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연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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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문화재 조사용역 대가기준과 적격심사 세부기준 제도의 규범력 강화 방안 (Compensation Criteria for Investigation Services and Strengthening Normative Force Plans for Detailed Qualification Criteria for Examination of Archaeological Heritage)

  • 최민정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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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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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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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매장문화재 조사는 과거 자연환경과 우리 조상들이 이룩한 찬란한 문화를 복원하고, 문헌 기록으로 알 수 없었던 역사적 사실과 그 당시의 문화상과 사회상 등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공익적 행위로서 중요한 가치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매장문화재 조사의 가치와 중요성 인식, 전문성 제고, 품질 향상 등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제도 중 하나가 매장문화재 조사용역 대가의 기준과 적격심사 세부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행정규칙으로 시행되고 있는 매장문화재 조사용역 대가기준과 적격심사 세부기준 제도의 현실 적용 실태를 보면 민간과 공공, 정부 등 모든 부문에서 준수하지 않고 있어 제도의 실효성과 안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매장문화재 조사용역 대가의 기준과 적격심사 세부기준의 미준수는 향후 우리나라 매장문화재 조사 분야의 기반을 붕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개발사업 시행자와 조사기관 사이의 갈등과 분쟁이 확대 재생되는 악순환 구조만 지속적으로 반복될 것이다. 따라서 확대 재생되는 악순환 구조를 선순환 구조로 바꾸고 제도 도입의 목적 달성과 현실 적용 과정에서의 실효성과 안정성이 담보될 수 있는 법제화 추진과 함께 현실과의 괴리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경주 전통사찰의 침입외래식물 현황 및 관리방안 - 분황사, 백률사, 삼불사를 중심으로 - (The Invasive Alien Plants and Management Plans of Traditional Temples in Gyeongju - Focused on Bunhwangsa Temple, Baekryulsa Temple and Sambulsa Temple -)

  • 유주한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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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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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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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분황사, 백률사, 삼불사는 유명한 문화재구역은 아니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경주국립공원과 경주역사유적지구에 위치해 환경적, 문화적으로 보존이 필요한 지역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경주 전통사찰의 침입외래식물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문화재의 고유환경과 경관을 관리하기 위함이다. 전체 식물상은 73과 136속 154종 3아종 11변종 4품종 5잡종 12재배품종의 188분류군이며, 조경식물은 163분류군, 침입외래식물은 38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식재된 침입외래식물은 13분류군이며, 생태계교란 생물은 애기수영, 가시상추, 미국쑥부쟁이 3분류군이었다. 침입외래식물은 조경식재와 같은 인위적 원인도 있지만 외부에서 자연적으로 유입된 것도 있었다. 사찰의 주차장은 간섭과 교란이 많아 침입외래식물의 주요 전파경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관리방안을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전통사찰의 조경식재는 한국의 자연환경 및 전통경관에 맞는 자생종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문화재 중심의 식재지침 개발이 요구된다. 두 번째, 전통사찰은 환경적,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므로 침입외래식물의 식재를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 번째, 사찰환경의 보전을 위해 주변의 생태계교란 생물을 조속히 제거해야 할 것이다. 네 번째, 전통사찰의 경관적 특징을 표현하기 위해 입지환경, 역사성 등을 고려하여 특색 있는 식재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자연유산 경쟁구조 분석과 관리적 시사점 -대학생 인식을 중심으로- (Managerial Implications for Competitiveness Enhancement based on Perceptual Analysis of National Natural Heritages)

  • 조경신;엄서호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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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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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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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자연유산의 미래의 수요자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연기념물, 명승으로 대별되는 자연유산과 국 도립공원, 생태 경관보전지역과 같은 유사 개념을 얼마만큼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보존 중요성 등 태도차원에서 각 개념 간의 경쟁구조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보존의 중요도는 '천연기념물>생태 경관보전지역>국 도립공원>명승'의 순으로 나타나 천연기념물보다는 명승을 상대적으로 덜 보존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순천만, 설악산, 창녕 우포늪, 홍도, 독도, 문경새재, 한라산, 성산일출봉, 영월 고씨굴,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포함 관광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자연유산 유형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대응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응답자들은 자연유산에 대한 개념을 바르게 인식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인식제고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 다차원 척도법을 활용하여 자연유산 유사개념 경쟁구조(유사성)를 파악한 결과, 포지셔닝 맵에서 천연기념물과 명승이 비교적 멀리 떨어져 나타난 것을 볼 때 각기 차별화되는 방문자 관리가 요구된다. 포지셔닝 맵 상에 나타난 자연유산 유사개념 경쟁구조와 각 개념에 대한 태도를 구성하는 속성결합의 결과를 살펴보면, 자연유산을 비롯한 네 개념 모두가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아 향후 차별화된 홍보전략이 필요하다. 응답자들도 자연유산을 활용보다는 보존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다양한 관리주체 때문에 천차만별인 관리 수준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자연유산 해설사 양성 교육프로그램의 중요도 -만족도 분석 및 제고 방안 (Important-satisfaction analysis for improving satisfaction in natural heritage docent training programs)

  • 김태형;공달용;임종덕;조운연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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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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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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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해설사 양성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해설사들의 요구에 맞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육의 질 제고 및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자연유산 해설사 양성 교육프로그램의 만족도를 구성하는 주요 항목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를 분석하기 위해 천연기념물센터의 자연유산 해설사 3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문항 구성은 '교육과정 및 수업', '해설사 지도', '교육 환경', '행정지원 서비스', '해설사 지원', '해설사 생활' 등 6개 요인 22개 문항을 추출하였다. 중요도와 만족도 차이분석 결과 6개 영역 22개 문항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중요도 인식(M=4.10, SD=.20)에 비해 만족도(M=3.37, SD=.08)는 낮게 나타났다. 중요도-만족도 분석(ISA)을 통해 집중적으로 개선 노력이 필요한 영역으로 '행정 서비스', '해설사 지원', '교과과정 및 수업'이 도출되었으며, 구체적인 항목으로 '강의 내용(주제)', '수업 진행 방법(교수법)', '직원의 서비스 태도', '해설사에 대한 직원의 관심'이 제시되었다. 이들 결과 및 해설사의 서술형 답변을 중심으로 자연유산 해설사 양성 교육프로그램 만족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비무장지대(DMZ) 문화유적 현황과 보전방안 (Status and Preservation of Cultural Relics in the Demilitarized Zone)

  • 이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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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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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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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재까지 알려진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 : DMZ) 내의 문화재는 14종 35개소이지만 앞으로 더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서도 지하에 묻혀있는 철원도성(鐵原都城)과 김화 병자호란 전골총(戰骨塚)은 남과 북이 공동조사를 실시하여 그 실체를 밝히는 것이 보존방향의 첫걸음일 것이다. 특히 철원도성의 공동조사는 남북이 오랫동안 동일한 역사와 문화전통을 지녀온 같은 민족임을 일깨워줄 뿐만 아니라 비무장지대를 평화의 무대로 전환시키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할 것이다. 김화의 전골총도 청(淸)의 침입에 대항하여 싸운 평안도 근왕군(謹王軍)의 전몰자 집단무덤인 만큼 남북의 공동조사를 통하여 그 위치와 규모 등을 확인하여 국가지정문화재로 관리해야 할 것이다. 또한 비무장지대는 이데올로기의 대립으로 인한 국제적 전쟁인 한국전쟁의 유산이라는 점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의 요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100여종의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 외에도 6,000여종의 온대림을 갖고 있어 세계자연유산의 자격도 갖추고 있으므로 비무장지대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의 자격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세계복합문화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비무장지대는 한국전 당시의 수많은 고지, 땅굴, 진지 등이 그대로 남아있을 뿐만 아니라 휴전협정으로 생긴 감시초소(GP), 군사분계선, 남북한 한계선 철조망, 판문점 등이 남아있어 그 일부구간과 전쟁시설을 선별하여 근대 문화재로 등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끝으로 도라산의 봉수지는 복원하여 남과 북이 평양-개성-도라산-서울을 잇는 전통시대의 통신시설을 필요시 재연하여 남북간의 원활한 소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종전으로 인한 비무장지대의 난개발에 대비하기 위하여 정부 및 문화재 전문가들은 비무장지대의 문화재 파악과 보전에 힘써야 할 것이며 무분별한 조사나 지뢰제거 등의 문제도 일관성 있게 통제를 해야 할 것이다.

국내 석조문화재의 보전 대책수립을 위한 지질학적 고찰 (Geological Considerations on the Planning of the Corιervation of Stone-Cultural Properties in Korea)

  • 이상현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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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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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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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걸쳐 약 1470기의 석조문화재가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가장 대표되는 종류는 석탑, 부도, 석불, 마애불, 비석, 당간지주, 그리고 석등이며 그 외 석장승, 석인상, 수조, 다리, 그리고 산성 등이 있다. 이러한 석조문화재는 대부분이 자연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오랜 시간에 걸친 암석의 풍화작용에 의해 파손되거나 훼손되어진다. 따라서 석조문화재의 보전을 위해서는 우선 풍화작용과 이에 연관된 여러 현상들에 대한 지질학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즉 석조문화재를 이루고 있는 암석자체에 대한 것과 풍화작용을 일으키는 요인들에 대한 조사와 원인 분석이 우선적으로 세밀하게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한다. 기본적인 조사내용에는 정밀실측, 암석의 종류와 암상의 특징, 암석물성, 풍화현상과 진행상태 및 원인, 암석의 구조선의 발달 상태, 틈의 발달 양상과 원인, 구조적 안정성, 복원시 재사용가능 부재, 그리고 지형적 특징 등이 포함되어진다. 이들 각각에 대한 원인 분석이 이루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보수할 부분과 방법 등 기본적인 보수 원칙을 수립하여 계획서를 작성하여 보수기간과 예산이 산정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가장 바람직스럽다고 판단된다. 계획서에는 접착제 사용 부위 및 종류, 보충할 암석의 암상의 특징, 구조적 안정 유지 방법 및 풍화작용의 진행을 느리게 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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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공원의 지형분석과 웹기반 관광안내를 위한 공간정보의 활용 -금오산 도립공원을 중심으로- (Utilizing Spatial Information for Landform Analysis and Web-Based Sight-Seeing Guidance of the Natural Park -A Case Study of Kumoh Mt Province Park-)

  • 이진덕;최영근
    • 대한공간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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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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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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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자연공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관광안내의 자료구축을 위하여 금오산 도립공원을 연구지역으로 하여 GSIS와 위성영상 처리기법을 이용하여 수치지형도, 주제도, 위성영상 등의 자료를 처리 분석하였다. 수치표고모형의 생성을 통하여 얻어진 표고, 경사, 향 분석 등의 주제별 지형분석을 행하고, Landsat TM 자료로부터 토지피복 분류도와 표준식생지수(NDVI) 분포도를 추출하여 이들 자료로부터 공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또한 대상지역을 포함하는 1m 해상도의 IKONOS 위성자료를 처리하여 영상지도를 작성하고 등산로를 중첩한 3D 시각화를 구현하였으며, 주요 등산로를 따라 3차원 자연경관, 문화재 및 관리시설 등을 포함하는 동영상 자료를 제작하였다. 연구결과는 자연공원의 적정 토지이용을 위한 사전 평가자료 및 웹기반 관광안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본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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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및 군사접경지역의 포유류상 (Mammalian Fauna in DMZ Area)

  • 윤성일;계명찬;이흥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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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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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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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비무장지대(DMZ)를 포함한 민통선 일대는 지난 50여 년간 사람에 의한 인위적인 간섭을 적게 받은 지역으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된 세계적인 환경보전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개발에 따른 급격한 환경파괴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조사지역에 대한 논문, 보고서 등 문헌자료와 청문조사를 토대로 조사된 포유동물상을 파악하였다. DMZ 및 군사접경지역 전체에서 서식하는 포유동물 중 문헌상으로 서식이 확인된 종은 모두 6목 17과 51종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중 화천군, 철원군, 양구군 일대 중부지역에는 총 6목 14과 32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종은 반달가슴곰(Ursus thibetanus), 수달(Lutra lutra), 사향노루(Moschus moschiferus), 산양(Nemorhaedus caudatus), 하늘다람쥐(Pteromys volans), 물범(Phoca largha)등 3목 6과 6종이었다. 이 조사를 통해 얻어진 종합적인 자연문화재 기초자원 조사결과는 향후, UNESCO의 세계자연보전지역 등록에 대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경주국립공원의 문화유적과 자연환경의 가치추정 비교연구 (Comparative Study on Monetary Estimates of Natural Environment and Cultural Relics in Gyeongju National Park)

  • 강기래;김동필;백재봉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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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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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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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사적지형 경주국립공원의 자연환경 가치와 문화유적의 가치를 동일한 방식으로 추정하여 그 크기를 비교해 보고자 수행 되었다. 각각의 가치 추정방식은 환경재의 가치추정방법으로 널리 알려진 CVM 기법을 이용하였다. 투입된 변수와 추정모형은 동일하며 응답자에게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지불할 금액과 문화유적을 보존하는데 지불할 의사액을 구분하여 질문하였다. 그 결과 경주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지불할 의사액 WTP는 1인당 17,838원으로 추정되었으며 문화유적을 보전하는데 지불할 의사액 WTP는 1인당 316,248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경주국립공원이 연간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자연환경의 가치는 470억원, 문화유적의 연간 가치는 8,457억 원으로 추정되었다. 두 가지 가치요소를 합하면 경주국립공원 1회 방문 시 얻는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의 가치는 334,086원, 연간 가치는 8,934억 원으로 추산 할 수 있으며 문화유적의 가치가 자연환경의 가치보다 18배가량 높게 추정되었다. 이러한 이유는 경주국립공원에 분포하고 있는 국보 11점, 보물 23점, 사적 13개소, 사적 및 명승 1개소, 지방문화재 18개소 등 총 66건으로 보유한 문화재가 자연환경의 가치보다 월등히 높다고 응답자들은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경주국립공원의 운영관리계획은 물리적 구성요소의 특성을 감안하여 관련전문가들과의 협의를 통하여 차별화된 운영전략을 마련해야할 것으로 판단한다.

금오산 도립공원의 지형분석과 관광안내를 위한 GSIS와 고해상도 위성영상의 활용 (Utilizing GSIS and High Resolution Satellite Imagery for Landform Analysis and Sight-Seeing Guidance)

  • 이진덕;최영근;이호찬
    • 한국지형공간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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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형공간정보학회 2002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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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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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자연공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효율적인 자료수집과 처리, 그리고 합리적인 분석과정이 필요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지형공간정보체계와 위성원격탐사를 이용하는 공원관리 및 관광안내시스템의 개발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금오산 도립공원구역을 사례연구지역으로 GSIS(Geo-Spatial Information System)기법을 도입하여 수치지형도, 주제도, 위성영상 등으로부터 도형자료 및 비도형자료를 수집 처리하였다. DEM 생성을 통하여 얻어진 경사도, 사면방향, 지형단면, 지질 분석 등 주제별 지형분석을 행하였다. Landsat TM 위성자료로부터 토지피복분류와 NDVI 식생활력도를 추출하였고, 이 자료들로부터 GSIS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또한 대상지역을 포함하는 Im 해상도의 IKONOS 위성자료를 처리하여 영상지도를 작성하고 DEM과 중합하여 3D 시각화를 구현하였다. 위성영상지도 및 3차원 경관도상에 주요 등산로 벡터자료를 중첩하여 표현하고, 5개 루트의 주요 등산로를 따라 3D 경관 및 문화재, 관리시설 등을 포함하는 동영상 파일을 제작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개발과 보존의 중도를 취하는 자연공원의 적정 토지이용을 위한 사전평가 자료 및 Web 기반 관광안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본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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