을 때 구강내 소수 잔존 치근을 유지하고 활용한다면, 기능적으로 좀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증례는 소수 치아와 잔존 치근을 갖고 있는 환자에서 'Locator Root Attachment'를 활용하여 상악 가철성 피개의치로 최종 수복한 증례이다. 잔존 치근에 대한 정확한 임상적, 방사선학적 평가 후 어태치먼트를 적용하여 기능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기에 이에 보고하고자 한다.

노인장기요양 환자의 건강상태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A Study on the Health Status and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Patients with Long-Term Care)

  • 심미애;한경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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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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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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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요양병원에서 6개월 이상 입원 가료중인 노인환자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였고, 전신질환 및 우울감 상태를 파악하여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의 관련요인을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잔존치아 수는 11.22개였고, 우식치아 수는 1.17개, 동요치아 수는 0.93개였으며, 81.9%에서 구취가 확인되었다. 전신질환이 없거나 한 가지 미만인 경우는 29.70%에 불과하였고, 70.31%가 두 개 이상의 복합적인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대상자의 87.8%에서 우울감이 있었으며, 이 중 55.40% 는 심한 우울감을 나타냈다.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평균 2.62점이었고, 관련요인으로는 요양등급, 입원기간, 연령과 함께 잔존치아 수와 우식치아 수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요양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노인환자는 일반노인에 비해 전반적으로 구강건강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전신질환 수와 우울감이 높고,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아 고령화사회에서 노인인구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며, 특히 요양시설 노인환자를 위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발거가 필요한 치아와 관련된 요인분석 (Analysis of factors related to teeth needing extraction)

  • 강은정;유상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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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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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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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2013-201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였고, 65세 이상 한국노인에서 발거가 필요한 치아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고자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4.037명). 그 결과, 치아발거필요의 위험도가 남성에서 1.84배, 연령에서는 75세 이상 1.52배, 소득 하에서 2.36배, 소득 중은 2.04배, 흡연자에서 1.44배 높았고, 본인인지 구강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생각할수록 1.44배, 1년간 구강검진을 안함 1.49배, 1년간 치과진료 치료 안함이 2.30배로 높아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를 통해 현재의 건강행태와 구강건강행태를 통해 발거필요치아와 관련된 위험요인의 근거를 강화할 수 있다고 생각되며, 향후 노인의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및 치과치료비의 경감을 통해 치과치료의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상악의 소수 잔존치와 실패한 하악의 임플란트 오버덴처의 재수복 임상증례: 프릭션핀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텔레스코픽 이중관법 (Hybrid telescopic double crown denture on maxillary few remaining teeth and 2 mandibular implants in case of failed implant overdenture)

  • 하석준;조진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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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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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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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중관 가철성 국소의치는 지대치 간의 이차고정(secondary splinting), 응력의 수직 방향, 지대치 지렛점(fulcrum)의 내 외관 margin 부위 위치로 인한 지렛대 길이(the length of lever arm)의 감소로 소수 잔존치이거나 지대치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성공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이중관(double crown)을 이용한 의치는 치아가 얼마 남지 않은 부분 무치악 환자 뿐만 아니라, 소수의 임플란트를 식립한 임플란트 오버덴처에 있어서 성공적인 치료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본 증례에서는 상악은 소수 치아가 잔존했고, 하악은 치조골 흡수 및 수축이 심하고 임플란트가 실패한 상태였다. 상악의 소수 잔존치는 치주적으로 불량하였고, 하악에는 2개의 임플란트만을 다시 식립하였다. 이러한 불리한 조건에서 이중관 가철성 국소의치를 이용한 치료를 계획하였다. 1년여 정도의 관찰 기간 동안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중관 가철성 국소의치의 효용성을 증명하였기에 본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치아종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에 대한 후향적 연구 (Retrospective Study of the Characteristics and Treatment of Odontomas)

  • 문유진;이대우;김재곤;백병주;양연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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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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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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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치아종은 상피성 치성 종양에 속하며 악골내 치성 종양 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보통 유치의 만기 잔존이나 영구치의 매복과 연관되어 나타난다. 본 연구는 2005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치아종으로 진단을 받은 74명의 환자에서 발견된 치아종 75증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남자가 42명(56.8%), 여자 32명(43.2%)으로 남자에서 약 1.3배 정도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치아종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10.3세이며, 치아종의 위치는 상악 48%(36개), 하악 52%(39개)로 균등하게 분포되어 있었다. 치아종과 관련된 임상 증상으로는 인접 치아의 매복 76%, 유치의 만기 잔존 52%, 인접 치아들의 전위 또는 회전이 32%로 나타났다. 치아종은 대부분 외과적으로 제거되었으며, 제거 후 자발적으로 맹출한 경우가 17증례, 영구치 맹출을 위해 추가적 치료가 필요했던 경우가 25증례, 매복된 치아의 예후가 불량할 것으로 판단되어 발치를 한 경우가 9증례였다.

교합 붕괴 환자에서 수직 고경을 증가한 보철 수복 : 증례 보고 (Full mouth Rehabilitation in a Patient with Occlusal Collapse with Vertical Dimension Increase)

  • 조시훈;정수양;남현석;송광엽;박주미;안승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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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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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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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다수 구치부 상실을 가진 환자의 경우 상실 공간으로 대합치의 정출 및 잔존 전치부 저작으로 인한 교합 외상이 발생한다. 대합치의 정출로 인해 교합 평면이 붕괴되고 구치부 지지 상실로 잔존 치아의 심한 마모를 보이게 된다. 이 경우 보철 수복 공간을 확보하고 교합 평면을 바로잡기 위해서 최소한의 수직 고경을 높여 잔존 치아와 상실된 치아 부위의 수복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본 증례의 환자는 다수 구치 상실로 인한 저작 곤란 및 마모된 전치로 인한 심미적 문제로 내원한 환자이다. 보철 수복을 위한 치아 삭제 전 가역적인 거상 장치를 2개월간 사용한 뒤, 비가역적인 치아 삭제 후 임시 수복물을 3개월간 사용하여 총 5개월간 최종 수복물에 대한 적응 여부를 관찰하였다. 수직 고경 거상량은 3mm로 비교적 작은 양이었고 저작계가 증가된 수직 고경에 대해 특별한 병적 변화 없이 적응하였다. 최종 수복물은 중심 교합시 전체 치아가 균등하게 접촉하고 측방운동시 견치에 의해 즉각적으로 이개되도록 하였으며 금속 교합면를 부여하여 장기적으로 과도한 근육 활성 및 교합 외상, 도재의 파절을 방지하고자 하였다. 이상의 치료를 통해 교합 붕괴 환자를 안정적인 보철 수복물로 재건한 치험예를 보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