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법원보안관리대의 조직공정성이 셀프리더십을 매개하여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조직시민행동을 제고하기 위한 실증적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19년 4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특별시 및 전국 6개 광역시 각 법원 소속 보안관리대원의 협조를 받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수거된 440부의 자료 중 결측치와 이상치의 38부의 설문지를 제외한 402부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과 AMOS 22.0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공정성은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직접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셀프리더십은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직공정성은 셀프리더십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조직공정성은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직접효과는 없으며, 셀프리더십을 경유하여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쳐 완전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 연구에서는 법원의 관리자는 법원보안관리대원의 자발적 행동인 조직시민행동을 제고하기 위해 법원보안관리대원의 셀프리더십을 높이기 위한 여러 제도적 정비 및 처우개선과 함께 셀프리더십을 제고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야 한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마이크로어레이자료의 분석에 있어서 주성분 자기조직도(principal component SOM)의 유용성을 알아보고, 흔히 사용되는 다른 군집분석방법과 비교하였다. 또한 MST(minimal spanning tree)를 이용하여 주성분자기조직도 결과의 적합성을 알아보았다.
2000년대 이후 기업의 경제적 이익을 위한 본연의 성과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영리적 이익추구 이외에도 기업 내외부의 관여된 활동 범주 내에서 투자자, 소비자, 시민단체 그리고 노동조합등에 사회적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CSR)의 중요성이 점차 커져가고 있다. 이 중 사회적책임과 조직 내 구성원들의 조직유효성의 영향에 대한 다양한 선행논문이 있었으나, 지역으로 세분화하여 분석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미비하였다. 이에 따라 강원도를 한정한 사회적책임이 조직신뢰, 조직몰입,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강원도 소재 기업들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기반적 자료로써 활용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본 연구는 강원도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총 186부의 표본을 활용하였다. 검증결과 사회적책임이 조직신뢰, 조직몰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나 조직시민행동에 부분적으로 채택되었으며, 조직신뢰는 조직시민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조직몰입은 조직시민행동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본 연구는 선행논문에서 밝힌 사회적책임이 조직신뢰, 조직몰입,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지역을 한정해서 연구했으며, 분석결과 강원도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으며, 공동체성이 높기 때문에 사회적책임이 조직 유효성과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보육교사의 정서지능이 경력몰입 및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봄으로써 정서지능의 중요성 및 보육교사의 정서지능 향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 소재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교사 2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기술통계,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유아교사의 정서지능과 경력몰입, 조직몰입은 모두 중간 점수 이상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둘째, 보육교사의 정서지능은 경력몰입 및 조직몰입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정서지능이 높을수록 경력몰입과 조직몰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보육교사의 정서지능이 경력몰입에 대해 약 20.1%의 설명력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정서지능의 하위 변인 중 자신을 동기화하기, 자신의 정서 인식하기 순으로 경력몰입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육교사의 정서지능이 조직몰입에 대해 14.2%의 설명력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정서지능의 하위 변인 중 자신을 동기화하기가 조직몰입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7차 국민공통기본 교육과정에서는 교육내용 조직이나 수준별 교육과정의 편성에 있어서 연속성의 보장을 제도화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다시 말해 학교급별에 따라 교과의 명칭만 다를 뿐 교과의 성격, 목표, 지도내용 등에서 체계적으로 편성되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취지와는 달리 교육과정 구성에 있어서는 다르게 조직되었다. 특히 의생활 교육내용의 경우 일부 학년에 국한되어 제시되고 있거나, 내용구조도 체계화되어 있지 않다. 이것은 7차 교육과정에서도 의생활 교육내용이 체계적으로 편성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제7차 교육과정에 따라 집필된 초$\cdot$중$\cdot$고등학교 교과서를 중심으로 의생활 교육내용의 체계에 관하여 연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가정과 교육과정에서 의생활 교육내용의 조직과 선정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둔다. 교과서 분석에는 체계적 내용분석(systematic content analysis) 방법을 채택하였다. 체계적 내용분석은 교육내용의 임의적 서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의생활 교육이 그 가치와 위치를 정립하려면 그 분야만이 가지는 독특한 영역이 있어야 하는데 이는 체계적인 이론을 통해서만 드러낸다. 체계적인 이론은 우리가 교육현상을 바르게 지각하고 이해하며 그 실체를 볼 수 있게 하는 틀을 마련해 준다는 의미에서 이 방법을 채택하였다.
경영성과(經營成果)의 평가지표(評價指漂)는 개별조직의 목표와 제약환경, 즉 이용가능한 자원량과 개별적 특수요인 등을 고려하여 설정하여야 하며, 산업내의 특성과 동질적 비교집단을 이해함으로써 조직의 성과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조직의 평가는 부분적(部分的)인 효율성(效率性)에 편중되지 않고 투입과 산출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총체적인 관점에서 분석함으로써 종합적(綜合的) 효율성(效率性)에 그 촛점이 두어져야 한다. 이러한 문제의 인식에 바탕을 두어 본 연구에서는 Charnes, Cooper와 Rhodes(1978)에 의해 처음 개발되어 주로 비영리기관의 경영성과의 평가에 많이 사용하여 온 DEA(Data Envelopment Analysis)기법을 이용하여 금융기관(金融機關)의 효율성(效率性)을 평가(評價)한다. 금융기관은 다양한 투입요소를 사용하여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제공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또 재무비율을 이용한 기존의 평가나 통계적 생산함수의 추정에 의한 평가방법은 단순히 과거의 실적을 평가하는 데 그치게 되고 객관성이 결여되기 쉽기 때문에 조직의 미래운영방향의 설정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DEA은 다수의 투입과 산출요소를 요구하는 경우에 적합하게 설계된 분석방법이므로 금융기관의 성과분석에 적절하게 이용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금융기관(金融機關)의 효율성(效率性)을 평가(評價)하는 기존의 방법을 간략하게 검토한 다음, DEA에 관한 이론적 기초와 그 특성을 검토한다. 실증분석에서는 여 수신업무(與 受信業務)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금융기관들 중에서 자료의 동질성과 표본대상 기업의 수를 고려하여 은행업(銀行業)과 투자금융업(投資金融業)을 선정하고 이들 업종에 속한 37개 회사들에 대한 운영효율성(運營效率性)을 측정한다. 투입요소로 직원의 수와 영업비용을, 그리고 산출요소로 영업수익과 경상이 익을 선정하고, 3년간의 자료를 사용하여 실증분석을 한다. 분석의 결과에 의하면, 18개 전체 은행의 평균적인 효율성의 정도는 가장 효율적인 은행을 기준으로 할 때, 약 85% 수준에 그치고 있어서, 나머지 대부분의 은행들 특히 대규모 시중은행들의 경영상의 개선의 여지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5대 시중은행들간에는 효율성의 차이가 거의 없는 반면, 지방은행들간에는 매우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영업지역의 제한으로 인하여 지역경제 규모가 은행의 수지상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29개 단자회사를 대상으로 한 투자금융업의 경우에도 은행업의 경우와 동일하게 낮은 효율성과 지역간 격차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소방공무원의 지진재난 대응을 위한 소방조직구성, 소방지휘능력, 여론운영 등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소방조직이 지진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적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전국 소방공무원 1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조사자료는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소방조직구성, 소방지휘능력, 여론운영 등은 조직시민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독립변인의 종속변인에 대한 상대적 기여도는 소방조직구성, 소방지휘능력, 여론운영 순서로 확인되었다. 결론: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통해 정부가 지진대응을 위해 사전에 소방조직 구성, 소방지휘능력 배양, 여론운영이 필요함을 실무적 관점에서 제시하고자 하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고자 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해 본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기관의 학습조직 특성을 파악하고 학습조직이 조직몰입 및 이직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학습조직의 개념과 구성요소를 비교적 가장 명확히 제시하고 있는 Senge(1990)의 학습조직모형을 적용하여 학습조직을 공유된 비전, 개인적 숙련, 팀 학습 및 시스템 사고로 구성하였고, 민간분야 사회복지사 342명의 구조화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들의 학습조직 수준은 평균값 이상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상관분석 결과 학습조직은 조직몰입과는 정(+)의, 이직의사와는 부(-)의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조직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회귀분석 결과 공유된 비전, 개인적 숙련 및 팀 학습은 조직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공유된 비전과 팀 학습은 또한 이직의사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조직 구축을 위한 정책적 및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우리나라의 주요(主要)한 경제적수종(經濟的樹種)이고 조림수종(造林樹種)인 잣나무(Pinus koraiensis)와 낙엽송(Larix leptolepis) 재(材)에 대하여 합리적(合理的)인 이용(利用)을 도모하고 수질(水質)을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기 위하여 본대학(本大學) 연습림(演習林)에서 생육(生育)한 조림목(造林木)을 대채(代採)하여 접선단면상(接線斷面上)에서의 방사조직(放射組織)의 높이와 수(數) 및 방추상방사조직(紡錘狀放射組織)의 높이를 측정(測定)하고 또한 횡단면상(橫斷面上)에서의 방사조직(放射組織)의 분포수(分布數)인 밀도(密度)와 폭(幅)을 측정(測定)하여 이들 방사조직지표치(放射組織指標値)의 상호간(相互間)의 관련성(關聯性)을 조사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반적(一般的)으로 방사조직(放射組織)의 높이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단위면적당(單位面積當) 방사조직(放射組織)의 수(數)와 밀도(密度)는 점차 감소되는 경향(傾向)이 있다. (2) 방사조직(放射組織)의 높이의 증가(增加)에 따라 방사조직(放射組織)의 폭(幅)의 변화(變化)는 수종(數種)에 따라 다르며 잣나무에서는 비례적(比例的)인 경향이 있으나 낙엽송에 있어서는 반비례적(反比例的)인 관계가 있다. (3) 방사조직(放射組織)의 높이의 증가(增加)에 따라 방추상방사조직(紡錘狀放射組織)의 높이는 어느 한도(限度)까지는 점차 증가(增加)되고 있으며 그 이후(以後)는 거의 일정(一定)한데 그 한도(限度)가 되는 방사조직(放射組織)의 높이는 잣나무에서는 6세포고(細胞高), 낙엽송에 있어서는 9세포고(細胞高) 정도이다. (4) 방추상방사조직(紡錘狀放射組織)의 높이와 방사조직(放射組織)의 수(數)와의 관계(關係)는 잣나무에서는 대체적(大體的)으로 양자(兩者)가 서로 반비례(反比例)하고 있으며 낙엽송에 있어서는 일정(一定)한 관계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 또한 방추상방사조직(紡錘狀放射組織)의 높이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방사조직(放射組織)의 밀도(密度)와 폭(幅)은 양수종(兩樹種)모두 점차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5. 방사조직(放射組織)의 단위면적당(單位面積當)의 수(數)가 많아짐에 따라 방사조직(放射組織) 밀도(密度)는 점차 증가(增加)되는 비례적(比例的)인 관계가 있으며 또한 방사조직(放射組織)의 수(數)의 증가(增加)에 따라 그 폭(福)도 점차 증가되고 있으나 어느 일정치(一定値)에 달하면 그 이후부터는 거의 변동(變動)이 없는 안정(安定)된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6) 일반적(一般的)으로 방사조직(放射組織)의 밀도(密度)가 커짐에 따라 방사조직(放射組織)의 폭(福)도 점차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그 양자(兩者)의 관계는 잣나무에서보다도 낙엽송의 경우가 더욱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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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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