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全國的)으로 많이 발생(發生)하며 최근(最近)에 논의 5대(大)문제 (問題) 다년생(多年生) 잡초(雜草)들 중의 하나로 등장(登場)한 너도방동산이에 대해 그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을 밟히고자 1981년에 추천(春川), 수원(水原), 이리(裡里), 전주(全州), 광주(光州), 밀양(密陽) 지방(地方)에서 그 영양번식체(營養繁殖體)를 수집(蒐輯)하여 서울대(大) 농대(農大) 실험답(實驗畓)에서 증식(增殖)한 후 1982년(年) 5월(月) 20일(日), 6월(月) 5일(日), 6월(月) 20일(日), 3시기(時期)에 걸쳐 재식(栽植)하여 형태(形態) 및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올방개의 개화기(開花期)는 5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8월(月) 5일(日),~8월(月) 27일(日), 6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8월(月) 20일(日)~8월(月)27일(日)이었고, 초장(草長), 분주수(分株數) 및 생체중(生體重)은 각각 5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50~90cm, 500~875 본(本)/$m^2$, 175~750g/$m^2$, 6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40~70cm, 250~625 본(本)/$m^2$, 325~625g$m^2$이었으며, 주당(株當) 괴경수(塊莖數)는 5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0.98~1.88개(個), 6월(月) 20일(日) 재식시(栽植時) 1.81~2.87개(個)이었다. 그리고 개화(開花)까지 생육일수(生育日數)는 분주수(分株數) 및 주당(株當) 괴경수(塊莖數)와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이고 있다. 2. 5월(月) 20일(日) 기준(基準)으로 하여 조사(調査)한 수집지역간형태(蒐集地域間形態) 특성차이(特性差異)는 다음과 같다. 화경(花梗)의 직경은 평균적(平均的)으로 춘천(春川)이 2.2cm, 수원(水原)이 2.5cm, 이리(裡里)가 2.7cm, 전주(全州)가 3.1cm, 광주(光州)가 2.7cm, 밀양(密陽)이 2.9cm로 춘천(春川)의 것이 타지역(他地域)에 비해 가늘게 나타났다. 화서(花序)의 길이는 춘천(春川)이 0.5cm, 수원(水原)이 1.25cm, 이리(裡里)가 2.5cm, 전주(全州)가 2.4cm, 광주(光州)가 2.5cm였고, 밀양(密陽)은 개화(開花)를 하지 않았다. 또 초형개도(草型開度)는 춘천 >수원 > 이리 >= 전주 > 광주>= 밀양 순이었고, 초장(草長)은 춘천 > 수원 > 밀양 >= 이리, 전주, 광주의 순(順)이었다. 3. 생장(生長) 및 번식특성(繁植特性)에 대하여 지역(地域)에 따른 차이(差異)를 살펴보면 분주수(分株數)는 1차재식기(次栽植期)에서만 개화한 밀양의 것이 3 재식기(栽植期) 모두에서 타지역(他地域)의 것보다 많았으며 춘천, 수원의 것은 5월(月) 20일(日) 재식(栽植)에서는 광주, 이리, 전주의 것보다 많았으나 6월(月) 20일(日) 재식(栽植)에서는 보다 적어지는 경향이었다. 생체중(生體重)은 춘천 > 수원> 이리, 전주, 팡주 >= 밀양 순이었고, 초장(草長)도 비슷한 경향이었다. 종자중(種子重), 주당(株當) 괴경수(塊莖數)는 이리(裡里), 광주(光州), 전주(全州)의 것이 수원(水原), 춘천(春川), 밀양(密陽)의 것보다 많았다. 4. 3 재식기(栽植期)로부터 구분(區分)하여 형태(形態) 및 生態的(生態的) 특성(特性)을 관찰(觀察)하였던 바 각(各) 지역(地域) 괴경(塊莖)들 간에는 특성(特性) 차이(差異)가 현저하여 각각 다른 생태종(生態種)으로 간주되며 초장(草長), 타(地) 상부(上部) 생체중(生體重), 종자량(種子量), 주당(株當) 지하경수(地下莖數) 등 생육량(生育量)에서 생육시기(生育時期)에 비교적 저온(低溫)인 춘천, 수원의 것이 타지역(他地域)에 비해 적어 수도(水稻)에 대한 경합능력(競合能力)이 낮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